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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03/11 23:31
오늘 오전에 나왔던 기사중에 프로농구 감독들이 강동희 감독을 지지한다(?) 그런식으로 감싸주는 기사를 본 것 같은데 다들 마인드가 썩은건지 왜 옹호해 줬는지 모르겠습니다.
축구때처럼 싹다 조사해서 쓰레기는 다 걸러냈으면 좋겠습니다. 레전드는 무슨 범죄자죠
13/03/11 23:32
아직 강동희측에서는 혐의가 없다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프로농구 팬으로서 본인이 인정 할 때까지는 믿어보렵니다........ㅠㅠ sk가 10년만에 잘나가고 있는데 뭐 이런......
13/03/11 23:36
양승호구속... 님은 그래도 감독이 아닐때 구속이군요. 구속된 게 맞나?!
여튼 강감독님 마지막까지는 믿겠지만.. 하.. 모르겠어요
13/03/11 23:39
강감독 말대로 경기에 전략적으로 최선을 다하지 않은것인지
승부조작을 한건지... 아직은 판단이 잘 서지 않습니다 재판결과를 보고 판단해야 겠지요
13/03/11 23:39
믿고 싶지 않지만 다른 조작범들과 같은 수순으로 일이 흘러가네요.
실망도 어느정도 시켜야 극복할수 있는건데 당신같은 사람이 승부조작이라니...
13/03/11 23:47
한 분야에서 레전드라 불리던 사람들이 뭐가 아쉬워서 승부조작을 한걸까요..
스1의 e스포츠시대를 끝낸 사람도 그 건이 밝혀지기 전까지는 레전드였지요..
13/03/11 23:49
누군가에게는 4천이 큰돈이겠으나 강동희 정도면 돈이 없진 않을텐데 40억도 아니고, 하물며 4억도 리스크가 큰 금액이라 생각되는데 달랑 4천에 자기 인생을 거는지 이해를 못하겠네요.
13/03/11 23:53
한국 농구 레전드이면서 현역 프로팀 감독인데 돈 4천에 승부조작으로 모든 인생을 한방에 날려먹는다는게.. 참 이해가 안가네요.
영장심사때 인정했다는 기사까지 보니 깝깝합니다. 대체 뭐가 아쉬워서.
13/03/12 00:15
승부조작이 사실일 경우 돈 4천은 빙산의 일각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그 이상 가는 돈이 오고 갔을 것 같습니다. (혹은 조폭의 협박이랄지...)
13/03/12 00:08
검사가 증거들이밀면서 강압적인 태도로 '더버텨봤자 안좋다 인정하면 적당히 끝낼테니 그만하자' 라는 말에 거짓인정하는걸 상상해봅니다.....최근읽은 기사에도 자백한 사건 10건중 3건정도가 취조의 공포와 피로감에 의한 거짓자백이라는.....
아.........희망사항인데.....아슬프네요
13/03/12 00:40
(자체 삭제) 합니다. 아직 명확하게 자백하지도 않았는데 불구속수사의 원칙을 대기업총수 또는 정치인들에게 광범위하게 적용하면서 일반국민에게는 엄격한 잣대를 적용하는 것 같아 아쉬움을 짧은 문장으로 표현을 한 것입니다. 이상 표현하고 싶은 내용을 쓴 것이고, 잘못됐다고 보신 분들에게는 변명은 안 하겠습니다. 논란을 발생시킨 점 사과합니다.
13/03/12 01:09
무슨 의도로 이런 말씀을 하시는건진 모르겠지만 인터넷에 댓글을 달 때는 다른 사람들이 전하려는 바를 알 수 있도록 쓰셔야지 이런 식으로 툭 던지듯이 댓글을 다는건 옳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13/03/12 02:14
닉넴처럼 김총수 흉내내시는 것같은데요. 전혀 공감도 안가고 공과과가 공존하지만 개인적으로 유쾌하게 생각하는 사람 닉을달고 저러니 참 눈쌀이 찌푸려집니다.
13/03/12 07:26
이분 뜬금없는 댓글 최고봉은 활발한 토론이 이어지고 있는 글에 배움이 부족하네요...!!! 하고 한마디 툭던지고 어떤 피드백도 없는거지요. 거기서 열심히 의견주시던 분들 다 배움이 부족한 사람됨.
13/03/12 12:14
농구팬들에게 굉장히 무례하게 들릴수 있는 말씀이십니다. 강동희 감독 역시 아직 확정된것은 아니고, 타감독이나 선수들도 가담했다는 말은 아직 안나오고 있습니다.
아니면 농구계 내에서는 다들 어느정도는 알음알음 사실이라 인정할 정도의 루머라도 알고계신 건가요?
13/03/12 00:44
아니.... 이럴거면 애초에 인정을 하고 반성을 하던가..;;;;;
이렇게 되면 빠져나갈 생각을 했다는 건데.. 참..... 끝까지 믿으려 했는데 농구계 레전드고 뭐고를 떠나서 정이 떨어지네요. 다른 농구계의 강동희측 지인들 인터뷰보면 하나같이 "그럴 사람이 아니다" 라고 했는데 그 사람들은 얼마나 배신감이 들까요.. 참.. 나락으로 떨어지네요
13/03/12 01:02
1. 브로커의 진술은 당연히 확보되어 있을 터이고
2. 차명계좌를 통해 거액의 금전이 오간 사실이 확인되었으며 3. 대가성 외에는 거액의 금전이 오간 사실을 설명할 길이 없어지면 자백하는게 이롭지요. 실형이 선고될지는 미지수이지만 말입니다. 만일 수사를 통해 사설도박에 직접 참여하였다는 등의 사정이 새로이 밝혀질 경우 실형선고 가능성이 더 높아지겠네요.
13/03/12 01:06
이느자리서건 이야기나올때마다 아직 협의를 받을뿐이다 아직 모른다 라고 말했지만
사실 속으로는 국내농구의 전설이자 현역감독을 소환조사까지 할 정도면 이건 게임끝난거라고 생각하고 있었습니다... 이건진짜슬프네요 내동생은 그럴사람이아니다 내가 안믿으면 누가믿느냐 하던 허재감독 기사가 생각나서 더슬프네요
13/03/12 01:19
안타깝네요. 저도 이해가 안되긴 하지만 원래 사람들은 자신은 안걸릴줄 알기 때문에 하는거죠. 그리고 억대연봉 받더라도 눈앞의 돈 4천이 충분한 유혹이 될 수 있고요. 사람들은 생각보다 별로 합리적이지 않더군요. 더군다나 평소에 도박을 즐겼던 사람이라면 뭐...
13/03/12 07:15
이 분 버티는 방식이
금전관계는 오갔지만 승부조작과는 관계 없음으로 버틴다고 하던데 세상을 너무 순진하게 생각하신거 아닌가 싶네요 그게 그런식으로 버티니다고 될 일이면 앞에 잡혀갔던 승부조작범들은 다 멍청해서 잡혀갔겠습니까
13/03/12 11:30
"구속된 강동희(47) 원주 동부 감독이 부정한 청탁을 받고 뇌물을 수수했지만, 승부조작을 하진 않았다고 부인했다."
한 때 유머코드로 쓰이던 논리하고 판박이네요. 술은 먹었지만....
13/03/12 12:11
사설 토토가 존재하는 이상 어느 스포츠이든 승부조작에서 완전히 자유롭기는 힘들다고 생각합니다. 작게는 경기중의 어떤 행동에 걸리기도 하고, 크게는 승부 전체에 걸리기도 하지요.
결국 제가 보는건 누가 저질렀는가, 조직적이었나, 일이 벌어진후 협회 대처가 어떤가 정도 인데 그게 강동희 감독일 수도 있다니 많이 놀랍습니다. 예전 기아에서 강동희 허재 김영만 김유택 클리프리드까지... 맥도웰이 버티는 현대와의 경기에 빠져들어 봤던게 제가 농구 재미있게 보던시절인데ㅠㅡㅠ 판사가 언급한 증거가 어느정도 확실한건지 궁금하네요.
13/03/12 13:01
http://m.news.nate.com/view/20130312n10419?list=edit&cate=spo
이기사에따르면 아직도 무죄를 주장하네요
13/03/12 13:51
저도 일단은 K-리그 선수의 전례도 있는만큼 마지막의 마지막까지 기다릴 생각인데,
왜 자꾸 언론에선 혐의 인정 기사를 띄워서 사람 마음을 뒤숭숭하게 하는지....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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