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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12/07 12:23
내용을 보니 대선이 끝나면 크게 가치가 없어지는 책같은데요...
1, 2, 4번같은 내용이야 다른 매체에서도 가끔씩 다루는 내용이고 3, 6번은 핫한 내용이지만 유통기한이 얼마 남지가 않았다는게... 5번은 괜찮은 내용이군요.
12/12/07 12:23
이코노미스트 구독을 하는데, 너무 양이 않아 유럽문제와 한국관련 글만
읽고 있는데 관심이 가는 책이네요. 한번 읽어봐야겠네요. 다른 것보다 외국저널리스트들의 한국경제에 대한 평이 궁금한지라
12/12/07 12:42
"한국은 일본 역사 교과서가 왜곡되었다고 주장하지만 자기네(한국) 교과서도 별반 다르지 않다"
==> 그런데 아예 틀린 말은 아닙니다.
12/12/07 12:49
틀린 말은 아니죠.
한국이 신라 시대때 중국의 문물을 일본에 전해준건 대대적으로 가르치고 있으면서 근대화 시절 서양문물 대부분을 일본을 통해 받아들인건 전혀 가르치지 않는다던가.. 그러니까 우리는 일본에게 많이 가르쳐줬는데 일본은 침략만 한다고 말하는 사람들 인터넷에 널렸습니다. 어차피 역사 교과서야 다 자국 중심 편향적인데 일본에게만 유독 날을 세우는 편이죠
12/12/07 13:09
이제는 매우 능동적인 변화가 항상 일어나고 있는 국가로 전혀 지루할 틈이 없는 나라가 되었다....라는 부분은 동의하기 어렵네요.
IMF 이후로는 끝난 이야기라고 생각합니다.
12/12/07 13:15
전 동의하는데요. 정치적으로 보면 여야 정권교체나 매 선거마다 변하는 결과도 매우 능동적이죠.
안에 있는 사람들 눈에 잘 보이지 않을뿐이지, 안정권에 접어든 나라 중 최근 20년간 한국만큼 정치가 격변한 나라가 있나요?
12/12/07 14:51
외환위기 이후로 따져도 뭐.. 선진국보다 경제성장률이 낮은 적도 거의 없었고 그 기준이 영국, 일본이라면 더더욱..
게다가 노무현 정권 때 정치외교적으로 발생했던 일들이나 이명박 정권 초기 때 그 난리를 생각하면.. 또 외국인 인구가 점차 늘어나면 사회문화적으로 지금보다 더 격변이 일어날 텐데 이건 이제 시작이죠. 나라가 좁고 IT 기술이 발달하다보니 기술변혁이 일어나면 받아들이는 속도가 정말 빠르기도 하고요. 옆나라 일본에 비하면 전체적으로 엄청 다이나믹하죠;; 시시때때로 도발하는 북한의 존재도 있고.. 심심할 틈이 없죠.
12/12/07 13:27
재미는 있을거같은데
구매까지는 좀 생각하기 어렵겠네요. 요약한 것 이상의 내용이 책에 담겨있다면 모를까... 도서관에서 한 번 빌려봐야겠습니다.
12/12/07 14:17
제가 정확하게 설명하지를 못했네요...저 글은 책 내용이 아니고 타임지와 인터뷰한 내용을 대충 요약한 겁니다...
책 내용은 물론 저 인터뷰와 관련은 있겠지만 더 넓은 범위를 심층적으로 다루고 있겠지요...--;;; 외국 나가보면 한국에 대해서 다루고 있는 책을 찾기가 정말 어렵더라고요. 2010년에 런던에 있을 때 서점에서 여행지로 한국을 소개한 책자를 봤었는데 사진들이 10년도 더 전에 찍은 것 같았습니다...일단 외국 사람들은 한국이란 나라에 대해서 잘 모르니까요...이런 책들이 좀 역할을 해줬으면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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