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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11/17 19:18
광주의 0-3 뒤집기의 기적과 강원의 지쿠 버저비터 동점골이 인상적이네요.
일단 40점 동점이긴 하지만 강원은 상주전 1승 감안하면 꽤 유리한.. 아직은 좀 안개속이네요.
12/11/17 19:34
강원 경기 깜빡하고 있다가 보려고 키자마자 역전골 먹는거보고 아 내가 보면 안되겠다 싶어서 끄고 좀 있다 결과 확인하니
동점으로 끝났더라구요. 가슴을 쓸어내렸습니다 휴 크크 그나저나 광주는 3:0으로 지다가 역전을 했더라구요 ;;; 광주 팬분들도 천당과 지옥 제대로 왔다 갔다 하셨을듯... 강등권싸움 진짜 피말리는거같습니다. 강원 팬이지만 흥미진진하기도 하고 K리그에서 이런 구도를 본다는게 신선하기도 하네요
12/11/17 19:53
1위 싸움은 끝났다고 보고....젠장.
올 겨울에 볼것도 없는데 한시적으로 플옵 부활하면 안되겠습니까? 크크크크. 그나저나 요새 하위 스플릿 최강 인천의 기세를 보아하건데 대전도 이놈의 막장 싸움판에 강제로 낑겨들어갈 가능성이 높아졌습니다 그려. 그리고 아까 집에서 여친님과 탱자탱자하고 있으니 날아오던 탄천에 직관간 분당 거주민인 성남팬 친구녀석의 문자. 별로 흥미도 없는 문자중계까지 해주며 "이게 최강 성남이다." 라더군요. 그리고 벌어진 일은...... 크쿠크크크크킄크크쿸킄크크크크킄크크크크킄칵크크크크크크킄크크크크킄크크. 전반 끝나고 까지는 통화가 되었는데, 이제 카톡도 안되고. 술퍼마시고 있나 봅니다. 이런 역대급 경기를 직관하다니....크. 친구놈과 샤빠의 멘붕이 눈앞에 보이네요. 담주 제멋대로 성남빠가 기대되는 순간입니다. 크크크킄크크크.
12/11/18 14:04
일단 탈강등권 싸움은
상주전 공짜 승점 3점을 받을 대전과 강원이 유리해보입니다. 광주 아님 전남이 위험해보이네요. 두 팀의 단두대 매치 볼만하겠습니다. 왠지 학범슨의 강원은 남은 경기에서 잘할듯요. 어제 0-3으로 지다 4골넣어 경기 뒤집은 광주나, 경기 내내 끌려다니다 이윽고 2-2 무승부 일궈낸 강원이나 강등은 정말 안되나 봐요. 올 시즌은 상위 스플릿은 정말 폭망한듯한데 하위 스플릿은 인천의 깡패모드를 비롯해 볼거리가 많은 듯합니다. 대전 팬으로서 대전이 남은 경기 다 이겼음하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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