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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09/21 13:24
바둑을 정식으로 배운건 아니지만, 바둑티비를 보면서 나름 수련을 했다고 생각했는데..
넷마블 15급에서 오르질 않고 있네요. 그래서 저는 베팅이나 잘 하기로 마음먹었습니다.
12/09/21 13:31
11급에서 16급까지는 사실상 기력 차이가 거의 없습니다.
바둑TV를 해설자의 말을 듣고 이해하실 정도가 된다면, 하루에 2~3국 정도만 꾸준히 두셔도 10급까지는 금방 오르실 수 있으실 거에요. 넷마블에서 두시고 바둑TV를 보신다니, 바둑TV에 있는 강좌들이나 한게임 김성룡 강좌를 들으시는 것도 좋습니다. 제 생각에는 Honestly님께서는 이론적 토대는 충분히 10급을 넘어서시는데, 대국수가 적어 막상 실전에 들어가면 관전때 느꼈던 차분한 수읽기가 안 되는 것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드네요. 패배에 대한 두려움을 떨치고, 질수도 있다, 한 수 배운다는 느낌으로 대국에 임하신다면 좋은 결과 있으실 거라고 봅니다. 만약 대국하자니 너무 방대한 느낌이 든다면 사활을 중심으로 공부하시는 것도 좋습니다. 최근에는 각 바둑 사이트에서 수준별 사활문제도 풍부하게 제공하고 있더군요.
12/09/21 13:31
저의 경우에는 책을 많이 보고 상수에게 진 바둑을 복기 받으면 바둑이 제일 잘 느는것 같더군요.
그런데 상수에게 진 바둑을 복기 받는 럭셔리는 쉽게 누릴수 있는 것이 아닙니다. 점점 실력이 늘수록 상수를 만나기가 힘들어 지고 친절하게 복기해주는 상수를 만나는 일은 더 힘들죠. 타이젬 2-3단에서는 특히 귀부분의 사활책을 한두권 보시면 도움이 많이 될거에요. 동형반복 실전사활이라는 책 추천드립니다.
12/09/21 13:34
저는 이상한게 타이젬은 6급인데 같은 6급이랑 두면 싱겁게 이기는데 엠게임바둑은 7-9급 왔다리 하는데 항상 혈전이네요 엠게임바둑에 놓아보기가 있는데 그게 큰가요?
12/09/21 14:24
올해부터 락스타 생기면서 리그에 집중력을 잃게 되었습니다.
(아 물론 시청하는 제 입장) 예전엔 이것이 승부다를 주로봤었다면 요즘은 기전중심으로 보고있네요
12/09/21 14:31
넷마블 2단 입니다.
반갑습니다. 한수 배우고 싶습니다 (복귀 뿐만아니라, 오프라인으로 참석할 수 있는 곳이 있다면 참여하고 싶습니다.)
12/09/21 17:36
응씨배가 기대가 되긴 하는데...이창호 선수에 대한 연민에다가...개인적으로 박정환팬이라서 ..이거야말로 나막신과 우산장수를 둔 부모의 심정이네요.흐허허....(박정환 선수 중딩때부터 팬입니다.정말 단 한번도 재미없는 바둑을 안두는지라...이창호와 이세돌이 주는 재미와는 다른 아슬아슬한 재미...에다가 톡톡 튀는 수읽기 등...이창호나 이세돌은 진짜 이젠 전설이 된 반열의 검객이라면 박정환은 뭐랄까 열혈강호의 한비광같은 느낌이라...)
물론 저는 대학교때 부터 지금까지 줄곧 18급..크크크크...대학교때 서로 필사적으로 헤어지기싫어서 바둑을 배웠는데,결혼하고 나니...바둑티비만 서로 봅니다.흐흐흐...
12/09/21 19:59
댓글 중 동형반복 실전사활은 추천하지 않습니다.
타이젬 7단 이하라면 읽어서 이해하기 어려운 내용입니다. 암기한다면 양이 너무 많고요. 그리고 기경중묘는 4대고전 중 가장 쉬운 사활서입니다. 기경중묘는 타이젬 2~3단 수준에서도 읽을만합니다. 반복해서 보세요.
12/09/21 20:40
저희 아버지께서 바둑을 엄청 좋아하셔서 배우고 싶은데 쉽고 빠르게 배울 수 있는 방법있을까요?
스타처럼 정석빌드 같은 것도 있는 것 같던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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