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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속 나무위키 문서 2.3. 가정의 패전 인용"그런데 여기서 마속은 제갈량의 명령을 무시하고 길목에 세워야 할 방어진지를 산 꼭대기에 세우는, 전쟁사상 다시 없을 바보짓을 한다.부장 왕평이 필사적으로 말렸지만 이마저도 무시해버린다."
12/10/27 10:06
어릴적 이를 뽑고 난 후 집으로 오는 길에 먹었던 핫도그 하나가 생각납니다
잇몸에 마취주사를 맞을 때의 고통은 하나도 생각이 나지 않아요
12/10/27 11:18
중학생?때 교정하려고 치과가서
교정기 달기 전 스케일링 하는데 어찌나 아프던지... 교정 끝난 후 한번도 치과를 가본적이 없네요
12/10/27 11:35
히히....어금니 4개 다 뽑고 교정한 뒤에 사랑니 4개까지 다 뽑아서 도합 8개를 뽑은 어택땅 입니다....
저는 교정하기전까지는 6개월마다 한번씩 정기검진 받으러 가고(어머니께서 치과질환은 빨리 발견할수록 좋다고 항상 데려가셨죠) 중학교 1학년때부터 치아교정을 해서 한달에 한번씩 치과를 가서 그런지 치과에 대해서 거부감을 안가집니다. 심지어 고등학교때는 야자하고 독서실 가고 그래서 피곤한 채로 치과에 가서 스케일링 받는시간에 누워있잖아요... 스케일링을 받는 도중에도 잠이들더라구요... 아무래도 자주 여러번 가다보니 무뎌진것같습니다. 그나저나 교정을 하신다니 이가 당기는 느낌이 정말 괴로우시겠네요...화이팅입니다. 이 뽑은 후에 치과에서 교육을 해주시겠지만 침뱉지말고 빨대 절대 사용하지마시고 3일정도는 밥보다는 맑은 크림스프, 치약보다는 가그린 사용하시면 훨씬 빨리 피가 멎으실거예요.
12/10/27 12:06
아무도 안믿어주지만 저는 앞니를 뽑을때 의사가 뺨을 때려서 뽑았습니다.
(때리면 고개가 돌아가니까요. 한번에 안빠져서 몇대 맞은걸로 기억합니다) 진실입니다. 초등학교 1학년이었습니다. 할머니 의사님이셨지요. 그 치과 아직도 있습니다. 그 이후로 저는 치과 공포증이 생겼습니다.... 돈암동에 있는 강x 치과.. 그리고 2차 공포는 사랑니..누워서 나고 뿌리가 여러갈래로 나뉘었다고 하더군요. 꼭 큰 병원에 가서 뽑으세요. 저는 뭐 다르겠어? 하는 마음에 동네 병원에서 (그래도 꽤 큽니다) 뽑다가 아침 10시부터 오후 2시까지 씨름하다가 도중에 의사가 GG 선언하고 마취 상태에서 대학병원으로 택시타고 이동했습니다...
12/10/27 12:44
전 치과 체질인가봐요
지금까지 사랑니 3개 뽑고 스케일링 충치치료도 여러번 받았어요. 근데 치료 받을때 유닛체어에 앉잖아요. 저는 유닛체어에 앉아서 눕혀지면 이상하게 졸음이 오더라구요. 자고 일어나면 치료 끝나 있고 ....ㅡㅡ; 잠 자다가 입좀 벌려달라고 하면 다시 입벌리고 자고 그랬죠.^^ [m]
12/10/27 12:52
치과 정말 싫어요!!!!!
스케일링 할때 도 거의 자지러 짐.. 물방울레이저 안 아프다고 알아보니, 건장한 남자는 안해줄려고 하더군요. 일반스케일링으로 자꾸 유도함.. 암튼 세상에서 가장 싫은 거 중에 하나임..
12/10/27 13:39
전 마취주사는 별로 아프다는 생각이 안드는데, 마취주사가 빨리 안먹어서 오는 고통과 두려움이 정말.... 하여간 치과는 무섭습니다. ㅠㅠ
12/10/27 14:13
어렸을때 다들 치과 무서워한다던데 저는 그냥 별로 아프지도 않고 무섭지도 않았습니다.
근데 도리어 커서 치과를 가니까 제가 엄살이 늘었더라구요. 아직 이빨에 기계(?)를 대지도 않았는데 비명부터 나오더라는;;
12/10/27 14:56
저는 유치는 전부 스스로 뽑았던걸로 기억나네요..
그리고 20대에 사랑니를 뽑았는데, 제가 별의별 큰 수술을 다 받아봤는데 사랑니 뽑는 고통과+그 후의 고통이 1등입니다..
12/10/27 16:16
워낙 어렸을때부터 치과를 들락날락해서 하나도 안무섭습니다.
진짜 왜 치과는 가서 눕기만 하면 잠이오는거죠?? 수면침대인가.. 특히 윙하는 그 소리가 오히려 사람 긴장을 빼는거 같아요. 아이들이 버스에 타면 졸린것과 비슷한 이치인가...
12/10/27 16:28
최근 사랑니 3개를 다 뽑아버렸는데 치과는 다시 가고 싶지 않네요.
뿌리가 깊어 잘 안뽑혔는지 한개는 발치에 40분동안 씨름했습니다. 사랑니 문제는 어쩔 수 없는 것이지만 평소에 이관리를 잘해서 충치 없다는 것에 안심하렵니다. 모두 치아관리 잘하시기를 바랍니다. 치과는 무서운 곳입니다. 흐흐
12/10/27 16:44
제가 사랑니 뽑을때가 한창 재수할때였는데 50분간의 혈투끝에 치과문을 나서면서 이런 생각을 했었죠
한번 더 뽑으면 수능만점에 서울대 보내준다해도 안뽑는다고요 물론 지금 하라면 하겠습니다만 [m]
12/10/28 10:58
아.. 사랑니가.. 썩어서... 지금... 치과입니다..
아침에 너무아퍼서... 일요진료 알아보니.. 당산동에... 있더군요.. 그나마 가까워서 와서... 엑스레이 찍고.. 마취하고... 제대로 된 마취하려면 10-20분있어야 한다고 대기실에서 컴하며 대기하려 pgr에 왔떠니 이런글이 땋~! 발치중에서 잇몸 마취주사가 제일 아픈거라면.. 괜찮을듯 하긴 한데... 그리 아프진 않아서.. 전신 마취수술 4번의 경력(?)덕분에 왠만한 아픔,주사는 괜찮은데.. 이건 떨리네요... 왠지 부를거 같아요.. 아 불러요.. 흑 갑니다..
12/10/28 12:31
내일 사랑니 뽑으러갑니다 ㅠ 반대쪽 뽑을때 그 느낌이 아직도 선명해요 잇몸째고 누워있는 사랑니 망치로 쳐서 뿌리가 우두둑 부러지는 소리를 듣는 공포란....
애들이 괴랄하게 나서 내일도 똑같이 뽑겠지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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