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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속 나무위키 문서 2.3. 가정의 패전 인용"그런데 여기서 마속은 제갈량의 명령을 무시하고 길목에 세워야 할 방어진지를 산 꼭대기에 세우는, 전쟁사상 다시 없을 바보짓을 한다.부장 왕평이 필사적으로 말렸지만 이마저도 무시해버린다."
12/10/19 18:37
아... 미묘하네요. 나머지들도 들어봐야 알겠지만 기대했던건 이런게 아닌데.
Remapping the human soul 같은 앨범을 기대했는데.. 아쉽습니다.
12/10/19 18:40
바로 다운로드 하려고 보니까 CD only 곡이 있네요 간만에 산책 삼아 음반점 나들이를 가봐야 겠습니다.
이런거 괜찮네요 뭔가 기대가 됩니다. CD 살때까지 안듣고 기다려야 겠어요 오랜만에 이런 느낌 좀 설레이네요
12/10/19 18:43
확실히 4집이후 보이던 행보와는 약간 차이가 있네요. 타이틀곡과 선공개곡을 들었을 때 3집보다도 더 팝적인듯하구요. 군 제대후 첫 앨범이란 것과 타블로사건이 있었던 것을 감안할 때 만족합니다.
다시 점점 어두워지겠죠.
12/10/19 18:48
일단 춥다는 <Love Scream>과 <Epilogue> 앨범들의 (아이러니하게도 그 사이의 정규앨범 [e]는 엄청난 창작력과 음악적 스펙트럼, 래핑, 리듬의 파괴력이 돋보인, 에픽하이의 '음악적'으로 가장 웅대한 야심이 깃든 음반이라고 불러도 될 앨범이었고요) 말랑멜랑한 정서의 동어반복적인 느낌만 남은 것 같아 좀 실망스러웠는데, 이 앨범은 변화했다니 쭉 들어봐야겠네요. 근데 뮤직비디오 2곡에 대한 첫 단상은...... 너무 YG에 동화되버린 것 같다는 생각도 드는군요. Don't Hate Me는 특히요. 이전처럼 거의 모두 타블로 or 투컷이 단독 작곡했으면 좋았을 것 같은데 (타블로 첫 솔로앨범 <열꽃>은 상당히 좋았죠. 역시 가장 큰 시련과 아픔이 노래에도 깊은 우물을 파는걸까요.) 그러긴 힘들었겠죠. 개인적으로 4집, 5집 그리고 [e]의 정서나 창작력이 좀 그립네요. 이 앨범들은 진짜 미친듯이 들었는데.
12/10/19 18:58
트랙번호 가사 전부 외우고 있는 팬으로써
1, 2집 느낌이 전 너무 그립습니다.; 어떨지 기대가 되네요.^^; 들어보니 up, Don't Hate Me 둘다 YG색이 확실하게 입혀졌군요; 빼도박도 못하게 말이죠. 첫번째곡은 확실히 팝적이고, 두번째곡은 팝, 락느낌도 같이 있네요. 빅뱅, 2ne1이 자연스레 떠오르고(느낌뿐만 아니라 다른 노래에 있던 멜로디가 자연스레 들어왔네요.) 특유의 강세도 많이 비슷하긴 하네요. 그래도 에픽하이의 느낌은 확실히 있네요. 오랜만에 설렙니다. <10년 뒤에>가 어느새 내년인걸로 알고 있는데, 아직까지 살아남아줘서 너무 감사합니다.
12/10/19 19:51
개인적으로는 UP빼고는 다 괜찮네요.
UP은 왜....ㅠㅠ... Don't hate me 는 새로운 시도인데 상당히 잘 어울리는 것 같고요, 악당이나 Kill this love는 기존 에픽하이의 느낌도 살짝 나고, 아까워는 정말 재밌게 들었네요. 열꽃을 정말 질리도록 들어서 열꽃같은 앨범이 나오기를 기대헀는데 확실히 이번 앨범은 YG색깔이 많이 묻어나오는것 같네요. 투컷이 앨범 작곡 편곡에 적게 참여한것도 아쉽고요.
12/10/19 20:55
Fly때부터 에픽하이를 알게되서 골수팬이라고 하기는 뭐하지만, 가장 좋아하던 뮤지션 중에 하나였는데
대실망입니다. 선공개된 춥다 한 곡 말고는, 전혀 와닿는 곡이 없네요. 지나치게 YG의 색을 띠게 되버렸습니다. 오랜만에 컴백이라 너무 기대가 컸던걸까요. 한동안은 더 이상 들을 일은 없을 것 같습니다.
12/10/19 21:51
아 별로에요. 완전실망 대실망. 에픽하이 노래 좋아해서 CD 다 갖고있는데. 이번에는 CD 안살듯.
에픽하이를 좋아한 이유가, 힙합그룹이지만 여러 장르를 복합적으로 섞어서 다 다른 느낌의 노래를 만들었다 라는건데, YG에 들어가서 그런지 YG냄새만 흠뻑 나네요. 노래가 왜 저렇게 바뀌었을까요. 양현석 사장이 앨범만드는데 관여했을까요? 작곡에 YG소속 작곡가들이 들어가서 그럴까요? 완전 기대했는데 예전 앨범이나 다시 들어야겠습니다.
12/10/19 23:21
아.. 타이틀곡 진짜 빅뱅느낌나네요 들으면서 예상과 너무 빗나가서 충격받았어요. 빅뱅, 에픽하이 각각 다 좋아하는 가수인데 섞인느낌드니 적응이안되요 게다가 에픽하이노래에는 박봄같은 목소리가 정말 안어울리는데 그냥 끼얹은느낌 1번트랙이 가장별로인데 도대체 왜 타이틀일까요..
둘째트랙은 몇번들으니 멜로디도 괜찮고 노래는 괜찮은데 랩말고 노래하는 타블로와 미쓰라가 너무 낯서네요 아무튼 실망적인 와중에도 사랑한다면 해선 안될말 이노래 하나는 건졌어요 굉장히 좋아서 계속반복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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