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게시판
:: 이전 게시판
|
- 자유 주제로 사용할 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토론 게시판의 용도를 겸합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13/02/01 08:09
커미션과 관련한 내용은 정확하게 말씀드리기는 곤란하지만, 커미션 자체가 낮은 것은 사실입니다.
하지만, 굳이 커미션이 낮다는 이유만으로 판매가 적극적이지 않다고 보기에는 어렵습니다. 만기가 15년으로 줄어든 부분이 가장 크다고 봐야하겠습니다. 제 주변에서는 그동안 실손을 가입하지 않고 있던 설계사의 가족들을 모두 이번에 가입시키는 분위기인 것이 반증이라 하겠습니다. 물론, 일부 설계사들의 경우에는(이라고하지만 다수에 해당될겁니다.) 커미션이 많이 나오는 기존 상품의 절판 마케팅에 힘쓰는 분위기이기도 합니다. 보험 회사도 이번 절판 마케팅을 거의 마지막 기회로 삼고 있습니다. 4월에 예정된 표준 이율 인하 때문에 당분간 이슈가 없는 것도 한 몫하고 있습니다.
13/02/01 08:34
실손에서 계속 궁금했던 부분인데요.
실손을 늦게 가입하는것과 일찍 가입하는것의 차이는 있나요? 어차피 3년이나 1년마다 인상이라면 늦게 가입해도 상관없지 않나 싶어서요. 현재 회사에서 실손이 가입되어 있어서 개인적으로 실손을 또 가입하는게 애매하더군요. 그런데 또 회사를 그만두게 될경우도 고민이 되구요.
13/02/01 09:01
내년에 가입하려고 미뤄놨는데..
올해 갑자기 큰병을 얻어 입원하게 된다면.. ㅠ_ㅠ 이런걸 미리 알수 있다면 좋겠죠. 미리 알수 없으니까 보험에 가입하는 것이구요.
13/02/01 10:05
가장 애매한 부분인데, 회사에서 가입된 경우에 준비를 하자니 비용이 아깝고
퇴사하고나면 어떻게 해야하는 부분은 전적으로 고객의 선택입니다. ^^;; 마바라.님께서 답변 주신 내용이 가장 정확합니다. 다른 부분은 크게 상관 없습니다만, 가입하려고 하기전에 아픈경우에는 치료비도 걱정이지만 이후에 보험 가입이 어려워지기 때문에 미리 준비하는 것이 좋습니다. (실손이 아닌 경우라면, 갱신형이 아닌 경우라면 얘기가 다르지만 실손은 그렇습니다.)
13/02/01 09:06
제가 보험대리점 자격증 있다는게 코메디군요.
한번 읽어서는 무슨 얘기인지 하나도 이해를 못하겠습니다. ㅠ_ㅠ 좀더 찬찬히 꼼꼼히 읽어보고 궁금한점을 여쭤보겠습니다. 어쨌든 글 올려주셔서 너무나 감사드립니다. 전 금융상품 중에서 보험이 가장 어려워서.. 보험에 관련된 글들이 많이 올라왔으면 좋겠습니다.
13/02/01 10:07
원래 보험이 가장 어렵습니다.
국내 현실이 보험사와 보험 설계사가 나쁜짓들을 많이해서 인식이 안좋아지는데도 한 몫을 한 부분이 어렵기 때문이죠. 그동안 보여주신 마바라.님의 지식을 감안할 때 모르실 만한 내용을 많이 적는다는 것은 꽤 어려운 일입니다 ^^;;
13/02/01 09:52
개인마다 다를수 있다는 점은 전제하고
일반적인 기준으로 봤을때 1. 손해보험사 상품이 유리 2. 4월 이전에 가입하는게 유리 3. 외래25만원, 약제5만원으로 가입하는게 유리 4. 실비보장을 제외한 나머지 항목은 비갱신형으로 가입하는게 유리 이렇게 이해하면 될까요?
13/02/01 10:10
모두 애매합니다만, 일반적으로는 모두 맞습니다.
1,4번은 확정적이라고 봐야하며 3번은 불확실한 미래지만 약제비보다 외래비용이 많이 나오니 확률이 높은데 2번은 약간 다릅니다. 4월 이전에도 종합형과 단독형 상품은 모두 가입이 가능하며 (시기의 문제가 아님) 기존 보장 여부와 현재 나이 등을 감안했을 때 단독형 상품이 유리한 경우도 발생하기는 합니다.
13/02/01 10:17
아.. 그렇군요.
실비보장 이외에 뇌졸증 담보 같이 손해보험사에서만 제공하는 담보를 조립해서 넣고 싶다면 4월 이전에 종합형에 가입하는게 낫다는 말씀이죠? 4월 이후에는 단독형밖에 가입이 안되니까. (라고 생각했는데 표를 보니까 4월 이후에도 종합형상품을 파는것도 같고.. 어렵군요. ㅠ_ㅠ) 어쨌든 1년주기 갱신보다 3년주기 갱신이 낫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은 4월 이전에 가입해야 하는게 맞나요? 지금 홈페이지에 방문해서 하나씩 차근차근 읽어보고 있습니다. 정말 도움이 많이 되네요. 감사합니다~ ^_^/
13/02/01 12:01
갱신형과 비갱신형은 한 번 고민하셔야 되지 않나 싶습니다.
합리적인 보험료는 갱신형입니다. 제일 중요한 실손보험이 그러하기도 합니다. 보험이란 내가 모르는 만인에게 도움을 주고 그 만인들로 부터 나도 도움을 받는 것입니다. 비갱신형은 3~40년 후의 보험료를 알 수 있다라는 전제가 있기 때문에 합리적과는 거리과 멉니다. 물론 수입이 많으시면 짧게 내고 보장받을 수 있다는 장점이 있겠지만요. 다른 상품처럼 보험역시 시대에 맞게 가장 최고의 조건을 택하시는 것이 낫습니다. 젊고 건강하신 20~30대분이시라면 적어도 3~4번의 큰 리모델링이 필요할 것입니다.
13/02/01 10:31
부담금 : 10% -> 선택형(10%) or 표준형(20%) 선택 가능 (4월이후에는 표준형만 가입가능)
실비보험에서 보장이 90%에서 80%로 줄어든다는 얘기를 들었는데요.. 이게 위에서 말씀하신 부분이 맞나요? 90%를 보장받기 위해서는 4월 이전에 가입을 해야하는거죠? 가입자 입장에서 가장 크게 와닿는 부분이 이게 아닌가 싶어서..
13/02/01 10:55
보장이 80%로 줄어든다, 혹은 자기 부담 비율이 20%로 증가한다.는 부분이 맞습니다.
4월 이후의 이야기는 100% 확실한 얘기는 아직 없습니다. 예정.인 부분만 가득하네요.
13/02/01 12:12
참고로 저는 석사과정이던 2005년에 가입한 입원비 3000만원, 통원비 10만원짜리 상품을 100%라는 이유로 그냥 유지하고 있습니다.
13/02/01 13:45
09년 이전 가입이긴 한데.
100세 보장(일부 80세), 자기부담금 5천원, 통원한도 50만원, 입원시 일 3만원, 총한도는 모르겠습니다.. 이정도면 좋은 조건인가요? 근데 생각해보니 갈아타려해도 결정적으로 허리때문에 타먹은 보험금이 많아서 다른데서 안받아 줄거 같네요. --; 올해도 벌써 타먹었으니.. 연말에 갱신인데, 보험료가 많이 오를거 같은 불길한 생각이 듭니다. 많이 타먹었다고 갱신거절도 하고 그러나요? (혹은 허리만 빼고 갱신하거나.) 문득 걱정되네요.
13/02/01 15:12
공식적인 답변만 드리자면,
보장액은 큰 편에 속하는 것 같습니다. (입원 의료비 한도는 미기재되서 모르겠습니다만) 보장 크기가 큰 경우에는 동전의 양면처럼 보험료가 비싸다는 단점이 있습니다. 허리의 어떤 질병으로 어떤 진단을 받았느냐에 따라 달라지지만, 보험금 수령액을 기준으로 거절하지는 않습니다. 타사 뿐 아니라, 동일 회사에서도 보험금 수령 횟수에 따라서 심사를 통과하지 못할 수는 있습니다.
13/02/01 12:03
아는친척분이 졸라서 제꺼랑 아내꺼를 실손보험을 가입을 했는데 그때는 별 생각 없이 제일 싼거 가입하자 했는데 흥국생명것이 가입이 되어 있네요 검색질 해보니 평이 많이 안 좋던데 손해보험사로 갈아탈려면 1년 정도 납입금에서 손해를 좀 보고 갈아타야 하는거겠죠?
13/02/01 12:08
갈아타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무슨 일이 생기실 경우 갈아타기가 안 될 수도 있습니다. 갱신보험료는 갱신시기에 환급금이 없습니다. 여러 모로 지금하시는 것이 낫지 않나 싶습니다.
13/02/01 12:10
특정 회사 상품에 대한 평가는 현직에 있는 입장이라 곤란한 점 양해부탁드립니다 ^^;
가입 시점과 보장 내용 확인이 필수 입니다만, 도라귀염.님 판단에 갈아타야겠다고 판단이 드셨다면 말씀이 맞습니다. 어차피 갱신형으로 100세까지 납입하실 상품이시기 때문에 실손보험의 경우에는 납입금에서 손해를 본다는 개념이 많이 작습니다. 대신에 흥국생명에서 가입하시면서 납입하셨던 주계약에 관한 보험료부분은 손해를 보시게 됩니다. 지인의 권유로 가입하는 경우가 국내 보험업계를 혼탁하게 하는 가장 큰 원인이라서 늘상 지양해주십사 부탁을 합니다만, 지인과의 관계도 잘 생각하셔서 판단하시길 당부드립니다.
13/02/01 13:48
흠. 저도 흥국쌍용인데, 보험금 지급도 까다롭지 않게 잘해주고 해서 만족하고 있습니다. 다른데 조건은 잘몰라서.
허리질병으로 많이도 타먹어서 저는 갈아타기가 안될거 같습니다. 그냥 쭉 가려구요.
13/02/01 19:19
익숙한 화면이 나와서 반갑긴한데 회사명이 그대로 노출되어 있는게 불편하네요.
단순한 정보 전달의 목적이라면 회사명 노출은 자제하거나 혹은 여러 회사 상품으로 정보전달이 됐으면 좋았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질게 경험상 보험에 대한 인식이 좋지 않은 분들이 많던데 이 글이 보험영업 목적으로 비춰질까 동종업계인으로 다소 걱정이 됩니다.
13/02/01 20:01
우선 백옥공자.님을 불편하게 해드려서 죄송합니다.
pgr은 현재 업로드를 지원하지 않는 관계로 원문을 그대로 퍼오는 과정에서 말그래도 익숙한 화면이다보니 놓친 부분 같습니다. 지적하신 사항은 수정 조치하였으며, 불쾌하신 분이 4분 이상 추가되면 약속드린대로 삭제하도록 하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