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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01/22 01:50
제가 뭔가 도울 수 있었으면 좋겠는데 일단 잡아야 증인 출석이라도 할텐데 싶네요. 못 잡을 것 같아서 너무 걱정되고 잠이 안 오네요 ㅠㅠ
13/01/22 01:55
깜짝 놀라셧겠네요....
개망이님께서라도 신고 안 하셨으면 더 큰일 날 수도 있었다고 생각하세요... 혹시 정말 안좋은 일이 생겨도 너무 상처입지는 않으셨으면 좋겠네요..
13/01/22 02:00
방금 잡았다고 연락이 왔네요; 다행히 ㅠㅠ
그런데 양쪽 진술이 엇갈린 것 같습니다. 피해자가 어떤 옷을 입고 있냐고 물어보네요. 그건 못 봤고 가해자 중에 한명만 봤다고 말씀 드렸네요. cctv 있는 곳이니 제대로 처리 될 수 있을 것 같아서 너무 다행입니다.
13/01/22 02:06
저희집도 아파트에서는 꽤 고층인데 예전에 어떤 여자의 비명소리를 들었습니다
꺄악-하는 소리가 진짜 귀에 박힐 정도로 실감나고 느낌이 뭔가 다르더라구요 (집 옆이 산업도로라서 자동차 사고날 때 나는 끼익-하는 소리도 자주 들리는데 그 소리와는 차원이 달랐습니다) 그래서 얼른 일어나서 창문을 열고 밑을 봤는데 아파트 공원으로 지나가는 한사람으로는 보이지 않는 그림자들이 보였고, 바로 경찰에 신고했던 게 생각나네요 그 후에 경찰이 전화와서 주변을 다 뒤져봤는데 별다른 사항이 없다고 말을 했음에도 찝찝했었습니다 아파트 공원이 워낙에 으슥한지라 순찰 좀 해주세요-라고 말은 했지만 뒤끝이 남을 수 밖에 없었고 한동안 신문을 꼼꼼히 살펴봤었죠... 그 때 기분이랑 비슷하실 것 같아요 그렇게 자다가 깰만큼 큰 비명소리를(전 평소에 가위에 눌리거나 하는 성격이 절대 아닙니다) 저만 들은 것도 아닐텐데 그 날 신고 들어온 게 저밖에 없었다고 하고... 이휴 갑자기 한숨이 나오네요
13/01/22 08:50
저는 모텔에서 남자3명이 여자1명 데리고 와서 여자 재우고 나간다길래 숙박시켜줬는데 5분 지나서도 안나가길래 문열어 봤는데 강간크리라서 뭐하는 짓이냐고 하면서 경찰에 바로 신고했죠. 저도 신고하고 학생들이 보복할까봐 좀 떨었습니다. 여학생이 나중에 고맙다고 밥사주고 십만원 줘서 받았어요. 애기 들은것 보니 학급망년회였는데 막걸리에 약 탔나 봅니다. 학생들이 중국인,몽골인이라서 경찰에서 증거없음으로 그냥 지나갔습니다.
13/01/23 02:09
예전에 어떤 여자가 맞고 있는 것을 보고 친구랑 말리다가 가해자가 조금 다쳤어요. 저희가 생각하기엔 정당방위였고 그 전부터 그 사람 피 흘리고 있었어요. 그 맞던 여자가 그냥 도망가고, 제 친구가 폭행가해자가 되면서 합의금 물어줬어요. 그 친구는 군대가야 했구요. 벌써 10년이 넘은 이야기네요. 그 뒤론 신고해줄 일이 있음 신고만 해주려고 하고 있어요. 용감한 시민상받을 줄 알고 있었는데.... 고소 크리 크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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