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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03/01 01:59
단순 거리문제가 아닙니다.
보통택시타는건 지하철끈긴이후라 할증요금 기준으로하면 저희집까지 강남서초에서타면 대충 만오천원정도 사당에서타면 만팔천원 불광쪽에서타면 2만오천~3만원정도나오는데도 안태울라합니다. 거리도 멀고, 외곽도로같은거 타서 요금쭉쭉올라가고, 돌아올때 사람태워서 돌아오는거 까지 원합니다. 짜증이 날 수 밖에 없죠.
13/03/01 01:34
원래 저런기사분들떄문에 먼저 뒷문열고 들어가서 말하고 안간다고하면 승차거부로 이름 적어놓고 신고하라고 한걸 방송에서 본적이있는데
뒷문까지 잠가놓는건 ;; 덜덜하네요
13/03/01 01:36
분당 이사가긴 전까지 강남역에서 매번 겪던 일이죠.
분당 이사가고 나서는 왕(호구)대접 받으며 강남역에서 늦게 귀가해도 된다능.. 별개로 한국 택시 요금이 진짜 싸긴 합니다. 미국와서 느낀건데 여기 기사들 난폭운전+불친절에 서울 요금의 몇배씩 계산하거든요. 심지어 영어도 잘 못하고 -_-; 미국택시인데.. 단 한가지 장점은 승차거부는 없다는거?-_-a
13/03/01 01:38
비도 오고 춥기도 하고 귀찮기도 하고 그리고 소위 빡쳐서 여유가 없었는데, 한번 해봐야 겠군요. 제발 효과가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13/03/01 01:40
저도 여러번 해봤는데 입증이 어려워 실제 처벌 받는 경우는 동영상 녹화해서 첨부한 경우 딱 한번 이었습니다
교대시간이었다 퇴근중이었다 차고지 이동중이었다 한마디면 말장꽝입니다 그래도 전 꿋꿋하게 신고합니다ㅡㅡ
13/03/01 14:14
구청에서 일하면서 본 일인데 일단 승차거부 고지서가 날라가면 진술서를 쓰러 (핑계 대러)
구청에 담당 공무원한테 와서 열심히 얘기하시는 택시 기사 분들을 자주 봤습니다. 그 핑계가 진짜 일수도 있고 거짓말일수도 있지만 신고자와 택시기사의 진술 여부를 비교해서 벌금 여부를 확정 짓는걸 봤습니다. 서울은 120에 신고하면 될거에요
13/03/01 01:40
뒷좌석에 앉았다가 거부당해봤습니다
손님 죄송한데 내려주시면 안되겠냐고 경기 택시도 돌아오는길에 손님 없다고 서울 아니면 안간다더군요 택시가 이렇게나 많은데 날 태울 택시가 없다니..
13/03/01 01:44
예전에 비오는 날 밤에 신논현역 사거리(그때는 지하철 없던 시절)에서 서초역까지 만원내고 왔네요.
야근하고 나왔는데 갑자기 비는 오는데 우산은 없고, 건물 문을 잠가버려서 다시 들어갈 수도 없고, 강남대로라 택시는 수도없이 많은데, 서초동간다니 택시가 한대도 안서더군요. 더블을 불러도 안 서다가 서초역 만원 부르니 콜 하시더군요. 아마도 가까운 서초역 갔다가 다시 강남대로로 오시겠지요. 그 이후로도 택시는 가끔 타기는 합니다만 택시타고 기사님들과 즐거운 얘기한 적은 없었네요. 그냥 목적지만 말하고 눈붙이고 있지요. 또 얼마전에도 야근하고 퇴근하려고 택시를 잡았는데 여의도에서 서초동을 오는데 원효대교를 넘어가더군요. 한강 아래쪽에서 아래쪽을 가는데 왜 한강을 넘어가요? 그래서 기사님께 왜 강북으로 가죠? 라고 물으니 차가 막혀서 손님들이 강변북로를 원하신대요. 그때 시간이 새벽 한시인데요. 아마 가만히 있었으면 시청 찍고 올 기세더군요. 아무리 택시도 일부리거가 많다지만 지금은 너무합니다.
13/03/01 01:55
승차거부하니 아직도 생각나는 일이 있는데... 예전에 대학교다닐때는 이런적이 있었네요. 터미널 택시정류장에서 줄서서 택시를 타려고했습니다.
제 차례가와서 정류장에서 차도쪽으로 내려와서 택시를 타려고했더만 어디가냡니다 -_- 목적지를 말하니까 맘에 안들었나 보더라구요. 저를 그냥 지나칩니다. 성질나서 따라가서 문을 열어버렸습니다. 그랬더만 저보고 왜 새치기를 하냐고. 저뒤에 할머니한분과 중년남성분있었는데 그사람들이 저보다 앞에서있었는데 제가 새치기해서 나왔답니다. 크크크 저랑 선배한명이랑 성질나서 더러워서 안탈꺼니까 저분들태워가라고 대신 차번호랑 아저씨이름 지금 찍어서 신고할테니까 나중에 그대로 말하라고하니 그냥 타라고합니다. 그러면서 가는내내 젊은 친구들이 할머니(아까 정류장에 제뒤에 계셨던 할머니) 힘들어 보이시는데 먼저보내는게 좋지않냐느니하는 헛소리를 하십니다. 그래서 '아저씨만 승차거부 안했으면 어차피 바로뒤에 늘어져있는게 택신데 그 할머니도 더 빨리가셨겠죠' 라고 말했더만 승차거부가 아니라니 뭐니 하길래 조용히 이어폰을 귀에 꼽았습니다 -_-; 그리고 요즘엔 제가 복정동 사는데 더 환장합니다. 거기다 행정지역상으로는 경기도라 승차거부도 당당하게 하네요. 그러면서 분당은 왜이리 좋아하시나요?? 우리집 서울경계선에서 50미터도 안된다고요. 이아저씨야... 거긴 성남택시도 구경하기도 힘든동넨데 성남택시기사들 탓하지 말라구요. 거기다 분당쪽가면 뻔뻔하게 서울택시끼리 쭈루룩 잘서있드만요. 여하튼 그래서 요즘엔 더러워서 술먹으러갈때 오히려 차가지고갑니다. 택시안잡고 대리부르려구요. 술을 안먹을 약속이면 차를 안가져가고, 술을 먹으러갈때 차를 가지고가는 아이러니한 상황이죠-_- 오죽하면 서초동 사무실근처에서 회식하고 택시잡다 빡쳐서 사무실 근처사는 과장한테 차키빌려서 대리불러서 타고오고 다음날 아침에 가져다 준적도 있습니다. 대중교통은 개뿔... -_-
13/03/01 02:20
대학로에서 택시 잡는것도 하늘의 별따기죠.
하루는 의정부 간대도 뺀치놓더군요. 2만원은 나올텐데.. 어디 강원도까지 가야 태워줄런지.
13/03/01 21:03
크크 대학로는 12시 넘으면 시내 나가는 방향으론 빈차가 줄지어서있는데 마로니에공원쪽으론 한대도 안 지나가죠.
가까워도 종로 명동 가자하면 기사님들 좋아하면서태워줍니다. 길음 수유쪽 진짜안가줘요 ㅠㅠ
13/03/01 02:32
번화가 쪽은 새벽에 택시 잡을생각을 안하네요. 삼성역하고 강남역에서 택시 잡아본적이 한번도 없네요. 3배불러도 안가더라구요.
삼성역이야 20~25분정도 걸으면 집에 오니 그냥 걸어오는데 강남역부터는 고민이 되서 다음날 놀면 걸어오거 아니면 주변 찜찔방가서 자고 하네요. 한번은 홍대서도 안잡힌적이있어서 3시간 넘게 걸어서 집에 간적도 있었네요.
13/03/01 02:46
서울에서 버스끊긴 새벽에 택시잡느니 그냥 근처 피시방이나 찜질방에서 시간때우다 첫차시간에 나가는게 낫더군요 -_-
공짜로 태워달라는것도 아니고 할증까지 붙여서 내돈내고 타겠다는데 안태워줍니다. 이러면서 대중교통같은 소리를 하고있으니.
13/03/01 03:05
택시 세우기전에 미리 스마트폰등의 동영상 녹화기능을 켜세요
그리고 앞유리 내리며 행선지를 물어볼때 딱 영상기기를 기사님 얼굴쪽으로 들이대고 행선지를 밝혀주세요 행선지가 맘에 안들어서 승차거부 후 유유히 떠나간다면 차번호가 생생하게 찍히도록 촬영해주시구요 증빙자료 첨부해서 관할구청 또는 시청으로 신고해주시면 됩니다. 처분결과를 반드시 회신해달라고 연락처를 남겨주시구요 나혼자 이런짓 해봐야 무슨소용이겠냐 하실수도 있습니다 이래봐야 그날 승차거부 당하고 걸어오는건 변함 없을수도 있어요 하지만 개인이 행동해야 세상이 바뀝니다
13/03/01 03:17
요즘은 늦게 귀가하는 일이 별로 없어서 그런데
택시법이 어쩌고 저쩌고 한 이후에 조금 나아진 것 같지는 않나요? 그래도 예전보다는 좀 낫던데요 강남역도 그 승차거부 단속하시는 공무원분들 나와계시던데..... 저번에 여자친구 기다리면서 단속하시는 것 많이 봤는데 택시기사분들하고 엄청 마찰심하게 싸우시더라고요. 짠했네요. 나이도 다들 있으신 분들이었는데 쌍욕 얻어먹고 말이죠. -_-;; 근데 궁금한게 있는데요. 물론 이론적으로야 내가 내 돈내고 교통이용하는거라 미안할 필요없는데 예를 들어 승차거부해서 그럼 승차거부 신고합니다. 이런식으로 한 후에 알았다고 타라고 하면 되게 껄끄럽지 않나요? 저 같은 경우는 소심해서 그런지 -왜 내가 미안해해야하는지는 모르겠지만- 미안하기도 하고 서로 불편해져서 그렇게 타기가 좀 싫더군요. 아무래도 제가 호구인듯....
13/03/01 03:23
저도 호구인듯...
저는 제가 승차거부를 당한 적이 없다고 생각했는데, 생각해보니 제가 항상 택시기사님들한테 타기전에 물어보고 타서 안간다고 한거를 거부 당했다고 생각하지 않았나 봅니다; 그냥 내가 불편해서 상대가 기분 꺼릴 짓을 하기 싫어요. 그래서 항상 저는 제가 먼저 어디어디 가냐고 묻죠. 뭐 남들은 저에게 인생 피곤하게 산다고 생각하는데, 제 생각엔 이게 편하게 사는거 같아요-_-; 위에 호구 적은건 장난이고, 그렇게 생각지도 않구요.
13/03/01 03:31
저야 수도권 쪽이라 심야버스가 있어서 딱히 택시 때문에 고생해 본 경험은 없는데,
보통 어디 가냐고 물어봐서 안간다고 하면 승차거부가 되는 거 아닌가요? 좀 다른건가;
13/03/01 03:41
다른거 같지 않아요. 제가 승차거부 당한건데 저는 인식을 못한거죠 그냥;
그냥 당연히 안가는거구나라고 생각해서; 이 글 읽기전까지 저는 승차거부를 한번도 당해본적이 없다고 생각했어요. 아 그리고 대부분의 택시기사님들은 "그런거 뭐하러 물어보고 타냐고 그냥 타라고" 말씀해주셨다고 생각했었는데, 이것도 대부분이 아니고 몇몇분들만 그랬는데 제 기억이 왜곡이 좀 되었네요. 저에게 인상적인 것들이 강하게 인지되선가;
13/03/01 03:39
문을 잠궜다구요??
그래도 택시탈일 많아서 지인들 조언 중에 일단 타고나서 행선지 얘기하라고는 많이 들었지만.. 이건 좀 너무하네요 ㅠ 행선지 보니 저랑 가까이 사시는 듯 한데요 ㅠ 반성 좀 해야할거 같아요. 승차거부 왜 하는지 들은 적 있지만 이래놓고 대중교통 운운할건 아니죠.. 소수드립이 통하지 않는 영역 중 하나라 봅니다
13/03/01 04:07
서울경기는 정말 심하군요 부산은 5분거라 그냥 가십니다...물론 먼저 문을 열고 타고 난다음 행선지를 말해서 그런거일수도 있지만 그게 당연하다고 느끼기 때문에..저도 서울 놀러갔다가 놀랬습니다
13/03/01 04:35
손님한테 거스름돈 거슬러주면서 "500원이십니다" 라고 쓸데없는 극존칭까지 붙이는 것이 요즘 서비스업인데
대체 어느 서비스업종이 이다지도 오만하고 손님이 눈치봐야하며 가슴졸이게 하는 업종이 남아있나 싶군요. 택시는 뭐 특별하다 어쩔수없다 이딴소리도 있는데 돈벌기 쉬운 장사가 있습니까? 이건 다 택시가 어디 붙박이로 붙어있어서 한번 소문 잘못퍼지면 손님끊기고 이런 업종이 아니라서 그래요. 불친절해도 나는 떠나고 손님이고뭐고 너는 다시 안보면 그만이다 이 마인드라고요. 어디 젊은애들 하는 롤에만 악질 트롤러가 있나요? 이런건 리폿해서 제대로 징계를 먹여야 하는데 게임이나 현실이나 참 마음대로 되는게 없나요.
13/03/01 05:28
서울은 승차거부가 심한거봅니다. 저는 늘 택시를 이용하는데 승차거부당한적이 한번도 없는데..아무리 가까운 거리라도..택시기사들도 불친절한적도 없고요. 근데 택시비가 얼마전에 올라서 그건 좀 불편하네요.
13/03/01 08:39
승차거부만큼이나 짜증나는게 카드 결제 거부더군요.
화성에 출장 갔다가 택시를 탔는데 목적지에 도착해서 카드를 내니 택시운전사분께서 카드 단말기가 고장이 났다면서 현금으로 달라고 하더군요. 현금이 없다고 하니까 앞쪽 편의점에 내려주면서 찾아오세요 이러던데... 그냥 그런가보다 하고 돈을 찾으려는데 돈이 안찾아 집니다. 그걸 얘기했더니 택시기사가 성질내면서 카드를 달라고 하면서 카드로 결제 해버립니다. 이게 무슨 황당하고 어이없는 경우인지;;; 그래서 노무 화가나서 화성시청에 신고했더니 응답이 왔는데 현재 법상 택시는 대증고통이 아니기 때문에 카드결제를 거부해도 처벌할수 있은 권한이 없다고 하더군요.. 내참.. 이래놓고 대중교통이라니.. 택시가 대중교통이라고 파업하고 시위 할때마다 헛웃음만 나옵니다.
13/03/01 09:46
전 지방 사람인데, 저희 지방에선 기본요금 나오는 거리도 태워주는데 저번 주에 서울 가니까, 할증 붙어서 2만원 넘게 나오는 거리를 모든 택시가 승차거부 한거 보고 문화컬쳐를 느꼈네요.(세배 내야 태워준다는 택시도 있었고요) 적지않은 분들이 택시 타려고 애원하는 모습 보면서, 이건 좀 아니다 싶더라고요.
서울 분들께 궁금한게 그렇다면 택시비가 도대체 얼마가 나와야 태워주나요? 최소 경기도는 가야 태워주나요?
13/03/01 10:48
개인적으로 제일 웃긴건
밤에 강남역 근처 이런 곳에 있다보면 택시기사들이 "분당~" 이러고 있어요 -_-; 분당갈 사람 타라 이거죠............ 기사가 손님을 고르는 세상 ;
13/03/01 12:05
저도 대전서는 낮이건 밤이건 그냥 뒷문 열고 타면 됐지만 서울에서 밤에 택시 탈 때는 무조건 행선지를 말하게 되더라구요.
술먹고 시간이 애매할 때는 피씨방가서 쫌 자거나 롤을 하다가 첫차타고 오는 게 일상이네요.
13/03/01 12:08
지금과 같은 서비스 수준으로는 대기업 택시가 나온다면 순식간에 택시시장도 대기업 손에 잠식당할 가능성이 있어보입니다.
물론 대기업이 택시에 손댈 수 없게하는 장치가 있겠지 싶지만요.
13/03/01 13:26
현재 택시업계 꼬라지보면 그냥 대기업이 뛰어들어서 과점이든 독점이든 해버리는 게 훨씬 나아보입니다.
사장들이야 다 망하겠지만 기사에게든 손님에게든 이보다 더 나빠질 수 있다는 게 상상이 안되서요. -_-
13/03/01 12:25
지방이라 말만 듣고 전혀 모릅니다만, 수도권 거주자분들의 분노를 잘 알겠네요.
지방으로 오세요. 승차거부? 그런 거 전혀 없어요. 흫흫
13/03/01 13:13
지방에 살아서 그런지 승차거부를 한번도 안당해봐서...
뭐 터미널이나 공항 앞에 있는 택시 탈때 짧은 거리인 경우엔 타지 않는 자체 승차거부는 있지만... 저렇게 대놓고 목적지 물어보고 승차거부를 하는게 서울에선 빈번하나보네요.
13/03/01 16:36
예전에 길을 잘 몰라서 택시타고 가야겠다 하고 택시잡았는데(나중에 알고보니 기본요금이 될락말락한 거리더군요 -_-; 걸어서 20~30분정도거리)
OO빌딩이요 라고 했더니 똥씹은 표정으로 "걸어가" 라고 하며 태워주지 않던 택시가 생각나네요.
13/03/01 13:37
건축학개론에 나온 정릉안가는 택시가 이해가는 정릉 사는 사람입니다..
가까운 종로에서 술을 마셔도 안양, 일산, 분당사는 친구들은 도착했다고 연락와도 언제나 택시를 한시간 넘게 잡고있는...후... 저희 집쪽으로는 아예 택시가 등돌리고 있어요...
13/03/01 13:48
생활패턴이 서울~경기도권입니다. 경기도로 이사 온 후 몇번 해보고 택시는 그냥 아예 없다는 생각으루 다니네요...차 끊기기전에 꼭꼭
오고 끊기면 그냥 밤새거나 자고 오고
13/03/01 15:52
일반인들도 시시때때로 당하는 것이 택시의 '승차거부' 입니다.
그런데 장애인들은 더 합니다. 아예 정차하지도 않습니다. 일반인들은 행선지라도 묻죠. 목발을 짚고 있거나 휠체어(일반)을 타고 택시를 잡으려고 하면 얼마의 시간이 필요한지 계산이 안됩니다. 목발을 짚고 버스를 타기도 힘들며 전철은 어마어마한 계단때문에 힘들고 장거리 이동시 택시를 이용해야하지만... 그 때 겪는 서러움은 말도 못하죠. 휠체어는 말할 것도 없습니다.
13/03/01 17:22
제가 오늘 새벽에 역삼역에서 사는곳이 용산경찰서 앞이라서 용산경찰서요 했더니만 그전까지 용산이요 했을때는 다 승차거부하더니만 용산경찰서요 했더니만 살짝 고민하시더니 태워주시고선 하는말이 출근하시나봐요?크크크 제가 혹시라도 경찰일까봐서 태워주신듯하더군요
13/03/01 17:31
무조건 콜번호 몇 개 입력해 두고 다니기 때문에 잘 몰랐는데...
(아무리 늦어봐야 30분 정도면 옵니다) 엊그제 깜박하고 사무실 충전기에 전화기를... 어렵긴 어렵더군요.
13/03/01 21:49
대한민국 법관도 승차거부당하는군요 크크
죄송하지만 왠지 웃기네요 크크크 이러니 고시생따위는...ㅠㅠ 강남에서 고시촌도 할증붙으면 만오천원은 나오는데 잘 안태워주더군요..
13/03/01 21:01
저도 승차거부 정말 짜증납니다. 더 웃긴게 저는 여잔데 남자 동행이 택시를 잡아주고 출발시킬때는 기사님 아무말안합니다.
그리고 코너 꺾자마자 내리라고 해요. 못내린다해도 차 세우고 절대 가지 않습니다. 이거 여자한테만이러는거죠? 저혼자 택시잡거나 여자들끼리 잡으면 그냥 승차거부, 동행 남자 있을땐 일단 출발하고 나중에 내리라 한다..... 왜이러는건가요 쫒겨난다음에 혼자 길에서 멍하니 택시기다리면 얼마나 심심한데 엉엉 신고한다고도 몇번 해봤는데 기사님이 목적지가는동안 얼마나 절 나쁜사람만드는지 집에찾아올까봐 무서워서 집으로못가겠어요 크
13/03/01 23:12
살인충동까진 아니지만
가끔 죽통한대갈기고싶은사람들 몇몇있죠 가끔 제 차를 못탈때 타긴하는데 종종몇몇인간때메 꼭지가 돕니다 조심해라..기사야 다는 아니겠지만 소수의 기사땜에 택시기사님들이 욕먹는다
13/03/02 09:44
저도 마포에서 승차거부 당한적이 있는데 다들 창문만 내리고 말만하고 사라질뿐...
최근에는 서울에서 심야 지야철인가 버스인가 다닐거라고 하던데 한번 지켜봐야겠네요
13/03/02 10:39
전 낮에 서울역에서 용산 택시탔다가 가는내내 욕먹었어요. 만삭에 3살 큰 애도 데리고 있었는데... 아줌마 서울서 택시 첨타보냐고 그 가까운거리 왜 택시타냐고 쌍욕하더군요.그럼 내리게 세우라고 해도 안 세워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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