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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09/21 15:19
이런말하면 죄송하지만 솔직히 꼴찌야 누가 하던 이상하지 않습니다.
2위싸움을 눈여겨 볼만 하죠. 삼성팬으로서 두산이 좀 두려운데 두산이 2위할까봐 내심 걱정..
12/09/21 15:27
오늘 엘지는 롯데와의 경기가 있는데 선발이 사도스키라 희망이 없어 보입니다.
정말 한화가 7위 탈환 할지도 모르겠습니다. 한화는 최근 삼성 투수진을 털어버리는 위엄을 보이며 어제는 숙적 (은 아니고 7위;;) 엘지를 침몰시켰습니다
12/09/21 15:28
요즘 한화가 너무 잘해서, LG가 위험해보이긴 하네요.
(한대화감독 경질 시만 해도 한화 승률이 김태균 타율보다 낮았..) LG가 이번에 김기태감독 사건 이후 1승 4패인데인데.. 봉중근 사건 이후 최대 위기인 것 같습니다.. (감독끼리 화해를 했다고 하긴 하는데..) 오늘 롯데와의 경기가 두 팀다 중요하겠네요.
12/09/21 15:33
SK, 롯데, 두산이 아직 2위의 희망이 있는 만큼 세 팀 모두 LG나 한화전에 총력전이 예상됩니다.
특히나 두산은 올해 LG와 한화에게 상대전적이 밀리는데 두 팀 합쳐서 7경기나 남아있네요. 흑...
12/09/21 15:42
두산팬입니다. 당연히 2,3,4위 이야기인 줄 알고 들어왔는데 이런 반전이 ;;;
근데 이번 시즌 마지막 빅매치가 내일과 모레 있을 예정입니다. 두산과 SK의 잠실 2연전으로써, 취소된 경기까지는 파악 못한 관계로 정확하진 않지만 아마 2,3,4위에 있는 팀들간 마지막 맞대결일 겁니다. 게다가 양팀 모두 이틀을 푹 쉬고 만나기 때문에 한국시리즈를 방불케하는 파격적인 투수 기용+에이스 총출동이 있을 듯 하고, 당연히 목표는 양팀 모두 2연승이겠죠. SK가 연승할 경우 두산은 2위 싸움에서 상당히 불리해지기 때문에, 눈치를 보다가 에라 그냥 3위나 하자... 모드에 들어갈 것이고, 우리나라 준플 특성상 3,4위 싸움에는 과도한 목숨걸기까지는 안할 겁니다. 문제는 두산이 2연승을 하는 경우인데... 이건 그냥 헬 게이트 오픈이죠. 롯데를 포함한 3팀은 시즌 막판까지 닥치고 2위를 위해 팀을 풀가동 시킬 수밖에 없습니다. (삼성은 웃는다?) 내일과 모레 저는 미리 치맥 시켜놓고 대기할 듯 하네요.
12/09/21 15:43
어제 잠실 경기 보러갔는데 진짜 살다살다 이렇게 답답한 팀 경기는..........
야구 별로 관심 없는 아가씨 2명 데리고 갔는데 야구 다시는 안 보겠다고 하네요 ㅠㅠ
12/09/21 15:59
프로야구도 강등제를 하면 어떨까? 생각을 해보았어요..
우선 10개팀으로 만든 다음에 1팀 또는 2팀씩 업다운!!! 물론 현실적으로 어렵겠죠^^;;
12/09/21 16:09
쓰신 글과는 별개의 이야기지만, 오늘 기아 손영민선수가 음주운전으로 불구속 입건되었습니다.
저번에는 여자문제로 안 좋은 소문이 돌았던 것 같은데.. SUN 감독이 화 많이 나겠네요.
12/09/21 17:49
손영민 선수(솔직한 심정으론 지금은 별로 선수라고 불러주고 싶지도 않지만) 오늘 바로 임의탈퇴 되었네요.
기아타이거즈 팀이 당장의 손해를 감수하고 엄정하게 잘 결단내린것 같습니다. 같은 팀의 김진우 선수처럼 야구의 소중함과 프로선수로서 행실의 중요성을 깨닫고 깊이 반성하고 돌아오길 바랍니다.
12/09/21 16:19
이제부터가 진짜 재미있는 가을야구의 시작이죠~
우선 2위 쟁탈전! 두산, 롯데, sk는 목숨걸고 할겁니다. 어차피 플옵뛸꺼 준플한번 덜 뛰게 할려고 목숨걸겁니다. 5점차 이상 아니면 투수도 패전조 필승조 없이 다 투입할것이구요. 한경기 한경기를 위해 작전들이 쏟아지고 그만큼 약간 거칠어 질수도 있구요. 기대됩니다. 그리고 제가 생각할때 2위 쟁탈전의 가장 큰 묘미는 vs 삼성전일거 같습니다. vs 롯데(4경기) 후덜덜~ vs sk (0경기) vs 두산(0경기) 입니다. 써놓고 보니 롯데만 죽어나네요. 롯데는 우선 삼성부터 잡고 들어가야됩니다. 극심한 타선의 침묵...이거 어떻게 해서든 해소해야됩니다. sk는 우선 두산과의 2연전에 총력을 걸어야됩니다. 22일부터 잠실에서 시작되는 2연전에서 2연전 먹고 들어가면 유리해집니다. 자연스럽게 두산도 밀어내고요. 제가 생각하는 잔여경기의 가장 큰 걸림돌은 vs 기아전일것 같습니다.(기아가 왠지 목숨걸고 할것같은..2009년 한국시리즈 버프도 생기고..) 반대로 두산입장에서는 22일 잠실에서 열리는 sk전 잡고 들어가야됩니다. 그리고 두산은 29일부터 열리는 vs LG전을 잘 치워야된다고 봅니다. 과연 LG가 '우린 홈팀친구~ 4강 잘가^^' 이렇게 절대 안하기 때문에.. 결론은 2위싸움은 왠지 삼성이 좌지우지 할것 같고 전 삼성팬입니다?? 그리고 대망의 8위 싸움은 지난주 경기력 봐서는 LG가 될듯한;; 중계플레이하며..뭐랄까 선수들 정신력이 이미 8위인거 같아요. 하지만 야구는 설레발이 제일 무서운 거라서 모르겠습니다.
12/09/21 16:42
솔직히 한화가 7위 해주길 바랍니다.
꼴찌한화를 외치던 엘지는 좋게 봐줄수가 없어요..... 내려올거 뻔히 알면서 왜그랬니 엘지야...
12/09/21 16:46
롯데는 뭐 "가을야구 한다" 에 만족을 해야할듯.
아무리 스포츠에는 기복이 있다 하지만 이건 뭐... 바닥도 이런 바닥이 없으니.
12/09/21 17:05
기아.. 하..
최희섭 치루수술로 시즌아웃 이용규 맹장수술로 1주 결장 김원섭 간수치상상으로 1주 결장 이게 프로야구팀이야 병동이야..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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