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게시판
:: 이전 게시판
|
- 자유 주제로 사용할 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토론 게시판의 용도를 겸합니다.
마속 나무위키 문서 2.3. 가정의 패전 인용"그런데 여기서 마속은 제갈량의 명령을 무시하고 길목에 세워야 할 방어진지를 산 꼭대기에 세우는, 전쟁사상 다시 없을 바보짓을 한다.부장 왕평이 필사적으로 말렸지만 이마저도 무시해버린다."
12/10/22 16:45
자세한 사정은 잘 모르겠지만 각도시 방문 관람객 전체의 소득창출 고용효과 등을 그 도시의 랜드마크에 집계한 듯 보입니다. 그래서 한 도시에 있는 둘 이상의 건축물이 모두 순위에 올라가지는 않는 것 같군요.
12/10/22 16:25
콜로세움 직집 들어가보면 이게 얼마나 큰지 그리고 이게 정말 유관장 시대에 지어진건지 의심 들 정도입니다.
(로마가 이걸 지을때 중국은 유관장 시대고 우리는 삼국이 정립되던 시기네요...) 가끔 오폐라 공연도 하더라구요. 김치찌깨님 복귀를 축하드려요.
12/10/22 16:57
로마에 콜로세움 밖에 없는 이유는..
사코 디 로마, 우리말로 바꾸면 로마 대 약탈(..) 때문이지요. 르네상스시절 중심지로 꼽히는게 로마입니다.(예술가들의 후원자중 가장 힘과 돈이 있던 후원자는 교황) 그래서 르네상스 시절 수많은 건축물들이 있었지요.(시스타니 소성당 등등) 하지만 사코 디 로마.. 단 6개월만에 르네상스풍 건축물들은 모두 소실되거나 파괴되었고, 로마 시민의 수도 1/3로 줄어듭니다. 결국 화려했던 르네상스는 이 사건으로 종결 되었고, 로마는 이후 바로크 양식의 건축물들이 들어서게 됩니다. 이 약탈을 벌인것은.. 합스부르크 최고의 먼치킨으로 불리는 신롬황제 카를5세.. 당시 로마시민들은 같은 카톨릭군대인 제국군이 이런 일을 벌일거라고 예상도 하지 못했는데, 당시 동원했던 제국군의 란츠네흐트의 대다수는 루터파..(즉 신교, 교황에 반감을 가지고 있었지요) 그리고 지휘관이었던 샤를3세가 저격당하면서, 제국군을 통제할 수 없었습니다.
12/10/22 17:12
'유럽에서 경제 가치가 높은 역사적 구조물 7'으로 제목이 바뀌면 참 좋겠네요.
마음 같아선 다 빼고 '유럽의 역사적 구조물 7'이길 바랍니다만, TOP이란 말과 가장 높은이란 말은 언제나 상대적이라서요. 그리고 어느 기관에서 언제 조사 되었는지를 맨 위에 표시하는게 좀 더 부담없이 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이런 것은 평가 기관마다 또 다를 수 있거든요. 내용은 잘 봤습니다. 후후
12/10/22 18:04
한국 관광객들 잘 안가는 5,6,7위 포함해서 7개 모두 가봤다는게 자랑스럽네요.^^
게다가 밀라노 두오모와 에펠탑 꼭대기 올라가 본 한국사람은 좀처럼 없을 것 같습니다. 크크
12/10/22 18:18
성 가족 성당 보면 무슨 중세 성당 짓는거 같아요. 물론 사정이 있긴 하지만 현재 건축 기술로도 백년이 넘는 공사 시간이라니요.
중세 때 딱 그랬죠. 헌금 받아서 조금 씩 짓는 방식으로 백오십년 정도 짓었으니 말이죠.
12/10/22 20:52
사그라다 파밀리아 성당에 갔다가 강제로 기부하고 왔지요... 25센트 크크
저기 성당 벽 귀퉁이 돌맹이 하나 정도는 저의 돈으로 지어졌겠지요? 크크
12/10/22 21:09
자게지만 배패하자면, 파밀리아 성당은 철근콘트리트로 건설중입니다.
초기에는 석조로 시작했지만 건물완성보다 채석장이 먼저 망(?)해서.. 이후로는 철근콘트리트로 건설중 입니다.
12/10/23 09:21
어쩌다 보니 여기 있는 곳 다 가봤네요.
개인적으로 가장 멋진 건물은 사그라다 파밀리아 였고 정말 돈 아까운 건 스톤헨지 였습니다. 스톤헨지는 주변에 아무것도 없고 덜렁 저 돌 하나만 있는데 들어갈 수 없게 밧줄로 쳐져 있어서 안에선 보지도 못합니다. 근데 입장권만 몇만원이에요..-_-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