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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02/25 22:52
전역 축하드려요.
전역 직후가 변할 수 있는 좋은 시기이지만 본인 및 주변 경험적 통계에 따르면 앞으로 한달정도만 지나면 군대가기전으로 회귀할 확률이 100퍼에 가깝습니다. 마음 다잡고 열심히 사세요!
13/02/25 22:53
흠....... 논산에서 철원으로 갈 확률은 매우 희박한 확률인데......
어쨌든 군 생활 잘 마치고 전역 하신 것을 축하드립니다!
13/02/25 22:54
고생하셧습니다. 앞으로 복귀해야되나 말아야되나 싶은 생활이 약 2~3주간 될겁니다. 웬지 허전한 듯한 느낌이랄까요.
그 느낌을 잘 간직 하시면 차후에 뭔가 하실 때 큰 힘이 될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전역 축하드립니다.
13/02/25 23:20
흠.......? 306에서 철원으로 가는게 그렇게 희박한 확률인가요?... 아니.. 102보가 아니었군요. ^^;
전 어차피 그 동네가 그 동네일거라 생각하며 마음을 비웠는데요. 흐흐 어차피 우리 사단, 혹은 그 옆에 빡세다고 소문난 사단이실 것 같은데, GOP 까지 가보셨으면 충분히 살면서 좋은 경험 해보셨다고 생각합니다. 사실 전 GOP 투광등 켜지는 시간대라던가 대성산이라던가.. 가끔. 가아끔~ 그립기도 해요. ^^
13/02/25 23:31
이거 다 훈련소 첫날 꾸는 꿈인거 아시죠? 어서 토템을 돌려보세요(?)
농담이고 축하드립니다. 남자로서 큰일 하나 해내셨네요~
13/02/25 23:36
예비역이 되셨네요. 축하드립니다!
뭐 그렇습니다. 제 경우에는, 군대가기 전에는 군대가 세상에서 젤 큰 걱정거리였지만, 이제야 만만한 술안주거리죠. 그 전에는 수능이 그랬고, 군대 이후에는 취업이 그랬죠. 끝마치고 나면, 다시 걱정거리들이 다가옵니다. 인간이란, 걱정하면서 사는 동물인 것 같습니다. 군생활을 어떻게 마치셨건, 다 별거 아니라는 마음만 가지고 다가올 걱정거리들에 대처하면서 사시기 바라겠습니다.
13/02/25 23:45
제가 논산에서 주특기교육 받고 양구로 배치 받았습니다... 가서는 그냥 k3 만 주구장창 들고다녔다는 흑흑...
의욕이 많이 앞서실텐데 의욕보다는 좀더 멀리보고 정보파악에 힘쓰시는게 여러모로 도움이 되실겁니다 의욕만 앞서고 군대까지 갔다왔는데 하는 자격지심을 가지면 예상치 못한 문제도 일어나고 주위와 트러블도 일어날수 있습니다 이젠 군대 아니니 여유있는 마음으로 차분히하시면 됩니다 하하
13/02/26 08:10
전역 축하합니다.^^ 저도 논산에서 철원 백골로 떨어지고 울컥 하던때가 벌써 12년이 됐군요. 자유로움을 만끽 하시기 바랍니다. 하하
13/02/26 11:40
논산은 육군훈련소(주특기양성)로서 일반 보충대대를 거친 후 사단 신교대 받는 곳 과는 약간 틀리지 않나요? 306이 경기도(3군) 102가 강원도(1군)쪽이면 논산은 한강이남지역(2군)이 아니라 전국 뺑뺑이로 알고 있습니다. 논산에서 후반기 교육 받는 사람들중 전방으로 배치된 사람들 꽤 있는걸로 알고 있는데요? 저 또한 논산26연대 출신 상무대 포병교 나오고 1기갑여단 628포병대대 k-55자주포 조종수로 강원도 철원 동송쪽에서 근무를 하였답니다. 외람되는 말이지만 강원도 철원에는 메이커 부대들이 많네요? 3사단(백골), 6사단(청성), 8사단(오뚜기).. 모두 3군사령부 5군단 예하 사단입니다.
13/02/26 13:03
축하드립니다.
힘든 곳이었건 덜 힘든 곳이었건, 무엇보다도 건강하게 전역하셨다니 다행이네요. 앞으로 좋은 일들만 가득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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