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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속 나무위키 문서 2.3. 가정의 패전 인용"그런데 여기서 마속은 제갈량의 명령을 무시하고 길목에 세워야 할 방어진지를 산 꼭대기에 세우는, 전쟁사상 다시 없을 바보짓을 한다.부장 왕평이 필사적으로 말렸지만 이마저도 무시해버린다."
12/10/26 17:52
박근혜 지지자 분들께는 죄송합니다만 솔직히 유신세력은 우리 세대에서 끝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물론 박근혜가 유신세력이 아니라 하신다면 뭐.. 근데 본인이 인정한 상황이라..
12/10/26 18:34
박근혜가 이번 선거에서 떨어지는게 우리세대에서의 유신세대 종식을 의미하는 거라면 님의 의견에 동의하겠습니다.
그런데 과연 그런가요? 유신세력이 지금도 당선되겠다고 나서는 걸 봐줄 수 없다는 거랑, 이번 선거로 유신세대 정치를 종식하겠다는 거랑은 굉장히 다릅니다. 말씀대로 박근혜 후보가 유신세대를 상징한다고 해준다 하더라도 말이죠. 저는 순수하게 박정희와 유신세대 정치의 완전한 작별만을 생각한다면 오히려 박근혜 당선이 유신세대 그림자의 종말과 더 가까울 수도 있다고 보는데요. YS DJ의 우여곡절 끝의 연이은 당선이 결국 삼김시대의 종말을 가져왔듯 말이죠.
12/10/26 17:54
근데 나로호는 러시아 기술 문제인가요? 러시아 로켓 기술은 미국 다음 세계2위 아닌가요?
러시아가 진짜로 안정성있게 로켓 발사할 생각이었으면 이렇게 질질 끌릴 리가 없을 것 같네요 아무래도 한국이 그냥 호구잡힌 것 같은데;;
12/10/26 18:33
지금 생각해보면 김문수가 더 어려운 상대가 아니였나 싶기도 하네요. 뭐 털면 나오기야 하겠지만 박근혜처럼 약점이 너무 뚜렷한 것도 아니고 과거 입 방정에 지지율이 움직일 가능성도 별로 없고 수도권 지지도가 김문수가 나은 것도 그렇고. 전에는 박근혜가 뭔가 능력이 있으니 저렇게 지지를 받고 새누리당도 밀어 줄 것이다 라고 생각했는데 요즘은 그냥 후광 말고 별거 없는 것 같습니다. 딱히 본인이 정치 감각이 좋은 것 같지도 않고, 토론을 잘 할 정도로 화술이 능한 것도 아니고, 그렇다고 엄청나게 박식한 것 같지도 않고 그냥 박정희 후광 빼면 나경원이 몇 배는 낫지 않나 싶을 정도네요. 차라리 먹방이라도 잘하면 그거라도 칭찬해 주고 싶을 정도네요;;
12/10/26 18:55
오늘은 김재규가 박정희를 암살한 날이자 안중근 의사가 이토 히로부미를 암살한 날이죠.
문재인 후보가 안중근 의사를 참배했다는 점이 의미심장하네요. 안철수 후보는 3.15 민주묘지를 참배했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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