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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12/28 17:39
글쎄요.. 저야 부산 사람이 아니다보니 목포 보내는거도 나쁘지 않다 싶은데...
부산 사람 아니고서야 그렇게 민감하게 반응할 필요가 있는 사안인가 싶네요.. 인터뷰에서도 애초에 개인의견임을 밝히고 말한건데..
12/12/28 17:42
그건 아니죠. 해수부 부활을 주장했던 쪽은 부산입니다.
해수부 부활로 인해 부산이 이득보는게 많거든요. 목포나 이런데는 크게 관심 두던 사안이 아닙니다. 괜히 여야가 전부 부산에 유치하라고 한게 아닙니다. 그걸 손바닥 뒤집듯 뒤집어버리면 문제가 있는 것이죠.
12/12/28 17:43
부산이 10년 넘게 경기가 안 좋았지요...
게다가 부산에 대해 아무 말도 없었으면 모르겠지만, 약속했다가 뒤집는 건 충분히 반발할 만한 사안입니다.
12/12/28 17:45
원래 인수위는 시끄럽습니다. 그건 그거고...
일단 여야가 합의한 사항에 대해서 몰랐거나, 알았어도 저렇게 말한다는 건 좀 걱정되긴 하네요.
12/12/28 17:52
야권 절대지지 입장이지만 네오위즈 쪽 부분은 엄청난 결격사유는 아니지 않나요?
하도급대금 기일 넘겨 지급해서 이자 문제로 시정명령 받는 사례 한번 정도는 흔할 것 같은데... 그쪽 업계를 모르다 보니 뭐라 말하기 힘들긴 하네요.
12/12/28 17:57
그 사람의 직책이 중요하죠. 청년특위위원이잖아요.
청년층을 대표한다는 사람이 불공정 거래를 자행한다면 문제가 있다는 것이죠. 하청업체에 대한 불공정 문제는 경제민주화 국면에서 매우 중요한 사안 중 하나입니다. 아니 경제민주화 까지는 아니더라도 공정경제에도 위배되는 사안이죠.
12/12/28 20:43
PK 지역 표심은 이번 선거에서도 이미 많이 흔들렸습니다.
강원도보다 PK 가 더 야권에 높은 지지를 보여줬습니다. 2,30대에서는 압도적으로 문재인 지지가 높았고요
12/12/28 18:34
지역 통합을 위해서는 그동안 피해받았다고 생각하는 호남인들에게 큰선물하나 주는게 맞는데 해수부 말고는 호남사람들이 성에 차는게 있을라나 모르겠습니다. 해수부로도 만족 못할수도 있습니다. 그만큼 감정의 골이 깊습니다.
12/12/28 18:51
좀 더 지켜보고 판단하자는 입장인데..
김경재씨의 저 발언은 오히려 해수부가 부산으로 더욱 가도록 만들거 같네요.. 민주당 뭐합니까? 노무현, 문재인이 살신성인의 자세로 만든 PK파이를 지켜야지... 얼른 치고 나와 자신들이 주장해서 해수부가 부산으로 온냥 숟가락 하나 얹어야죠....해수부 원안 대로...~~!!!! 어제 오늘 이털남을 쭉 들어봤는데...민주당은 정말 민주적인 의사 결정 구조를 갖추긴 했는데.. 결국 합의되는 건 없는 엉거주춤 정당이라는 평가를 하더군요.. 크크.. 이번엔 제대로 야당짓 한 번 합시다..얼른 해수부 물어 뜯어야죠..^^
12/12/28 19:33
윤창중씨 수석대변인 내정에 이건 뭐임.. 했다가 그 외 인수위 구성은 의외로 (대통합위원회 말곤) 그럭저럭 무난한데?! 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뭐 해수부야 저래봤자 당연히?! 부산으로 갈거라고 생각되고.. 네오위즈 건은 절름발이이리님 말처럼 저도 대표 흠잡을 문제는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대충 검색해 보니 네오위즈게임즈 2011년 해외 매출만 3600억 정도 던데.. 지연이자 1060만원 정도는 대표한테 보고되지도 않았을 거 같네요.. 아직까지는 이명박 대통령 시절의 인수위에 비하면.. 별로 크게 터진 것 없는 무난한 수준이 아닐까 싶습니다.. 뭐 더 지켜봐야 겠죠..
12/12/28 20:47
원래 시끄러운 게 시끄러워도 되는 면죄부는 아니죠.
가장 문제가 되는 건 박근혜식 정치가 철저히 베일 속에 가려진 채로 진행된다는 겁니다. 인수위 구성 내용과 방향과 기조를 대변인도 모르고 그냥 봉투 들고 와서 발표만 한다면 이건 뭔지? 국민들에게 설득과 동의를 구하는 것은 생략하고 니들에게 나의 웅장한 뜻을 보여주마 하는 식이어서 영 아니다 싶더군요.
12/12/28 22:16
원래 이래도 까이고 저래도 까이는게 정치인의 숙명인거 같습니다..
민주당을 생각하면 더욱 그렇죠.. 보수에게는 왼편이라 까이고, 진보에게는 오른편이라 까이고...크크.. 새누리는 그래도 양반입니다.
12/12/28 22:35
우리나라 정치권에서 굴러먹던 사람중 순백의 인사가 있긴 한가 싶어 약간의 결점 정도는 그냥 넘어가게 됩니다.
어차피 승자의 권리중 하나인데 지켜볼수밖에요. 하지만 윤창중씨는 정말.....아무리 논공행상이 중요하고 보상이 확실해야 쫄따구들이 목숨걸고 달려든다지만 진짜 잘못된 인사라고 생각합니다.
12/12/29 00:19
김경재씨가 전라도 대변인이라도 되나요? 무슨 전라도가 한자리 해먹으려고 수작하는듯한 뉘앙스의 댓글이 달리나요?
전라도.. 특히 전남... 특히 목포쪽에서 김경재 한화갑 한광옥이 사람이나 될까요? 고 김대중 전대통령을 그토록 탄압했던 인물의 딸 밑으로 들어간 김대중의 오른팔 왼팔들을 참으로 좋아하겠습니다. 김경재 한화갑 한광옥 이사람들이 청와대를 목포로 옮겨도 목포 사람들은 이사람들 사람으로 안봅니다. 무슨 그들이 전라도 대표인양 전라도 운운하시는 분.... 좀 알고 말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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