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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12/17 19:33
꼬꼬마시절부터 도원구장에서만 야구를보고자란 저에게 최고의 투수 최고의 에이스는 정민태뿐라고생각했는데
04년 한국시리즈에서 상대팀이지만 최고라는 소리가 나오게한 첫번째 선수입니다 그후 05년개막 롯데전 무사사구 완봉승 이후 할머니일화까지 더해져 실력도 성품도 훈훈한 선수라 삼성팬은아니지만 배영수선수를 좋아했었죠 06년 WBC때도 국대 에이스는 손민한이아니라 배영수였고 마인드도 훌륭하고 실력까지갖춘 삼성의 에이스에서 대한민국의 에이스였던 배영수선수였죠 에이스의 몰락만큼 팬들에게 슬픈일이없는데 배영수선수는 앞으로 쭉 좋은성적내주면 좋겠네요 배영수선수의 부활을보면서 김수경선수도 부활하는모습을 봤으면 참 좋았다는생각만드네요 P.S:광현아 돌아와라..
12/12/17 21:27
00년 현대 다승왕 트리오 시절 제가 제일 좋아하던 투수는 김수경 선수였는데...
수경언니도 부활하길 바랬었는데 정말 아쉽네요..
12/12/17 20:10
한화팬이고, 대구에서 저 경기를 직관했었습니다.
신인왕 + MVP 포스를 뽐내던 현진이었지만... 저 경기때 배영수의 공은 정말 쩔었어요. 느낌상 150km 이상의 공이 쫙쫙 꽂히는데..못치겠더군요..
12/12/17 20:27
배영수 처음 봤을때는
이름도 촌스럽고 생긴것도 밋밋한게 야는 별로 못쓰겠다고 한지가 엊그제 같은데 팔 하나 바꿔서 우승해주고 어느새 삼성의 고참투수라니 으헣으헣. .
12/12/17 20:35
순박한 외모에 어울리지 않는 묵직한 공을 뿌리며 팀에 말 그대로 몸 바쳐 헌신하는 모습이 참 멋져 보이더군요. 그래서 기다려준 팀을 뒤로 하고 일본에 진출한다 나설 때는 삼성팬이 아닌 저도 참 야속한 마음이 들더랍니다. 결국 일본에 못가고 남아서 신통치 않은 성적을 올릴 때는 고소해 보이다가도, 올해 12승에 준수한 성적을 거두는 걸 보니 또 기쁘더라구요.
12/12/17 20:35
올해 평속은 아니라도 최고 147까지는 찍어봤으니 정말 내년에는 148~9가 찍히는 모습을 또 볼수 있을지도 모르죠.
150승만 해준다면 삼성 최초의 투수 영결도 가능하다고 보는 선수입니다. 드디어 부활한 올해 사실 울팀 정규시즌 에이스는 배영수였죠.
12/12/18 09:16
배영수 참 삼성의 대들보 같은 선수죠
토미존 2년재활을 1년재활한다하고 돌아왔죠 개인적으론 안타까웠습니다. 2년 재활해서 다시 왕의 귀환을 해줬으면 좋았는데.. 1년 재활해서 온 배영수는 초라해졌죠.. 그점이 너무 안타까웠습니다.
12/12/18 09:20
기아팬이지만 타팀 선수 중 제일 좋아하는 선수입니다.. 멘탈도 좋고.. 경기운영도 좋고..
석민어린이가 배열사 반의반만 따라가면 좋겠어요. 누가뭐래도 2000년대 최고 우완은 배영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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