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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09/14 20:57
저 역시 나꼼수, 발뉴스, 이털남, 김뉴타, 시선집중 아주 열심히 듣는 일인입니다.
까짓거 까놓고 말해서 위의 인터넷 방송이 MBC, KBS보다야 훨 나은 방송이죠.. 언론의 사명인 권력의 비리는 하나도 못밝히고 날씨얘기만 20분을 하는 9시 뉴스를 내보내는 현재의 방송들보다야.. 오죽하면 SBS가 민족정론 방송이라는 소리를 듣겠어요.. 아까 낮에 저도 김뉴타를 보면서 정말 흥미롭게 봤습니다. 사실 호불호야 김어준에 대해서 갈리는 것일테고 방송의 취지는 공감할만 하죠..틀린말을 하는 것도 아니고.. 김뉴타의 강점은 매주 방송을 꼭 하고 직접 현직 기자가 출연하는 만큼 상당히 발빠르게 최근 시사문제를 다뤄주죠.. 정치색은 둘째치고 일단 재미있습니다. 정말..^^
12/09/14 21:23
안철수의 가짜 마담이나 가짜 음대녀등 맘만 먹으면 얼마든지 만들 수야 있죠.
단 가짜로 만들었다가 그 중간정황이 걸리기라도 한다면 그길로 여당은 끝이니까 신중에 신중을 더해서 가짜를 매수해 놓아야 하겠네요. 이 일엔 가짜 전문가 백수 홍준표씨가 제격인것 같은데 과연 박근혜 밑으로 들어갈 생각이 있을런지가 궁금합니다.
12/09/14 21:47
김어준씨는 정치적 입장은 제껴두고 방송인으로써의 능력이 대단한 거 같습니다..
라디오나 토크쇼같은 거 진행하면 잘할 거 같은데.. 방송이라고 긴장하는 것도 없고 언변도 나쁘지 않고 재치도 있고..
12/09/14 21:54
한겨레와 김어준 씨가 최근에 한 일 중에서 가장 쓸데없는 일 같은데.......
정치적으로만 본다면 지금의 분위기는 안 교수가 여자문제가 있다고 해도 나서서 먼저 밝히는 것이 좀 꺼려지는 상황이기는 한데 이러한 행위는 다시 그 문제를 부담없이 거론할 수 있게 하는 핑계거리가 될 지도 모르죠. 한겨레와 김어준이 틀린 내용을 가지고 여론조작을 한다면서 오픈시킬 수도 있어 보입니다. 문제는 어차피 오픈되는 문제도 다시 루머라는 것이죠. 그 여자가 그 여자라고 믿어 줄 것이라고 생각하는 것이 순진하다고도 생각됩니다. 부인이 남편의 외도를 의심하는 상황과 같은 것이고 일단 품기 시작한 의심이 이런식으로 사라질 것 같나요? 김어준의 입을 통해서? 제 시각에서는 바보짓들 하는 것으로 보입니다.
12/09/14 22:15
땡이님께서 말씀하신대로 나꼼수가 저질이라는 데에는 동의합니다만, 원래 그런 컨셉이었죠. 사람들이 과도하게 의미부여를 했을 뿐.
그렇지만 본문의 내용은 읽고 동영상도 좀 보고 답글 다시는게 낫지 않을까 싶습니다. 나꼼수가 아닌데요.
12/09/14 22:17
강용석때도 혹시나 해서 설레인 사람들 많았는데 이 문제도
새누리당에서 주구장창 물고늘어지게 두고 나중에 터트리는 방법은 어땠을까요? [m]
12/09/14 23:03
그래서, 절친 준길이가 새누리당에는 역적이 될 것 같네요...
나중에 썬글라스 끼고 묘령의 여인이 나타나 한마디 해주는 극적인 연출을 놓쳐서... 어제 한말도 거짓말로 들통나고 없는 편지도 만들어 흔드는 데 그깟 엑스트라 동원하는 건 우스웠을텐데요~
12/09/15 01:01
요즘 정치기사들은 제목만 보거나 PGR에서 살짝 눈팅하는 정도다 보니...
'목동' 보고 곰TV 스튜디오가 생각났어요. 그래서 GSL 관객 이야긴줄 착각했네요. 생각해보니 게임게시판도 아닌데 그럴리가 없었죠. ㅠㅠ...
12/09/15 10:24
나꼼수, 그리고 뉴욕타임즈의 위치는 참 재밌어요. 기본적으로는 김어준의 포지션이라고 해야겠지만.
표현상 소설이니 뭐니 하는 건 자신들의 말을 신뢰할 수 없어서 회피하려고 하는 말이 아니죠. 그건 사소한 말꼬리를 잡고 소송거는 상대방들과, 그런 거 찾아내서 기소하는 검찰들에 대한 비꼼입니다. 편법적인 행동해 대해서 편법으로 대처에서 비꼬는 거죠. 물론 생존법이기도하고. 그들에게서 흘러나온 말이 진리인냥 모든 걸 덮어놓고 믿는 것은 물론 잘못된 일이지만, 그들이 매번 소설일 뿐이다라고 말한다고해서 그들이 하는 말을 모두 무가치한 것으로 평가하는 것도 옳은 일은 아니죠. 애초부터 B급의 컨셉으로 시작한 나꼼수인데, 그걸 결과적으로 영향력이 커졌다고 해서 B급이라고 욕하는 것도 이상하고, 막상 결과적으로 나꼼수로 인해서 제기되고 주목받은 수많은 일들이 증명되었음에도 그건 평가하지 않더군요. 그들의 언행이 가볍지만 행동이 가벼운 건 아닙니다. 고고한 척하며 그들을 폄하하는 사람들보다 실제로 한 일은 훨씬 많아요.
12/09/16 12:06
나꼼수 류의 방송은 듣기도 어렵고 진실 여부도 잘 모르겠고..잘 안듣게 되네요.
목구멍이 포도청이라 높은 양반들 비리보다도 내일의 날씨가 더 궁금한 세대인지라... 이렇게 써놓고 보니 제가 한심하긴 하네요..
12/09/16 14:08
미디어 오늘에서 신문기사로 옮겨졌네요 링크를 걸겠습니다. 제발 닭...
http://media.daum.net/society/others/newsview?newsid=201209160206287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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