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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08/24 12:02
권사장님의 폭탄드랍에 대한 의지는 강합니다.
그리고 중간에 틀어지는 에피도 좀 있었구요. 회장이랑 짠거면 좀 안맞는 아귀를 맞추는 느낌이네요. 제 생각에는 부실을 다 본사로 폭탄드랍해주고(?) 천리마마트는 독립하는게 아닐까 싶네요
12/08/24 12:06
그렇게 보기에는 회장이 너무 안나오지 않았나요? 김갑 분량도 요새 별로던데...
권영구&김갑 vs 정복동 이 구도가 되는것 같았는데 막상 그런것 같진 않더라구요 일단 정복동이 뭔가 많은것을 쥐고 있는 것 같긴 한데... 개인적으론 정복동의 의도를 잘 모르겠습니다 시작은 폭탄을 만들어 대마 본사에 투하하는 것이었는데 지금도 그런것일지 아니면 다른 의도가 있는건지... 사족이지만 조석님의 Q3님 표현은 정말 싱크로 대박이었더군요...
12/08/24 12:09
처음에 생각했던 것야 폭탄드랍이었는데 나중에는 잘 되니까 먹튀로 바뀌었죠. 그걸로 추정해보건데....
둘 다 하지 않을까 싶다는 -_-;;;
12/08/24 12:12
정복동이 정리해고에 대한 경험이 괜히 있는 것이 아니라 생각합니다. 다른 인물들의 과거도 언급을 안한 건 아니지만 정복동처럼 많이 다루지는 않았거든요. 주인공이라서 그런 것도 있겠습니다만 정복동의 경우는 과거 정리해고에 대한 애피소드를 꽤나 해줬거든요. 악몽을 꾼다던가 정리해고한 옛 부하직원이 찾아오는 등 이런 에피소드는 괜히 있는 것이 아니죠. 개인적으로는 천리마마트를 정리하기 위해서 온 것 같습니다.
회장의 지시로 천리마마트를 더욱 부실하게 해서 정리하려고 했지만 뜻밖에 행운?으로 마트가 잘나갔던 것이죠. 점장은 자금현황을 보며 이상하던 차에 정복동이 오는 것을 보고 눈치를 챘겠죠. 괜히 점장이 정복동이 하는 일마다 반대를 한 것이 아니겠죠. 정복동이 점장의 결정에 천리마 마트가 달렸다는 의미도 그런 것 같습니다. 점장이 회사의 비리를 알고 있는 이상 터뜨려버리면 그에 동조한 회장-정복동까지 다 날라가버리는 셈은 물론이고 천리마 마트도 자연스레 정리 수순을 밟게 되겠죠.
12/08/24 12:30
제목 보고 결말 나온 줄 알고 급하게 이번화 보고 왔는데 결말 예상이었군요..;;
그런데 결말보단 1부 끝 그런 거 아닌가요? 101화에 마지막?에피소드라고 하고 안 끝낸다고 써놓고해서.. 여하튼 저도 정복동이 키를 쥐고 있는 거 같은데 도대체 정복동이 어떤 인간인지 속내를 모르겠습니다. 주인공인데도.. 아마 천리마마트가 분리되면서 끝나지 않을까요. 음..
12/08/24 13:10
이 만화도 너무 끌면 정글고처럼 막판에 흐지부지될 것 같아 적절한 시기에 끊었으면 하는 바램은 있습니다
개인적으로는 이거 보다가 그랜절에 빵 터졌었는데 크크크
12/08/24 13:20
결국은 문석구죠. 문석구에대한 복선중에하나는 어제로 들어났고 또하나의 복선이있는데. . .그걸어떤식으로 이용할지. . .
엔딩은 결국천리마마트에서 잘먹고잘살았다가 되지않을까요? 권돼는 천리마에서 cctv하고 김갑은 문석구밑에서 수업 조미란 문석구 커플
12/08/24 13:21
정복동과 회장이 짜고 천리마마트로 좌천되었다기에는 초반에 너무 정복동의 멘붕이 드러나서...이제와서 정복동이 "사실 내가 회장이랑 짜고 일부러 좌천된거임" 하면 좀 어이없을 것 같아요.
12/08/24 15:57
예상 결론1: 음..좌천후 몇번 빡쳤으나, 나중에 천리마 마트 부실과 비리를 알게되고 회장과 짜고 정리하려는 것은 아닐까요?
예상 결론2: 문석구는 회장의 숨겨진 아들이었다!!(천리마 마트는 막장으로~~)
12/08/25 00:42
저도 문석구가 엔딩의 열쇠를 쥐고 있을 것 같은 느낌이 듭니다. 사진을 보고 놀란 게 혼자말 때문이 아니라 사진속의 인물이 너무나도 유명인물이라서... 라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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