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자유 주제로 사용할 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토론 게시판의 용도를 겸합니다.
Date 2012/09/06 00:05:05
Name 타나토노트
Subject [일반]  [영화] 올드보이 헐리우드 리메이크 주요 배역 캐스팅이 확정됐습니다
올드보이 판권을 헐리우드에서 사 간지 꽤 됐던것 같은데 드디어 촬영을 시작하네요.



감독 ㅡ 스파이크 리



최민식역 ㅡ 조쉬 브롤린 (맨인블랙3)





유지태역 ㅡ 샬토 코플리 (디스트릭트9, A특공대)





강혜정역 ㅡ 엘리자베스 올슨





오달수역(개인감옥 대장) ㅡ 사무엘 L. 잭슨 (어벤저스)



촬영시작 : 2012년 10월

낙지 먹는 장면과 장도리 격투 장면은 그대로 나온다고 합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아우구스투스
12/09/06 00:07
수정 아이콘
사무엘 잭슨 형님은 왠지 모르게 약간 위엄있으면서도 살짝 개그섞이게 잘하실거 같네요.
크리스
12/09/06 00:10
수정 아이콘
사무엘형님 찰지게 욕하는거 듣고싶네요 크크 오달수씨가 개그스럽다면 사무엘형님은 그저 찰진 욕이 진리죠 크크
12/09/06 00:11
수정 아이콘
오~ 감독이 스파이크 리!!! 개인적으로 좋아하는 감독입니다.
정용현
12/09/06 00:11
수정 아이콘
음악하시는분들이나 클래식 즐겨들으시는 분들께 여쭤보고싶은데..
동영상의 연주하는 수준은 어느정도인거에요..?
후란시느
12/09/06 00:12
수정 아이콘
오 그럼 그 이빨 뽑는 장면을 사무엘 형님이 한다는.....호오....
12/09/06 00:13
수정 아이콘
조쉬 브롤린이 최민식이라..

아..
뭔가 좀 아쉬운데..

올드보이의 최민식이라 함은
너무 각잡히지 않은 뱃살 나온 격투가여야 하는데..
(배우에 액션기가 좀 빠져야 하는데..)

조쉬 브롤린은
너무 강하다고 해야할까나..
12/09/06 00:19
수정 아이콘
조쉬 브롤린!
DavidVilla
12/09/06 00:20
수정 아이콘
스파이크 리 감독의 영화를 드디어 보겠네요! MSG에서 뉴욕 저지 입은 모습 말고는 필모그래피를 쭉 훑어봐도 본 게 없네요..
April,30th
12/09/06 00:30
수정 아이콘
한동안 농구장과 야구장에서만 모습을 봤던 감독님.. 크크
10월에 촬영 시작하면..... 그래도 농구장에 등장하시겠지요 크크
김선태
12/09/06 00:47
수정 아이콘
사람이 왜 비겁해 지는 줄 알아?
Sith Lorder
12/09/06 00:48
수정 아이콘
제 인생 최고의 영화로 꼽는 작품입니다. 아직도 유지태의 말이 귓가에 맴도는 듯 네요. "질문이 잘못되었으니 해답을 못찾는 거라고.
왜 15년동안 너를 가두었는가?가 아니라 왜 15년 후에 너를 풀어주었는가?라고 물어야 한다는 말. 뒤통수를 내리치는 질문.
그리고 '모래알이든 자갈이든 가라앉기는 마찬가지다' 참 이말도 멋진 말인듯 합니다. 박찬욱 감독은 정말 천재인듯 합니다.
12/09/06 00:50
수정 아이콘
캐스팅 소식만 7년째 듣고 있는데 이번엔 진짜 시작하나요?
(改) Ntka
12/09/06 00:52
수정 아이콘
허, 낙지를 생으로 먹겠다고라--?!
마이너리티
12/09/06 00:52
수정 아이콘
우리나라 올드보이가 무거운 화면 분위기와 소재와는 다르게
약간 코믹한 감이 없잖아 있었는데
리메이크판은 얄짤없이 진지한 분위기일 거 같네요.
핸드레이크
12/09/06 00:53
수정 아이콘
사무엘잭슨. .조연이 젤 쩌네요 후덜덜
유지태 누나 역은 누가되려나요.
여간해서
12/09/06 01:03
수정 아이콘
샬토 코플리는 디스트릭트9에서도 A특공대에서도 유약한 이미지 였는데
이우진역을 어찌 소화할지 엄청기대되네요
12/09/06 01:34
수정 아이콘
근데 원작이 일본 만화인데;;
우리나라 영화에서 판권파는게 가능한가요?
별개인가요..
(改) Ntka
12/09/06 01:57
수정 아이콘
위에 언급한대로 겨우 2만 달러 싼 값에 판권을 사서 일본에 수출할때 220만 달러에 팔았고 한국에선 전국 320만이 넘는 관객이 보며 흥행도 성공했다. 더불어 해외 수출액에서부터 헐리웃에 리메이크 명목으로 받은 돈도 3백만 달러가 넘었다. 이를 안 후타바사 측은 괜히 헐값에 팔고 계약서를 대충 쓴 걸 뼈저리게 후회했다는 후문.


이렇듯 헐리우드 드림윅스 영화사에서 리메이크 판권을 사갔으나, 아무런 소식이 없다. 더불어 올드보이가 대박을 거뒀음에도 영화 판권사인 쇼이스트 측은 그 다음 성공작이 없어서인지 영화 제작은 거의 이뤄지지 않았고, 게다가 만화 원작을 출판한 후타바사가 리메이크 판권을 두고 자기들 수익을 더 요구하는 일이 벌어졌다. 그러다가 드림윅스로부터 " 우린 만화가 아니라 한국 영화 올드보이 리메이크 판권으로 산 것이다. 이미 원작 리메이크 판권비는 따로 냈는데 더 뭘 요구하느냐?" 무시당한 바 있다……. 그래, 후타바사가 좀 불쌍하게 살긴 한다.(…) 그래서 법적 소송을 가했다가 영화화가 지지부진하면서 아무 것도 건지지 못했다.


출처 : 엔하위키

찾아보니 요래요래 나오네요.
12/09/06 01:46
수정 아이콘
인생 최고의 영화.

오: 오늘만
대: 대충
수: 수습하고 살자

과연 이거 어떻게 표현할 까요?
올빼미
12/09/06 01:52
수정 아이콘
작중최대의 장치가 근친유도인데.. 이건 헐리웃스타일아니지않나요?
Wizard_Slayer
12/09/06 03:17
수정 아이콘
원작이 일본인데 헐값에 팔았나보군요 저런 ㅜㅜ
12/09/06 10:49
수정 아이콘
장도리 액션장면은 정말 길이길이 남을 한국영화의 명장면이죠.
개인적으로 멀리~ 제 자식세대에서도 회자될지도 모른다고 생각하는데, 어떻게 헐리우드의 때깔을 입힐지 궁금합니다.
비전력이부족하당
12/09/06 11:18
수정 아이콘
헉... 조쉬 브롤린!!!!!
Neandertal
12/09/06 12:14
수정 아이콘
대개 오리지널 작품이 헐리우드로 넘어가면 잘 나오는 경우를 못봐서...감독이 스파이크 리라고 하니까 또 모르겠군요...
핸드레이크
12/09/06 15:21
수정 아이콘
감독 근데 괜찮은건가요?
전 잘 몰라서. .
흑백수
12/09/06 16:53
수정 아이콘
저 노래는 정말 영화에 잘 어울리는 명곡인 듯...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39035 [일반] 장준하와 납량특집(나꼼수) [40] 김선태6887 12/09/06 6887 0
39034 [일반] [미드 뉴스룸] - 우리는 이런 뉴스맨들을 가질 수 없을까? [33] Neandertal5393 12/09/06 5393 0
39033 [일반] [정치] 안철수교수는 말 그대로 호출로서 출마를 하게 될겁니다. 국민보다 정치인들에 의해 [32] 관리지5789 12/09/06 5789 0
39032 [일반] 칠종칠금(5)-익주의 사람들 [11] 후추통6115 12/09/06 6115 1
39031 [일반] [NBA] 레지 밀러 명예의 전당 헌액을 기념하며 [16] Nayoung4567 12/09/06 4567 0
39029 [일반] RE) 조선시대 단체스포츠 혹은 예비군 훈련? '석전' [4] happyend5318 12/09/06 5318 1
39027 [일반] (스압) 조선시대 단체스포츠 혹은 예비군 훈련? '석전' [6] sungsik6805 12/09/06 6805 0
39024 [일반] [속보] 안철수 측 "박근혜 대선기획단 불출마 종용" [311] 구경만1년14254 12/09/06 14254 1
39023 [일반] 통계수치라는 녀석, 그 녀석은 "다중이(Multiple Personality)" (부제: 분모와 표준오차) [18] 곰주5115 12/09/06 5115 4
39022 [일반] 이광용의 옐로우카드 - 한화 이글스편이 나왔는데... [57] 주사위돌리고보자7517 12/09/06 7517 0
39021 [일반] 예전부터 즐겨듣고 있는 애니 음악 10가지. [81] 헤븐리11520 12/09/06 11520 0
39018 [일반] [영화] 올드보이 헐리우드 리메이크 주요 배역 캐스팅이 확정됐습니다 [30] 타나토노트9318 12/09/06 9318 0
39017 [일반] 대형마트의 라면.소주 판매금지 조례 [162] 세르니안9145 12/09/05 9145 1
39016 [일반] 지난달 폭염으로 인한 가정용 전기세 폭탄이 예상되고 있습니다. [70] 타테시6689 12/09/05 6689 0
39014 [일반] 과학계 공식입장 "진화론 반드시 가르쳐야" [69] 아우구스투스7606 12/09/05 7606 0
39013 [일반] 알아두면 도움 될 만한 깨알같은 생활 상식 [19] 삭제됨5306 12/09/05 5306 0
39012 [일반] 보험이야기 (6) - 손해보험 vs 생명보험 v3 [27] 블레이드4438 12/09/05 4438 0
39011 [일반] 칠종칠금-성격파탄자들(끝) [13] 후추통7744 12/09/05 7744 2
39010 [일반] 서인국&정은지/수지&추승엽/렉시/UV/피에스타/어반자카파의 뮤비가 공개되었습니다. [14] 효연짱팬세우실5423 12/09/05 5423 0
39009 [일반] 나의 음악 이야기. 그리고 이승환. [30] Bergy104855 12/09/05 4855 0
39008 [일반] [영화] 맨오브스틸, 레미제라블, 용의자X 예고편(스포주의) [21] 타나토노트5531 12/09/05 5531 0
39007 [일반] 20대 남성이 태극무공훈장을 받으려면..? [30] storq7902 12/09/05 7902 0
39006 [일반] 수수께끼는 모두 풀렸어. [42] 삭제됨7666 12/09/04 7666 2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1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