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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01/25 15:41
아직 젊다고 해도 가라앉는 배에 탈 필요는 없을 거 같아요.
상도고 뭐고 프리미어리그 팀으로 이적 - 챔피언쉽리그 팀(진)으로 이적인데..
13/01/25 15:48
박주영 선수가 비슷한 상황에서 아스날 갔다가 결과가 안 좋아서 조롱당했던거 아닌가요? 흠..풀럼은 이적하기전에 뎀프시 선수밖에 모르는데
박지성 에브라처럼 박지성 윤석영 왼쪽을 보고싶은데(요즘은 센트럴팍이지만) 강등 유력팀보다는 풀럼이 좋겠죠?
13/01/25 16:00
예전과 같으면 가는 것이 하도 어렵기 때문에 가라앉는 배든, 뭐든 간에 일단 가는 것이 맞다고 봅니다만...
단지 유럽이란 이름아래 성급하게 갔다가 오히려 제 실력 발휘 못하고 피본 사례들도 많지요. 정말 듣도보도 못한 배를 탔던 김남일(당시 엑셀시오르)이나, 장기부상 복귀하고 재활도 제대로 못하고 간 이동국(당시 미들스브로) 등... 최근에 사례를 보면, PSV와 선더랜드를 저울질 했던 지동원도 있구요. 아우크스부르크에서의 활약을 봤을때, PSV 정도의 팀으로 갔으면 어땠을까 싶구요. A매치 몇 경기를 뛰었던, 아시아권 대회 활약도, K 리그 기록 등이 아무리 좋아도 일단 테스트부터 권했던 예전 세대가 아닌데다가, 올림픽에서 보여준 기량, 어린나이에 병역 면제까지 있는 상황에서 본인의 예감이 깨름직 하다면 굳이 성급하게 갈 필요는 없다고 생각입니다. 부유한 구단주 밑에서 움직이는 팀이라 챔피언쉽에 강등되었을 시 지금처럼 투자를 해준다는 보장도 없고, 따라서 프리미어 리그에 재진입한다는 확신도 없지요. 챔피언쉽에서 오랫동안 뛴다면 지금 K리그의 유망주로 있는 현 포지션보다 더 가치가 떨어질 수도 분명히 있다고 봅니다.
13/01/25 16:00
냉정하게 봐서 프리미어리그에서 주전으로 나올 가능성이 그나마 높은게 QPR 아닐지..
괜히 풀럼가서 지동원 선수 선덜랜드 때처럼 출장도 제대로 못할 바에는 QPR가서 주전경쟁하면서 프리미어경기 경험해보는게 낫고 최악의 경우 챔피언쉽으로 가더라도 경기 뛰면서 적응기를 가지는 편이 좋다고 생각합니다.
13/01/25 16:01
원래 풀럼 다른선수 입질하다 딜 쫑나서 윤석영 비드 넣은 것 아닌가요??
이래저래 보면 팀내 입지는 도찐개찐이겠지만... 레드냅보다 마틴욜이 더 좋지요. 풀럼 갑시다. 큐피알은 팀웤 붕괴직전이던데
13/01/25 16:05
풀럼은 주전은 커녕 백업도 힘들죠 리세,리차드슨,잉글유망주...
욜감독이 친한파라도 너무 빡시네요 근데 큐피알은 강등위기... 어디가도 쉽지 않네요
13/01/25 19:06
전남이 쓴 오피셜이 QPR측에서 바이아웃이 넘는 금액을 제시받았고, 윤석영이 메디컬테스트를 앞두고 있다 라는 오피셜이지 뭐 이적이 확정되었다 라는 오피셜은 아니어서 문제는 없습니다. 도장은 안찍은 상태거든요. 뭐 하이재킹 같은거죠.
13/01/25 16:10
설기현, 이청용등 선수들이 실력이 늘기만하면 장기 부상 끊는 사례가 많아서 가끔은 스페인이나 독일이 어떨까라는 생각도 드는데 말이죠
13/01/25 16:11
풀럼가면 경기출전자체가 쉽지 않을것같은데요..
아무리 좋은 팀 가면 뭐합니까, 일단 경기에 출전을 해야하는게 문젠데;;;; 박주영이나 지동원 경우보면 대충 답 나오지 않을까요... 그리고 QPR은 요즘 나름 상승세 아닌가요???? 예전 막장끼가 많이 사라진 것 같기는 한데..
13/01/25 16:20
구단이나 선수나 팬이나 모두 고민에 빠뜨리는 절묘한 밸런스네요 -_-;;;
박지성 덕에 이름도 알려졌고, 구단주도 아시아인이고, 주전으로 나올 가능성도 훨씬 높아보이지만, 반 시즌 뒤에 챔피언십으로 내려갈 가능성이 93%? 정도 되는 QPR 이냐 일단 프리미어 리그 잔류가 유력하고 나름 설기현이 뛰었기도 했고 그럭저럭 이름도 알려졌지만, 동포지션에서 강력한 주전이 있고 세컨이 아니라 서드 일지도 모르는 풀럼이냐...
13/01/25 16:51
윤석영 선수 상황에 그런 조건을 넣기 힘들었을테고, 넣었더라도 팀이 강등하면 나갈거면 강등안 할 팀 가서 적응하는게 낫죠.
윤석영 선수는 당장 팀의 생존을 위해 힘을 쓸 수 있는 주전의 기회가 주어질지 모르니, 정말 손빨고 구경 할수도 있으니까요.
13/01/25 16:49
큐피알가나 풀럼가나 주전은 힘들겠지만, QPR에선 기회왔을때 잡으면 챔피온쉽리거 풀럼은 프리미어리거.
오랜만에 강등권 순위보니까 진짜 박터지는군요. 강등은 안당할 빌라, 뉴캐슬일테고, 소튼은 감독이 바뀌긴 했지만 일단 경기력은 좋긴 하죠, QPR이 현실적으로 13위인 노리치나 15위 사우스햄튼을 잡아야 한다고 봐야하는데(풀럼도 14위로 분위기는 안좋지만 작년 빌라처럼 살긴 할테니) 거기에 생존왕 위건이 언제 약빨지 모르고; QPR 경기력이 왠만큼 올라가지 않으면 진짜 힘들긴 하겠네요. 경쟁팀들이 너무 쟁쟁하네요-_-;
13/01/25 17:44
밸런스가 좋긴 하네요.
주전유력한 2부리거 vs 주전경쟁해야 하는 1부리거. 현재 상황에서 QPR 강등이 거의 유력하고, 몇개월 남지도 않았으니 챔피언쉽으로 간다 치면 2부리거가 되는데.. 챔피언쉽 리그에서 뛸바엔 K리그에서 뛰는게 더 낫긴 하죠. K리그가 핫바지도 아니고. 큐한도전 강등권 탈출 시킬 각오가 되어있으면 QPR가는것도 괜찮고, 박지성도 있으니까요. 변수는 박지성은 강등당하면 옵션때문에 QPR을 탈출할 가능성이 크다는것?
13/01/25 18:15
최근 QPR 전적이 5전 2승 3무예요.
레드납 감독 온 뒤로 폼이 꽤나 괜찮습니다. 레미 오면서 가장 개 그지 같았던 FW도 해결 된 것 처럼 보이고, 수비도 알짜 배기 영입도 하고 있는 것 같아서 잔류에 대한 기대감이 커졌어요. 솔직히 QPR이 이렇게 개 그지 같이 못할 때 강등권 바로 위가 좀 치고 올라갔어야 했는데, 고맙게도 위건, 야동, 레딩이 같이 막장짓을 해준 덕분에 충분히 잔류할 수 있을 것 같아요. 15경기 남았는데, 전 강등 1순위로 야동 2순위 레딩 3순위 노리치 꼽습니다. 생존왕 위건은 분명 저력을 발휘할 테고, 노리치 요즘 보니까 시즌 초반 QPR 같아요. 헤헷
13/01/25 19:48
풀럼은 마음에 안 들어요. 설기현 선수 뛰었지만; 뭔가 좀...
지성이형이나, 기현이형한테 전화해서 물어보고 있겠군요. 어디로 가요? ...
13/01/25 19:56
Redknapp - 'We're looking at Yun Suk Young but we need to go for a work permit application' #QPR
레드납 감독이 FA컵 기자회견 중 윤석영을 노리고 있다고 하네요. 이걸로 구단주 혼자 사는 거라는 얘기는 없을 듯...
13/01/25 20:07
풀럼가면안되죠
설기현의 전례도 있고 처음에 입단테스트제의하며 윤석영선수를 가볍게 봤는데 좀만 잘못하면 바로 내칠가능성이 있죠 어디서 뛰던 자기를 간절히 필요로 하는 곳에서 뛰어야 합니다 상도고 뭐고 큐피알 가는게 백배 나을겁니다 그리고 개인적으로는 레드납의 지도력을 믿으며 잔류할것이라고 생각합니다 ----------------------------------------- 결국 qpr 가네요 http://sports.news.nate.com/view/20130125n27741?mid=s03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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