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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09/20 22:57
취업난에 허덕이는 학부생들을 위한 LINC사업도 올해부터 시작되었습니다.
기존의 산학협력중심대학육성사업, 지역거점연구단육성사업, 광역경제권선도산업 인재육성사업을 통합한 사업입니다. BK보다는 사업기간이 짧습니다만...많은 관심을 가져주셨으면 합니다.
12/09/20 22:57
경험담으로 누리 사업으로 지원 받으며 논문 연구도 해보고 장학금 받고 하긴 했는데 역시 투명성이 문제입니다. 이상한 명목으로 돈이 세는걸 느꼈습니다.
12/09/20 23:15
글로벌 엑셀은 박사과정에 대한 지원이 늘어나는 형태로 가닥이 잡혀 있더군요. 대학원 전공 단위 지원 사업이 될 것 같습니다.
12/09/20 23:43
사실 대학원에 매월 주는 BK 장학금은 대학원생들 월급 맞춰주는 수단중에 하나 정도로 느껴져서 그닥 와닿지는 않습니다만.. (최저급여 얘기도 하셨는데 그것보다 안주는 데도 있는 모양이더라고요;;)
그것보다는 논문 쓰거나 학회 나가는데 지원금을 대주는 방식을 통해 BK 없는거에 비해 상대적으로 학문적 활동(?)을 활발하게 할 수 있게 해준다는 점에서 의의가 있는 것 같습니다. 물론 하필이면 마지막해에 연구실의 BK 담당자가 된 저는 연말에 쓰게 될 BK 최종 보고서만 눈앞에 아른거릴 뿐이고..
12/09/21 00:02
BK21의 수혜를 받아 감사하지만 이름이 너무 싫어요... Brain Korea 21 scholarship이라고 resume에 써서 외국인 보여주기가 너무 쪽팔리거든요.
12/09/21 00:06
저희 학과 건물이 한 때는 bk동이라 불렸는데,
그 때 친구한테 "야 근데 bk가 뭐의 약자냐?"라고 물으니 "응, 나 알아! 바이오 케미스트리!" 라고 했던 기억이.......
12/09/21 00:30
"bk21사업은 나라에서 밀어주는 사업이니, 취업이 유망한 공대가 될거란다."
담임선생님의 꼬심에 공대로 가게된 계기입니다. bk21 해당 학부는 전체인원 장학금 나온다고 하여 부모님도 적극적으로 추천했었죠. 한 학기 70만원 내고 다닌건 좋았습니다만, 쪽지시험때마다 지옥같았어요 ㅜㅜ 3일마다 기말고사 보는느낌....
12/09/21 00:41
자세하게 살펴보면 여러가지 문제점도 내포하고 있지만, 대학원생에게 인건비를 줘야 한다는 인식을 심어준 것 만으로도 상당히 성공한 사업이라고 봅니다. 학생 논문 발표 지원 경비도 마찬가지고요.
- 추가된 내용 - 물론 인건비 횡령등의 문제도 있었습니다만 비단 bk21만의 문제라고 보기도 어렵고, 그런 문제들을 감안하고라도 시행 전과 시행 후의 대학원생 인건비에 대한 인식 차이는 상당히 다르다고 봅니다.
12/09/21 03:25
bk21이 종료되는군요. 비록 학부생이지만 교수님의 bk21에서 나온 돈을 저희에게 지원 해준 덕분에 이것저것 만들고 대회도 나갈수 있어서 고마웠습니다. 하지만 다른 학교는 누리사업과 bk21 더블버프를 받고 나오고 마는데.... 왜 우리학교는 서울도 아니면서 왜 지방으로 분류를 못받아서 누리사업을 못했을까 하는 푸념도 했었네요 크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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