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자유 주제로 사용할 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토론 게시판의 용도를 겸합니다.
Date 2012/08/24 12:06:38
Name 마바라
Subject [일반] 아이폰4 판매금지 + 갤스2 판매 금지 (사실상 삼성 완승)
1) http://news.naver.com/main/hotissue/read.nhn?mid=hot&sid1=105&cid=751670&iid=17954154&oid=001&aid=0005774579&ptype=011

애플-삼성 소송에서 한국쪽 판결이 나왔습니다.

이 정도면 한국에서는 삼성의 완승이라고 봐도 될까요..

물론 주력인 아이폰4S나 새아이패드와는 상관 없지만..

맨날 삼성만 판금 당하다가.. 애플한테 처음으로 판금을 먹인거 같은데..

문제는.. 곧 있을 미국 쪽 판결에서는 아무래도 삼성이 패할 확률이 훨씬 높아보인다는거..


2) 추가합니다.. =_=;;

갤스2도 판금 먹었군요.. 근데 이건 업데이트로 극복 가능한 것이겠죠?  

http://news.nate.com/view/20120824n10699?mid=n0600


3) 또 추가합니다. 삼성은 사실상 판금 당하는게 없군요. 완승이네요.  

http://www.mt.co.kr/view/mtview.php?type=1&no=2012082412355027065&outlink=1

반면 애플이 인정받은 특허는 이미 삼성전자가 우회해서 현재 애플의 특허가 적용된 삼성전자 제품은 없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바운스백 관련 기술은 이미 업그레이드를 통해 사용하지 않고 있다"고 말했다.

이에 따라 삼성전자는 애플에 2500만원을 주는 것 말고는 실질적인 피해가 없다. 게다가 삼성전자는 애플한테 4000만원을 받아야 하기 때문에 손해배상금액에서도 삼성전자는 밀리지 않았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금천궁
12/08/24 12:09
수정 아이콘
- 法 "삼성, 애플 특허 1건 침해…갤스2,갤탭10.1 판매금지"(7보)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001&oid=008&aid=0002899750

삼성도 애플 특허침해하여 벌금, 갤스2 갤탭10.1 판매금지, 전량 폐기처분 먹었네요

삼성 완승이 아니라 서로 주고 받아서, 국내에선 상호 쌤쌤이네요
마바라
12/08/24 12:12
수정 아이콘
아.. 저도 방금 그거 보고 추가했는데.. 근데 이건 업데이트로 극복 가능한 부분 아닌가요?
디자인 특허가 인정 안되었다는 부분이 더 중요할것 같은데요..
2월21일토요일
12/08/24 12:13
수정 아이콘
손해배상액의 경우에는 특허 5건에 대해 1억원으로 청구하였고 2건에 대해 침해 인정하여 건당 2,000만원씩 4,000만원을 인정한 것입니다.
법원은 손해배상을 원고가 청구한 것 이상으로 인정할 수는 없습니다.
애플 역시 특허 4건에 대해 1억원 청구하였고 1건 침해 인정하여 2,500만원을 손해배상액으로 인정하였습니다.
마바라
12/08/24 12:14
수정 아이콘
아.. 그래서 배상액이 작아 보였군요.. 미국쪽 소송은 배상금이 조단위로 나가던데.. 우리쪽 소송은 규모가 좀 작았네요.
더하고 빼면.. 삼성이 1500만원 벌었군요. =_=;;
Calvinus
12/08/24 12:17
수정 아이콘
애플 제품을 좋아하긴 하지만 얘들 싸움에는 관심을 안가지는게 정신건강에 좋은것 같더라구요.
동시다발적으로 전세계에서 소송과 판결이 터지는데 언론은 제대로 전해주지도 않고 제대로 해석할 능력도 없는거 같고..
어차피 애플도 삼성도 착한 기업은 아니니.. 그냥 최종 결과만 보렵니다..
12/08/24 12:18
수정 아이콘
이건 지금 이런식으로 뉴스 타면 미국 판정에 영향이 갈텐데... 변호사들이 생각이 없었나
이것 혹시라도 미국 배심원들 눈에 들어가면 이것들이 하면서 걍 애플 손 들어줄텐데...
OnlyJustForYou
12/08/24 12:33
수정 아이콘
아이폰4s와 뉴아이패드와는 상관없으면 애플도 타격이랄 게 있을까요..
몽키.D.루피
12/08/24 12:58
수정 아이콘
제 아이패드2의 중고가가 올라가겠네요
소와소나무
12/08/24 13:07
수정 아이콘
삼성과 애플이 붙은 것 치고는 금액이;; 그리고 판금이 삼성은 갤2에 갤탭10.1이고 애플은 3gs, 4 아이패드 1,2 삼성이 두개여서 나아보이기는 한데 3gs하고 아이패드1은 정말 아무 의미가 없지 않나 싶네요. 그리고 판정승에 완승 등등 삼성이 승리했다고 기사 엄청나게 쏟아지고 있는데 제 기준으로는 홈에서 붙은 것 치고 별로 인 것 같네요. 삼성이 이번 결과로 뭔가 나은 상황보기는 힘들 것 같습니다.
마바라
12/08/24 13:19
수정 아이콘
얼래.. 삼성은 사실상 판금 당하는게 없군요.. 삼성의 완승이네요.

http://www.mt.co.kr/view/mtview.php?type=1&no=2012082412355027065&outlink=1

반면 애플이 인정받은 특허는 이미 삼성전자가 우회해서 현재 애플의 특허가 적용된 삼성전자 제품은 없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바운스백 관련 기술은 이미 업그레이드를 통해 사용하지 않고 있다"고 말했다.

이에 따라 삼성전자는 애플에 2500만원을 주는 것 말고는 실질적인 피해가 없다. 게다가 삼성전자는 애플한테 4000만원을 받아야 하기 때문에 손해배상금액에서도 삼성전자는 밀리지 않았다.
12/08/24 13:29
수정 아이콘
게다가 국내에 트레이드드레스 개념이 없어서 예상된 바지만 제품 외양 관련한 고소도 삼성이 이겼기 때문에 삼성이 이긴 재판이라고 봅니다. 더욱이 프라다 등 선행디자인을 인장한 판결이라서 더욱 그렇지요.

http://m.news.naver.com/read.nhn?oid=008&aid=0002899754&sid1=105&mode=LSD [m]
착한밥팅z
12/08/24 13:53
수정 아이콘
어제 아이패드2 주문해놓고 서류접수까지 완료되었는데............
Spiritual Message
12/08/24 14:10
수정 아이콘
어차피 이건 국내소송이고, 규모도 미국소송에 비하면 콩알만하고.. 본게임 전에 이벤트 수준인걸요.
12/08/24 14:31
수정 아이콘
정확히 1년 전 오늘.. 구 한나라당 소속의 전임 서울시장의 무상급식 찬반투표가 25.7%의 투표율로 사실상 승리했었는데...
허저비
12/08/24 14:36
수정 아이콘
미국 판결에서 오히려 삼성에 불리하게 작용하지 않을까 걱정이 됩니다.
쟤네 홈에서 우리나라 회사가 깨지고 왔대.
그래? 그럼 우리라도 보상해 줘야지

손해는 이쪽히 넘사벽
12/08/24 15:21
수정 아이콘
http://www.ddaily.co.kr/news/news_view.php?uid=94489
이 기사에 의하면, 이번 재판에서 삼성이 판금 먹은 제품들이
갤럭시S2, 갤럭시S 호핀, 갤럭시S, 갤럭시K, 갤럭시U, 갤럭시ACE, 갤럭시ZIO, 갤럭시 NEO, 갤럭시A, 넥서스S, 갤럭시탭(7.0인듯?), 갤럭시탭 10.1까지 인데요
저중에 사실상 현재 팔리는 모델이 갤스투 재고, 갤탭10.1 정도인걸 보면, 배상금 2500만원 말고는 큰 피해가 없는것 같아요.
해당 모델들 역시 이번 특허 침해에 걸린 바운스백은 지난번 유럽이었나; 거기서 이미 판결이 났던 것이라 펌업으로 수정이 되었구요

애플의 경우 아이폰3gs, 아이폰4, 아이패드2 3g가 판금에 걸렸고(아이패드1도였나 가물;) 해당 제품의 판금과 폐기조치, 그리고 4000만원의 배상금까지가 현재 결론인듯 한데, 3gs야 우리나라에서는 단종되었고, 4 재고+8기가모델과 아이패드2재고가 문제긴 합니다.
4 같은 경우는 차기 아이폰이 나오면 단종될거니 판매에 큰 지장은 없을거고, 아이패드2는 현재 풀리는게 대부분이 와이파이모델에, 3g모델은 재고품 소수기 때문에 역시 큰 피해는 없을듯 합니다.

원래 이번 판결이 한번인가 밀렸던건데, 그때 한창 미국법원에서 심리중이었거든요. 거기다가 삼성이 침해한 특허는 이미 유럽이었나 호주에서도 침해했다고 판결이 내렸던 특허이고, 한국 법원이 해외에서 진행되는 삼성과 애플의 소송 결과에 크게 벗어나지 않은 듯한 판결을 내린 듯 합니다.


참고로 이번 판결은 작년 4월에 시작된 재판으로, 당시 출시됐던 아이폰/아이패드, 그리고 갤럭시 시리즈와 갤럭시탭 시리즈를 대상으로 한 재판이었습니다. 삼성의 경우 네덜란드(호주였나-_-;) 에서 패소한 이후 해당 특허(바운스백)가 빠진 펌웨어를 배포하였고, 그 덕분에 현재 해당 기기들은 특허를 침해하지 않은 것이 됩니다. 애플의 경우 해당 모델들이 인피니온 칩셋을 사용한 모델들이고, 현재 나오는 모델인 아이폰4s와 뉴아이패드는 삼성과 라이센싱 계약을 맺은 퀄컴칩을 사용하기 때문에 해당 모델에 대한 판금&폐기처분은 없을겁니다.

...쓰다보니 그냥 정리밖에 안되네요;
KalStyner
12/08/24 15:48
수정 아이콘
폰은 의미가 없겠고, 패드2는 아직 수요가 있을텐데 약간은 타격이 있겠네요. [m]
12/08/24 16:57
수정 아이콘
아직 판결 확정 된거 아니지 않나요? 어자피 지법 1심인데..
대법 3심까지 가서 확정나야 효과 발휘하는건데 그쯤되면 이미 아이폰5는 출시되고 4는 8기가 단종...
뉴뉴 아이패드도 출시될꺼 같네요...
올빼미
12/08/24 17:34
수정 아이콘
이거 그냥 이제갈대로 가자분위기아닌가요? 뭔가 큰이벤트도없을거 같고. . .이런식으로 질질끌다가 구제품판금먹이는건
걍 눈가리고 아웅인데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38821 [일반] [일상] 왜 태어났니? [30] Absinthe 4340 12/08/24 4340 0
38820 [일반] 중국은 중진국의 함정을 벗어날 수 있을 것인가. [27] sungsik5500 12/08/24 5500 0
38819 [일반] 아버지와 마지막 악수를 하다.. [14] 킬리범5353 12/08/24 5353 9
38818 [일반] 무소유 미덕과 집착의 미덕. 토모요2718 12/08/24 2718 0
38817 [일반] [오피셜] 누리 사힌, 24시간 안에 리버풀행 [27] 반니스텔루이6512 12/08/24 6512 0
38816 [일반] 가장 읽기 어려운 문학작품 20선 [81] Neandertal14650 12/08/24 14650 1
38815 [일반] [해축] 금요일의 BBC 가십... [57] pioren3853 12/08/24 3853 0
38813 [일반] 칠종칠금(재미판?)-성격파탄자들(1) [24] 후추통6808 12/08/24 6808 0
38812 [일반] 2011년 서울시장 선거 당시 단복식논쟁, 현재는 과연? [36] Alan_Baxter4834 12/08/24 4834 1
38811 [일반] 아이폰4 판매금지 + 갤스2 판매 금지 (사실상 삼성 완승) [49] 마바라8015 12/08/24 8015 0
38810 [일반] [스포주의]네이버 웹툰 천리마 마트 결말 예상 [21] Darkmental8099 12/08/24 8099 0
38809 [일반] 몬티홀 문제에 대한 생각 [22] Campanella6122 12/08/24 6122 0
38808 [일반] PGR은 아쉽다. [105] 콩쥐팥쥐6820 12/08/24 6820 1
38807 [일반] UMC - 사람들을 착하게 만들어놨더니 [18] 샨티엔아메이4295 12/08/24 4295 0
38806 [일반] [약혐오] 당신의 눈 [35] 톼르키7710 12/08/23 7710 0
38805 [일반] 이명박의 독도방문은 정말 옳지 않았다고 생각하네요. [83] 케이스트6550 12/08/24 6550 0
38804 [일반] [추천]머리아픈 게임이 싫으신가요? [7] 검검검4464 12/08/24 4464 0
38803 [일반] 우리나라 휴대폰 유통구조의 기형성을 몸소 체험하며.. [72] 갓의날개6647 12/08/24 6647 0
38802 [일반] [해축] 이적 루머 단신 [58] 반니스텔루이5396 12/08/24 5396 0
38801 [일반] 샤프심으로 숭례문 복원하기 [10] 알킬칼켈콜4216 12/08/23 4216 1
38800 [일반] 현관 자물쇠 다시 살펴봐야 할 것 같습니다. [16] 삭제됨6633 12/08/23 6633 0
38798 [일반] [충무강호] 무림세계를 통해 바라본 한국의 영화배우들 [73] Eternity10420 12/08/23 10420 14
38797 [일반] 이건뭐.... 나가수가 큰거 한방 준비하는건가요?? [36] blackforyou8541 12/08/23 8541 0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1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