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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11/18 13:37
개인적으로 종편에서도 JTBC는 다른 종편들과 급이 다르다고 생각합니다.
프로그램 질이 달라요. 이미지를 위해서 인지 모르지만 편향되지 않은 관점도 많이 다르구요.
12/11/18 14:23
케이블 돌리다보면 가끔 나오길래 좀 봤는데....
가족극 특유의 흥미를 불러일으킬 수 있는 요소는 몽땅 집어넣고, 그걸 김수현 작가가 풀어내니 재미있을 수밖에 없겠더군요. 아쉬운거라면 역시 내 딸 서영이와 겹치는 초반 10분이죠. 그냥 주말 9시 공중파 드라마와 정면으로 부딪혀도 안 밀렸을 거 같던데 아무래도 제작비가 제작비인만큼 좀 눈치를 봤던 게 결과적으로는 아쉬워졌습니다. 지금이라도 시간 바꿔서 내 딸 서영이 끝나자마자 채널 돌릴 수 있게 하면 더 대박날 거 같습니다.
12/11/18 14:24
JTBC로서는 드라마를 접느냐 마느냐가 아니라 생존의 문제라고 봅니다.
첫 끗발이 개끗발이라고, 초반 기세를 이어가지 못하고 꾸준히 시청률이 하락하던 추세라.
12/11/18 14:25
정을영PD님이 우리가게 10년이상된 단골손님입니다.
오실때마다 통진당~~좌빨~~ 이렇게 절 놀리시곤하지만 정말 재미있으신 분이고 드라마 시작전에 김수현씨랑 또 한번 더 하신다 하더니 잘되서 기분이 좋네요. 이상하게 우리가겐 연예인보단 PD성님들이 더 많이 오시는듯...
12/11/18 14:49
케이블 드라마가 급이 많이 올라간것 같습니다. 공중파와는 다른 참신함으로 승부보는 경우도 많고, 소재가 자유로워서 그런지 재미가 쏠쏠한 경우도 많죠. 본문에 언급된 응답하라 1997도 블루오션을 개척해서 6%가 넘었었는데, 그 기록을 깰 수 있을듯 싶네요.
12/11/18 15:54
다른 종편은 대부분 이빨빠진지 오래지만 뭐 처음 예상대로 나머진 다 망하고 자본력이 뛰어난 JTBC 밑으로 해체 모여 하겠지요
12/11/18 16:39
9시에는 9번 고정인 아버지가 뉴스를 마다하시고 보는 첫 프로그램이 '무자식 상팔자'입니다.
종편은 커녕 케이블로도 리모콘을 잘 안돌리던 집사람이 챙겨보는 프로그램이 '우리가 결혼할수있을까'입니다. jtbc가 먼가 다른긴 한가 봅니다.
12/11/18 20:10
현실은,
MBN이 보도+교양을 내세워 YTN도 앞서며 종편 원탑을 달리고 있고, 그 뒤를 이영돈채널A와 TV조선이 뒤쫓고 있죠. JTBC는 지속적인 침체상황입니다. SBS시절처럼 드라마 하나가 채널을 부흥시키기는 부족하다고 생각합니다. 더구나 저렇게 비용투입이 많다면요. JTBC에 필요한건 결국 경쟁력 있는 예능입니다. 이미 다른 영역은 타 종편에게 뺐겼어요.
12/11/19 14:12
개인적으로 김수현씨 집필작 대사치는거 듣고 있으면 짜증이...
누군가는 감칠맛이라고도 표현하던데, 저는 도저히 버티질 못하겠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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