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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
2013/03/01 01:04:11 |
Name |
너는나의빛^^ |
File #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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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bject |
[일반] Welcome to the hell..(??) |
안녕하세요. 가끔 나이만 많이 먹고 연애초보에 잘 안된다고 징징대던 너는?? 입니다.
남중남고상대(??) 테크를 타고 워낙에 혼자서도 잘놀아서 이성에 별로 관심이 없다가 28에 첫(짝)사랑 30에 짧은 연애..
그후 2-3회 이게 연애인지 뭔지...하다 흐지부지 하다가 드디어 인연을 만나게 되네요.
전형적인 모태솔로였다 전향하면서 느낀게. 여러 사람들이 말씀해 주셧지만..
사람을 만나본 경험 그리고 거기서 묻어나는 여유라는게 참 중요한거 같더군요
처음에는 정말 상대방만 눈에 보이고 시야가 좁아져서 눈치(?)를 보게 되고 혼자 이런 저런 생각을 하고 조급해하며
상대방이 지치고 힘들고 재미없게 하면서 저의 매력을 자꾸 깍아나갓던거 같습니다. (대부분 첫인상은 좋게 봐주시는 편이어서...)
몇번의 경험 끝에 이번의 인연은 처음엔 정말 담담하게 만났던것 같습니다. 제 자신이 여유를 유지하니 예전과는 다르더군요..
이제는 이성과 어떻게 만나는지 알것도 같습니다..만.. 이제 전 함께 할 사람이 있죠..
이제까지 만났던 인연들에게 감사드립니다. 이런저런 경험을 쌓게 해줘서 이번에는 함께 할 사람을 만났고 잡았으니까요.
그나저나... 결혼을 하게 되면 정말 자유라는건 없나요?? 사전에 남자는 자기만의 시간이 필요하다고 주입식 교육을 했는데
처음엔 인정하는거 같더니 점점 아닌것으로 바뀌는거 같네요.. 더군다나 초등학생을 가르치는게 직업이라
게임을 무슨 악취급하니... 왠지 제 앞길도 험난할것 같습니다만.. 투쟁해야죠....나의 게임 라이프를 뺏길순 없지....
내일부터 저도 힘들어지는군요.. Welcome to the Hell일것인지 Heaven일것인지.. 한번 보죠...
P.S)
그리고 혹시 확밀아 아이디 elcid7이 친구이신분들은 일주일만 기다려주세요...
사진은 카나리아 키라 풀돌 2세트입니다..흐흐.. 혼자 멘붕하고 올려봅니다... 증식의 법칙..
저도 사진을 첨부해보고 싶었거든요.. 계층이라도 너그럽게 봐주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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