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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02/09 21:01
전 심지어 그 드라마를 보지도 않았고, 동성애자 분들을 어쩐지 희화화 하는 것 같아서 좀 거부감이 있었는데, 우연히 보게 된 류승룡씨의 수줍은 고백씬에서 뭔가 소름을 느꼈습니다. 정말 동성애자의 애환이 느껴지는 씬이어서 순식간에 류승룡씨의 이름을 기억하게 되었지요. :)
13/02/09 14:52
7번방의 선물 보면서 진짜 몇번이나 손발이 없어질뻔 했는데, 류승룡씨를 비롯한 배우들 연기때문에 살았습니다. 다보고 난 후 느낌은 좋았어요
13/02/10 20:53
저도 강승조 나으리때부터 좋아했습니다. 하하.
개인의 취향에서도 너무 좋았고 (드라마와는 별개로;;;) 이제야 뜨는구나 싶어서 좋아요!
13/02/09 14:53
절대된 에서 피식.
약간 홍진호 선수처럼 말을 빠르게할때 발음이 뭉개진다는 느낌을 받았는데 저만그래요? 내아내의모든것보고나서 반해버리고 활도 찾아봤어요. 매력이넘칩니다 정말. 송강호랑 김윤석 퓨전한것같은 배우예요
13/02/09 14:55
수정했습니다.. 흐흐..
류승룡 나오는 영화는 이제 그냥 믿고 볼수 있을거 같네요.. 활에서 그렇게 카리스마 넘치던 사람이.. 내아내의 모든것에서 그렇게 변할수 있다는거에도 깜짝 놀랬었죠... 같은 사람이라는걸 잊어버린..
13/02/09 15:20
고지전과 최종병기 활 같이 개봉할때부터 급상승하는거같더라구요^^ 예전에 장진감독 영화 퀴즈왕에서 류승룡 보면서, 작품을 가리지 않고 들어오면 최선을 다 하는 모습에 꼭 성공하길바랬는데 잘된거보니 좋아요
13/02/09 15:29
난타하시다가 연기하신거 아닌가요? 그런데 후달달한 연기는 어디서 나오시는지... 여친은 당연히 없으니 이따가 어머님이랑 7번방의 선물 보러갈 예정인데 기대가 됩니다
모두들 새해에 복 많이 받으시고 새해엔 애인 좀 생기세요!!
13/02/09 15:33
혹시 7번방의 선물 보신분들 계신가요?? 제가 어제 여자분과 보고 왔는데...
글쎄요... 생각처럼 슬프지도 않고;; 내용 전개도 이상하고...ㅠ 솔직히 너무 실망했거든요. 물론 배우들 연기는 정말 잘한다고 생각했지만;;; 어떻게 이 영화가 500만을 돌파하고 있는지... 영화관 분위기 보니까 몇몇 여성분들 우는 분 보이시고... 남자분들은 멀뚱 멀뚱;;; 저도 그냥 슬프긴 하지만 너무 억지 슬픔이다? 라는 느낌이 강하고... 물론 개인의 취향 차이 겠지만 혹시 이 영화 보고 저 처럼 실망하신분들 안계신가요?? 같이간 여성분은 슬프긴 했지만... 글쎄?? 인 반응이더라고요. 끝나고 술마시면서도 영화얘긴 하나도 안나올정도??? 원래 같이 영화보면 신나게 영화에 대해 이야기하고 그러는데...
13/02/09 15:47
류승룡씨 영화는 최근에 거의 다본거같은데..
광해는 이병헌의 연기가 너무 대박이다보니 튀는 느낌은 아니였는데 내아내의모든것에서는 주인공이 류승룡,임수정인줄 알았네요. 그만큼 캐릭터를 잘소화했고 덕분에 상대적으로 이선균씨는 조연인것처럼보이는.. 그래서 전 영화보면서 카사노바랑 임수정이랑 잘됐으면 좋겠다는 결말을 생각했었네요.
13/02/09 16:00
거의 전 장르 소화가 가능한 배우가 아닌가 싶습니다
진지한것부터 유머러스한것 까지.... 이제는 더 크고 센것을 찾는 CF 까지 크크크크
13/02/09 23:45
동감합니다.
거의 모든 장르를 소화가능한 드문 배우가 아닐지..흐흐.. 아.. 로맨틱 코미디는 좀 그럴 것 같아요..Pgr의 우상인 원빈님쯤나오셔야..
13/02/09 16:03
전 거룩한 계보에서 처음 뇌리에 박혔네요. 당시에 영화자체는 그냥그랬는데 류승룡씨는 기억에 남아서 크래딧 올라갈때 이름을 기억했었던게 생각납니다.
13/02/09 16:07
작년 Eternity 님이 쓰신 글들 중에서 주목해야할 '조연' 중의 한 명이었던 류승룡씨가...
어느새 충무로 탑급으로 올라섰다니...
13/02/09 18:17
댓글에 다른 배우들의 얘기도 종종 보이네요.
이병헌도 빼놓으면 섭섭하죠. 요즘 충무로의 대세는 김윤석, 하정우, 류승룡, 이병헌 등등의 군웅할거 시대라고 봅니다.
13/02/09 19:50
고지전과 최종병기활에서 비슷한 역할(카리스마 적장)로 나와서 그쪽 전문인가.. 생각했었는데,
코믹 연기도 잘 하시네요. 개인적으로는 고지전과 광해-왕이된남자에서의 배역이 가장 좋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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