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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02/26 10:01
첫 번째 곡은 제가 랩을 듣는 귀가 부족한 건지 랩을 하는 사람이 가사 전달력이 부족한 건지 모르겠네요. 뭐라고 하는 건지 도통...
13/02/26 10:14
저도요 아마 랩에 대한 이해가 부족한가 봅니다
서태지 컴백홈도 심하게 발음을 씹고 뭉개기는 했어도 가사는 귀에 들어왔는데 이건 한국말 같은데 안들리네요 ㅜㅜ 늙었나봐요 본문과는 별개로 지디를 필두로한 YG쪽과 일부 아이돌 애들은 왜 그리 발음을 뭉개는지 모르겠습니다 그것도 창법의 일부이라서 일까요
13/02/26 10:44
지디의 스타일은 위 용준형 뮤비에서도 보이다시피 이미 어린래퍼들의 워너비스타일입니다.
발음 뭉개는 래핑이라던지 하는건 아무래도 스타일이죠 스눕독이나 릴웨인같은 래퍼들도 있고 아웃사이더같은 속사포랩도 있고... 랩이라고 해서 그냥 또박또박 다들리게 하면 더 재미없지 않나요 사실 컴백홈때도 안들린다는 사람들 많았어요 관심을 더 가지느냐 마느냐에서 들리냐 마느냐의 차이가 온다고 생각합니다. 늙어도 관심이 있으면 알게 되는 거겠죠...
13/02/26 10:46
그나저나 어이없네는 너무 대놓고 지디를 따라해서 이게 디스인지 오마쥬인지 더 헷갈릴 지경입니다...
개인적으로 용감한형제는 YG에서 나온 이후에도 YG에 대한 선망이라던지 열등감같은게 남아있는 것 같습니다.
13/02/26 12:13
한국에서 저런류의 힙합 스웨거풍은 지디가 처음 대중들에게 알렸다는 면에서 쥐디 워너비 혹은 따라하기라는 얘기를 듣긴 하겠습니다만 쥐디도 미국힙합뮤지션들을 차용한건 마찬가지니까 딱히 문제될건 없죠. 단지 다른뮤지션이 엄청 과거도 아닌 작년에 대중들에게 선보인 컨셉을 흡사하게 다시 선보였다는 점은 개인적으로 실망이네요.
13/02/26 19:14
랩도 잘 모르고 힙합도 잘 모릅니다. 그리고 빅뱅과 지드래곤 팬도 아닙니다만,
용감한형제 프로젝트는 너무 대놓고 지드래곤 따라한 느낌이 드네요. 설사 본인들이 아니라고 해도 비슷한 컨셉의 짝퉁느낌이 나는 것은 어쩔 수가 없네요. 막판에 등장하는 여성래퍼는 왜이리 동작이 뻣뻣한지... 디스를 목적으로 했다고 해도 실패했다고 생각이 들 수 밖에 없는게, 따라했다는 느낌이 너무 강해요...
13/02/26 21:20
지디나 지디 팬들은 북치고 장구 칠만한 신나는 논란이겠네요.. 얼마전까지만 해도 미국 스웨거 랩 따라 배끼기 스타일이라고 핀잔 들었는데 이제 한국에서는 독보적 스타일로 위상 있는 가수라고 이제 공인된거나 마찬가지니 저 랩하는 사람도 꽤 큰 팬덤 있는 걸로 알고 있는데..
13/02/26 23:07
어이없어는..
모든걸 차치하고서라도 가사 센스가 너무 없어서... 원래 랩 가사의 장점은 디테일인데.. 가사가 너무... 재미없네요..
13/02/27 10:16
정말 오히려 지디의 원오브카인드 가사중에 "날 따라해요 다따라해요~" 이부분에 진정성을 불어넣어 주네요 용형이...
지디의 센스와 스웨거는 진짜 인정하는데 발음 만큼은 쉴드 쳐줄수가 없었는데 .... 용준형 랩을 들으니 지디 랩이 귀에 잘 들어오는 상황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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