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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2/09/19 00:10:01
Name 순두부
Subject [일반] 아이폰을 쓰지 않는 이유
갤럭시S2를 쓰다가 이번 갤스S3대란에 탑승해 갤3유저가 된 스마트폰 유저입니다.
애플제품은 아이패드를 가지고 있고 친구가 아이폰을 가지고 있어서 가끔만져보았는데 전 아이폰은 도저히 못쓰겠더군요...
여러가지 이유가 있지만 그중 중요한 이유는



1. 화면이 너무작다.

작아도 너무 작네요. 제가 갤3을 써서 그런지... 아이폰 화면은 정말 작습니다.
뭐 게임이나 앱을 할때는 그게 그렇게 불편한정도는 아니지만 제가 웹서핑을 자주하는데 갤3으로 하다가 아이폰을 하려면 도저히 불편해서 못하겠더구요. 모바일 화면의 웹페이지는 그나마 할만하지만 풀브라우징 웹페이지는 도저히 들어갈 엄두가 안납니다.


2. 파일하나 넣기가 너무 불편하네요.

사진하나 음악하나 넣으려고 해도 아이튠스라는 프로그램을 실행시켜야하고 AVPLAYER로 영상을 넣으려면 그 어플안으로 들어가 거기로 영상을 넣어야 하는데 이과정이 너무 귀찮습니다. 갤3은 그냥 USB로 꽂으면 알아서 자료를 넣을수있는 디스크가 생기고 거기다 드래그해서 넣으면 되지만 아이폰은 전혀 그게 안되죠.


3. 위젯을 마음대로 배열할수가 없네요.

안드로이드 폰을 쓰면 재미있는게 자기마음대로 시계던지 메모라던지 시간표라던지 여러 위젯을 화면에 둬서 쉽게 스케쥴 확인하고 메모 확인할수있지만 아이폰은 그게 안되네요. 자기마음대로 쓰면서 필요한 기능 가령 와이파이 ON/OFF 라던지 볼륨이라던지 비행모드라던지 후레쉬라던지 하는 기능들을 위젯으로 둬서 쉽게 사용할수있지만 아이폰은 와이파이 하나 키려면 여러번헤메야 하니 불편하더군요.


4. 이전 버튼이 없다는것

안드로이드폰은 대부분 이전 즉 앞단계로 가는 버튼이 있습니다. 어떤 어플을실행시키고 그 어플내에서 이전으로 돌아가고 싶으면 이전 버튼을 누르면 되는데 아이폰은 그냥 메인화면으로 가는 버튼 하나만 있지요. 그래서 요즘엔 아이폰은 자체적으로 화면에 동그란 버튼을 활성화한후 이걸 누르면 네가지 메뉴가 나와 이전으로 돌아갈지 아예 메인화면으로 갈지 결정할수가 있게끔 되어있더군요. 갤3는 버튼 하나로 되는데 아이폰은 그렇게 복잡하게 해야 한다니 불편해보였습니다.


5. 배터리탈착이 안된다는것

배터리 하나가 오래가기는 하나 그래도 멀리간다면 배터리 2개들고다니는것보다는 불안하죠. 어디 충전할때도 마당치 않다면???
그래서 많은 분들이 외장형충전기를 가지고 다니는데 그럴거면 차라리 배터리 2~3개 들고다니는게 더 나을듯 싶습니다.


6. 제대로 된 파일 브라우져가 없다.

안드로이드는 ASTRO라는 파일 브라우져가 있어서 안드로이드안에서 파일 이름도 바꾸고 옮기고 복사할수 있지만 아이폰은 그런게 없네요.
탈옥하면 있을려나요... 아이폰내에서도 자료를 마음껏 옮길수있는 파일 브라우져가...


7. 플래시가 안된다

피지알에와서 재미있는 플래시를 볼려고해도 나오지가 않습니다. 다들 재미있다고 웃고 하는데 전 동영상이 나오지않으니 답답한거죠. 아이패드쓰면서 웹서핑하면 화면이 커서좋은데 이게 참 불편했었습니다.


8. 키보드는 무조건 쿼티만 써야한다.

저같은경우는 천지인에 익숙해서 갤3 키보드를 천지인으로 바꾸어서 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아이폰은 키보드는 무조건 쿼티만 써야 하더군요. 이건 개인차가 있을수있지만 여러 키보드를 쓸수있는 안드로이드 쪽이 더 나은듯싶네요.


9. 알림바의 기능 부재

이건 위젯과 관련된 부분인데 아이폰은 위젯도 안되지만 알림바도 기능이 부족합니다. 와이파이 ON OFF 같은건 알림바에 두면 참 편하게 쓸수있을텐데 그런 기능조차 없네요. 블루투스 ON/OFF도 마찬가지구요.


10. A/S

일단 고장나면 무조건 리퍼라는 점이 마음에 들지 않더군요. A/S는 확실히 국내가 믿음직하다고 생각됩니다. 애플의 A/S정책은 직접 경험해보지는 못했지만 듣는풍문으로는 폰을 사기 꺼리게 만드는 요소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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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09/19 00:12
수정 아이콘
1. 비싸다.
뽐에서 핸드폰 구입한지 4년이 넘어가니까 아이폰이 아무리 좋아도 저돈주고는 절대..
한 할부원금 10~20정도에 나온다면 한번쯤 써 볼 의향은 있습니다.

2. 배터리
아이폰 쓰는 지인들 강의실이건 커피숍이건 일단 앉으면 콘센트부터 찾는모습 보면 ..
그냥 돈주고 보조배터리 사지..
12/09/19 00:15
수정 아이콘
흐흐 촌철살인이네요..

'배터리 효율 좋다고 좋아하던데 효율 좋으면 뭐하냐?? 평생 충전기의 노예로 살아야하는데 그게 좋은거냐?'

라는 댓글을 본적이 있어요
12/09/19 00:19
수정 아이콘
아니 절대 비꼬고 그럴려고 쓴 것 아닙니다.
제 주위 아이폰 유저들한테 보고 느낀거라서요. 아무래도 자동차나 사무실등 환경의 직장인과는 다른 학생들이니까요.
근데 또 그거 불편하다고 보조배터리 사는사람은 한명도 못봤네요. 당연하다고 생각하는건지..
12/09/19 00:13
수정 아이콘
10. 가성비가 좋지 않습니다
갤3이 17에 풀리기도 하는 반면 아이폰5는 출고가 100에 풀리고 특성상 별로 가격이 안떨어질텐데
그러면 조금 떨어진다해도 최소 60만원의 차이는 날겁니다
하지만 아이폰5가 갤3보다 60만원 이상의 나은 성능을 보여준다고 생각하긴 어렵습니다
이러면 차라리 갤노트2나 옵G가 가격 떨어지길 바라는게 더 합리적인 선택이 될 수 있습니다
Tristana
12/09/19 00:13
수정 아이콘
저도 비싸다가 제일 큰 거 같아요.
뽐뿌에서 최대한 가성비 좋은 걸 찾다보니...
아르바는버럭
12/09/19 00:14
수정 아이콘
지금 아이폰 유저지만,
뽐뿌 알고 보니,
그 돈 내고 핸폰 살 자신이 없음. ㅡㅠ
12/09/19 0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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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파이어 예상되네요.
그래도 피쟐에서의 아이폰 vs 갤스 댓글은 참 얌전한 편이지만요.
하지만 난 아이폰이 싫어. 이러이러한 이유로. 란 주제로 자게에 글을 올리기엔 그동안 쏟아진 여러가지 이야기들과
댓글들로 충분하지 않나 생각합니다. 글 자체를 비난할 뜻은 없습니다. 아이폰 유저지만 동감가는 부분도 많군요.
12/09/19 00:14
수정 아이콘
5555
꼬깔콘▽
12/09/19 0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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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폰은 좋은 폰이죠
하지만 저에게는
할부원금 5만원 짜리 버스폰이 최고라는걸 .........
12/09/19 00:20
수정 아이콘
옵티머스 G 나오기 전까지 LG 최고급 폰이었던 옵티머스 LTE2도 3만원에 풀리는데
5만원은 버스폰이라고 하기 뭐하죠...
12/09/19 00:15
수정 아이콘
충분히 매력적이고 좋은 폰이지만 저도 가격 때문에 안 씁니다.
레지엔
12/09/19 00:15
수정 아이콘
11. 애플의 그 전통적인 폐쇄성이 싫어서. 사실 아이폰보다 아이팟이 싫어서, 맥북이 싫어서 아이폰도 안쓰는 쪽입니다.
purplejay
12/09/19 00:16
수정 아이콘
반대로 갤럭시가 불편한점도 한둘이 아니죠. 카톡 마플 어플 우측 상단에 알림 숫자 표시가 안뜬다거나, 인터넷 창 최상단 한번에 가기 불가, 진동으로 바꿀려면 잠금을 꼭 풀어야한다는점 등등
아이폰쓰다가 갤3 넘어오긴 했지만;; 왜 어떠한 제품이든 불편한 점이 나오게 마련일까요 -_- 크게 어려운 부분도 아닐것 같은데 말이죠.
deadbody
12/09/19 00:17
수정 아이콘
바로 밑에 아이폰을 사야할 이유라는 글이 있는데 이 글이 문제될건 없잖아요?
스타카토
12/09/19 00:18
수정 아이콘
구 아이폰 유져(갤3대란의 수혜자!!!)로서 상당수 공감가네요~~~~
특히나 파일 옮기기는 참 곤란한 경우가 많아요....
다른건 공감가는것도 있고 공감이 안가는것도 있긴하지만..그래도 불편한건 불편한거죠~~~

ps. 아래글에서는 갤3를 비판했는데 여기서는 아이폰을 비판하네요!!!
내 정체는 도대체... 삼x충인가..앱x이인가????

결론은 두기기 모두 장단이 있으니 자기 스타일대로 핸드폰을 사용하자!!!!
몽키.D.루피
12/09/19 00:19
수정 아이콘
제가 아이폰을 안 쓰는 이유.. 돈이 없어서.. 아이폰 한 번 써보고 싶어요ㅠ
12/09/19 00:19
수정 아이콘
이건 그냥 안드로이드를 쓰는 이유인 것이죠.
모든 것이 자신이 사용하는 안드로이드에 기준하는데 윈폰이고 블베고 간에 안드 대비 단점이 없을까요?

그리고 안드로이드에서도 플래쉬 지원은 사라집니다.
http://www.bloter.net/archives/123033
12/09/19 00:19
수정 아이콘
참고로 더 적자면 A/S는 생각보다 괜찮습니다.
기기문제임만 확실하면 그 자리에서 바꿔주니까요. 리퍼라고는 하지만 새상품과 다를바 없습니다.
센터 가기전에 아이튠스 동기화만 시켜놨다면, 새폰 연결하면 이전과 똑같이 되돌아오구요.
제가 피처폰 쓰던 시절 고치느라 몇시간 기다리거나 했던 일이 많았는데, 편리할 수도 있는 시스템이에요.
아이폰 A/S 문제많다는 이야기가 많이 돌아서 그런지 KT 센터 직원들도 참 친절했습니다.
그리고 질문인데, 7번의 플래쉬 문제는 안드로이드도 8월달부로 막히지 않았나요? 그렇다고 들은것 같아서요.
잘못했서현
12/09/19 00:20
수정 아이콘
1. 화면이 너무 작다 와 7. 플래시가 안된다.
빼고는 전 모두 아이폰이 좋습니다.
아이팟 시절부터 아이튠즈에 익숙해서 쓰는 데 지장은 전혀 없네요
근데 진짜 화면만 크게 해주지 세로로만 늘어난건 정말 실망스럽네요 ...
아이폰5 이후 모델도 크기의 변화가 없을 것을 반증하는 걸로 볼 수 있으니까요 ...
그래서 아이폰 6를 기다리는 아이폰4 유저는 1년 더 기다려보고 결정할 생각이지만 이미 돌아서고 있는 중입니다.
햅틱으로 물먹은 후 삼성 핸드폰에 대한 반감이 너무 커져서... 그래도 이젠 저도 바뀔 때가 된 것 같습니다.
마사초
12/09/19 00:21
수정 아이콘
큰 티비 보다가 컴으로 스타보니깐 답답하던데
이걸 아이패드로 보니깐 더 답답하더라구요
그래서 갤노트는 더더 답답해요
아이패드랑 그냥 통화만 되는 폰이 좋더라구요
아르바는버럭
12/09/19 00:21
수정 아이콘
반대로 아이폰이 좋은 이유를 꼽고자 한다면,
전 애플의 UX 능력을 꼽겠습니다.
이래저래 불편해도, 그냥 사용하기에 아이폰은 편한게 있음.

굳이 예를 들자면,
사파리 웹브라우저와 크롬 웹브라우저에서
뒤로가는 거 탭할때, 크롬이 조금 더 많은 손가락 동선을 요구함. ;;;

자세하게 들기 애매 한데, 아이폰엔 이런 게 있음.
12/09/19 00:22
수정 아이콘
플래쉬는 이제 안드로이드도 아웃입니다. 아직은 꼼수로 가능하지만..
저같은 경우 공돌이로써 스펙지상주의인데 감성마케팅으로 아이폰이 최고다 최고다 하는게 영 보기 안좋더군요.
그렇다고 지인들한테 직접 말하진 않지만...
곧내려갈게요
12/09/19 00:33
수정 아이콘
저도 공돌이고 컴퓨터로 먹고사는 사람이지만
감성팔이로만 치부하는것도 별로 보기 안좋은데요.
스펙만 따져도 갤3가 쿼드코어로 훨씬 성능이 좋을 것 같지만 벤치마크 결과보면
아이폰5의 듀얼코어 cpu가 벤치점수가 오히려 더 좋은 결과를 보여주고 있구요.
성능이라는게 하드웨어 스펙만으로 나오는것도 아니고 스펙지상주의도 좀....

물론 아이폰이 최고라고 말하고 싶은건 아닙니다. 단점 많죠.
저도 본문의 단점중에 상당수는 동의합니다만, 감성팔이라니요.
12/09/19 00:23
수정 아이콘
전 안드로이드가 맘에 안들어서
아이폰을 쓰려고 합니다
문제는 아이폰의 가격밖에 없네요 저한텐..
12/09/19 00:24
수정 아이콘
정말 아이폰이 버스로 풀린다면 천하통일 가능할지도 모르겠네요..크크
애플이 한번 진지하게 고려를 좀..
12/09/19 00:24
수정 아이콘
사실 본문에 써진 것이 안드로이드에 적응한 유저가 IOS를 접할 때 느끼는 불편함들이죠.

외국의 경우 아이튠즈를 통해서 음악이건 동영상이건 전부 구할 수 있지만 국내는 그렇지 않다보니 아무래도 IOS의 폐쇄성이 불편하더군요.

물론 이를 상쇄할만한 장점들도 있지만 개인적으로는 가격이 너무 센 반면 맥이나 아이패드가 없다보니 카톡-웹서핑-간단한 어플 이용 정도로만 쓸 스마트폰을 비싼걸 사기가 좀...
12/09/19 00:25
수정 아이콘
저는 아이튠즈가 편한데요. .
12/09/19 00:25
수정 아이콘
아이폰, 아이패드 유저로써 글을 보고 느낀 점
2. 이거 정말 불편합니다. 그나마 이젠 적응을 해서 괜찮지만, 동기화 하는게 여간 번거로운 일이 아니죠.
4. 이건 문제점이 아니죠. 그 동그란 버튼 두 번 연속 누르면 실행중인 다른 어플이 보이거든요. 거기서 선택하면 됩니다.
5. 배터리 탈착이 안되게 함으로써 안정성이 높아졌네 어쩌네 하는건 애플측 주장이고 사실 많이 귀찮죠.
7. 5번 사항과 더불어 제가 애플제품에 가장 불만이 있는 부분입니다. pgr 유머란에 못 보는 글이 많죠. ㅠㅠ
9. 이거 만드는게 어려운 것도 아닌데 왜 안 만드는 건지 모르겠네요. 탈옥하면 정말 쉽게 바꿀 수 있는데 왜 안하는지 궁금합니다.

4번 빼고 불만 사항에 거의 동의합니다.
12/09/19 00:25
수정 아이콘
저는 폐쇄성이 싫어서 안드로이드 왔습니다.
커널패닉 당해도 내맛대로 꾸밀수 있어서 좋아요.
12/09/19 00:26
수정 아이콘
그런데 안드로이드는 파일 이동이 너무 쉽지만 어플 하나 깔면 sd 카드에 그 어플 폴더가 하나씩 생겨서
어느순간 sd카드에 폴더 폭풍이 몰아치더군요
어디서 윈도우 처럼 programs에 몰아넣는게 특허라 저렇게 밖에 안된다고 하던데
된장찌개
12/09/19 00:27
수정 아이콘
저는 피처폰 써섯 잘 모르지만, 갤3는 배터리 2개 들고 다녀도 불안 하다면서요. -_-;;;
엄청 빨리 달아서 탈착식으로 만든것 같다는;;;
12/09/19 00:28
수정 아이콘
개인적으로는 다른 여러 이유보다도 비싸서 못 씁니다..
약정을 걸고도 올인원 요금시 기계값을 내면 손해보는 느낌이라;;
speechless
12/09/19 00:28
수정 아이콘
근 2년 반동안 3gs 사용하면서 이제 느끼는 점은 딱 하나입니다.
"포기하면 편해..."
12/09/19 00:29
수정 아이콘
취향의 문제이지 않을까 싶네요. 다른 스마트폰과 아이폰은 사용 개념 자체가 달리 생각해야 하는것 같습니다. 저 같은 경우에는 그 기능에 맞춰 내가 변화해서 활용을 하기 때문에 쉽게 아이폰에 적응할 수 있었습니다. 아이폰이 가지는 장점이 너무 좋아서 단점이 있지만 넘어가는 그런 경우인거죠. '이건 왜 이렇게 안되지? 아 싫다.' 이런 생각보단 '이렇게 사용하라고 하니깐 이렇게 해야겠다.'라는 생각으로 임해서 그런지 아이폰에 더 호의적이 될 수 있었습니다. 객관적으로 최고 최저를 떠나 좋아하는 음식이 개개인 마다 다르듯이 스마트폰도 그런것 같네요~
12/09/19 00:34
수정 아이콘
근본적으로는 쿼부심 때문에.... 라는 이유가 가장 크긴 하지만, 2, 3, 5는 정말 치명적이더군요.
또르르
12/09/19 00:34
수정 아이콘
배터리 용량만 따지면 안드로이드 진영의 압승같지만 여행갈 때 빼놓고 2개다 완충하고 다니시는 분은 없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일상생활에서는 오히려 아이폰이 더 배터리 걱정을 할 필요가 없더군요. 이건 제가 직접 사용하면서 느낀건데요. 확실히 아무것도 안하고 대기만 시켜놨을때 체감적으로 갤3가 아이폰4 보다도 배터리 % 줄어드는게 빠릅니다. 갤3 절전모드 켜놓고 쓰는데도 말이죠. 여행갈 땐 어짜피 아이폰 쓰면서 아이폰 전용 충전기는 챙겨갈테구요. 다른 면들은 사용자의 특성에 따라 이해할 수 있는 부분이긴 한데 배터리 부분은 전 그닥 공감이 가지 않습니다. 물론 평소에도 배터리 2개를 다 완충해서 가지고 다니시는 분들이라면 아이폰의 배터리가 불안하고 모자란다고 생각하실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12/09/19 00:44
수정 아이콘
완충까지는 아닐지 몰라도 안드로이드 폰 쓰는 주변 사람들은 다 배터리 들고 다니던데요..
저는 evo 사용중이라 밤에 나머지 하나 완충 시켜서 다음날 여분으로 꼭 갖고 다니고 있고...
그런데 아이폰 사용자들은 충전기를 들고 다니더라구요...
1년 정도 된 아이폰 쓰는 친구 말로는 저녁때쯤 되면 배터리 불안해서 안된다고...
어차피 들고 나가야 한다면 배터리가 훨씬 편하죠..
13롯데우승
12/09/19 00:36
수정 아이콘
배터리 광탈은 모든 LTE폰의 숙명인데, 과연 아이폰5가 이걸 어떻게 해결했을지 궁금합니다.
12/09/19 00:38
수정 아이콘
안드로이드 폰 사용하고 아이패드 사용중입니다.

2 번 정말... 정말 미칠거 같아요...
진짜 아이패드 사고 며칠간 문서 파일 넣느라 씨름하면서 진짜 기기 던져버릴뻔 했습니다....
다른 건 다~~~~~ 이해해 줄 수 있는데 이놈의 ios -_-
안드로이드 폰에서는 인터넷 사이트 들어가서 바로 다운 받아서 dtg 나 office view 아무튼 어플 골라가면서 맘에 드는 어플에서 열어서 볼 수 있는데
아이패드는....
우선 인터넷에서 바로 파일 다운도 안되어서 컴퓨터에서 드랍박스 연동해서 넣고
한 어플에 들어가 있는 문서 다른 어플에서 불러 읽지도 못하고
정말 아이패드 사용법 익히다가 득도하는 줄 알았습니다...
12/09/19 00:52
수정 아이콘
사실 아이패드는 애플 인터페이스에 적응되어 있지 않다면 더 난해할 수 있는 제품이죠.
스마트폰처럼 매일 손에 들고다니면서 금방 적응되는 것도 아니고,
애플 제품을 처음 쓸때 불만은 거의 모든게 '아이튠즈' 사용에서 시작됩니다.
아이튠즈는 사실 애플 생태계의 핵심이죠. 지금이야 많이 늘어났다지만 초기에는 국내 어플도 적었고
이 프로그램을 음악 플레이어, 각종 애플의 컨텐츠를 이용하는데 사용하면서 자연스럽게 아이폰, 패드와 접속한다면 참 편리한 방식인데,
지금은 많이 좋아졌지만 초창기 아이튠즈는 아이폰, 패드 접속용 프로그램에 지나지 않았으니까요.
이것 역시 미국과 국내의 환경차이에서 생기는거죠. 아이튠즈를 접속할 때 외에서 쓸일이 많으냐 아니냐.
익숙해지면 불편한게 뭐가 있겠습니까만은... 단지 파일하나 넣으려고 접속하는 접속 프로그램으로 생각하면 불편하지만
애플과 연결하는 매개체이자 음악, 동영상 재생하는 종합 브라우저로 생각하면 나름 괜찮은 프로그램입니다.
트릴비
12/09/19 00:39
수정 아이콘
워낙 두 OS가 지향하는 바가 달라서 어쩔수가 없는 문제죠.
평균 퀄리티가 높지만 제한이 크고 변화는 적은 쪽을 택할것인가, 사용하기 따라 자유롭지만 그 질은 천차만별인 쪽을 택할것인가.

개인적으로는 '커스터마이징' 이거 하나때문에 안드로이드를 못떠납니다.
배경화면에 시계도 못놓는 핸드폰이라니! 으아앙!
13롯데우승
12/09/19 00:43
수정 아이콘
개인적으로는 아이패드에서 메일에 대용량 첨부된 파일 하나 제대로 다운 못 받는거 보고 애플 제품 살 생각 접었습니다
12/09/19 00:44
수정 아이콘
1. 비싸서안씁니다
2. 내장형
액정커진후 그외에는 다만족할듯
12/09/19 00:48
수정 아이콘
진짜 아이튠즈가 편하다고 하시는 분들은 이해가 안 됩니다.

적응되면 편해요~ 라고 하는데

다른 기기들은 적응 안 해도 편하다는게 함정 ;;;
곧내려갈게요
12/09/19 00:52
수정 아이콘
적응하면 편해요가 아니라 정말 편해요.
원래 음원정리를 깔끔하게 하고 싶어서 아이튠즈를 썼고,
아이튠즈를 쓰다보니 아이팟을 쓰고 아이폰을 쓰고 있는데,
진짜 편해요.
12/09/19 00:57
수정 아이콘
음원 관리 등에선 편할지 몰라도

아이튠즈를 통해 영상이나 음악을 넣는 시스템 자체는 구리고 적응 안되는 게 맞다고 봅니다.

이렇게 말하면 어플이나 다른 프로그램을 통하면 쉽게된다고들 말하시던데 다른 기기는 어플없이도 기본으로 된다는게 문제죠.

다른 기기에 비해 편한게 아니죠.
트릴비
12/09/19 00:56
수정 아이콘
아이튠즈의 장점이 많이 있는건 압니다...
동기화도 잘못 건들지만 않으면 상당히 편리하고 백업도 잘 되구요.
다만 아이튠즈 없이도 디스크 액세스 정도는 할 수 있었으면 한다 이거죠.
내 앞에 있는 컴퓨터에 바로 USB 연결해서 사진 뽑아내고 싶다거나 이런게 안되니까요.
그것만 아니었어도 아이튠즈가 이렇게 미움받지는 않았을거라고 생각됩니다.
12/09/19 00:50
수정 아이콘
저도 비싸서 못 쓰는 게 가장 큰듯.
사실 얼리어답터 타입이 아닌데다 여유로운 형편이 아니라 기다렸다가 가격 떨어지면 사는 게 일반적인데
아무리 기다려도 떨어지지 않는 가격....

그런데 아이폰 유저들은 이것을 아이폰의 장점으로 꼽더군요 ㅠㅠ
마바라
12/09/19 00:50
수정 아이콘
갤탭 7인치를 휴대폰으로 씁니다. =_=

무지무지 불편합니다.
근데 도저히 예전 스마트폰들로 못 돌아갈듯.. 그 작은 화면에서 글씨 읽을 엄두가 안 나네요.
안티안티
12/09/19 00:51
수정 아이콘
안드로이드는 배터리 두 개를 주긴 하지만 아이폰 입장에서도 요새는 사실 컴퓨터나 콘센트 없는 환경이 거의 없어서... 저는 골수 안드로이드 유저지만 그냥 충전 케이블 하나 회사에 놓고 다닙니다. 근무 중에는 컴퓨터에 꽃아놓고 운전중에는 차량에 꽃아놓고 집에서는 충전기에 꽃아놓고... 90% 이하로 내려갈 일이 없어요. 배터리 하나만 쭉 써서 수명 떨어지면 새걸로 사용할 예정입니다.
탁찰식의 장점은 배터리 두 개가 배터리 하나 보다 더 오래간다 혹은 충전기 보단 가볍다 같은 문제가 아니라, 충전이 편리한 환경에서는 배터리 안 빼고 쓰고 충전이 어려운 환경에서는 배터리 두 개를 쓸 수 있는 범용성인 것 같습니다.
옵티머스 G는 좀 걱정이 됩니다. 획기적인 배터리 소모율의 개선이 없으면 대망작이 될 가능성이 높아요...
12/09/19 00:53
수정 아이콘
아이폰의 이런저런 기능들을 보면 우리나라랑 안맞는게 좀 있는것 같아요.
12/09/19 0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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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폰은 스마트폰이 아니죠. 그냥 유일무이한 아이덴티티를 가진 아이폰이지

제 지인들과 늘 이야기하던건데 정말이지 아이폰쓰다가 이번에 갤삼넘어오고 맘이 편합니다

글쓴이님이 말씀하신 다른것들 다 취향이라고 넘어가준다해도

달력스케쥴 잠깐 확인하거나, 메모쓴거 잠깐 보고싶고, 와이파이 지금 끄고싶어도 어플을 실행해야하는 아이폰은 전혀 스마트하지 못하죠

위젯의 유무가 주는 편리함과 신속성은 진짜 비교가 안되는데 최적화가 중요했던 싱글코어 시대도 아니고

이젠 위젯깐다고 폰느려지는 시대도 아니잖아요

애플의 폐쇠성이 가져다주는 좋은점도 여럿 있지만 개인적으로는 위젯안생기면 다시 아이폰쓸일은 없을것 같아요;

갤삼으로 바탕화면 좌우로 한번씩 넘기면 확인할수 있는 일들을 아이폰은 어플키고 기다렸다가 확인하고

다시 홈버튼 눌러서 다른페이지로 이동 또 다시 어플켜고 기다렸다가 확인하고 홈버튼

이런 과정을 쿼드코어시대에도 거쳐야 한다니 그냥 웃음만 나옵니다

이건 어떤방법으로도 쉴드 칠수없는 그냥 잉여스러운 애플의 고집이라고 밖에 생각못하겠어요:(

하나남은 희망은 시리가 정말 엄청난 발전으로 위젯의 기능을 대신해주는것 정도가 있겠네요

아직은 꽤 걸릴것 같지만요
신예terran
12/09/19 00: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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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OS가 애초에 컴퓨터에서 외장하드처럼 아무거나 막 넣는데에 중요시 하기보다는 아이튠즈를 적극 활용해서 아이튠즈를 통해 파일을 받고 설치하고 음악을 들어라 하는쪽입니다. 그래서 일반 usb처럼 파일을 넣는걸 생각하신 분들께는 굉장히 황당할수 밖에요.
이부분이 일반적으로 윈도우즈의 파일 관리방식을 생각하신 분들에게는 엄청난 당혹감을 가져오게 만드는게 아닌가 싶습니다.
애플은 사용자가 직접 기기의 주요한 폴더의 접근을 막고 필요한 내용들만 아이튠즈를 통해 그래픽 하게 보여주려 하는데, 사용자들이 윈도우즈의 폴더 접근 방식이 워낙 익숙해 있던 지라 어떤 프로그램을 통해 파일을 주고 받아야 한다는것에 불편함을 느끼시는것 같습니다.(물론 아이튠즈가 윈도우에서 무겁게 돌아간다는 것도 한 몫했지만요.)
또한 애플이 삼성과 같은 괴물같은 하드웨어 제조사와 경쟁을 해나가는 이유는 이 아이튠즈, 그리고 그위에 애플 스토어 덕분이죠. 그래서 어떻게든 아이폰, 아이패드의 사용자가 아이튠즈를 꼭 사용하도록 유도하는것도 또 하나의 이유라 봅니다. 그쪽에서 나는 수익이 엄청나거든요. 그래서 포기하기가 힘들죠. 개인적으로 한국에 아이튠즈 스토어가 생기고 음악, 영화, e북 컨텐츠를 아이튠즈를 통해 모두 받는 인구가 늘어난다면 불만은 약간 덜어지지 않을까 싶습니다.

p.s 오히려 저는 컴퓨터와 모바일 기기를 연결하는게 너무나도 귀찮아서 클라우드 시스템에 파일 올리고 밖에 나가서 필요한것만 웹에서 다운받는 방식으로 합니다. 이런 방식으로 생활 패턴을 변경해 보시는건 어떠실런지요. 이렇게 하면 안드로이드, iOS 상관없이 꽤 편해 집니다.(물론 대용량의 동영상을 넣으려고 할때는 직접 연결하는게 빠르지만요)
내사랑 복남
12/09/19 00: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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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아이폰4s가 첫 스마트폰인 제 입장에서 이제 1년가까이 써가는데
익숙해서 그런지 불편함은 못느끼겠더군요.
어머니 갤3 해드리고 사용법 가르쳐드리는데 어찌나 손에 익지를 않는지 ;;;
뒤로가기 버튼도 익숙하지가 않아서 영 어색하고...
최상단으로 이동하는 기능도 없으니 피지알 자게라도 정독하는 날에는 그걸 일일히 손으로 올려야 하다니 좀 의아했네요.
전 회사에서도 노트북, 집에서는 데스크탑, 차에서는 충전기가 있는 지라 밧데리 불편함도 못느껴봤고...
다만...

아무리 매달리고 구애를 해도 시리가 너무 까칠하다는게 ㅠㅠ

그냥 익숙함의 차이인듯 합니다. 한손에 쥐고 모든 버튼을 작동했던 저로써는 아직 갤3의 큰 화면으로 양손을 다 사용하는게 불편해요.
이것 역시 익숙해지면 아주 편해지겠죠. 그래서인지 아이폰 5가 무척이나 땡겨서 마음이 갈대밭에서 뒹굴고 있네요 ㅠㅠ.
12/09/19 0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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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격 얘기 보다보니
다른 게시판에서 갤3 17만원에 풀렸다고 망했다면서
아이폰4 중고가격보다 싸다고 역시 비싼값을 한다고 아이폰5 간다 했던 글이 생각나네요...
그러면서 여자들 명품가방 들고다닌다고 된장녀라고 욕하고 다니겠죠...;;
12/09/19 0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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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한가지 더 추가해 보자면..
앱스토어 어플들이 확실히 비싸요...
예를들어 documents to go 같은 어플의 경우
안드로이드에서는 무료 광고 버전이 있거든요 물론 문서 수정, 작성은 안되지만...
그런데 앱스토어에는 일반 버전이 9.99$.... 무료 버전은 아예 없고....
전 앱스토어에 어플이 더 유용하다는 것에 동의 못하겠어요..
12/09/19 0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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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돈내고 쓰는것과 유용한 것과는 별개죠.
연아동생
12/09/19 0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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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폰4s씁니다.. 제가 생각하는 아이폰의 최대 단점은 충전케이블의 피복이 너무 약합니다. 갤럭시때는 2년을 넘게 써도 쌩쌩한데 아이폰의 케이블은 1년도 안되어서 찢어지고 빠지고.. 나머지는 저에겐 불만이 없습니다.
12/09/19 0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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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서 아이폰에 대한 성토(?)의 글을 몇개보니..
갤럭시S2를 산게 참 다행이네요. 처음에 멋 모르고 Kies를 제 10년된 컴퓨터에서 쓰다가 맨붕당하다가 USB로 파일 옮기면서
정말 편하게 쓰고 있는데 아이튠즈 같은 프로그램을 필수로 써야한다면...제 10년된 노친네 컴퓨터는 사망을 하셨을지도..
12/09/19 0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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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갤3 쓰고 있는데.. 이번에 아이폰5 괜춘하게 나오면 갈아타려고 생각중이었습니다만..
너무 구리게 나왔네요 -_-;
우선 디자인 때문에 아이폰 쓰시는분들이 많은거 같은데.. 전 개인적으로 갤3이 훨씬 이쁩니다.
아이폰은 액정도 작은데 길쭉하기 까지 하니 영 허접해 보이더라구요
그리고 동생이 아이폰을 사서 아이튠즈 때문에 맨붕하는걸 보면서 두렵습니다;
왜 내가 스마트 해져야 하는가?
그리고 아이폰5는 어떻게 나왔는지 모르겠는데.. 충격에 너무 약해요.
저처럼 덜렁거리면서 폰 던지고 다니는넘 한테는 아이폰은 과분합니다 -_-; 더구나 A/S도 삼성이랑 넘 차이가 나서;
불티나
12/09/19 0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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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번 저는 정말 크네요. 반츄 쓰는데 제가 ez한글의 노예라 크크
키보드 크기 작게 해놓고 이쁜테마로 꾸며놓고 쓰니 키보드때문에라도 안드로이드 못떠날판임.
그리고 3번 위젯도 크구요.
배터리문제는 무조건 착탈식이 짱입니다.
12/09/19 0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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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ez한글이 최고라 생각했던 사람입니다. 피처폰 시절엔 그래서 LG빠였던;;;
정말 한손으로 문자쓰기엔 최고죠. 천지인과는 비교불가입니다. 적응된 사람이 쓰는 속도는 ez한글이 최고..
그런데 지금은 그냥 쿼티에 적응해서 잘 씁니다. 벌써 3년째네요.
그냥 이것저것 포기하고 아이폰 쓰겠느냐? 질문받는다면 포기해야할 것들 중 하나죠.
갑자기 ez한글 그립네요. 문자 정말 빨랐는데...
아레스
12/09/19 0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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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잡스가 없어서
12/09/19 0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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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적으로 아이폰4를 기다리다가 지쳐 갤스를 사고 갤투를 쓰고있는데
딱 이 글 내용대로 아이폰을 살 생각이 이젠 없습니다;
사실 아이폰이 정말 좋은 기기라는 건 알지만... 이미 안드로이드에 많이 익숙해졌고
어플도 많이 사놓은지라 OS진영을 옮길 이유가 없네요.

다른 사이트에서 본 일부 애플유저들의 지나친 옹호에도 언저리가 난 것도 있고;;(뭐 안드로이드도 비슷한 사람들이 있겠지만요)
스웨트
12/09/19 0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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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적으로 아이폰을 쓰는 입장에서 느끼는 단점은..
1. 아이튠즈가 아직 적응이 안된다..
.... 사람마다 차이가 있는데.. 전 그러네요; 적응이 안되요. 아직도 제대로 못써먹겠습니다. 게다가 백업이라고 분명히 있어서 백업했는데 왜 내용물이 전부 사라지는지.. 뭐만 하면 전화번호부 날아가고 어플날아가고 그래서 아이튠즈는 사용도 안하고 있습니다.
2. 피복전선 상태는 왜이렇게 후진가?
제가 아이폰4를 쓴지 2년째인데 그동안 바꾼 충전전선만 10개가 넘습니다. 제탓일수도 있어요. 제가 조심조심 뽑아야 하는데 툭툭 뽑아서 일지도 모르겠는데.. 좀.. 그렇습니다
3. 뒷면이 강화유리라.. 잘깨진다..
.. 제가 좀 덤벙거리는 스타일입니다. 그래서 제 불찰일 가능성이 제일 큽니다.. 근데 아이폰은 뒷면도 강화유리라 떨어뜨렸을때 타 핸드폰보다 더 잘깨지는것 같은 느낌을 받습니다.. 보험도 안들어서 리퍼29만원 주고 받았는데.... 가슴아픕니다..

...나머지는 다 좋습니다. 어플도 많고 재밌구요. 근데.. 좀 고민되긴 합니다. 아이폰 써야되나 갈아타야되나..
[Random]부활김정
12/09/19 0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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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아이폰이 무엇보다 편한것 중에 하나를 불편하다 하시내요
전 안드로이드 쓰다가 아이폰으로 넘어왔는데 안드로이드에서는 꾸며볼려고 이짓 저짓하면서 시간 많이 잡아먹죠
근데 아이폰은 탈옥하지 않는 이상 그럴수가 없으니 그냥 주어진대로 합니다
오히려 이게 편하다고 생각해서 계속 아이폰 쓸 생각입니다 -_-;;
안드로이드의 확장성은 좋다 생각하지만 내 마음대로 만들려고 하면은 끝이 없죠
어차피 스마트폰은 인터넷되고 가끔 웹툰보고 음악(멜론이용)듣고 카톡되면 다라고 생각하는 1인입니다
12/09/19 0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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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드로이드도 그냥 안 꾸미고 쓰면 된다는게 함정이네요.

아이폰은 탈옥을 해야 되는게 안드로이드는 탈옥을 안 해도 된다는 점에서 오히려 +점수 아닌가요?
내사랑 복남
12/09/19 0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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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튠즈는 첨에 깔고 배울때 정말 더럽게 욕 많이 했는데
계속 사용하다 보니 별로 불편함을 못느끼게 되네요.
흠... 안드로이드가 그렇게 편한가...써본적이 없어서... 이참에 갤노트 나오면 한번 질러볼까;;;
12/09/19 0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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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폰4 쓴지 오늘로써 딱 2년 되었습니다.

단점을 지적하자면...
1. 폰 자체는 다 만족하는데 통화품질이 너무 저질입니다...툭하면 끊겨서 짜증 제대로 입니다.
2. 아이튠즈 자체가 진짜 불편 그자체입니다. 제가 공돌이라 왠만한 프로그램은 잘 다룸에도 이 프로그램은 진짜 정이 안갑니다.
툭하면 전화부 날라가고, 책하나 넣을려고 하면 백업한다고 20분 동안 기다리게 하고, 뭘하든 백업이니 뭐니 하면서
시간잡아먹는데 아주 일등공신입니다.. 아이튠즈 없이 좀 간단하게 파일 정리 정도만이라도 가능하게 해주면 좋겠어요..

하지만.. 저는 아이폰4를 정말 잘 쓰고 있어서 망가질때까지 쓸 생각입니다.
파일은 그냥 안넣고 안받고 하면 됩니다..인터넷용으만 사용하면 되니까요..

제 생각이지만 애플의 이런 폐쇄적인 시스템은 분명히 독으로 작용할겁니다. 예전의 소니나 맥이 그랬듯이요..
애플이 또 다른 New generation을 개발하지 않는다면, 10년내에 분명히 쓰기 편한 안드로이드쪽에 완전히 밀릴거라 봅니다.
저는 잘 쓰고 있기는 하지만...불만도 많은 애증의 폰입니다.
지나가다...
12/09/19 0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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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화번호부는 네이버 주소록 백업을 이용해 보시면 어떨까 합니다.
유선 연결 필요 없이 백업과 복원이 가능한데, 구글 주소록보다 편하다는 의견도 많습니다.

아, 그리고 아이튠즈의 백업은 진행바 오른쪽에 있는 작은 x표를 누르시면 취소할 수 있습니다.
저도 요즘은 아이튠즈로 백업을 받을 필요가 없기 때문에 광속 취소해 버립니다.
PureStone
12/09/19 0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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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이 이거 저격글 아닌가요 크...
농담이고 이게 낫다 저게 낫다 싸울 가치가 크게 없다고 생각합니다.
워낙 장단점이 뚜렷한 갤럭시와 아이폰이다보니 자신이 어떤 부분에 중점을 두느냐가 중요하겠죠.
저야 IT 분야에 종사할 사람이라 아이폰을 선호하지만, 제 주변 분들에게는 용도에 따라 갤럭시나 옵티머스를 주로 추천합니다.
가성비는 안드로이드 계열이 낫죠.
12/09/19 0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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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어쨌든 애플사의 물건이 IT업계에 남긴 족적을 고려해서 한 번 써보고는 싶습니다만
너무 비싸요......
연아동생
12/09/19 0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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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드로이드와 IOS모두 써봤지만 각자의 개성이 뚜렷하기에 사람들이 자신에게 맞는 폰을 선택하면 되는것이지요. 아이튠즈 어렵다 하시지만 익숙하지면 이거만큼 깔끔하고 편한거 없습니다. 하지만 어떤 사람들은 가장흔한 usb탈착식 파일넣기가 더욱 편할수도 있는것이고. 어떤시람은 위젯으로 편하게 정보를 보고 싶겠지만 어떠 사람들은 위젯 그거 어떻게 꾸미냐 귀찮게 이럴수도 있는것이구요. 두개의 OS모두 써봤지만 안드로이드는 안드로이드 대로 편하게 쓰였고 IOS는 IOS에 적응하며
전혀 불편함을 못느끼겠더군요. 오히려 이런 좋은 스마트폰이 경쟁을 벌인다는게 오히려 소비자에게는 좋은거지요.
온니테란
12/09/19 0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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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패드2 / 아이폰4 같이 사용하다가 두개 다 팔고 뉴아이패드 / 아이폰4s 사용했었습니다.

현재는 뉴아이패드 / 갤3 사용중이고요..

개인적으로는 아이패드를 가지고있으면 아이폰은 사용안해도될꺼같아요. 기능이 거의 중복되고 같은어플 실행할라면

화면작은 아이폰으로 하느니 아이패드로 실행하고..

그래서 폰은 안드로이드쪽 태블릿은 아이패드쪽이 일반적으로 말하는 진리 조합이네요.

결론은 아이패드있으면 아이폰5 안사도 된다고 생각합니다.. 그냥 싸면서 가성비좋은 안드로이드폰 추천(옵티이2,베레2,노트)
포프의대모험
12/09/19 0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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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튠즈 진짜 핵폐기물 아닌가요
안쓴지 1년이 넘어서 요새는 어쩌나 모르겠는데 아이팟터치 쓰다가 옹폰으로 넘어오면서 신세경 맛보고 애플엔 학을 떼게 됐습니다

아이튠즈 적응하면 쓰기 편해~ 쉬워~ 하는건 교수가 열역학은 공식 하나만 외우면 끝이야 뭐가 어려워 하는거랑 똑같은거라고 생각해요.

잘못건드리면 싹 날아가고 문서 사진 음악류 아니면 간단한 파일도 못옮기고 안깔린 컴퓨터론 손도 못대고 그렇다고 여기저기 다 깔면 막혀버리는데다가 한국에선 컨텐츠 결제조차 제대로 못하는 아이튠즈는 적응하면 태그정리하는데 참좋다.

라는건 그냥 웃기는 소리라고 생각합니다
12/09/19 01: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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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극히 개인적인 의견일 뿐인데 표현이 너무 과격하시군요.
'제가 보기엔 아이튠즈를 제대로 못쓰시는 분의 헛소리군요'
라고 한다면 기분 좋진 않으시겠죠? 열거하신 부분도 모두 해결 가능한 부분입니다. 또 아이팟 터치를 쓰셨다고 하는데,
아이폰의 3G 환경에서는 또 가능한게 많습니다. 왠만한 어플은 PC 연결없이 3G 환경에서 다운로드 가능하죠.
아이팟과 비교하시려면 다른 회사의 MP3와 비교하세요.
파일 넣고 빼고는 그렇다 치더라도, 결재가 웹상에서 자유롭던가요? 아니, 결재 할게 있던가요?
SaintTail
12/09/19 0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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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MB가 안나옵니다.. 야구를 보는 저에게는 너무 치명적임..
포프의대모험
12/09/19 0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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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튠즈를 좋은 프로그램이라고 말하는건
비싼돈 주고 감성쩌는 아이폰을 구매했는데 감당이 안되는 똥을 받아들고 억지로 쉴드치는거라고 생각해요. 11번가 광고프로그램도 아니고 하나 깔면 줄줄히소세비로 딸려와서 프로세스를 댓개쯤 상주시키는것도 문제고 한국에서의 맥점유율 생각하면 맥에서 쓰기좋다고 하는 쉴드는 특히요.
애플 사용자를 비난하려는건 아니지만 아이튠즈는 절대 좋은 프로그램의 범주에는 들어갈 수 없습니다
내사랑 복남
12/09/19 0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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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튠즈 쓰는데 적응되면 괜찮다니 웃기는 소리라고 생각합니다?
똥 받아들고 억지로 쉴드친다.
이런 식으로 얘기하면 속이 시원합니까. 피지알에서 아이튠즈 쓴다는 말도 못하겠네요.

근데 애플 사용자를 비난하려는건 아니지만...이라니 대체 무슨 말입니까 이게.
지나가다...
12/09/19 0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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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아이폰 편합니다. 아이튠즈 싫어하지 않습니다.

요즘은 이 말 한마디 하는 것도 참 조심스럽네요.
애초에 자부심 따위는 느낀 적도 없고 남들한테 아이폰 쓰라고 강요한 적도 없지만, 제 취향이 짓뭉개지는 건 참 기분 더럽습니다.
아이튠즈가 나쁘다는 건 받아들일 수 있습니다. 하지만 불만 없이 쓰는 사람까지 바보 취급하지는 말아 주세요.
12/09/19 0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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윈도우용 아이튠즈는 진짜 끔직하죠. 사실 쓰지 말라고 만든게 아닐까 하는 생각도 듭니다. 너무나도 직관적인 아이폰의 UI/UX 에 비해 아이튠즈는 도무지 뭘 어떻게 해야되는지 설명 듣기 전에는 알 수가 없어요. 와이프 아이폰 사고 처음 아이튠즈 사용하는데 음악 하나 집어 넣어 보려고 네이버에서 검색까지 하면서 한 30분을 헤맸네요. 사실 지금도 정확히 어떻게 사용해야되는지는 모르겠습니다. 와이프가 아이폰을 거의 2년을 사용했는데 아이튠즈는 10번도 접속 안 한 것 같네요. 제가 써본 프로그램중에서 이렇게 욕나오게 만든 프로그램은 아이튠즈가 몇 손가락에 안에 꼽힐 거라고 확신합니다.
12/09/19 0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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응답하라 1997 마지막 회를 다운받으며 할 일이 없어서
댓글 132개의 현재까지 나온 단점들을 모아보니

기기, 혹은 앱스토어 어플의 가격이 비싸다 : 16명
배터리 탈착이 안된다 : 6명
아이튠즈를 통해서만 할 수 있는 것은 불편하다, 위젯이 안된다, 폐쇄적이다 : 18명
화면 크기가 너무 작다 : 3명
감성 마케팅으로 인해 싫다 : 1명
피복이 너무 쉽게 벗겨진다 : 3명
신형 아이폰의 디자인이 별로다 : 1명
통화품질에 문제가 있다 : 1명

가장 치명적인 것은 폐쇄성이군요. 그 이외에는 가격이 문제구요.
12/09/19 0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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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을 안써서 그런지 아이튠즈 자체가 저한테는 너무 불편하더군요.
컴퓨터에 있는 mp3파일은 200기간데
32기가짜리 아이팟에다가 그 폴더를 잡아놨더니 동기화하면....
나중엔 새로 노래 넣을 폴더를 따로 만들고 그것만 드래그해서 집어넣었는데
정말 불편하더라구요.

그 외에는 뭐 그럭저럭 괜찮았고...

안 좋았던 점은
동영상 인코딩해야되는것과
a/s가 리퍼밖에 안되는점과
1년+애플케어 구매 1년 = 2년후에는 리퍼 역시
가격이 엄청나게 상승한다는 점...
12/09/19 0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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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동기화 해제하고 쓰세요
동기화 헤제하시고 원하시는 파일 드래그앤드랍 하시면 끝입니다
인코딩은 avplayer 쓰시면 인코딩 안하고 편히쓸수있어여
지포스2
12/09/19 0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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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 요새는 mp4동영상도 많이 있지만
뭐 볼때마다 인코딩 해서 넣어야되는게 넘 불편한거같아요.. 자막하고 같이
어머니꺼 노트는 자막하고 파일 걍 넣으면 알아서 같이 뜨던데 pmp처럼
12/09/19 01:43
수정 아이콘
아이튠즈로 불편함을 겪는 분들이 많군요.
헌데 지금은 아이클라우드로 동기화 걸어놓고 쓰는 분들이 꽤 많습니다.
저도 컴퓨터 아이튠즈에서 백업한 건 오래전 일입니다.

백업도 할 필요 없고 동기화 방법만 알면 다른 짓 하면서도 편리하게 동기화 할 수도 있고요.
지금은 와이파이 백업도 되니까 더 편리해졌습니다.
Samo.302Tank
12/09/19 01:45
수정 아이콘
아이폰3gs 2년 쓰다가 넘어왔는데..배터리 탈착, 알림바, 파일 이동의 편함은 신세경! 그 중에서도 배터리 탈착되는 게 젤 좋더군요.
역 같은데 들리면 맨날 배터리 충전하고 다녔었는데.. 쓸때는 그러려니 했는데.. 다시 그렇게 충전하면서 쓰라고하면 못 쓸듯 하네요.
자연사랑
12/09/19 01: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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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폰만 2년째인데... 2 3 7 격하게 공감입니다. 추가로 AVI 를 인코딩 없이 못보는 것도 완전 짜증입니다. 사실 아이폰의 장점은 페이스 타임, 수많은 앱들 (Cydia 포함), 간지 정도라고 생각되네요.

음악, 동영상은 CopyTransManager 라는 프리웨어를 쓰면 iTunes 없어도 USB 꼽고 옮기듯이 편하구요. 문서같은 경우 DropBox 나 SugarSync 로 동기화하면 쓸만합니다. 탈옥을 하면 파일관리 더 쉽게 해주는 앱들이 있습니다. 요즘은 탈옥도 원클릭에 끝나게 되어 있어서 어렵지 않죠. 근데 Flash 는... 아무리 탈옥을 해도 제대로 볼 수 있는 방법이 없습니다. 데탑과 연동해서 스트리밍해주는 유료앱들이 있긴한데 좀 멍청한 방식이죠...

트랜스포머라는 안드로이드 태블릿도 쓰고 있는데 공돌이 입장에서는 앱이 좀 부족한거 빼고는 안드로이드 승리입니다...
12/09/19 01: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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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튠즈의 불편함은 정말 ㅜ 2년간 아이폰쓰면서 정말 그게가장 큰단점이었어요.
왜이리 프로그램은느리고 렉이생기는지 참힘들었어요. 물론 화면색감이나 터치감은 아이폰절대 못따라갑니다만 한국인한테는 안드로이드가 더 맞는거같습니다. [m]
forangel
12/09/19 01: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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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폰은 한번 약정 노예가 된후 노비문서 찢기가 너무 어려워져요.
노예생활 1년이면 그만 좀 벗어나고 싶은데 그놈의 할부원금땜에.....
도저히 빠져나갈수가 없어요.
아이폰 약정노예 벗어날 시간이면 안드로이드는 몇번이나 자유를 누릴수 있죠.
3-4개월만 지나면 언제던지 노예를 벗어날수 있다는것이 가장 맘에 듭니다.

그런의미에서 이번 갤3대란은 최고였죠.
100일뒤에 아주 후리하게 옵티머스g 혹은 갤노트2 둘중 하나를 고를수 있으니..
어떤날
12/09/19 0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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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튠즈는 호불호가 갈리니까 넘어가더라도.. 배터리 일체형, 위젯 없는 건 정말 명확한 단점 아닌가요?

배터리 같은 경우는 요즘 충전할 수 있는 공간이 많으니까 상관없다고 하시는 분들이 많으시고 실제로 아이폰의 배터리 효율이 좋은 점도 한 몫 하긴 합니다만 그래도 역시 하나 더 주는 건 엄청난 장점이죠. 애초에 갈아낄 수 없다와 갈아끼는 걸 선택할 수 있다는 누가 봐도 후자가 훨씬 좋은 건데... 평소에야 괜찮을지 몰라도 어디 멀리 여행을 간다거나 상황상 충전을 할 수 없는 상황에서 배터리 하나 더 있는 건 정말 든든합니다. -_-;

위젯이야 뭐.. 위에서 꾸미는 것에 대한 얘기가 나와서 쓴 건데... 배터리와 마찬가지로 선택이 가능하다는 거죠. 안드로이드도 위젯 안 써도 되고 안 꾸미고 그냥 순정으로 써도 돼요. 근데 꾸미는 게 가능하니까 좀 더 이쁘게 보이고 싶고 편하게 쓰고 싶고 그래서 꾸미는 거죠. 애초에 안 되는 게 편해서 쓴다는 건 진짜 어불성설이네요. 안드로이드도 안 하면 그만인 것을...

저 같은 경우는.. 아이폰이 안 끌리는 가장 큰 이유가 1. 화면 크기 (아직도 작아요), 2. 배터리 이 두 가지가 가장 크네요. 반면... 아이폰이 부러운 점은 역시 어플.. 아이폰 쪽이 더 질이 좋은 경우가 많고 빨리 나오는 경우가 많은 것 같더라구요. 디자인도 4 처음 봤을 때부터 제 기준에선 정말 이뻤는데 이건 너무 우려먹기로 가고 있어서 좀 덜해졌습니다. 크
ImpactTheWorld
12/09/19 0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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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과는 별개로... 얼마전에 안드로이드에 simple sync라는 어플을 알게됐는데, USB케이블 꽂는것조차 귀찮은 저에겐 신세경 . 거기다 USB2.0의 답답한 속도도 이젠 굿빠
12/09/19 0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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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엇보다 전화기의 가장 기본인 통화기능이 엉망입니다.
기본적인 통화음질 자체가 않좋고, 툭하면 끊어지고, 음소거 기능이 통화중 화면 맨앞에 있어서 잠시 귀에서 떼었다가 대면 음소거 되는 경우가 흔하고, 초성검색이 부실하고, 그룹지정이 안되서 단체문자 너무 불편하고, 전화기 끌때도 불편하고, 녹음기능도 없고...등등
매우 불편합니다.
갤노트 2가 출시되면 아이폰 약정끝나는 10월에 구입하려고요..
No21.오승환
12/09/19 0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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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토글램 - 옵티머스큐2 - 갤노트 테크트리를 타서

아이폰은 친구들이 가지고 있는거 잠깐 만지작 거리는 수준에 불과한데

주 사용용도가 인터넷 서핑과 카톡이다 보니 아이폰은 저와 좀 많이 안맞더군요

안그래도 터치 잘 못해서 문자 쓰는거 느린데 화면 작으니 더 답답하고, 배터리 광탈하는데 일체형이라 여자사람친구랑 카페 오면

맨날 알바 불러서 아이폰 충전좀 시켜주세요 라고 하는 것도 좀 불편해보이고 그래요

그리고 위젯사용이 불가능한 획일화된 인터페이스도 다양화를 추구하는 추세와 많이 안맞구요

그래도 하도 아이폰 아이폰 그러니 아이폰 가격이 떨어지면 아이폰 한번 만져보고 싶은 욕구는 있는데 비싸서..

아이폰4가 아직도 중고가가 40 정도에 거래되는거 같던데 가격거품이 좀 심해요.

명품 같은 특수재도 아닌 전자기기가 이렇게 가격방어가 유지되는게 일반적으로 봤을때는 비정상에 가깝거든요.

가격방어가 된다는게 장점(되팔때 손해를 덜보는 구조이니)도 될수 있고 단점이 될수도 있고 한데

신규 사용자들이 제품 진입장벽이 높아지게 되서 단점>장점이라고 봅니다

물론 갤3 가격 폭락해서 분노하는 삼엽충들은 속터질만한 이야기긴 합니다만
Mr.prostate
12/09/19 0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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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폰 버리고 갤3로 갑니다. 하하 드디어! 앱등탈출!
아이튠즈 X같은 프로그램 내 컴에서 OUT!
eldritch
12/09/19 0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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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3도 화면 최상단 가는 기능 있어요.
버튼은 없지만 핸폰 머리 부분 손가락으로 두번 두드리면 최상단 가져요.
커널패닉
12/09/19 0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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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튠즈가 불편하시다는 분들이 많네요;;;
제가 아이튠즈를 처음 겪은건 아이팟 클래식을 쓸 때였습니다. 처음에는 좀 헤매긴 했는데, 쓰다 보니 음악 관리 프로그램으로는 이만한 게 없더군요. 예전에는 CD를 죄다 리핑 프로그램을 통해 빼왔습니다만, 앨범이나, 곡 정보들이 정보 매칭하기가 쉽지가 않았습니다. 헌데 아이튠즈는 그게 잘 되고, 전체 관리를 하나의 프로그램에서 바로바로 할 수 있다는 점이 제게는 최고였습니다. 뭐 지금도 계속해서 관리하고 있구요,
아이폰은 써보진 않았고(2G폰 유저입니다.) 아이패드를 사용하고 있습니다만, 솔직히 위젯같은 폐쇠성 빼고는 전부 만족합니다.
많은 분들이 말씀하시는, 파일 브라우저라든가, USB 꼽고 바로 집어 넣으면 되지 않느냐,, 라는 건데,
저 같은 경우는 문서를 보는 프로그램 2개를 통해 pdf와 그외 등 파일을 기반으로 관리해서 불편한 점을 모르겠네요.
또한 그냥 바로 집어 넣질 않아서 생기는 장점이 제게는 더 큽니다. 영화 파일과 같은 특정 파일은 특정 프로그램에서만 구동시키기 때문에 관리 측면에서 훨씬 편하네요. USB처럼 집어 넣으면 나중에 흘리는 파일들도 생겨서 개인적으로는 더 불편합니다. 저는 파일의 삭제도, 저장도, 어차피 아이튠즈로 음악을 듣는 웹 브라우저 탭 하나 여는 것처럼 프로그램 가서 집어 넣으면 되는거라 전혀 불편함이 없네요. (익숙해 졌다고는 안하셨으면 합니다. 그 전에 Mp3라든가 이북리더나, PMP등도 다 써봤습니다. )
네랴님
12/09/19 0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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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원 한 2천곡 정도 넣고 들으면 아이튠즈보다 편한 프로그램없어서 계속 써요.
동기화도 편하고, 기계가 바뀌어도 해도 동기화 클릭한번 하면 원상태로 돌아오고..--;

뭣보다 OS 업글할떄 편하죠.-_-; 이리저리 세팅하고 이건 돌아가는지 저건 돌아갈지 고민할필요 없고 안정성좋고요.
No21.오승환
12/09/19 0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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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튠즈는 그냥 호불호가 좀 갈리긴 갈리나보네요

주변에 케이스니 보조배터리니 머니 등등.. 악세사리 수십만원치 사는 골수 앱등이들도 아이튠즈는 치를 떨던데 -_-;;
부평의K
12/09/19 0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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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튠즈는 치가 떨려서... CopyTransManager 사용중입니다.

적어도 아이폰/아이패드에 노래넣는거 만큼은 카피트랜스매니저가 발군인듯합니다.

다만, 동영상이 문제인데요.

저같은 경우에는 차에 아이폰/패드 지원하는 사제오디오로 바꿔달아서... 가끔 드라이브 나가서 차세워두고 영화나 동영상 볼때가 있습니다만,

AV Player를 통해서 MP4 이외의 파일을 재생하면 음성싱크가 밀립니다 -_-;

그래서 MP4 변환을 AV Player를 쓰더라도 반드시 하고 있습니다. 다만, 이경우에도 AUX 연결을 통하면 상관이 없긴한데...
선도 지저분하고, 결정적으로 AUX와 USB케이블 연결의 소리 차이가 하늘과 땅이라 울며겨자먹기로 MP4 변환은 합니다.

다만, MP4 변환의 경우에는 배치파일형태의 변환기를 사용해서 편하긴 합니다. 정 아닌건 다음팟인코더에 프리셋 만들어서
돌려버립니다. 뭐 i7-3770K@4.5 사용중이라 변환은 금새하긴 하더군요.
12/09/19 02: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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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폰4 + 뉴아이패드 유저였다가(첫 스마트폰이 아이폰4입니다.) 법인폰으로 갤스3 LTE or 아이폰5 선택 할 수 있어서
안드로이드 한번 써보자는 마음에 갤스3 LTE를 택했는데...많이는 아니고 조금 후회하고 있습니다.

그렇다면 왜 조금 후회하고 있느냐?
일단 폰이 너무 크구요..성인 남자 한손으로 잡기에도 부담스러운 크기라니..
배터리 너무 빨리 닳네요. 생각보다 심하게 빨리 닳더군요.
이상한게 안쓰고 놔두는데도 배터리가 훅~ 갑니다. (아이폰은 딱히 많이 사용하지 않고 놔두면 2~3일 지속됩니다.)
충전 없이는 기본적으로 하루 2개 쓰게되더라구요.
터치 반응 속도, 화면 표시 속도 매끄럽지 못한게 눈에 띄구요.
(젤리빈이 반응속도를 개선했다고 하니 좀 더 두고봐야겠습니다만...)
뒤로가기 등의 터치 버튼이 너무 민감합니다.
왜 아이폰이 홈버튼 하나로 간편하게 컨트롤 가능하게 하고
그외 의 요소들은 소프트웨어 내에서 컨트롤하게끔 UI를 디자인 했는지 알 수 있는 경험이었습니다.
아이디 하나에 결제서비스가 통합되어 있지 않고
어플리케이션에 따라 결제 정보를 따로 기입해야되는 것도 귀찮고 꺼림칙합니다.
아이클라우드 같은 간편하면서 확실하고 믿을만한 백업시스템이 없는 것도 마이너스.
색상(채도)이 너무 강하다는 것도 불만. 기본 세팅이 페이스북 메인 컬러가 코발트 블루로 보여질만큼
필요 이상으로, 본래 색상을 왜곡시킬만큼 강한 색상으로 표시되는 것도 불만.
이유없이 앱이 갑자기 꺼지거나, 버벅거리거나, 화면이 안맞아 떨어지는 등 자잘한 버그현상도 자주 눈에 띄는 것도 단점이구요.
어플리케이션은 많이 따라잡았다고는 하지만, 매거진이나 모바일 오피스, 정보 서비스 등 에서의
하이 퀄리티, 고급 컨텐츠 앱들은 안드로이드가 여전히 부족하더군요.
통화품질도 아이폰4보다 못하다는게 주변 반응입니다. 폰 교체후에 다들 제 목소리 잘 안들린다고 하더군요.
번들로 제공되는 이어폰 사용하면 더욱 그러구요. 이어폰 마이크 부분을 입주변에 손으로 붙들고 통화해야 했습니다.
안드로이드에 소프트웨어와 메모리 관리하는 방법이 있다는게 장점일 수도 있지만
사실 아이폰을 쓰는 동안에는 실행중인 프로그램이나
메모리를 수시로 관리해야 되겠다는 이유를 못느꼈었습니다.
며칠 쓰다가 좀 느려진거 같은데 싶으면 홈 더블 클릭 후에 종료시켜주는 정도.

반면에 갤스3를 2주정도 써보면서 좋았던 점은
동영상 볼때는 확실히 아이폰4 보다 화면이 큰게 좋았습니다.
그리고 안드로이드를 처음 써보며 느낀건데 위젯들이 유용하더군요.
미디어 파일 전송은 절대적으로 안드로이드가 편한점도 있구요.
LTE를 사용한 인터넷은 와이파이와 맞먹을 정도로 빠르다는 느낌입니다.
T머니가 되는 것도 장점이네요.
꺄르르뭥미
12/09/19 02: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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윈도우를 쓰는 사람들에게는 아이튠즈는 폭탄이죠... (반대로 MS는 Mac용 오피스 폭탄을...)
권유리
12/09/19 02: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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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음원관리에는 아이튠즈가 지존입니다.
하지만 나머지 기능에선 진심 최악...
갤1 아이폰4 패드1 뉴패드 다 사용했지만 아직도 아이튠즈는 불편해요;;
그래도 음원관리에는 진심 아이튠즈 만한게 없긴하더라구요.

하지만 전 노트2로 갑니다 !

아이폰.. 일단 떨구면 액정 병X되는게 너무 짜증나요.. 그리고 더 병x같은 a/s정책.
PureStone
12/09/19 0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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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아이튠즈의 팟캐스트 기능을 유용하게 쓰고 있습니다.
특히 ESL 팟캐스트를 어학 공부용으로 주로 쓰는데요.
이게 설정만 해놓으면 매번 업뎃될 때마다 자동으로 감지해서 설치하고 아이폰에 동기화가 됩니다.
아이폰을 쓰지 않더라도 컴퓨터로도 볼 수 있구요. 거기다 아이폰 자체적으로도 최신 자료들을 받을 수 있고...
음원관리 부분도 마음에 들구요.
나머지 부분은 잘 쓰지 않아서 모르겠네요. 아 동기화 뻑나서 10G가 넘는 음원들과 주소록 등이 날아갔을 땐 좀 화나긴 했습니다.
이건 아이클라우드가 등장했으니 해결 됐으리라 보구요.
12/09/19 02: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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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튠즈 저도 치를 떠는데... 1년 넘게 정리한 회의록(UPAD) 실수로
동기화시켰다가 그저께 다 날리고 다시 백업본으로 복구하려니 에러나고...

사용법도 어렵지만 근본적으로 개념을 잘 모르겠어요.

아이패드 사용하면서 아이튠즈를 사용하기 시작했는데 컴돌이였던 저도
웬만한 프로그램은 이거저거 눌러보면 대충 감이 잡히는데 이건 누구한테
제대로 배우지 않으면 도저히 알 수가 없네요.

아무리 클릭해보고 검색해서 배우고 해봐도 예상대로 작동도 안하고... 정말
스트레스 받았습니다. 한번은 윈도우의 특정 폴더에서 노래파일을 자동으로
가져가는 것을 알았을 때 정말 놀랐습니다. 도대체 왜?왜?왜? 무엇 때문에??
라는 의문이 끊이질 않았습니다.

지나친 친절과 자동화 완벽한 패턴화는 이것의 역사를 아는 사람은 모르겠지만,
다른 개념이 머리에 박힌 사람들에겐 그 개념을 손질하지 않는 한은 쉽게
받아들이기 힘든 물건 같습니다.

곰곰 생각해보면 아이튠즈를 잘 사용하시는 분들은 기본적으로 아이팟초기부터
프로그램의 초기모델을 이해하면서부터 온 분들 같은데 아이튠즈라는 프로그램이
어느 정도의 발전과 복잡성을 띄게 된 이후로는 프로그램의 엔트로피가 이미
높아진 상태라 기존에 근본 개념을 잡아 놓지 않은 사람에겐 정말
어려운 프로그램 같습니다.
12/09/19 0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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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은 분들이 아이튠즈 때문에 스트레스 받으셨네요.
동기화 개념을 아이튠즈에서 애매하게 써놔서 그런 거라고 봅니다.
결국 아이튠즈, 애플의 문제죠.

헌데 결국엔 '동기화가 정말 복잡하고 어려운 것이냐?' 고 누가 묻는다면 절대 아니라고 답할겁니다.
어차피 체크박스는 몇 개 안되거든요.
그 체크박스를 몇 번 누르고 적용, 혹은 동기화를 누르면 끝입니다.
심지어 동기화를 누르지 않아도 보관함에 있는 음악이나 동영상을 왼쪽 탭의 아이폰에 드래그 앤 드랍을 해도 끝입니다.
체크박스도 매번 바꿔서 설정할 것도 아니고 한 번 고정해놓으면 바꿀 일도 거의 없죠.
메뉴창을 앞에 두고 설명하면 5분도 걸리지 않고 설명할 수도 있는 수준이고요.

대부분의 유저가 '한 번에 통째로 날린 경험'을 갖고 있어서 꽤나 끔찍하게 느껴질 것 같은데
아이튠즈가 무거운 것, 그리고 아이튠즈로만 통해야 하는 폐쇄성과는 별개로 개념 자체는 쉽다고 봅니다.

어쨌건 애플이 동기화 개념을 아이튠즈를 처음 이용하는 사람에게 쉽게 풀어 설명을 하지 못한 것은 잘못이라 봅니다.
허나 이 동기화 개념도 도움말을 보면 꽤나 상세하게 나와있긴 합니다.
이 모든 게 매뉴얼을 종이로 만들지 않은 애플을 탓하겠습니다(?).

그러나 이제는 아이튠즈를 통하지 않아도
새 기기를 켤 수 있고
새 기기를 구입한 뒤에 기존의 정보를 동기화 하는 데 있어서 아이튠즈를 이용하지 않아도 되며
백업도 마찬가지로 이제는 아이튠즈를 이용할 필요는 없습니다.

대부분의 일은 아이클라우드가 해줄 것이며
아이튠즈를 켜서 파일들을 동기화 해야 한다면 그 부분만 동기화해주면 됩니다.
경험상 사진 같은 경우에는 PC의 사진을 따로 불러올 일이 드물고-이젠 포토스트림이 알아서 하죠-
동영상이나 음원을 관리하는데 필요한 몇가지만 쓰면 되는 일이죠.

아이클라우드 서비스 시작 이후 생각보다 아이튠즈에서 많이 벗어난지 오래되었습니다.
12/09/19 03: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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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장글은 아닙니다.
아이폰4 사용하고 있고 단점이라고 하면

1. 홈버튼의 부실
정말 이상할정도로 잘 안눌려집니다. 4s는 안써봐서 잘 모르겠는데 주위에 아이폰 유저들 보면 한 80프로는 다 홈버튼 이상이 있더군요 홈버튼때문에 리퍼도 많이들 하고요
예로 한번누르면 홈으로 가는데 누른 상태서 홈버튼이 제자리로 오질 않습니다. 그리고 두번누르면 멀티바?가 나오는데 두번눌러도 한번으로 인식할때도 있고 꾹 두번눌러야 나오고 그러더군요 제가 사용을 더럽게 해서 그렇다고 하면 할말은 없습니다.

2. 아이튠즈
쭉 읽어보니 아이튠즈 적응하면 좋다는 말은 인정합니다. 그러나 사실 썩 좋다고도 볼수없습니다.
아이튠즈 처음 사용할때 적응하느라 상당히 힘들었습니다. 그리고 동기화 문제로 폰 초기화 된적도 있구요 설정을 바꾸면 된다고들 하는데 저는 그게 처음에 뭐가 뭔지 잘 모르겠더라구요 그러나 어느정도 익숙한 이후엔 잘 쓰고 있고 사용방법을 알았어도 2년넘게 사용하지만 완벽하게 아이튠즈를 알았다 라고는 못하겠습니다. 그냥 저는 어렵더군요
제가 단점으로 적은 이유는 그래도 처음 사용하는 사람들은 아이튠즈에 적응하려면 상당히 힘들겁니다. 어느정도 드래그앤드랍 방식에 적응되있는 사람들은 아이튠즈의 동기화 라던지 아이튠즈 라던지 적응하기 쉽지 않습니다. 주위에서도 아이튠즈 하나때문에 안드로이드로 가는 사람들이 많았습니다. 말그대로 귀찮아서 싫어한다는 거지요 물론 여기에도 아이튠즈 잘 사용하면 좋다라고 하시면 할말이 없네요
여담으로 저는 요새 아이튠즈로 음악이나 영상들 넣지않고 관련 어플을 사용해서 넣고 있습니다. 동기화나 아이튠즈 사용하지 않아도 그냥 넣으면 되더군요 요새는 air trancfer 나 네이버 n드라이브로 그냥 넣고 있습니다.

3. 악세사리
솔직히 많은분들이 지적하신대로 충전기 피복이 너무 약합니다. 그리고 가격이 싸냐? 그것도 아닙니다. 애플 악세사리 값만 해도 상당히 비싸죠 내구성이 강한것도 아니구요 저는 침대에 충전기를 꽂아놓고 잘때 충전을 시키는데 이 피복이 벗겨져서 전선이 꼬이는 바람에 충전도 잘 안될뿐더러 제대로 꽂아두지 않으면 5초에 한번씩 충전기 꽂으면 울리는 진동음이 계속 울립니다. 알람을 설정안해도 자동으로 알람을 해주더군요
이상 당장 생각나는 단점을 적었는데 배터리 탈착이야 충전기 들고 다니니 큰 문제는 없었습니다.
물론 장점도 많이 있지만 너무 길어져서 일단 제가 생각하는 문제점만 적으니 양해 부탁드립니다.

그리고 폰을 바꾸면 뭐로 할까 고민이 많았는데 저렇게 단점을 적어도 아이폰으로 갈거같습니다. lte 요금제가 터무니없이 비싸지만 않는다면요 이번 갤3 대란으로 옮길까 했지만 저희 가족 모두 안드로이드라 사용해보니 안드로이드는 이상하게 불편하더군요 뭔가 속도도 아이폰 쓰다 안드로이드 적응도 잘안되고 터치도 미묘하게 다르고 터치가 씹히는 경우도 있더라구요 제일 큰 이유는 역시 새로 적응하려니 힘들거같기도 하구요
이러니 저러니 해도 결국 아이폰 쓸사람은 쓰고 안쓸사람은 안드로이드로 가겠지요
칠리콩까르네
12/09/19 0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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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성비, 배터리, 동기화, 번거로운 자료전송, 리퍼정책을 제쳐두더라도
시리 때문이라도 아이폰을 기대했는데 한국에선 기능이 많이 제한되니
재구매할 의사가 뚝 떨어지네요
쉬는이
12/09/19 03:29
수정 아이콘
아이튠즈 쉴드는 (장점을 찾아 잘 활용하고 있는 제가 보기에도) 좀 보기 민망하군요.

적응하면 편해집니다? 적응 못하면 불편합니다. 적응 못한다고 해서 딴 프로그램 쓸 수도 없습니다.
본인들은 결단코 아니라고 해도 아이튠즈 편히 쓰는 분들의 글 속에는 "너희같은 범인들이 쓰기에는 불편하겠지만 선진문물을 받아들인 우리에겐 너무나도 편한 방식이다" 뭐 이런 자기합리화 내지 자부심이 존재하는 것이 느껴집니다.

괄호부분은 넣고 안넣고가 제 글의 설득력에 큰 영향을 끼치는 것 같아 그냥 둡니다. 쩝.
곧내려갈게요
12/09/19 03: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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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희같은 범인들이 쓰기에는 불편하겠지만 선진문물을 받아들인 우리에겐 너무나도 편한 방식이다" 라기보다
왜 편하다고 하는지 이해가 안된다고 하시기에 덧붙인 댓글입니다.
저도 아이튠즈가 아이폰의 큰 단점중의 하나라고 생각합니다.
다만 편한걸 편하다고 (개인적으로요) 했는데 '부심'으로 몰아가는 분위기는 불쾌합니다.
아이폰 편한사람은 아이폰 쓰면 되고 안드로이드 편한 사람은 안드로이드 쓰면 되지
왜 다른 핸드폰 쓰는 사람을 손가락질하고 욕합니까?
쉬는이
12/09/19 03:43
수정 아이콘
네. 편한걸 편하다고 하시는 건 자유입니다만.
불편한 걸 불편하다고 인정하시지 않는 것 같아 드린 말씀입니다.

"아이튠즈가 대다수에게 불편한 방식을 강요하고 있는 것이 사실이지만 저에게는 개인적으로 편합니다."라면 별 탈 없겠죠.
하지만 대다수에게 불편하며 폐쇄적인 방식을 강요하고 있다는 점을 무시하고 본인의 개인적인 경험으로 비추어 "제게는 편합니다" 라고 한다면 일반론을 이야기하고 있는 다른 분들과는 말이 안통하는 평행선을 달리는 거죠.
그래서 곧내려갈께요님은 저 윗 댓글에서 비생산적인 토론을 조장하신 거구요.

+) 덧글 추가하셨길래 저도 덧붙입니다.
전 아이폰 쓰는 사람들을 손가락질 하고 욕한 적이 없습니다.
윗 댓글은 "난 편한데 왜?" 라고 말씀하시는 분들에 대한 답답함과 씁쓸함을 표현하고 싶었습니다.
곧내려갈게요
12/09/19 03:48
수정 아이콘
최근에 아이폰 편하다 아이튠즈 편하다는 얘기가 나오면 그저 근거없는 '부심'으로 몰매맞은 기억이 떠올라서,
제가 괜히 더 흥분한 모양입니다. 다시 천천히 읽어보니 굉장히 비 생산적이긴 하네요.
일반적으론 불편한게 맞죠. 맞습니다. 근데 그 얘기는 진작부터 했...
제가 말하고 싶었던건 '부심'이 아니여도 아이튠즈 편하다고 얘기할 수도 있다. 라는 거였어요. 그냥. ㅠㅠ
쉬는이
12/09/19 03:35
수정 아이콘
내용과는 다소 동떨어져 있지만, 재밌는 일화가 있습니다.

작년쯤이었나, 아이폰 쓰는 친구가 있는데 하루는 홈버튼이 고장났더랩니다.
사정상 수리를 못하는 며칠간 피쳐폰 쓰는 친구 한명이 그렇게 싫었댑니다.
이유인즉슨, 카톡으로 다른 친구들과 대화를 하다가 피쳐폰 쓰는 친구에게 SMS 문자가 오면 폰을 껐다가 새로 켜서 문자를 확인하고
답장보낸 뒤에 다시 폰을 껐다가 다시 켠 다음 카톡으로 들어가야 해서라더군요. 허허허.
김연아
12/09/19 03:45
수정 아이콘
적어도 음원 관련해서는 아이튠즈의 장점은 너무나도 명확하고, 안드로이드 진영에 비해 압승이라고 생각합니다. 저처럼 집에 CD가 천장 넘게 있는 사람은 아이튠즈가 갑오브갑입니다. 음원에 있어서도 MP3로 구하는게 아니라 그냥 구매하는 개념이 되면 역시 아이튠즈가 갑이죠. 이번에 갤삼 탔는데, 아이튠즈에 그동안 저장해놓은 음원들 옮겨왔는데도 관리 자체가 도저히 불가능해서 지금 멘붕 중입니다. 이런 관리를 하는 사람도 별로 없으니까 정보를 얻을 수도 없고 폰을 이리저리 굴려봐도 답이 없고, 키스인지 뭔지는 쓰레기 중에 쓰레기고...

우리나라 음원 유통 자체가 개판이라 안드로이드가 음원관리에 편하게 보여지는 착시효과가 오는 것이 불편한 진실이다... 이것이 제 생각입니다. MP3 가격이 정상화가 된다면, 아이튠즈에서 하는 게 더 편하게 느껴질 겁니다.
곧내려갈게요
12/09/19 04:26
수정 아이콘
저는 아이폰5를 구입할 예정입니다. 물론 굉장히 아쉬운점이 많아요.
화면이 작고, 부가 악세서리가 비싸고, 배터리 탈착이 안된다는것 도 불만이지만
제가 가지고 있는 맥북이나, 여러가지 환경을 고려했을때 그래도 아이폰5가 최고의 핸드폰입니다.
아이클라우드를 활용하면 편리해지는 작업들도 꽤 있고, 아이튠즈도 별로 불편하지 않습니다.
사실 그냥 가지고 있는 아이폰4를 쓰는게 가장 좋은데 LTE망을 쓰고 싶은 것일 뿐입니다.
그런데 요즘엔 '나 아이폰5 살건데?' 라고 말하면 '갤3 버스로 17만원에 풀렸는데 그 비싼걸 왜삼? 님 앱등이임?'
이라고 흘겨보는 눈초리가 너무 불편합니다.
매번 이런 저런 얘기를 할 수도 없고.
갤럭시3 훌륭한 핸드폰입니다. 그렇다고 아이폰5를 선택하는것이 바보짓이 되는건 아닙니다.
물론 제가 맥북을 가지고 있어서 그렇게 말하는것도 아닙니다.
아이폰 5 자체로도 누군가에는 충분히 매력적인 제품일 수 있습니다.
김연아
12/09/19 04:28
수정 아이콘
음원관리 어렵다는 댓글 넘 많은데요
CD에서 음원 추출은 낯설음 차원이 아닙니다
걍 아이튠즈가 훨씬 쉽고 관리도 잘 되고 넘사벽이에요
걍 바르죠

안드로이드에서 관리 편하다는 음원의 기원을 생각하면 애플정책이 옳은 방향이라고 생각합니다
더 편하고말고가 아니라

심지어 정상적으로 돌아간다면 아이튠즈가 더 쉽게 잘 됩니다
12/09/19 04: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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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는 그 착시효과가 벌써 몇년째 지속되는데다 앞으로도 그 효과가 깨질 전망이 별로 없어보인다는겁니다.
물론 언젠가 MP3 가격이 정상화되고 아이튠즈의 모든 기능을 이용할 수 있게 되면 헤비 리스너들에겐 아이튠즈가 선호될지도 모르죠.

근데 그게 언제냐고 반문하면... 허허허.


온갖 전제를 다 달아놓고, 그 전제를 만족시키면 편하다고 주장하는 게 뭔 의미가 있습니까. 막상 전제 자체가 만족이 안되는 상황인데.
김연아
12/09/19 04: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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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날 님// 키스는 관리라고 할 수 있는 차원이 아니구요 드래그앤그롭도 되면 좋겠지만 위 댓글들이 단순히 그 개념은 아닌 듯 해요

그리고 솔까 현재 드래그앤드롭할 음원들이 정상적인 음원이라곤 생각 안 된다는게 제 댓글의 핵심입니다
12/09/19 05: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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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는 애플이 여타 하드웨어 제조사들처럼 모델을 쏟아내지 않고도 그 불편하다는 아이튠즈로 자체 스토어를 통해 돈을 쓸어담고 있다는 거겠죠. 아이튠즈 스토어가 쪽박차지 않는 이상 현재의 폐쇄적인 구조가 바뀌지는 않을 거 같습니다. 아니면 아이폰이 아예 망하다 시피하던가... 어쨌건 현재로선 아이튠즈 스토어가 한국에도 정식으로 제대로 서비스 되었다면 이탈현상을 어느정도는 막지 않았을까 생각하네요.
Wizard_Slayer
12/09/19 05: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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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폰4 유저지만 아이폰의 가장 큰 단점은 통화중 녹음이 안된다는 것입니다 (미국 법떄매)
이것때매 중요한 사건 있었는데 녹음을 못해서 놓친적이 있네요 ..젠장 ㅜㅜ
12/09/19 05: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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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폰 사용자인데
3번 + 9번이 가장 불편하네요
탈옥하면 되긴 되는데 탈옥폰은 버벅이는 느낌이 있어서 다시 순정으로 돌아온;;;
CDP 에서 가장 처음 산 mp3 가 아이팟이라 아이튠즈 불편한지는 모르겠는데 다른거 쓰다온 사람은 불편하다 하니 그런가보다 하고
밧데리는 한번도 2개를 갖고 다닌적이 없어 잘 모르겠네요
Vantastic
12/09/19 06: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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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 1년 넘게 안드로이드 쓰면서도 집 컴퓨터(윈)에선 음악프로그램으로 아이튠즈 쭉 써왔는데요.
사실 이것보다 편한 프로그램도 또 없다고 생각하는데.. 음악cd 넣으면 자동으로 db에서 곡명/아티스트명 가져와주지 클릭 한번이면 싹 구워주지, 커버사진(뭐 한국 가수들은 거의 쓸모없지만)까지 자동으로 가져와주지..

음악/동영상 넣기도 음악/동영상 수동으로 관리 옵션 켜주면 1.아이폰 연결(아이튠즈 자동으로 켜짐)->2.보관함에 폴더/파일 추가->3.드래그앤드랍 하면 끝인데 편하지 않나요? wifi로 백업하기 옵션 켜주면 백업도 wifi로 자동으로 잡아주고.. 사실 아이튠즈가 똥이라는 의견엔 별로 찬성하지 못하겠습니다. 물론 윈도우에서 아이튠즈 굴리다가 맥에서 굴리면 신세경 보는건 맞는데, 그렇다고 해서 윈도우에서 아이튠즈 굴리는게 똥이냐 하면 그건 아니라고 생각하거든요. 아.. 물론 아이튠즈 윈도우판이 사양을 좀 많이 탄다는 단점은 있긴 한데.. 이거야 뭐 사양으로 극복했으니...
하드코어
12/09/19 06: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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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그냥 아이튠즈는 포기하고 걍 어플받고 전화하고 끝입니다...
사용법을 검색하면서 어떻게 해야하지 하면서 사용하는 프로그램은 오랜만인거 같았어요.
MP3넣어본진 꽤나 됐습니다. 동기화도 안해본지 오래됐고.. 그냥 하다가 머리가 아픕니다.
한번 날린경험도 있어서 또 날리진 않을까 하는 불안감이 가장 큰거 같네요.
12/09/19 07: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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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이번에 대란으로 아이폰4에서 갤3로 갈아타는 1人입니다만, 솔직히 다른면은 정말 만족하고 잘썼지만, 통화음량이 작아서 이번에
포기하고 갤3로 넘어가네요. 제가하는일 특성상 시끄러운곳에서의 통화가 잦은데, 시끄러운곳에선 정말 안들립니다. 물론 평상시에도
통화음량을 풀로 키워도 작긴 합니다만, 맨날 "네"? "장소 옮겨서 다시 전화드릴께요" 말하기 일수였습니다. 그러다가 같이 일하던 분이 갤3로
갈아타셔서 그분 폰으로 전화를 한번 할기회가 있었는데 뜨악 이건 신세계였습니다.
아이폰의 디자인과 편의성과 디스플레이는 단연 독보적이라고 생각합니다만, 이후의 아이폰에서도 통화음량이 작다면 아무리 스펙이 좋아지
더라도 구매하기 어려울꺼 같네요.
3시26분
12/09/19 07: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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몇 달 전까지 아이폰 유저였습니다만..
저도 안드로 넘어온 가장큰 이유가 아이튠즈 였습니다.

게시판에 들은 조언대로 동기화를 끄고 사용했더니 아이튠즈 연결할때 마다 시간 몇십분씩 안잡아먹는건 좋긴한데
이건 뭐 가끔 동기화 시킬일 있으면 너무 무섭더군요.
자주하면 걍 몇 개 날려먹고 끝인데 가끔하면 피해가 크거든요.

또 동기화 기준이 pc 인지 폰인지 알수가 없으니
몇 번날려먹고 스트레스 받아 바꾸기 전 거의 반년은 아예 켜지도 않았습니다.

게다가 간단한 동영상 하나 옮기려해도 새 컴퓨터에서 할려면 또 아이튠즈 새로 깔아야되고
(몰랐는데 아이튠즈 까는것도 무제한이 아니라 횟수 제한있다면서요? 진짜 이해가 안가는 정책 -_-)
중간에 컴터 새로사면 동기화 또 걱정해야되고..

그러다 폰 바꾸고 그냥 usb 만 꽂으면 되니 이게바로 어썸 .. 이더군요.
12/09/19 07: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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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인들 입장에선 비싼가격이나 배터리가 큰 문제가 되지 않는 것 같습니다.
회사출근하면 충전독에 꽂아놓으면 되니까요.
개발부서라서인지 회사에선 저희 팀 30명 팀원중에 22명정도?는 아이폰유저네요.
안드로이드를 쓰면 "왜 안드로이드를 쓰세요?"라는 질문을 들어야 합니다.
자기 주변엔 다 안드로이드 쓰는 사람밖에 없다고 하신 분도 계신데, 아마 환경의 특성에 따라 다르지 않을까 싶습니다.

저도 동기화를 선호하지 않아서 아이튠즈를 쓰지 않고 파일 싱크를 아예 안합니다.
음악은 매월 정기 결제하는 벅스 스트리밍으로 듣고, 영상은 원래 잘 안봐요.
파일 싱크할일이 있으면 이메일로 보내거나 드롭박스를 사용합니다.
화잇밀크러버
12/09/19 08: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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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전제품은 가성비 좋은 제품을 선호합니다. 베가x를 24에 아트릭스를 싸게 이번에 갤3을 17에 샀죠. 아이폰은 정말 써보고 싶고 이쁘다고 생각합니다. 많은 유져가 사랑을 하고 지지하는 기기인만큼 매력을 지닌 기기라고 생각하거든요. 다만 비싼 가격을 주고 사서 사용할 정도로 좋은 기기인가에서 걸리더군요. 그리고 이 글을 읽으니 안드로이드에 완전 적응되어있는 저는 절대 아이폰을 쓰지 못할 기분이 드는군요...; 구관이 명관이란 말은 사람의 익숙함과도 관련된 속담같네요. [m]
12/09/19 0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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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튠즈 좋은 프로그램이죠. 안드로이드 쓰시면서 아이튠즈 쓰시면 됩니다. 백업 복원은 안되지만 음원 관리라던지 리스트라던지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m]
12/09/19 08: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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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아이폰 4 사용중인데, 5에 가장 아쉬운 점은 화면 크기 입니다. 화면은 좀 커졌어야 되는 거였는데...
앱등이 길로 가려다 화면 크기 때문에 고민 되네요. 이제 약정도 끝났고, 얼마전에 리퍼도 받았는데.
고민과 무관하게 대란이 한번만 더오면 버스 탈것 같은데, 버스가 안와 ㅠㅠ

아이튠즈는 리퍼 받아 와서 동기화 시키니 고대로 살아나는 거 하나는 정말 좋은거 같아요. 딱 그점만 좋아요.
12/09/19 08: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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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2년전에 스타2 이벤트로 아이폰4가 당첨되서 익뮤에서 넘어와 이번달로 약정이 끝납니다만..
그전까지 아이폰이나 아이튠스를 까는 글을 보면서 그렇겠구나.. 라고 공감하면서 같이 욕하곤했는데 직접 써보니 좋더군요.

저는 얼리아답터는 아니더라도 전자기기를 꽤 극한까지 몰아서 쓰는 사람이고.. 아이폰도 받자마자 탈옥부터 했죠.
알림바나 홈버튼, 키패드, 꾸미기등은 불만이긴한데 탈옥하니 다 없어졌고요.
아이튠즈도 뭐 두세번 써보고 익숙해져서 불만은 느려터졌다는 거랑 주 사용 컴퓨터외에 노트북을 쓸때 귀찮다는것말곤 없네요.
MP3는 확실히 폴더식보다 태그식이 편하고요.

충전케이블은 확실히 병맛이긴한데 1500원짜리 10개 사서 1년간 5개 갈았으니 뭐 그러려니 합니다-_-;; 정품케이블은 절대 사지 마시길..
12/09/19 0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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쭉 읽다보니 똥드립 치는 분도 나오네요 푸하하하
재밌네요.

주변에 아이폰에서 안드로이드로 <갤노트(회사동기), 갤스2(여친), 갤스3(친남동생)> 넘어간 사람들은 죄다 iOS의 인터페이스가 낫다고 하더라고요. 물론, 동기는 갤노트의 큰 화면은 아이폰의 모든 장점을 상쇄할 만큼 장점이라 했고 저도 그 점은 부럽지만요.
뒤로 가기 버튼 이야기도 있는데 여친(IT지식 왠만한 남자보다 많고 컴퓨터 잘 다뤄요)이나 친동생이나 간편한 iOS(홈버튼 두번 클릭)이 낫다고 하더라고요.

쨌든 동기는, 아이폰이 크게 나와주면 다시 아이폰으로 갈거라고 하고, 동생은 갤3 노예약정 끝나면 아이폰으로 갈거라고 하고 여친은 5나오면 바로 갈아탄다네요. 예의 범주가 셋이라는 테클이 걸릴수도 있지만 아이폰->안드로이드 로 넘어간 대부분의 사람들이 iOS를 그리워하더라고요. 물론 안드로이드를 쓰다가 잠깐 iOS만져보면 알 수 없는 점이라 생각합니다. 요즘 제 자신이 아이폰5로 갈까 갤노트2로 갈까 많이 비교를 하고 있는 상태라.. 객관적으로 쓰고 있습니다.
물론 여전히 큰 화면과 간편 파일 옮기기(동기화 짜증..)는 부럽네요. 제일 부러운건 플래쉬였는데 막혔다니 메리트가 크게 떨어졌군요.
아이튠즈 짜증나는건 맞습니다. 그래서 잘 안써요.
다만 제가 갤노트2와 아이폰5사이에서 저를 위해 내린 결론이라면 전체적으로 사용하기 편리한건 아직 아이폰 같다는 것이네요.

참고로 9월 13일자 글 https://ppt21.com../?b=8&n=39100 댓글 중 제 아이디를 보시면 이때는 꼭 갤노트2를 살것으로 결정한것마냥 단 댓글이 있는데요. 저 정말 많이 알아봤습니다.. 주변의 갈아탄 사람들 얘기도 많이 들어보고 흐흐
12/09/19 09: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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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 또 불쏘시개만 던져놓고 글쓴이분은 댓글이 하나도 없군요...
기기를 까는 거랑 유저를 까는 건 다른 얘긴데 이런 논쟁이 나면 뭔가 꼬이는 거 같더군요..

아무튼... http://9gag.com/gag/5395237
순두부
12/09/19 11: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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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무실에서 일하고 있는중입니다.
오늘 새벽에 글을 올리고 자고 사무실에 출근하여 일하고 있는데 일일이 모니터링해서 댓글을 올려야 한다는 말입니까?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하면서요?

글쓴이에 대한 질문이나 물음 댓글도 없는데요??
BlueTaiL
12/09/19 09: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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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스마트 폰인 아이폰 3gs를 사서 약 3년가까이 쓰고 있고
안드로이드 타블렛 HTC 플라이어 4g를 쓰는 저로선

안드로이드는 기기가 컴을 잘 모르는 사람이 쓰긴 참 불편한 기기더군요.
반면에 아이폰은 컴맹인 제동생도 척척 쓰는 기기입니다.
그만큼 안드로이드가 복잡하네요. 아이폰은 단순합니다.

아이튠즈도 제 경우는 초반에 힘들었는데.
그 아이튠즈의 개념을 이해한 후엔 속편합니다.
그냥 아이튠즈 관리만 잘하면 너무나도 편해지더라구요.

화면부분은 좀 이번 사이즈가 전 적정학다고 봅니다.
주변에서 지인들의 폰을 자주 가지고 놀아보니
5인치대는 정말 가지고 놀긴 좋은데 전화할때나 평소에 들고다닐때.
너무나도 어정쩡하더군요. 아마도 가장 적정선이 4.7이나 4.5정도라고 느꼈습니다.

아이폰이 커지면 좋겠지만 커지기야 하겠어?
이랬던 저로선 세로로 길어지면서 4인치가 된게 좋네요.
동영상에서 디자이너인 아이브가 말한거 처럼 한손으로 다 되니까.

그래서 이번 아이폰5를 또 살려구요.
12/09/19 09: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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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갤노트를 쓰고 있습니다만 이전 버튼이 불편할때가 있어요. 특히 화면이 커서 그런지 한손으로 들고 터치를 할때 자꾸 닿게 되서 하던 작업이 종료되면... 으허헉~
이전버튼 disable 기능도 넣어줬으면 완벽했을텐데..
12/09/19 09: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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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하고 불편하고는 그냥 사람에 따라 다른 것 같고..
현재는 아이폰 사용중인데 가장 맘에드는 것은 옛날 모델 쓰는 사람이라고 천대하지 않는다는 겁니다.
안드로이드 쓰는 주변 친구들 조금만 옛날 폰 되면 OS 업그레이드를 못하던데
이번 iOS6는 3gs까지 업그레이드 받을 수 있다고 하더군요.
기능만 추가되는게 아니라 폰이 더욱 빨라지구요.
이런게 자체 OS의 힘이라고 생각합니다.
너무 멋지죠.
12/09/19 09: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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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이 이렇게 활활 타오르만한 글인가..싶기도하고 아니기도하네요. 결국 유저분들의 취향에 따라 갈리는 거 아닌가요. 저 같은 경우 이미 안드로이드를 쓴 지 2년이 넘어서 아이폰이 불편할 것 같습니다. 근데 나의 경우...또는 친구의 경우..동생의 경우...하나하나 말하고 가자면 끝이 없어요. 제 주변에서도 아이폰에서 안드로이드폰으로 갈아탄 친구 중에서 아무불만없이 잘 쓰는 친구도있고 아이폰이 그립다는 친구도 있고 아이폰을 잃어버리든 말든 또 사는 자칭 앱등이도 있고요. [m]
12/09/19 09: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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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d 음원을 추출할때 더 편하니 뭐니 하지만 cd 로추출해서 집어넣는사람 보단 엠피쓰리파일 집어넣는 사람이 훨씬 많을텐데요
12/09/19 09: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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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건 모르겠고 자신이나 주위의 경험담으로 일반화를 하는 경우가 댓글에 왕왕 보이네요.
12/09/19 09: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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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첫 스마트폰이 아이폰4s라... 지금도 계속 쓰고 있어서 안드로이드 쪽은 잘 모르겠지만

둘다 써본 사람들 말에 의하면 아이폰의 가장 큰 장점이 안정성이라고 하더라구요.

아이튠즈는 짜증나는 것 맞는데, 저도 아이폰을 전화+mp3로 산거라 확실히 음악 정리는 편하더라구요.

물론 동기화 잘못하면...

화면 작은건 저도 좀 불만입니다. 키보드도 쿼티밖에 안되는데 손가락이 굵어서 세로로 놓고 쓰면 오타가 많이나요...

키보드만이라도 다른 형식으로 바꿔줬으면...
12/09/19 09: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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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게는 어린시절 패미컴같은 느낌이라 아이폰이 더 좋더군요.
그당시 타사의 메가드라이브에 비해 성능이 영 꿀리는데도 말이죠.
율리우스 카이사르
12/09/19 1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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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 생각해보면.. 아이폰은 한종류에 회사도 하나고 안드로이드는 수십종 이상에 회사도 십수개인데.. '아이폰을 쓰는 이유'가 아닌 '아이폰을 사용하지 않는 이유' 라는 글이 올라오는 것만으로도 아이폰의 위상을 느끼게 해줍니다.

솔직히 애플이 원래 소프트웨어 개발회사도 아니고, 그렇다고 전문 휴대폰 개발사도 아니고, 반도체 개발사도 아니고..
아이팟 과 아이튠스가 나오기전에 오늘내일 하던 회사였는데 말이죠.. (그게 길지도 않고 10년남짓 전밖에 안되죠..)..

그리고 최소한의 예의는 지킵시다.

난 아이튠스가 귀찮고 짜증나서 못쓰겠다.. 혹은 아이튠스 및 동기화 방식은 초보자들에게는 분명 불편하고 직관적이지 않다..

여기까지는 괜찮습니다..만.. (뭐 사실이기도 하니까요..)

충분히 아이튠스 및 등등에 대해 적응 잘해서 더 편하게 잘쓰고 있는 사람들 많고, 애초에 우리가 아예 윈도즈의 파일정리방식을 배운상태가 아닌 사람들이라면 GUI형태의 아이튠스가 더 편할수 있는건데도, 그리고 몇몇 애초에 맥쓰시는 분들도 마찬가지로 그렇고.. ... , 무조건 '아이튠스 불편한거 인정해' 혹은 ' 아이튠스 편하다는 사람은 앱등이, 잡스종교 믿는 광신도'로 밀어붙이시는 이유와 저의가 뭡니까? 그냥 남 무시하고 싸우자는 거지요?

그리고 애플게 가격 안떨어져서 사기 아까워서 안쓰면, 그냥 비싸서 싫어요 .. 하면 될것을.. 무슨 IT기계는 가격이 떨어져야 절대 선인양 얘기하는 어처구니없는 철학을 막 설파하시는데.. .. 반박 3가지 들어갑니다.

1. 비싼값에 안드로이드 폰 사서 눈물뿌리는 사람은 같은 소비자가 아닌것입니까? 설마 얼리아답다들만 갤스 할부금 80만원씩 주고 샀다고 생각하시는건 아니겠죠...?? ..
2. 그리고 애초에 OS개발도 안하는 회사에서 자기들이 만든 부품으로 만든 폰에 99만원 가격맥이는게 원래 어처구니 없었으니 가격을 떨어뜨리는거 아닌가요? 애플은 부품도 다른데서 다 사오고, OS개발인력도 어마어마하게 굴리니.. 다른 안드로이드폰 회사처럼 가격 낮추면 영업이익률이 그만큼 절대 못나오죠.. . 애초에 안드로이드 폰회사가 초기값을 일부러 높게 책정하는거는 문제가 없다고 생각하시는지? 왜 그놈들은 얼리아답타들 등쳐먹는게 맞는거죠?
3. 마켓 새그멘테이션을 통해 수익극대화를 하는게 기업 수익을 높이기 위한거지, 모두가 해피하게 하기 위한 것입니까?
기도 안찹니다. 도대체 어디서 경제학 배우셨는지? 애플도 똑같이 출시할때 150만원 받고 1달있다가 90만원 받고 6개월있다가 50만원 받으려면 못할거 없죠.. 그래야 수익도 더 나올거고요.. .....
. 반대로 안드로이드진영은 가격을 빨리빨리 낮춰서 핸드폰 교체시기를 매우 짧게 만들어서 지구 온난화와 자원낭비에 가속화하고 있는거 아닙니까? 아이폰은 한번 만들어지면 3~4년동안 쓰이는데 말이죠. ..

그냥 아이폰 비싸서 싫고, IOS 나는 싫다. 하시면 되지 왤케 남쓰는거에 태클인지 모르겠습니다. 자기쓰는거 자기게 젤 좋다고 하면 되죠? 안그렇습니까?
12/09/19 1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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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도 싫고, 삼성도 싫고, 근데 구글은 좋습니다.
저는 제조사, 가격, 화면 크기, 위젯, 이동식 디스크를 핵심 요인으로 꼽습니다.
12/09/19 1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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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스 대란 때 7만 원에 업어와서(가입비 유심비 부가1 3개월 비포함) 아이폰의 장점이 전혀 안 보입니다.
정성남자
12/09/19 1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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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gs 2년반 쓰고있는데 전 빨리 다른폰도 써보고 싶네요

아이튠즈는 진짜 짜증나는 프로그램이라고 생각합니다. 쓸데없이 무겁고 이상한 프로그램 컴터에 깔아놓고 다른 프로그램이랑 충돌은 더럽게 잦으며 사용법은 4차원스러운 프로그램. 전 아이폰쓰지만 아이튠즈 쓸때만 깔고 안쓸땐 지울 정도로 증오합니다. 저에겐 액티브X와 다를게 없는 악성 프로그램이네요.
12/09/19 10:31
수정 아이콘
개인적으로는 딱 이거 하나 생각해봅니다...
부모님한테 스마트폰 좋은 걸 사준다면 뭘 사줄까?
화면이 작은데다가 아이튠즈 동기화를 가르쳐줄 생각하면 정신이 혼미해집니다...
사실 이게 갤럭시S2가 롱런할 수 있었던 이유라고 생각합니다
소주왕승키
12/09/19 10:32
수정 아이콘
저는 디파이 쓰다가 이번에 5월달에 겔노트로 갈아탔는데...저는 기능이런거 잘 활용할줄 모릅니다.

네이버 카톡 하철이 페이스북 서울버스 이 5개 정도 쓰는데..걍 자기가 원하는거 사서 쓰는게 최고 같아요..

아이폰은 뭐가 안좋다 겔3는 뭐가 안좋다 하기보다는..
12/09/19 10:33
수정 아이콘
갤3 3G 출시하자마자 제값주고 구매한 호갱이지만...
갤3에 완전 만족하고 있습니다.
특히나 한화면에 들어오는 만화책 한페이지라는게 너무 좋네요
동영상감상과 만화보는게 대부분이라 전 갤럭시노트가 가장 맞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karlstyner
12/09/19 10:43
수정 아이콘
아이튠즈는 조금 무겁긴 해도 그럭저럭 잘 사용했었습니다만.. 같이 설치되는 퀵타임이 저에게 정말 x를 주더군요.

요즘에는 개선되었나 모르겠지만요..
가시눈
12/09/19 10:59
수정 아이콘
회사에 베트남사람이 베트남노래를 자신의 아이폰4의 벨소리로 지정해 달라고 해서 별 생각없이 "ok"라고 했다가 퇴근 후 30분 정도 아이튠즈 잡고 씨름하다가 네이버 검색하고 내용출력해서 몇 단계를 프린트한 내용 그대로 따라해서 겨우겨우 벨소리 만들어 준 적이 있었습니다. 벨소리 1개 넣는데 1시간이 가더군요;; 그냥 입에서 저절로 왓더x이 나왔습니다.
초록나무그늘
12/09/19 11:29
수정 아이콘
아이폰이든 갤스던 별로 신경안썼는데,

요즘 출퇴근길에 갤3으로 동영상보니 화면이 큰 게 확실히 좋더라고요.
그냥 동영상 넣으면 되니 편하기도 하고요.

근데 갤스던 아이폰이던 그 부심 부리는 거 보면 좀 웃겨요. 참 쓸데없는 걸로 부심부리는 거 같아서요. 마치 스1 스2 부심 부리는 걸 보는 느낌이랄까..
그대가있던계절
12/09/19 11:44
수정 아이콘
애플까면 되는 게시물인가요?

애초에 편하고 불편한건 자기 취향인걸 다들 인정하는 분위기인데, 옵션에서 할수 있음/없음으로 선택할 수 있는거랑
할수 없음만 있는 거는 차원이 다르죠.
그래서 애플이 그리는 방향성이 아주아주 싫습니다. 그나마 한국이 애플점유율이 낮은건 개인적으로 다행이네요.
사람들은 취향인걸 다들 인정하는데 애들은 둘다 되게 안해주죠. 그냥 우리가 하는 방식이 편하니까 이대로
닥치고 써라 이거죠.

그리고 심심하면 나오는 OS의 장점 최적화/안정성.. 과거에는 어느정도 맞다 치죠.
현재는 IOS 안정성 >= 안드로이드
윈 7 >> 맥 OSX >>>>>>>>> XP
천차만별 다양한 하드웨어에 다 호환하는 것과 단일하드웨어 막을꺼 다막아 놓은 호환성에 최적화/안정성이 이정도면 뭐..
OS장점도 다 옛말 인듯 싶습니다. 맥이랑 윈도로 회사업무로 작업해보고 까는 얘깁니다.
순유묘
12/09/19 1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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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글에 적은 이유를 미리 알고(물론 몇가지 이유는 공감하지 않지만) 아이팟을 구입했고 아이폰 테크트리를 써서 단점으로 느껴지지 않습니다. 아이폰과 피쳐폰을 비교 할 수 없으니 저 이유는 단점이 되지 않고 다른 스마트폰과 비교하기엔 써본 적이 없고 원래 그런 걸 알고 썼으니까요. 단점으로 느껴졌다면 다른 폰을 구입했겠죠.
저글링아빠
12/09/19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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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폰이 할 수 있는 일은 정말 많기에 역설적으로 어떤 소비자든 스마트폰의 모든 기능을 사용하진 않습니다.
자기가 주로 사용하는 영역이 있게 마련이고, 거기에서의 만족 여부가 스마트폰에 대한 평가를 좌우하는 것 같습니다.

제 주변에는 아무래도 나이드신 분들이 많다보니, 아이폰에 대한 평가는 사뭇 다릅니다.
아이튠즈 이야기는 나오지도 않는데, 아마도 이 연배에서는 휴대폰을 음악이나 동영상 재생 기타 파일 저장 용도로는 거의 사용하지 않기 때문일 거구요.
배터리 이야기도 거의 안나옵니다. 이 나이대에선 사무실, 집과 차량을 벗어나는 환경이 그다지 잦질 않기 때문에 충전으로 곤란은 잘 겪지 않죠.
비싸다는 말 역시 안나옵니다. 수입이 다르기도 하거니와 뽐뿌같은 건 다들 모르니까....

하지만 그럼에도 아이폰은 한번씩만 호기심에 써보시고 충성고객은 안되시는 경우가 많은데 그 이유가..
대체로 화면이 작아서 이메일 확인시나 웹서핑시 잘 안보인다 (40대 중반 지나면 슬슬들 노안 옵니다...)
한글용 쿼티 키보드 오타가 너무 심해 문자나 카톡 보내기 힘들다
삼성 전화기 대비 분명하게 떨어지는 통화감도
이런 것들입니다.
전화, 문자와 카톡, 이메일확인, 스케쥴러와 같은 것이 폰의 주된 사용용도이니까요.

그렇다고 아이폰이 좋지 않은 물건이냐 하면 그럴 리가 있을까요. 또 가진 장점을 잘 쓰는 사람들에게는 더없는 전화기겠죠.
특히 해외 장기 출장이 잦으신 분들은 아이폰이 가장 편하다고 하십니다. 실제로 아마 그럴 거구요.
아들 딸이 올~ 아빠 아이폰 샀네? 이러면서 신세대(?)로 인정해준다는 이유로 좋아하시는 분도-_- 계십니다.

이런 노친네들의 맘에 와 닿지 않는 이야기들을 통해 말씀드리고 싶은 것은
적어도 아이폰과 iOS가 모든 면을 압도하는 것이 아니게 된 것이 분명해진 이상,
(안드로이드도 마찬가지인데 굳이 이렇게 적은 것은 한 때 아이폰이 거의 모든 면을 압도했던 시절이 있기 때문입니다)
어차피 스마트폰의 사용과 같은 지극히 개인적인 체험을 일반화하는데는 한계가 있게 마련입니다.
나는 이런 환경에서 이런 용도로 써보니 이런 건 좋고 이런 건 좀 힘들더라... 이런 식으로 대화가 진행된다면 마음 상할 일도 없을 겁니다.
12/09/19 12:01
수정 아이콘
이제 다음 나올 글은 안드로이드를 쓰지 않는 이유인가요??
도라에몽
12/09/19 12:05
수정 아이콘
댓글 쩌네여 역시 애플인가보네요^^
저는 아이폰4 나오자마자 써보고 싶어서 삿는데
배터리 탈착 아이튠즈 이것때문에 반품했어요 아이튠즈
쓰는데 죽겄더라구요 나름 컴터잡다한거 잘한다고 했는데 몇번 던질뻔했어요
친구놈도 우리집와서 노래 넣어간다고 하다 갑자기 노래가 다 사라지더니
잡스 개**하더니 휴대폰 집어던지는거 보고 왤케 웃기던지
12/09/19 12:14
수정 아이콘
수동기어는 불편하다. 라고 오토 쓰는 분들이 말 하시면, 아니다 .. 수동도 적응되면 편하다.
오히려 연비 측면에서 보면 더 좋다. 운전하는 재미도 더 있다.

아이튠즈 는 그런 느낌이네요...
12/09/19 12:16
수정 아이콘
싸우자는 분위기인거 같네요;;
4->4s 사용자인데 전 괜찮은데...아이튠즈로 자료 보관도 확실하고 ...
그냥 자기편한데로 쓰시면 되지 왜 남에껄 흠짓을 내는지 모르겠네요.
결론은 전 아이폰 5살겁니다~왜냐 전 사용하기 편하고 좋으니깐요!
stargazer
12/09/19 12:24
수정 아이콘
어째 점점 싸우는 분위기로 가는 것 같습니다;;;
그냥 서로서로 장단점이 있다고 보면 안될까요?
저는 아이폰이 편하고 약정도 지났겠다 아이폰 5를 살 생각이지만
그렇지 않은 사람도 있으니까요
이세상은말야
12/09/19 12:25
수정 아이콘
아이폰 , 컴퓨터 익숙하지 않은 분들한테 좋습니다. 인터페이스가 직관적인것은 사실임.
연아동생
12/09/19 12:55
수정 아이콘
어렵지만 하나씩 익숙해지면서 깔끔하게 쓰고싶다 이러면 아이폰과 아이튠즈를 쓰면 되는것이고 쉽고 접근성이 좋아 내 구미에 맞게 설정
하여쓰고 싶다 이러면 안드로이드 가면 되는 겁니다.
12/09/19 13:19
수정 아이콘
다른 것 보다는 아이폰이 아무래도 한 회사에서 만들면서도 통일성이 있는게 좋은 것 같습니다.
이번 아이폰 5에서 그게 깨지긴 했지만,

스마트폰게임 만드는 네이버 웹툰에서 나오죠.
앱스토어, 안드로이드용 어플을 만들 때 아이폰은 액정크기도 모두 같고, OS도 같고, 인터페이스도 항상 같기 때문에
액정크기, 인터페이스가 모두 제각각인 안드로이드보다 항상 먼저 어플이 나온다고...

가격방어도 회사가 하나 뿐이기 때문에 잘 되는게 아닌가 싶어요.
그런 면에서 폐쇄성에 문제가 생기지만, 통일성이라는 면도 개발자나 여러 사람들에게는 장점이 될 것 같습니다.
자연사랑
12/09/19 13:28
수정 아이콘
갤3 는 왜 17만원에 팔게된 거죠? 명품백 회사들은 안팔리면 그냥 태워버린다는데 굳이 싸게해서 팔 필요가 있었나요?
RadioHeaven
12/09/19 13:40
수정 아이콘
위에 많은 분이 말씀하신 것처럼
아이폰이나 안드로이드 제품 모두 다 장단점이 있는 것 같습니다.
그냥 각자의 취향에 맞춰 사용하면 될 듯합니다.

저는 지금 2년째 아이폰4를 사용하고 있는데
이 아이폰이 처음으로 만져본 애플 제품이어서 한동안 아이튠즈가
적응이 안 되어서 꽤나 혼란스러웠던 기억이 나네요.
그래서 나름대로 유명한 카페나 블로그 자료들을 통해 아이튠즈나 탈옥에 대해서
배우고 활용하다 보니 이제는 나름 잘 사용하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래도 아직 예전에 MP3 쓰던 버릇 때문인지 몰라도
아무 컴퓨터나 연결해서 이동식 디스크처럼 음악파일이나 여러 다운로드 파일을 옮기지 못하는 부분이나
컴퓨터처럼 여러 형식의 파일들을 받아서 곧바로 활용하기 힘든 부분은
조금 불편하고 아쉬운 부분인 듯합니다.
그리고 제 아이폰이 현재까지 탈옥-순정-탈옥-순정을 거쳐 지금 또 탈옥 상태인데
탈옥 상태에 비해 순정일 때는 안정성이나 속도를 생각하면 더 낫지만, 편의성은 확실히 떨어지더라고요.
제가 처음부터 탈옥폰으로 아이폰을 접하다 보니 확실히 순정으로 사용했을 때 불편한 부분이 있기는 한 듯합니다.
(나중에 업그레이드를 통해 탈옥 후 나오는 Sbsettings이나 Activator, 멀티크리너 같은 기능이 있으면 좋겠네요. ㅠㅠ)

그리고 조금 뜬금없지만,
왠지 아이튠즈에 대해서 아시는 분이 많은 것 같아 하나 질문해봅니다.;;
아이튠즈로 음원을 관리한다고 하시는 분들을 보니 관리하기에 정말 편하다고 하셨는데
보통 음원이 있는 폴더들을 통채를 아이튠즈 보관함에 넣고 관리하고 계신 건가요??
저는 따로 보관함에 넣지 않고 폴더별로 아티스트나 앨범을 구분해 놓고 있다가
필요할 때마다 있는 곡들을 수동 동기화로 설정한 다음에 드래그 앤 드롭해서 넣고 있거든요.
혹시 태그가 정리 안 된 음원들을 보관함에 옮겨놓으면 자동으로 태그가 입혀지는지 궁금합니다.
저는 드래그 앤 드롭을해서 노래를 옮겨서 그런지 몰라도 예전에 만들어진 음원이나 국내음원사이트에서 구하기 힘든
외국음원의 경우들은 태그 정리가 안 되어있어서 태그정리 프로그램으로 정리한 후에 넣고 있거든요.
처음에 태그 정리 안 하고 그냥 넣었더니 일반 MP3플레이어처럼
폴더별로 인식하는 것이 아니라 각각의 곡이 '알 수 없는 아티스트'로 등록되어버려서 난감했던 기억이 납니다.;;
그래서 그 이후로는 태그 작업을 한번 한 후에 넣고 있네요.;;
그냥 음원을 보관함에 넣었을 때 자동으로 태그 정리까지 되면 참 좋을 듯한데 이게 가능한 건가요?!;;
피로는가라
12/09/19 13:47
수정 아이콘
3gs와 갤삼이를 둘 다 사용하는 유저입니다만.. 모두 장단점이 있고 완벽하게 베스트는 아니라 생각합니다.
특히 아이폰은 오래전부터 써왔기에 갤삼이보다 더 익숙하지만.. 굳이 뭘 써도 스마트폰으로서는 둘다 합격점이라 생각합니다.
물론 새로 나온 아이폰은 디스플레이나 성능면에서 훠얼씬 더 좋겠지요.

요는 본인 취향으로 선택하시면 될 듯 합니다.

다만, 화면이 큰 갤삼이를 보다가 아이폰3gs의 콩알만한 화면을 보고 있으면.. 자연스레 갤삼이로 눈길이 가는건 나온 시점의 차이가 어마어마 하기 때문에 스펙차가 크기 때문이겠지요.
즉, 최신폰은 아이폰5, 갤노트2, 옵티머스G 뭘 써도 괜찮을 듯 하네요. 왠만한건 다들 적응하고 그러지 않나요;
Hook간다
12/09/19 13:49
수정 아이콘
저는 첫 폰이 베가레이스라서... 아이폰의 아자도 모르는 사람이라서..

아이폰이 도대체 어케 생겼는지.. 얼마나 괜찮은지 모르는 바보라서...

여러분들의 경험들이 참.. 부럽습니다...

ㅜㅜ 나도 아이폰 5 함 써보고는 싶은데.. 지금 베가레이스로 2년 더 쓰라고 해서...ㅜㅜ
진리는 하나
12/09/19 14:01
수정 아이콘
옴니아 2 를 사용하는 저로썬, 다음에 뭘 사도 신세계를 볼 것이라고 확신합니다.

아 잠시만 제 눈에 흐르는 땀 좀 닦구요..ㅠㅠ
작은곰
12/09/19 14:16
수정 아이콘
아이폰4, 아이팟, 아이패드2, 갤2, 갤3, 옵티머스마하(이건 뭔가..)공기계 포함해서 가지고 있는 제품들인데 몇년을 써서 아이튠즈 적응될만큼 적응했고 음원관리는 정말 편하게 사용하지만 그래도 전 드래그 앤 드롭이 더 편하기는 하네요. 어쨌거나 조합은 아이패드2에 갤3가 젤 만족스럽습니다.
스마트폰으로는 갤3만 사용합니다. 다른 이유는 없습니다. 그냥 액정 크기때문에 씁니다. 아이폰4와 비교했을 때 생기는 모든 단점은 그냥 액정크기 하나로 무마될 정도입니다. 기계가 마음에 드는데 뭔 이유가 그렇게 많은가 싶네요. 저와 반대로 안드로이드와 비교했을 때 생기는 모든 아이폰의 단점보다 그립감이나 터치감 같은 장점 하나를 더욱 크게 느끼는 분도 계실텐데요. 결국은 그냥 자기 취향 따라가는 겁니다.
처음 손에 쥐었을때나 이것저것 만져보고 시험해보지 어차피 시간지나면 어느 진영을 선택하든 하는 거라곤 채 10가지가 안되는 것이 현실아닙니까. 그냥 자기 마음에 드는 것 쓰세요.
12/09/19 14:22
수정 아이콘
쓰기 싫으면 그냥 안 쓰면되지... 뭐 이리 조목조목 이유를 들어 글을 쓰는 소비적인 행동을 하는지 이해가 안가네요. 분란조성용인가요??? 시간이 남아도시는가요? 그냥 안 쓰면 되잖아요
클로로 루실루플
12/09/19 14:25
수정 아이콘
어차피 한국엔 연말쯤 나올테니 그때까지 나온폰들 보고 결정할려구요. 요샌 윈도우폰 관심도 좀 있고 안드로이드쪽도 더 눈여겨보구요. 아이폰 쓰면서 만족하고 있는데 5갈까 말까 고민중입니다. 아이폰 불편한점은 1.배터리 2.아이튠즈 가 있겠고 액정 크기,폐쇄성 이것도 나름 불편할수도 있죠. 지금 5 나오고 판매량 신기록 갈아치우고 있던데 요새 애플하는거보면 몰락할것 같지가 않습니다. 휴대폰,태블릿 압도적 점령에 이제는 노트북도 맥북 시리즈로 점령 분위기고 데스크탑만은 좀 힘들구요. 다만 이게 다 잡스때 이뤄놓은거라 좀 더 보긴 해야될것 같아요. 아이브,팀쿡이 남아있지만 잡스 죽고난뒤의 발표회나 제품들 보면 점점 실망하긴 하거든요. 아이폰 사용 경험담을 더 적자면 아이튠즈도 파일 하나 불러와서 그냥 바로 집어넣을수도 있고 폴더째 집어넣을수도 있습니다. 전혀 어려울게 없는데 그런걸 떠나서 아이튠즈를 그닥 좋은 프로그램이라고 생각안하는 이유는 볼때마다 갑갑합니다. 직관성이고 뭐고 초보들이 보면 손 댈 엄두도 안나는 수준이죠. 리핑,음원정리 최강자하는데 그것도 정리하는거 좋아하는 사람들이야 좋은거지 대개의 사람들에겐 그닥...그렇다고 똥 수준은 절대 아니고 미국처럼 모든 서비스가 개방 안된것이 안타깝습니다. 아마 미국수준으로 오픈되면 편한점 많을거에요. 지금도 책,강의,라디오보면 정말 유용한거 많죠. 그외에 배터리는 처음 살때 업체에서 대형 보조 배터리 줘서 큰 불편은 없는데 그게 없을땐 불안해서 인터넷 키는게 무서운 수준이구요. 요즘은 아이폰,아이폰 부르짖기엔 그에 대등한 휴대폰이 나와서 말이죠. 좀 신기하기도 합니다. 아이폰을 이정도로 따라올줄은 몰랐거든요. 근데 몰락,역전하기엔 거의 불가능할정도로 애플이 컸다라는게...
12/09/19 14:47
수정 아이콘
갤삼 나왔을 때 자게글 검색해보니 "갤삼의 감성기능들"이라는 글이 있더군요. 칭찬일색에 누구하나 아이폰과 비교하면서 깍아내리는 댓글들이 없었는데.. "아이폰5를 사야하는 이유"라고 글 올라오니까 반박글까지 올리면서 열 올리네요;
완성형폭풍저
12/09/19 15:37
수정 아이콘
제 인생의 첫 스마트폰이 아이폰 4s라서 사실 다른 기종들과 비교하긴 불가능합니다만..
개인적으로 불편한 것을 적자면,
1. 배터리가 교체도 안되는데 순식간에 단다.
2. 전화번호부 관리가 불편하다. 그룹의 생성, 관리가 안된다.
3. 동기화는 뭔지, 아이튠즈는 뭔지 도통 이해를 못하겠다.
4. 액정이 작다.
정도의 순서로 불편합니다.
12/09/19 16:12
수정 아이콘
덧글 숫자만 보아도 아이폰의 위력이 느껴지네요 ^^ 아이폰 아무리 까도 엄청나게 또팔리겠네요
마사초
12/09/19 16:39
수정 아이콘
조장만 던져놓고 별 행동이 없네요
밑에 글에 댓글로만 했어도 이렇게
불타지는 않았을 텐데요
Spectrum..
12/09/19 19:14
수정 아이콘
여기서도 앱등이니 뭐니하면서 비하하는 사람들이 많네요.. 참 지폰 잘 쓰면 되지.. 뭘그렇게 까대는지.. 남이야 뭘 사건 말건 갤럭시를 사건 아이폰을 사건.. 왜들 난리인지..

다들 자기 물건 팔러들 오셨나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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