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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01/06 01:02
남산 서울타워는 진짜 별거 없는데.. (차라리 청계천이 나을 듯)
그리고 저 리스트에는 없지만 전남 영광에 백수해안도로라고 있습니다. 외갓집 근처라 몇 번 갔었는데, 일몰 타이밍에 차 끌고 가면 죽이는 절경이 펼쳐집니다.
13/01/06 07:27
남산타워는 비 오고 날씨 좋은 날에가서 꼭대기 올라가면 괜찮습니다. 아니면 날씨 좋은날 밤에 올라가거나....나머지날은 그냥 그러함
13/01/06 08:04
찾아보니 한국관광공사가 정한 99곳의 여행지 중에
온라인 투표를 통해 10곳이 뽑힌거지 한국관광공사와 문화체육부에서 10곳을 선정한게 아니더라구요. 온라인 투표가 얼마나 객관성이 있느냐가 중요한거 같습니다.
13/01/06 08:05
독도 상륙, 블루로드 걷기, 남산타워 올라가기 정도 해봤네요.
경상도 사람이지만 이번 엑스포때 경북 홍보하면서 주왕산에 가고싶어졌었는데, 귀국하면 꼭! 가야겠군요 흐흐 등산을 좋아하는지라.. 제주도 그렇지만 울릉도도 없는게 약간,, 의문이군요ㅠ 개인적인 감상때문인진 몰라도, 여태가본 곳중 가장 좋았던 곳이,, 울릉도랑 금강산이었는데ㅠ 백두산은 제 발로 올라간게 아니라 감흥이 아주 약간 덜했네요, 물론 천지를 접했을 땐 다리가 후덜거려 한순간 주저앉았었지만요ㅠ
13/01/06 12:53
제가 우리나라 여행을 많이 다녀본 것은 아니지만 그래도 가본 곳 중 하나를 추천하라면 전남 담양을 꼽겠습니다.
메타쉐퀘이아길이나 관방제림 같은 나무가 포근히 안아주는 길도 좋고, 죽녹원같은 대나무 테마파크도 시원하고 즐겁습니다. 떡갈비와 대통밥도 참 맛있죠. 그렇지만 무엇보다 담양에선 가사문학관 부근의 소쇄원이나 명옥헌 같은 정자들을 보고 와야 합니다. 특히 소쇄원보다 유명하지는 않고 찾아가는 길도 불편하지만 명옥헌은 꼭 한번은 가 보시기를 권합니다. 배롱나무(백일홍)로 가득한 원림 안에 있으면 세상이 나를 포근하게 안아주는 느낌이 너무나 좋습니다.
13/01/06 14:31
8번. 근무중에 한 3달 그쪽에서 살았습니다.
좀 웃기시게 들릴지몰라도 태풍올때 타이밍맞춰서 가시면 절벽에 치는파도 보는 맛이 예술입니다. 재난영화 파도를 현실에서 보시게될겁니다. 제 차 위 뚜껑이 가라앉는줄알았습니다-_-; 물론 차가 좀 튼튼해야 날릴걱정이 없으실듯^^ 아니면 봄쯤에 영덕대게 철에가셔서 대게도 드실겸 한바퀴 강추합니다. 다만 하루이상 있을코스는 안나옵니다. 딱 하루나 아니면 축산항바다낚시나 잠깐 하시다 오면 될듯. 여름 성수기에 모텔비 18만원을 찍더군요. 참고해서 가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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