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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01/25 01:12
정형돈의 강북멋쟁이에 밀리고 씨앤블루에 밀리고 심지어는 배치기에 밀리고
소녀시대 타이틀곡 나와서 이렇게 1위 오래 못해본것도 처음 있는 일 아닌가요?
13/01/25 01:40
예전에는 이렇게 1위자리를 계속내주는 경우도 없었거든요..
지금 멜론 일간차트 보니 1위는 배치기의 눈물샤워네요 아이갓보이는 2위... 실시간차트로는 아이갓보이는 4위
13/01/25 01:45
Gee를 제외하고 소녀시대의 모든 타이틀곡은 계속 부침을 겪었죠
소원을 말해봐는 i don't care와 냉면에 금방 1위자리를 내주었고, Oh!는 죽어도 못보내에게, 훗 역시 2am의 전활 받지 않는 너에게 와 언제나에게, 더보이즈는 노을의 그리워 그리워와 버스커버스커의 슈스케 음원들에게 2주 안에 정상을 모두 내주었습니다 망했다 망했다 하지만 음원성적은 과거의 음원들과 크게 추이가 다르지는 않습니다. 그냥 반응이 갈리다보니 많은 사람들이 망했다고 느끼는것이죠
13/01/25 01:58
가수들에게 디스코그라피 내내 커리어 하이를 갱신하라는건 욕심이라고 보긴 하지만 소녀시대가 갤럽리서치 등의 조사에서 증명하듯 근 몇년간 가장 많은 관심을 받아온 가수라는점을 감안한다면 이해가 안되는 일은 아니긴합니다. 게다가 Gee가 워낙 기록면에서 엄청난 히트를 기록한 노래이기 때문에 소녀시대는 앞으로 아무리 좋은 노래를 낸다고 해도 Gee의 아성을 절대 넘을 수 없을겁니다. 비슷한 운명에 직면한 가수로는 싸이가 해당될수도 있겠네요..
13/01/25 01:30
걸스데이 - 달샤벳 - 헬로비너스 !!!
최근에 제가 탔던 테크와 동일하군요 헤헤헤;; 세 팀 다 참으로 안 뜨긴 하네요..;; 아갓보는 탱구가 카메라 바라보면서 아~ 내 왕자님~ 하며 다가올 때가 쫌 쩔게 매혹적인거 같아요 @.@
13/01/25 01:44
소녀시대정도 되면 이제 대중에 맞추는 음악을 낼게 아니라 자기만의 색깔을 만드는 것도 나쁘지 않죠.
데뷔연차도 오래됐고, 지지기반도 굳건한 지금 새로운 시도를 해야지 언제 하나요? 노래에 대중성이 없다고 까는 건, 소녀시대를 위해서 하는 말인지 그냥 싫어서 하는 말인지, 그도 아니면 자기 취향이 아닌 것에 대한 투정인지 모르겠지만 듣기 좋고 잘팔릴만한 음악을 하는 것도, 위험을 무릅쓰고 과감한 시도나 자기만의 방향을 찾는 것도 양쪽모두 가수로서 틀리지 않은 선택이라고 봅니다.
13/01/25 01:53
차라리 노래 2개를 따로 냈으면 더 대박 났을 것입니다.
즉 인트로격으로 앞 부분과 1절을 합쳐서 내놓은 노래 한 곡 그리고 가장 귀에 잘 들어오는 2절을 완곡으로 내놓은 노래 한 곡 그리고 타이틀은 2절을 완곡으로 내놓은 노래로 하는 것이죠. 이런 식으로 냈으면 아마 대박이 났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I GOT A BOY가 부진을 겪는 이유는 음원으로 들었을 때 이 노래는 너무 매력이 없습니다. 무대를 볼 때와의 차이점인데요. 이는 아무래도 노래 여러 개가 섞여 있는 것 때문에 생긴 문제라 생각됩니다. 샤이니 셜록처럼 곡의 연계성이 좋으면 괜찮은데 그러질 못해서 매력이 떨어진다고 봅니다. 중간의 박자를 늦추면서 부르는 부분도 참 어울리지 않구요. 너무 노래의 구조가 중구난방이다보니 음원에서 재미를 못 보는 것이죠.
13/01/25 01:59
음원에서 재미를 보지 못한다는 말은 사실이 아닙니다. 제가 위에 댓글로 말씀드렸듯 역대 타이틀곡과 I Got a boy는 추이에서 큰 차이를 보이지를 않고 있습니다
13/01/25 02:56
더보이즈와 비교할때 멜론차트나 가온차트 순위 추이나 큰차이도 없는데요 뭐가 훨씬 낮다는건지는 모르겠네요,
오히려 순위에서 밀리던 곡을 2곡이나 뒤집고 다시 위로 치고올라간건 더보이즈와 비교해볼때 훨씬 나은점을 보여주고 있다고 보는데요 가온지수는 이제 음원값이 2013년부터 올라서 작년 제작년과 표본을 같이 놓고 비교하긴 어렵고 어느부분에서 성적이 안좋다고 보시는지요? 가온차트가 없던시절 다른 타이틀곡과 멜론차트 추이를 비교했을때도 별 다른게 없었습니다. 도대체 어느부분에서 확실히 성적이 다른곡들보다 떨어진다고 주장하시는 근거가 궁금하네요. 다른 표본이 있다면 저도 좀 알고싶습니다
13/01/25 06:10
가온얘기라면 올해 전반적으로 다 하강한거 같던데요... 원래 한해 지나갈때마다 수치가 내려가는 편인데 이번엔 요금제 변경까지 있어서..
13/01/25 02:07
I got a boy는 (뭔가 해보려다 실수?로 그렇게 된게 아니라 아예) 작정하고 그 '연계성 없이' '여러 곡'을 섞어서 만든 노래 입니다. 셜록은 2곡 합쳐서 만들었다지만 전형적인 노래 구조에서 그닥 벗어나지 않습니다.
13/01/25 02:52
보이그룹과 걸그룹의 차이입니다.
보이그룹들 작년에 빅뱅 빼고 음원에서 살아남은 그룹 없어요. 그나마 보이그룹 음원 성적 중에서는 잘 나온 편에 속합니다. 샤이니 셜록이...
13/01/25 02:07
원래 소시 음원은 1위를 몇주 동안 계속 하는게 아니라..
1위는 1주정도 하고.. 상위권에서 오랫동안 집권하고 있는거죠... 이번 아갓보도 지난번 곡들하고 비슷한 추이를 보이고 있는거죠..
13/01/25 02:28
저는 처음부터 괜찮았는데 들으면 들을수록 아쉬움이 남더군요.I Got a boy 영어 데모 버전만큼만 해줬으면 정말 좋았을텐데 말이죠.
특히 말씀하신 수영 파트와 유리의 말해 봐봐 좀,이 부분은 들을때 마다 너무 어색해서 오글라들죠.
13/01/25 02:51
물론 그 부분이 가장 악재로 남는 부분이기도 합니다.
윤아와 효연이 왔다라 갔다리 하는 부분은 재미있기라도 한데 정통 랩을 해야 하는 부분에서는 영 아니니... 오히려 태연이 랩을 더 잘하는 듯한 느낌이 든다는게 대표적인 에러죠.
13/01/25 06:29
고 부분이 사실 노래2개를 이어놓은듯한 이질감보다 거부감이 더 커서... 그부분만 쪼금 다듬거나 뺐으면 하는 아쉬움이 들때가 많죠.. 크크
13/01/25 12:37
저도 사실 Gee 가 왜 그렇게 인기가 좋았는지 모르겠습니다.;;; 배에서 내리고ㅠ나니깐 Gee 가 한동안.폭풍을 일으키고 난 담이더군요 크크
13/01/25 03:48
음악적으론 상당히좋은 노래라고 생각합니다.
이게 미국의 중고딩들의 치어리딩 문화를 따온 치어리딩뮤직?의 살짝 변형정도로 보고싶은데.치어리딩에 십대소녀들의 자신들의 공동체유지를 위한 귀여운 치기.요정도의 컨셉이랄까. 참고로 미국의 치어리딩문화는 하나의 장르로 인정받고 있는 주류권이라고 할수 있습니다. 당장 그웬스테파니의 노래다생각나고,치어리딩부를 중심으로혼 영화도 많을 뿐더러,소녀중심을 벗어난 흑형들의 드럼나인 영화부터까지 엄청나죠. 여튼 미국의 문화를 다소 생소한 우리나라에 발빠르게 캐치해왔다는 점에서 대중가요가 미국음악에 어쩔수없이 종속적이었다는 점을 고려하면 음악적트렌드세터적인 측면에서 꽤나 높게 평가합니다. 그리고많은분들이 싫어하시는 손발 오그라드는 랩부분들이나 워딩 부분들. 이것땜에 완성도가 특히나 떨어진다 하시는데 전 다르게 생각합니다. 오히려 오글을 알면서도 일부러 했다고 봅니다. 이게 음악의 컨셉인 중고딩 소녀 치어리딩 컨셉과 십대소녀의 귀여운 치기의 아마추어함이랑 오글랩,워딩의 아마추어함이랑 정확히 의도가 일치합니다. 대중적으로 인기를 떠나서 음악적으로 정말 기가막힌 곡을 소녀시대가 갖고 나왰고,이것은 마치 함수가 일렉소스를 버린 곡스탈을 소시가 스틸한 느낌이랄까요. 위에도언급했지만 아갓어보이컨셉엔 십대소녀의 귀여운 치기같은것도 들어있어서 에스엠 특유의 다듬어져있는 특히 소시.이미지와(그레서 소시는 섹시함이랑 완전거리가멀죠.연유로 보이즈는 최악,데빌런이나 훗은 노래를 멤버들이 잘못따라가는 느낌)약간은 거리가 있긴 함니다 여튼 노래 맘에 듭니다.대중성이란 츤면에선 어차피 팬도아니고 음악적인 부분마느고려하다보니 인기도는 전혀신경안쓰걸랑요. 사실 소시노래가 지이후에는 더보이즈 빼곤 다 훌륭한곡들이었는데.아갓어 보이는 갠절으록 세손가락안에드네요 이글을 쓴후 뮤비를 보았는데 존트라볼타 올리비아뉴튼존의 칠십년대 하이틴 뮤지컬영화 그리스의 컨셉의 번안느낌이 많이 나네요.십대들의 귀여운치기를 컨셉으로한.
13/01/25 06:28
저는 진짜 처음엔.. 아 이게 뭐야.. 유영진이 !!! 이랬는데 보면볼수록, 들으면 들을수록 역시 팬이라서 그런지 좋아서 많이 듣고 보게 되었는데 그 앞부분 랩만 없었어도 듣는사람의 호불호가 좀 덜 갈리지 않았을까 하는 아쉬움이 좀 남지만 그래도 저는 이노래 좋다고 생각했네요.. 성적도 막 빵 터지지는 않았지만.. 그럭저럭 나오는거 같고...
그나저나 다음달초 부터 바로 일본 아레나투어 해야되서 이번주가 이제 막방이라고 하는데.. 쫌 서운하네요.. 정규앨범인데 좀 길게 하면 좋았을텐데.. 딱 4주 활동에 리패키지는 없을거 같아서... 그게 좀 불만이구... 이후엔 일본투어(+섞어서 한국 단콘 한번 한다는 얘기도 있고..)하고 일본쪽 앨범 내고 또 뭐 해외 앨범 한번 낸다는 얘기도있고 한데.. 한국팬인지라 우리나라에서 많은 활동 했으면 하네요.. ㅠ 어떻게 하반기에 미니앨범이나 유닛으로라도 나왔으면..
13/01/25 07:11
컨셉이나 시도는 인정합니다. 누가 소시에게 이런 파격을 기대했겠어요. 하지만 산만함과 큐비즘은 다르지요. 음악은 압도해야 한다는 점에 통할지 몰라도 그게 소음이어서는 안된다고 생각합니다. 혹시 모르긴 하지요. 좌충우돌 롤러코스터 타듯 실험적인 전개가 왁자하고 산발적인 인터넷과 어울려서 유행이 될지는... 근데 이 랩핑은 어째 익숙해지질 않네요.
13/01/25 08:11
이번 노래만큼 왜 이노래가 좋은지 이노래가 최신주류음악인지 세세하게 분석되고 세세하게 설명해서 나열한적이 없었던 거 같습니다.
지나칠정도로 하나하나 따져보면 이러저러하고 또 이러쿵 저러쿵 하니 이 노래는 좋은노래고 잘만든노래다 라고 설명하는 느낌? 솔직히 말해 그런 지나친 설명이 오히려 이 노래가 그렇게 대중들에게 와닿지 않음을 보여주는게 아닌가 싶네요. 정말 좋은 노래는 귀에 듣고 한번에 와닿는 노래는 굳이 그런 세세한 설명이나 해석이 필요없지요. 그런데 그러지 못하니 사실 이 노래는 이래저래해서 좋은 노래야 라고 하나하나 분석하고 설명하는데 역효과라는 느낌만 드네요.
13/01/25 08:14
오히려 평단이나 다른 인터넷 게시판을 보면 이러 이러해서 이 노래는 안 좋다 이런 글이 훨씬 많았습니다.
좋으면 좋고 싫으면 싫은 것이죠. 그 부분은 동감하고 그 부분의 표현은 자유겠지요.
13/01/25 11:42
이렇게 불호의 세력들이 오랫동안 인터넷에서 이 곡의 구림을 주장하고 다니는데 반대급부로 이 곡을 좋아하는 사람들이 나름대로 근거를 들어 설명하는건 당연한일이죠. 이렇게 팬덤이 큰 가수인데 해외에서의 엄청난 호평도 있겠다 그런걸 근거로 들어 반박하는건 아주 당연한 현상입니다.
아예 아무곳에서도 호평을 받지 않는 음악이라면 몰라도 유독 동종업계 종사자들의 피드백이 좋았던 노래이고 해외 반응도 역대 어느곡보다 좋은 미사여구로 포장을 받았기에 더 힘을 받는겁니다
13/01/25 15:06
곡을좋아하지 않는 사람들이 좋지 않다고 많이 얘기하고 좋다는 사람들이 일일이 곡을 분석해서 잘들어봐 이러이러해서 이곡이 좋은거야 라고 하는 거 자체가 이 곡이 그렇게 많은 사람에게 와닿지 않는다는걸 증명하는것뿐입니다.
좋은 곡은 그냥 대부분이 들어서 아 좋구나 하지 이러지는 않죠. 그런 논란 자체가 생기고 굳이 이러이러해서 이곡이 좋다라는 분석이 나오는거 자체가 이 곡이 상당히 논란이 되는 곡이라는걸 증명하는것뿐입니다. 안좋은 부분을 억지로 좋다고 해석하려니 구구절절 말이 많아지는거죠. 가령 사람들이 오글거린다고하는 처음 랩부분도 사실 이부분은 20대 여자들이 자연스럽게 서로 주고 받는 말을 의미하는거라 이런 어설픈 랩이 더 어울린다 라는 해석등이죠. 짧게 설명할수 있는걸 굳이 길게 설명하고 해석하는건 오히려 진실이아닐경우가 많죠.
13/01/25 15:22
역지사지라는 말을 모르시나요
그런 부분이 좋다고 하는 사람들은 그런 부분이 좋기 때문에 그렇다고 의견 피력을 하는겁니다. 왜 남들이 좋다고 하는 부분은 거짓말이고 내가 싫다고 하는건 진짜 사람들의 의견이라고 생각하시는지 모르겠네요. 저 I Got a boy를 좋다고 하는 사람들은 비정상적인 사람인가요? 음악이란 분야에 정답이 정말 있나요? 가령 저는 그 랩이 좋게 들리지는 않지만 다른 부분이 좋아서 듣습니다. 하지만 그 부분이 좋은사람이 있으면 인정해주면 될일이지 나한테 듣기 안좋다고 그건 그냥 포장하기 위한 거짓말일뿐이다 라는건 지나친 해석입니다. 이런 부분에 대해 좋은 말이 있죠. 시아준수의 유명 팬사이트의 운영자가 수많은 팬들이 다 갖가지 팬심으로 좋아하는건 당연한일이다. 그걸 존중해야한다. 라고 말했는데 내가 듣기 좋지 않다고 남들이 다 그부분을 싫어하는게 아닙니다
13/01/25 16:39
남들이 좋다고 하는걸 다 거짓말이라고 한적은 없구요. 좋아하는 분들도 다 공감하고 존중하는데
일단 이런 논란이 있는거자체부터 이곡이 호불호가 상당한 대중적이지 못한곡이라는 느낌이구요. 상대에게 이곡이 이래저래해서 좋고 훌륭한곡이다라고 곡 하나하나 분석해가며 설명하는게 그닥 설득력있게 보이지가 않는다는겁니다. 정말 좋은곡이면 한번들어보세요 로 끝이고 아 좋네요 이걸로 끝나는거지 이곡은 이래저래해서 훌륭한곡이고 이렇게 분석해보면 뛰어난 곡이다라고 할 필요가 없거든요. 그런 구구절절한 설명이 필요하고 상대에게 좋다는걸 말하기위해 그런 분석이 필요하다는것에서 이곡이 그렇게 일반 대중들에게 와닿는 곡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13/01/25 16:50
논란이 있는건 소녀시대여서인겁니다. 다른 그룹이 들고나왔으면 과연 이런 논란이 있었을까요?
왜 노래 좋냐라는 글이 많은 이유는 반대로 안티세력들이 노래 별로다, 쓰레기다 이런 이야기하니까 단순히 난 듣기 좋은데 왜 그러냐? 라고 말하는 거보다 근거를 대면서 말하려고 하는거구요. 소녀시대가 정말 좋은 곡을 들고 와도 깔 사람은 깝니다.
13/01/25 17:01
안티세력이 노래가 별로다라고 하는게 아니라 그동안 소녀시대를 좋아한 팬들이 노래가 별로다 라고 하는거 같은데요.
이전곡들은 좋은데 이곡은 별로다 라던지 댄싱퀸이 낫다 차라리 그곡을 밀지 라던지 소녀시대는 좋은 데 이곡은 별로네요 라던지 하는 반응이 소시 안티가 하는 반응일까요 여기 피지알에 많은 분들이 설마 다 소시 안티겠습니까... 영어 가이드로 녹음한 곡이 더 좋다는 분들이 설마 다 소시 안티일까요....
13/01/25 17:06
소녀시대 노래 나오면 항상 반응 이렇던데요..
소녀시대 노래가 안좋은건지 안티가 많은건지는 모르겠지만 아님 타 아이돌에 비해 기대치가 커서 말이 많은건지 하여간 항상 노래 나올때마다 첨예하게 대립하더군요. 그런데 성적은 항상 중박 이상은 치는거 보면 신기..
13/01/25 18:01
물론 남성 사이에서야 빅뱅이 더 비호감 이미지가 많겠지만 여성 사이에서는 소시를 더 싫어하지 않을까요? 안티 누가 많은지는 통계가 있는 사실인지.
결국 하시고 싶은 말씀은 소녀시대 노래가 전반적으로 구리다 이말씀이신듯하네요. 그런데 처음에는 왜 이번노래로 국한하셨는지.. 물론 빅뱅 노래는 저도 좋아합니다만..
13/01/25 18:09
소녀시대 노래가 항상 전반적으로 구리다라는 평가를 받진 않아요
적어도 오부터 그런게 심해졌고 특히 더보이즈부터 더 심해졌죠 전곡이 구리다라는게 아니라 타이틀곡이 이상하다 앨범에 더 좋은 노래가 많은데 라는 의견이 다수였죠...
13/01/25 18:54
순두부님이 소시 안티라고는 생각하지 않지만 나열하신 반응들은 요즘 안티들이 주로 쓰는 반응 맞습니다.
단지 소시 안티 뿐 아니라 다른 연예인 안티들에도 해당되는 말이구요. 예전에는 누구를 싫어하면 그냥 무작정 '쟤 싫어. 노래 안좋아"의 단도직입적 형태가 많았다면 요즘은 공격 형태가 좀 더 고도화돼서 무언가 하나를 인정해주는 듯 하면서 까려는 타겟(?)에 포커스를 맞춘달까요?? 크크 피지알은 남초사이트(?)라서 덜하지만 여초 사이트들은 좀 있다보면 그런게 분명히 느껴지더군요.
13/01/25 19:08
저 반응은 다른곳에서 가져온게 아니라 이 피지알에서의 반응을 나열해본겁니다.
피지알이 굳이 소시안티가 많다고 생각되지않고 오히려 소시에게 우호적이면 우호적일 남초사이트인데 말이죠.
13/01/25 09:24
저도 소시 노래는 GEE 이후로 신곡 나올때만 두어번 듣고 별로라서 안들었는데 이번 곡은 나름 괜찮은거 같습니다.
처음에 들었을때는 이게 뭔가 했는데.. 그래도 나름 신선한 맛으로 듣고 있네요.
13/01/25 10:14
호불호가 갈린다는 말이 이 노래만큼 딱 들어맞는 경우가 없네요
아이돌 노래 오글거리는거 유치한거야 다 익스큐즈 하고 듣는건데 이건 들을 수 없더군요. 라디오 듣다 나오거나 티비 보다 나오면 채널 돌립니다. 저한테는 새로운 관문... 개인적인 느낌은 소녀시대 뿐 아니라 아이돌 노래 전체를 통틀어서 순위권 안에 든다고 생각합니다. 물론 부정적인 쪽으로...
13/01/25 10:24
태연 도입부 "지가 뭔데~" 여기서부터 "너 잘났어 증말" 까지는 좋고, 티파니의 "난 정말 화가 나 죽겠어" 부터 태연으로 받는 부분도 좋고, 제시카의 "언제나 내곁엔~" 여기서 서현의 마무리도 좋은데.
아 내왕자님~ 여기랑 에이요 지지! 어머 얘좀봐라 얘 이거랑.... 아 깜짝 멘붕이야..... 아 진짜 깜짝 아갓어 보이멋진 아갓어 보이착한 이거랑 아 내 왕자님 섞이는 부분은 최악..
13/01/25 10:25
저는 아직도 유영진 멱살 잡고 싶습니다. 댄싱퀸은 오디오 틀어놔도 너무 좋은데..아갓보이는 도저히 못들어 주겠더라구요.
13/01/25 12:09
전 아직도 이 노래를 제대로 못 듣는게 랩하는 부분만 나오면 예전 하하와MC몽이 했던 예능프로에서 빅뱅이 나왔을때 수영.유리.윤아가 랩으로 인사하는게 있는데 그거랑 너무 똑같아서.. 손발이 없어져요 ㅜ
13/01/25 13:19
처음 나왔을 때 비하면, 상당히 반응이 좋아진 노래죠.
4주차인데 아직도 음원 사이트에서 높은 순위에 있고. 개개인의 의견은 각각이지만, 결론은 좋은 노래쪽으로 쏠리는듯
13/01/25 13:57
저도 팬이지만 처음엔 진짜 이상해서 음원 순위는 금방 떨어지겠구나, SM은 왜 이런 곡으로 나온거지?라는 생각을 했는데 의외로 몇번 듣게 되니까 괜찮더라구요. 그리고 음원도 1위는 못해도 2,3위권에서 오래 있는 편이구요
13/01/25 15:01
소원을 말해봐 때도 그랬지만, 아이갓어보이도 앞의 랩(수다)부분을 따로 인트로로 떼어내었더라면 어땠을까 하는 아쉬움이 있긴 합니다. 더보이즈는 정말 들었을때 읭? 했는데 이건 노래 좋아요. 진짜 좋아합니다.
13/01/25 15:33
그야말로 가사에 저의 심정이 담겨 있더군요.
Ayo GG -> 나도 지지다. Here comes trouble -> 문제다 정말. 왜 그랬대? 궁금해 죽겠네 왜 그랬대? 말해 봐봐 좀 -> 정말 왜 그랬어? 나, 깜짝 멘붕이야 -> 나도 멘붕임
13/01/25 16:08
취향문제에 있어 자기가 좋다고 생각하는 걸 다른 사람들과 공유하려고 글을 쓰는 건 이해가 되는데..
취향문제임에도 좋다는 사람 글에 자기는 싫네, 따로 글까지 써가면서 별로네 어쩌네 하는 건 의도가 궁금하긴 하네요. 비슷한 글 몇개 써가면서, 관련글마다 댓글달면서까지 '난 싫어~'라고 외치는건 일종의 어떤 사명감 때문인건가요? 내가 싫으니 이 사실을 널리 알려야겠다? 혹은 다른 사람들도 싫어해야한다? 혹은 다들 싫어해서 망했으면한다..라는 사명감? 그게 아니면 증오심인가...
13/01/25 16:13
전 댄스곡 들을때 가사를 아예 못듣는 막귀라 노래 나쁘지 않더군요.
일부러 집중해서 감정 몰입하지 않는이상 발라드도 보컬과 멜로디 라인만 들리고 가사에 집중못하는 특이체질이라 이노래가 좀 복잡하긴 한데 생각보다 귀에 꽂히는 멜로디는 많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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