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게시판
:: 이전 게시판
|
- 자유 주제로 사용할 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토론 게시판의 용도를 겸합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12/11/18 13:40
NC 창단 첫 트레이드도 발생했네요, 젊은 유망주 투수 김태형을 넥센에 내주고
차화준, 임창민을 NC가 받는 이상한 2-1트레이드네요;; http://sports.news.naver.com/sports/index.nhn?category=baseball&ctg=news&mod=read&office_id=109&article_id=0002444741
12/11/18 13:54
김태형은 작년 드래프트 당시 특별지명으로 NC에 입단한 완전 신인 투수입니다.
알아보니 포수에서 전향한지 1년(?)정도 된 나름 포텐있는 기대주라고 하더군요.. 차화준은 우투좌타에 현대시절 06년도에는 주전급 선수로 출전했었지만..수비말고는 다른면에서 부족하다는 평이 많았습니다. 군 제대 이후 올해 몇경기 출전했었지만 넥센에 많은 내야쩌리중에 한명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그나마 올해 활약이 있었던 유재신, 신현철에 밀려 살길을 터준 트레이드라고 보면 될거 같습니다. 임창민도 마찬가지 케이스라고 보면 되겠네요..
12/11/18 13:42
갈 사람이 갔다고 생각합니다. 아쉽지도 않고, 그렇다고 서운하지도 않구요.
올해 신인들과 동갑인 김선빈이 주전 유격수인데, 그 백업 유격수로 이현곤이 있는 건 본인에게 너무 악재죠. 3루수비까지 가능한 점이 있었지만, 기아에서 '내야 수비 유틸'은 의외로 괜찮게 성장했습니다. 주전이 아니라면 타격이 의문이어도 일단 수비만 가능하다면 굳이 이현곤 선수가 필요한 상황이 아니었죠. 아마 이현곤 선수가 FA로 다른 팀으로 가지 않았다면, 결국 트레이드 카드로 쓰였을 것 같습니다. 그러느니 좋은 선택이었다고 생각해요. 특히나 NC로 가서 다행입니다. NC에서 고니가 좋은 활약을 하길 기대합니다. 대강 느낌이... 작년에 이대진선수를 LG로 보낼때와 비슷한 느낌이네요.
12/11/18 13:45
딱히 큰 이탈전력은 아닌데 연봉이 적어서 기아가 돈도 못 버는게 기아팬들은 좀 가슴이 아프겠군요. 지출도 많은데 8억은 벌어줬어야
12/11/18 13:49
NC가 생각보다 내년 시즌에 단단히 마음을 먹고 있다는 느낌이 드네요.
거침없이 FA로 베테랑들을 영입하는 모습을 보니 넥슨과의 제휴 이후로도 야구단에 대한 공격적 투자는 멈추지 않을 것 같네요. 넥슨 입장에서도 롯데에 스폰하기 보다는 자기팀이 있는 것이 좋겠고요.
12/11/18 14:22
광고리로 유명할 때부터 이현곤 선수 왠지 모르게 받은 것도 없이 호감이었는데 nc 가서 타율 2할 6푼 5리에 출루율 3할 4푼만 찍어줘도 더 이상은 바랄 게 없을 듯하네요. 그 정도만 되면 최상일 텐데...
12/11/18 16:19
이런걸보니 신생구단의 효용성이 다시한번 나타나네요
충분히 뛸수있는 선수들의 새로운 기회의 장이되니까요 광곤리 새 구단에선 이 별명이 아니었음 좋겠습니다 화이팅
12/11/18 17:45
넥센-NC트레이드는 넥센은 선수단 정리 겸 투수 로또를, NC는 1군 경험이 있고 백업을 기대할 수 있는 선수들을 얻은 것으로 보이는데
당장은 윈-윈이 아닐까 합니다. 앞으로 세 선수가 어떤 모습으로 친정팀에 부메랑을 날릴지는 아직 모르지만..
12/11/18 19:55
형~ㅠㅠ 결국 갔구나;;
메이쟈리거 상대로 준플에서 만루홈런 깟을 때가 어제같은데;;; 잘해주세요~!! 대신에 기아 상대할 때는 쫌만 봐주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