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게시판
:: 이전 게시판
|
- 자유 주제로 사용할 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토론 게시판의 용도를 겸합니다.
마속 나무위키 문서 2.3. 가정의 패전 인용"그런데 여기서 마속은 제갈량의 명령을 무시하고 길목에 세워야 할 방어진지를 산 꼭대기에 세우는, 전쟁사상 다시 없을 바보짓을 한다.부장 왕평이 필사적으로 말렸지만 이마저도 무시해버린다."
12/10/23 11:50
5년간 포스트시즌 성적이 계속 좋아지지 않았습니까?
작년이랑 같긴 하지만 올해 포스트시즌 시리즈 첫 승도 했고... 내년에는 한국시리즈 갈 수 밖에 없습니다.
12/10/23 12:05
돼지국밥과 롯데를 엮는거 그리 무리수가 아닌 것 같습니다. 둘 다 부산의 상징이니까요.
돼지국밥 저도 참 좋아합니다. 대학때 처음 먹었는데 별 부담없이 먹어지더라구요. 아마 제가 파, 마늘, 양파, 생강 같은 향신료와 돼지고기를 좋아해서 그런것 같습니다. 롯데는 점점 좋은쪽으로 가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포스트시즌도 계속가고 있고 성적도 좋아지고 있습니다. 우승도 좋지만 팀의 실력과 분위기를 유지하는게 더 어려운 거니까요. 그래야 우승도 할 수 있으니까요. 지금은 돼지국밥을 끓이는 단계라고 봅니다. 말 그대로 24시간을 끓여야 제대로 된 국밥을 먹을수 있듯이요. 곧 우승이라는 맛있는 돼지국밥을 롯데팬들이 먹을수 있기를 바랍니다. 날씨도 쌀쌀한데 저녁때 국밥에 소주나 한잔 해야 겠습니다.^^;
12/10/23 12:09
병원에서 퇴원하신 어머니께서 첫번째 하시는 말씀이 '돼지국밥먹고싶다'였고, 한그릇 잘 잡수고는 거짓말처럼 기력을 회복하시네요.불과 몇일전만해도 사경을 헤매시던분이....
돼지국밥엔 특별한 무언가가 있나봅니다.
12/10/23 12:13
태어나서 한번도 못먹어 봤지만 ... 꼭먹어보고 싶습니다.
. 사실 태어나서 부산 근처에도 못가봤습니다 ... 엉엉.. 부산을 가야 .. 돼지국밥을 먹지...
12/10/23 12:16
그 유명(?)한 돼지 국밥을 클로버의 노래 때문에 알게 되었다는건 너무 느린건가요?
태어나서 부산에 딱 한 번 가본... 서울촌놈으로써 꼭 먹어 보고 싶네요 ^^
12/10/23 13:03
그래도 롯데는 포시는 꾸준히 잘 가던데 ...
문제는 한국 시리즈 결승에서 보지 못했다는 게 참 ... 저도 태어나서 부산은 커녕 전라도 경상도 충청도 쪽은 가본 적이 없어서 ( 맨날 서울 - 경기도 수도권만 돌고 돌아서 이사 가다 보니까 ... ) 돼지 국밥 은 먹었던 기억이 없네요 ... 혹시라도 나중에 부산에 갈 일이 생기게 된다면 돼지 국밥도 한 번 먹어 보고 싶네요
12/10/23 13:06
국밥 국물처럼 따뜻한 눈시님의 롯데사랑이 한껏 느껴지는 글이네요
타팀팬이지만 개인적으로 양승호 감독님 조금 더 해주셨으면 좋겠네요, 좋은 감독님 같은데.. 코시는 삼성을 응원해주십시오 흐흐
12/10/23 13:30
시원하게 말아먹는다는 점에선 둘이 공통점이 있네요....
어제 3:5 상황에서 김성배가 안타 맞아서 1-2루 되는 순간 모든 걸 포기하고 보일러 연소환기구 고쳤습니다. 그게 속이 덜 답답해서요....
12/10/23 13:31
야구를 예전처럼 좋아하는 편은 아니지만, 가을에는 시간 될때마다 가능하면 챙겨보는 사람입니다.
그런 의미에서 삼성팬인게 얼마나 다행스러운지 모릅...크크크. 주변에 롯데팬들 꽤 있는데, 오늘 다들 얼굴이 무표정or살기등등or짜증만땅...이네요. 코시 일보직전까지 갔다가 탈락했으니 그 심정이 어떨지는 참. 당사자들 아니면 이해하기 어렵죠. 챔피언스 리그 결승전에서 지는 기분이나, 그냥 코리안 시리즈에서 지는 기분 말고는 아마 비할데도 없지 않을까 싶고. 여하튼, 다음에 가보니 정철우 기자가 롯데 팬들에게 보내는 편지라는 기사를 썼습니다. 제가 롯데팬은 아니지만, 그 심정을 꽤나 잘 표현한 글인듯 해서 링크합니다. http://sports.media.daum.net/baseball/news/breaking/view.html?newsid=20121023105924420
12/10/23 14:02
4차전은 안봐서 평가를 안썼지만
여기를 빌려 간략한 어제 경기 평을 SK 1. 김광현 무너뜨렸을 때도 그들은 승리를 믿었을 것이다. 그렇기에 그런 역전이 가능했다. 2. 채병용...3년만의 플레이오프인데도 당당했다. 그 역시 SK의 승리를 확신하게 만든 한 축이었리라. 3. 마그넷정...크크크크 웃으면 안되고 미안하지만 진짜 운명인가? 4. 박희수, 정우람이 한번 무너졌다고 또 무너질 인물이 아님을 보여줬다. 5. 으히히히힣 한국시리즈다 으히히힣 10년만이다 으히히힣 - 조인성 6. 가을거지는 이제 파산이다... 롯데 1. 3점냈을때 나를 비롯한 많은 사람들은 생각했을 것이다. 한국시리즈가 눈앞에 보인다... 꼬...꼴레발... 2. Again 2010은 끝나지 않았었다. 강민호 중전안타 3. 롯데는 5차전에서 이기는 걸 경험해보지 않는 한은 마지막 경기 부담을 결코 떨칠 수 없다. 그것이 벌써 3년째다 4. 유먼은 왜 흰색 매니큐어를 칠했고 그것을 왜 아무도 만류하지 않았나? 5. 양승호 감독을 책할 순 없지만 만루찬스 두번에서 루킹삼진을 당한 강민호를 끝까지 중용한 이유를 이해할 수 없다. 최소 4번째 타석에서는 용덕한 카드를 써봤으면 어땠을까... 6. 장병수 나가
12/10/23 14:02
돼지 국밥 너무 맛있습니다.
부산에서 살때는 몰랐는데 떠나고 나니 더 맛있어 지는 것 같아요. 왜 전국 프렌차이즈화를 안하는지 모르겠습니다. 어제 경기 끝나고 아마 많은 선수들이 울고 잠도 못잤을 것 같습니다. 누구보다도 우승을 원하지 않았을까요. 하지만 매년 롯데의 경기력이 올라가고 있음이 보입니다. 내년에 우승을 할 수 있을지는 모르겠지만 더 나은 모습을 보여줄 거라고 생각합니다. p.s. 어제 양준혁 해설 위원도 해설 시에 롯데에 대한 안타까움이 목소리에 뭍어 나오더군요. [m]
12/10/23 16:37
부산 4~5번 놀러갔는데 갈때마다 돼지국밥 먹어야지 하고 다짐했는데도 시간이 없었거나 손님이 많아서 등등 여러 이유등으로 못먹어봤네요.
맛은 어떨까 진짜 궁금합니다. 나주곰탕 처럼 맛있을까요?? 지극히 제 주관이지만 전주비빔밥 광양숯불고기 영덕대게 담양떡갈비 등 지역특색 음식을 먹어봤는데 나주곰탕만큼은 이 지역 이식당가들 아님 이런맛 나오기 힘들겠다라는 생각이 들었었드랬죠
12/10/23 20:19
부산맛이랑 다를지를 몰라도 대구에도 돼지국밥은 잇습니다 흐흐
저희 집근처 국밥집은 대학교생활동안 저렴한 가격으로 알차게 먹는 음식이었죠 친구들이랑 서울에 면접보러 갓을때 왜 서울에는 돼지 국밥이 없지 하면 잘 될텐데 하고 우리가 하나 차릴까 했어요 ^^ 이번주에 한번 먹으러 가야겠네요
12/10/23 21:36
제가 뽑기운이 약해서 몇번 먹어봤는데 매번 실패했네요.
인터넷에서 맛집 검색해서 찾아간 집이었는데도 말이죠.. ㅜㅜ 아시는 집 있으면 추천해주세요 다다음주에 부산갑니다. 부산역에서 온천장 부대 라인이면 더 감사드립니다 내년에는 엘롯기 4강 동반진출할거라 믿습니다. 본진-앞마당-멀티 힘좀내자!!!! 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