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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02/14 08:25
김광석 형님에 대한 글만큼 피지알 자유게시판에 꾸준히 자주 올라오는 가수 글이 없는 것 같네요.
그만큼 많은 사람들의 가슴속에 항상 기억되고 이따금씩 꺼내보도록 만드는 힘이 있는 목소리인가 봅니다. 아침 출근해서 피지알 첫 글이 이거다보니 정신을 못차리겠네요;; 일해야되는데 쿨럭....
13/02/14 11:44
초등학교 6학년때였나.. 중1때였나..
동물원 LP판을 들으면 거리에서. 변해가네 위주로 듣다가 잊혀지는것을 듣는순간 정말 띵 하면서 와닿더군요.. 아직도 개인적으로 가장 좋아하는 곡은 '잊혀지는것' 입니다.
13/02/14 13:04
'광석이는 왜 그렇게 빨리 죽었다니?'
비록 김광석님이 활동하시던 시대를 정확히 관통하는 세대는 아닙니다만 뒤늦게나마 그의 노래를 듣고 뒤통수를 얻어맞은 듯한 느낌을 받았던 한 명으로서 살포시 댓글 하나 남겨봅니다.
13/02/14 22:50
내일 모레 '김광석 다시 부르기' 콘서트에 갈 예정인지라 이 글을 보는 내내 두근두근 설렜어요!
통기타를 배워서인지 그의 노래를 참 많이 듣고 많이 불렀지요. 바람이 불어오는 곳, 사랑이라는 이유로.. 등등 동아리 친구들과 밤새워 흥겹게 부르던 그 순간들이 새록새록 떠올라요. 오랜 시간이 지나도 절대 잊혀지지 않을 많은 명곡을 남겼지만... 그래서 더 아쉬움이 많은 사람입니다.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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