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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2/09/05 11:34:45
Name 블레이드
Subject [일반] 보험이야기 (6) - 손해보험 vs 생명보험 v3
1. 제3보험의 등장과 실손의료비

원래 손해보험사와 생명보험사는 겸업을 할 수 없게 되어있습니다.

보험업법 제10조(보험업 겸영의 제한)
보험회사는 생명보험업과 손해보험업을 겸영(兼營)하지 못한다.

이유는 앞서도 말씀드렸듯이 사업영역도 달랐고, 사고에 대해 접근하는 방식도 달랐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사람의 신체 영역에서 서로 영업을 하다보니 고객에게 혼동을 주기도 하는 부분이 있기도 하고 생명보험쪽에서 입김(?)도 작용을 하고 해서 어느날 갑자기 새로운 보험영역이 등장하게 됩니다.

“사람의 신체, 질병, 간병 등을 보장하는 보험의 영역을 따로 분리해서 생보사와 손보사 모두 영업을 할 수 있게 하자.” 이름하여 “제3보험”의 등장입니다. 2003년의 일입니다.

그리고 2009년에 제3보험의 영역 안에 실손의료비담보가 들어가게 됩니다. 생보사와 손보사 모두에게 실제 손해액을 보상해주는 길이 열린 것이죠.

원래 실손보상(실제손해 보상의 줄임말)은 손해보험사의 영역이고, 생보사는 모두 정액보상(미리 정해진 금액을 보상)이었는데 그 실손의 영역이 깨진 것이죠.

말이 나온 김에 실손의료비에 대해 부연 설명을 해볼께요.

① 고객이 다치거나 병에 걸려서 의료치료를 받았을 경우 본인이 부담하는 금액의 90%를 보상해주는 보험입니다. 물론 최대 한도는 있습니다. 설계하기 나름인데 보통 질병입원 3천, 상해입원 3천, 질병통원 25만원, 상해통원 25만원, 질병약제비 5만원, 상해 약제비 5만원 보통 이렇게 많이 설계합니다.

② 보험료의 책정은 가입 시점의 연령에 따라 다르게 책정됩니다. 당연히 어릴수록 보험료가 싸고 나이가 많을수록 보험료가 비쌉니다. 연령대가 올라갈수록 보험료의 상승 폭은 급격하게 증가합니다. 그만큼 의료비 지출이 많아지기 때문이죠.

③ 자, 여기서 문제가 생길 수 있습니다. 20세인 청년이 실손의료비 보험에 가입을 합니다. 100세까지 보장이 되도록 설계를 했습니다. 보험료는 계산해보니 매달 8만원만 내면 되는 것 같습니다. 그런데 이 청년에 30세가 되고, 40세가 되어도 매달 8만원만 내면 모든 의료비용이 90%까지 지원이 됩니다. 이러면 처음에는 합당하게 책정된 보험료도 불합리하게 되어버리죠. 그래서 등장하는 보험이 바로 갱신형 실손의료비입니다.
처음에 가입한 사람의 계약에 대해서 매 3년마다 다시 보험료를 책정하는 것입니다. 그래서 고객의 연령 증가에 따른 위험도 반영 + 물가 및 의료수가 상승률 반영을 해서 맞추는 건데요. 당연히 보험료는 오르게 됩니다. 처음에는 매달 8만원씩 내는 보험료도 시간이 흐르면 매달 20만원씩 낼 수도 있다는 것이죠. 그래서 대부분의 보험회사는 갱신형의료보험을 판매할 때 환급률을 최소한 10~20% 정도로 맞춰서 구성을 해놓습니다. 그래서 상승하는 의료비담보 보험료를 저축보험료 부분에서 충당하는 형태로 운영을 합니다. (20% 정도의 환급 보험료는 고객의 입장에서는 그리 큰 돈도 아니기 때문에 매 3년마다 보험료를 더 내는 것 보다 더 선호되는 방식입니다.)

여기까지는 상품구성과 보험료의 운영에 대한 이야기이고요.

2. 생손보 교차판매

조금 다른 이야기를 해볼까 합니다. 설계사에 대한 이야기입니다.

정부는 2008년에 보험설계사로 하여금 생명보험사의 상품과 손해보험사의 상품을 모두 판매할 수 있도록 허용을 해줍니다. 이로서 고객은 한명의 설계사에게 종합적인 보장 상담을 받을 수 있게 되었죠.

하지만 이건 겉으로 들어난 이야기이고 실상은 생명보험사의 엄청난 러쉬였습니다. 이에 대해 손보사는 극렬한 반대를 했지만 결국 허용되고 말았지요.

왜 그러냐 하면 각 설계사들의 판매하는 상품의 성격과 관련이 있는 내용입니다. 손해보험사에서 장기보험 상품을 판매하기 시작한 건 그리 오래되지 않았습니다. 손해보험사에서 설계사들이 주력으로 판매하던 상품은 다름아닌 자동차보험이었죠. (얼마 전까지만 해도 손해보험사를 “자동차보험회사”라고 부르는 경우가 상당히 많았습니다.) 자동차보험은 특성상 매년 계약을 해야합니다. 그러면 설계사의 입장에서는 매년 50만원에서 100만원 가량의 계약이 발생하게 되는 것이죠. 그래서 손해보험사 설계사의 경우는 한 2,30명의 충성된 고객만 확보를 하고 있다면 자동차보험 계약만으로도 충분히 먹고 살 수 있는 정도가 됩니다.

반면에 생명보험사 설계사는 다릅니다. 한 계약, 한 계약이 최소 30년에서 종신까지 갑니다. 지금 만나서 계약을 체결한 고객은 자기와 다른 계약을 체결할 일이 거의 없다고 보면 됩니다. 어찌보면 자동차 세일즈하고도 비슷하죠. 그래서 생명보험 설계사는 항상 새로운 고객을 발굴해야 하고 관계를 형성해야하고 계약을 체결해야 합니다.

어느 쪽이 더 환경이 가혹한가요? 생명보험이죠?

그래서 생명보험 설계사로 오랫동안 활동을 한다는 것 자체가 엄청난 영업력을 가지고 있다는 뜻입니다. 살아남았다는 것 자체가 강하다는 뜻이죠. 반면에 손해보험 설계사는 어떤가요? 물론 그분들도 노력을 하지만 생명보험 설계사들의 가혹한 전장에서 단련된 영업력에는 미치지 못합니다. 그런 상황에서 생명보험 설계사들이 손해보험도 판매가 가능하게 되었다? 이러면 당장은 손해보험의 판매량이 늘어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장기적으로는 엄청난 압박이 될 수 있지요.

예를 들어보면 한 유능한 생명보험 설계사가 미용실에 갑니다. 미용실 원장님과 친하게 지냅니다. 그러면서 신뢰감을 형성한 뒤 미용실에다가 화재보험을 설계해서 가입을 시켜줍니다. 그러면서 감사의 표시로 꽤 비싼 선물(배보다 배꼽이 더 큰)도 해주고 점점더 살갑게 굽니다. 미용실 언니들과 친하게 지냅니다. 미용실 단골고객들하고도 매우 친밀한 관계를 형성하며 신뢰감을 줍니다. 그리고는 그 미용실을 통해서 생명보험 계약 10개를 따내게 됩니다. 이런 시나리오가 가능한 거죠.
그런데, 막상 뚜껑을 열어보니까 결과는 의외로 시들했어요. 4년이 지난 지금 그렇게 막 활성화되지는 않았죠. 보험사들도 좀 시큰둥한 반응이었고, 설계사들도 새로운 상품을 연구해야한다는 것이 쉬운일은 아니어서....이제 4년째이지만 그리 큰 반향은 없네요.

아...여기까지가 제가 구상한(?) 내용의 큰 줄기들입니다. 쉽지는 않네요. 꾸준하게 연재하시는 분들이 존경스럽습니다.

다음 편 부터는 조금은 단편적인 이야기들을 짧게 풀어쓰는 형태로 해볼께요. 궁금하신 부분이 있으시면 댓글로 달아주시면 최대한 반영을 해보겠습니다.

다만, 개개인의 보험 설계 상담은 사양하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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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09/05 12:03
수정 아이콘
먼저. 연재하시느라 수고하시고 계시며, 잘 보고 있습니다.
하단 내용은 업계 종사자로서 첨언이니 기분 상해하시지 말라고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

FC로 활동하면서 가장 이해할 수 없는 부분이 언급되네요.

저 같은 경우에는 교차판매로 인해서 정말 큰 도움을 받고 있습니다.
일일이 다른 곳에 연락해드릴 필요 없이 자동차, 화재, 실손에 여행자 보험까지 한번에 설계해드릴 수 있어서 편리합니다.
GA에 맡겨버리면 편한데다가 세금도 안내고 책임질 필요도 없으니 좋다는 분들이 아직도 많기는 합니다만 엄연히 불법이기에...


실손의 경우에는 생보사에서 설계하면 25/5형태가 아니라, 20/10 형태밖에 안되는데다가,
보험료도 손보사에 비해서 비싸고 보험료 지급 프로세스 등도 복잡해서 고객에게 불편하고 불리한 조건임에도 많은 설계사들이 생보사 상품으로 설계해서 판매하는 이유가 자신의 전속사인 생보사 상품을 팔아야 수당을 챙기기 유리한 구조 때문이라고생각합니다.
물론 능력 부족과 귀차니즘이 당당히 한 몫을 차지하는 것은 사실입니다.

실제로 이론적인 부분보다도 현실적인 부분에서 손보사와 생보사의 상품 설계나 판매 프로세스는 상당한 차이를 보이고 있으며,
보험금 지급이나 회사의 정책 등도 큰 틀의 차이가 있어서 공부하는데 엄청나게 힘든 사실은 아직도 체험 중이라 잘 알고 있습니다. ㅠㅠ
실손이나 자동차 보험의 경우에는 보험금 청구나 사고 처리로 고객을 쫓아 다니는 시간이 엄청나서 체력이 방전되기 일보직전이더군요.

자동차 보험의 경우에는 GA에 맡겨버리는 편이 수당이 더 높다는 이유로,
화재 보험이나 여행자 보험 등의 수당은 있으나 마나한 수준이라서 아웃오브안중.인 상황입니다.

2009년 이전까지 실손의 경우 손보사는 100%, 생보사는 80%로서 고객 부담율이 20%나 차이가 났으나
2009년 실손 표준약관의 개정 이후로 전 보험사의 실손의료보험이 입원은 최대 3000만원, 통원은 최대 30만원에 자기 부담금 10%로 고정되면서 굳이 생보사 설계사들이 손보사의 실손을 팔겠다는 의지가 없어진 것은 아닌가 싶습니다.


업계 얘기지만, 계속해서 낮아지는 커미션레이트에 분급제도의 활성화.
올 4월부터 시행된 저축성 보험의 환급율 높이기로 인한 커미션레이트의 붕괴 및 장기화.
컨슈머리포트에서 언급되기 시작한 변액 보험에 대한 문제제기들 등등

이제 보험사와 FC가 재검증 받을 시기로 판단합니다.
보다 많은 자격 검정을 받도록 해야하며, 자격증 시험의 수준도 현행의 2배이상 높여야 합니다.
사실 고등학교 수학 수준의 수리 능력 정도를 갖춘 사람들이 어떻게 Financial한 부분을 다루고 있는지...

금융업 종사자이기에 사기치는 설계사들을 최고 법정 구속형까지 주도록하고, 이를 방조하거나 사실은 유도한 회사에게도 패널티를 부여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업계 내에서 스스로 검증하고 정화하지 않아서 지금도 일부 밖에 남아있지 않은 양심적인 FC들의 비율이 더 떨어진다면,
업계의 붕괴도 그리 먼 얘기는 아니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마바라
12/09/05 12:05
수정 아이콘
갱신형실손의료보험이 재미있네요~~
보험료 전부를 위험보험료로만 하면.. 나이가 들수록 병원에 가는 위험이 증가하는 만큼.. 갱신해서 보험료를 올릴수 밖에 없는데..
보험료를 위험보험료+저축보험료로 만들어서.. 위험이 증가해서 위험보험료가 증가하는 부분을.. 저축보험료로 쌓아둔 저축으로 충당하는 방식이군요. 그럼 어쨌든 겉으로 보기에는 애초부터 보험료가 고정되어 있는걸로 보이겠네요.

그럼 보험료가 고정이라고 광고하는 것들이 무조건 소비자에게 이득은 아니군요.
저는 광고 보면서 보험료가 고정인게 무조건 유리한건줄 알았는데..
보험료가 고정인 이유는 그 보험료에 이미 보험료 상승을 충당할 저축보험료가 포함되어 있기 때문이니까요.

저축보험료를 안내고 그 돈을 굴려서 나중에 보험료 오르는 이상으로 벌 자신이 있으면.. 그냥 갱신형 할수도 있으나..
차이가 소액이라면.. 고객들도 오히려 고정형을 더 선호할것 같습니다. 보통 소액은 저축보다 걍 써버릴 가능성이 더 높으니까.. ^^;;
보험사 입장에서 사업비는 %로 떼가는거니까.. 보험료가 높은 고정형을 선호할테고.
블레이드
12/09/05 13:13
수정 아이콘
예리하시네요. ^^; 맞습니다. 제 보험을 제가 설계한답시고 까불다가 저는 매 3년마다 보험료 높아지는거 내고 있어요. 지금은 어찌어찌 감당하겠는데 나중에 어찌될지..
12/09/05 13:14
수정 아이콘
갱신형 실손의료보험 관련해서 궁금한게 있는데요.

20세에 갱신형 실손의료보험을 가입해서 보험료를 납부하던 고객이 30세가 되면 그동안 보험료 갱신이 3년주기로 3번 발생하였을텐데요.
이 때 납부해야 하는 금액과 30세에 최초 실손의료보험에 가입한 고객이 납부하여야 하는 보험료 금액과는 얼마나 차이가 날까요?
(가입상품은 동일하다는 가정입니다.)

만약 둘 간의 차이가 크지 않다고 한다면 일찍 보험을 가입할 필요가 없을것 같아서요.
마바라
12/09/05 13:17
수정 아이콘
보험료 부분은 전문가분들이 답변해 주시겠지만..

일찍 보험을 가입해야 하는 이유는.. 보험료 보단 20~30세 사이에 사고를 당해서 큰 병원비를 내야 할지도 모를 위험 때문 같습니다.
보험이 없으면 저 병원비를 몽땅 자기가 부담해야 할텐데.. 사고는 나이를 가리지 않으니까요..
논두렁질럿
12/09/05 19:08
수정 아이콘
가장 중요한 부분이 빠진 듯 하네요.
보험가입의 가능여부입니다. 보험료도 중요하지만 보험가입이 불가능한 상황이라면 보험의 필요성 여부와 관계없이 나에게 보험은
해당사항이 없어집니다. 가장 많이 고려하시는 실손보험의 경우가 그러합니다.

최근의 경향은 왠만한 의료기록이 나타나도 부분인수나 인수불가 판정이 떨어집니다.
고혈압, 당뇨, 디스크와 같은 예전부터 보험회사가 인수하지 않는 경우 외에도 실손보험의 손해율이 올라감에 따라 최근에는
많은 제약을 두고 있어요.

정확하게 알릴의무를 고지하고 보험가입이 가능할때 가입하는게 좋다고 봅니다.

최근 제가 상담했던 고객은 역류성식도염(아주 흔한 위장 관련 질환이고 완치율 높음)으로 병원에서 진단받고 약 복용을 보름여
정도 하였는데 위장 관련 부분은 부담보로 하는 부분인수 판정이 나왔습니다.

1주일 이상 입원기록있으면 6개월 후 완치 판정 소견서 첨부해야 그때가서 판정할 정도에요.

이게 가장 핵심이라고 생각합니다. 질병 관련하여 한달정도 입원기록 나온다면 아마 인수불가
나올 겁니다. 예전에는 왠만하면 다 인수를 했으나 최근들어 모두 인수불가 나오고 있어요.
실손과 관련한 담보는 말이죠. 종신보험이나 사망관련 보장외에는 가입이 어려울 것입니다.
다치는 상해관련 담보도 질병보다는 조금 나은 정도지 비슷한 추세입니다

블레이드님께서 처음 보험관련하여 얘기하신 부분이 바로 핵심이죠.
대수의 법칙 그리고 해당 담보의 가입자는 모두가 동일하고 평등한 조건에서 출발해야 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건강할때 잘 따져보고 자신에게 알맞은 보험에 가입하는 것이 최적이라고 생각해요
마바라
12/09/06 12:39
수정 아이콘
donit2님 // 오옷.. 아래 블로그를 들어가보니 갱신형과 비갱신형(정액형)의 굉장히 큰 차이점이 보이네요.
http://fc.donit2.com/?mid=fc_recomend&document_srl=982162

갱신형은 보험만료시까지 보험금을 내는데.. 비갱신형(정액형)은 일정기간만 내고 그 이후는 보험금을 내지 않는군요.
이게 일반적인 갱신형과 비갱신형(정액형)의 차이인가요?
그러니까 동일상품을 갱신형으로 가입하면 만기까지 계속 지불하고
정액형으로 가입하면 일정기간만 지불하고 그 이후에는 자동으로 보장을 받나요?

p.s 물론 제대로 둘을 비교하려면.. 물가상승에 따른 화폐가치의 하락도 감안을 해야겠죠.
40년후의 만원과 지금의 만원은 가치가 다를테니..
12/09/06 16:19
수정 아이콘
자세히 보셔야 합니다. 총보험료는 두 배 차이지만 가치가 다릅니다.

블로그 안 수치를 미래가치(30년후) 3.5%이자율료 계산하면 비갱신형금액은 2.8배 더 커집니다.

비갱신형은 납입기간이 끝나도 보장기간까지 보장받습니다.
마바라
12/09/06 17:45
수정 아이콘
갱신형은 보장기간 내내 납입하고..
비갱신형은 일정기간은 납입하면서 보장받고, 그 후 일정기간은 납입없이 보장 받는게 맞단 말씀이군요.

둘 중에 어느게 이득인지는.. 말씀드린대로 화폐가치 하락을 감안해서 생각을 해봐야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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