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게시판
:: 이전 게시판
|
- 자유 주제로 사용할 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토론 게시판의 용도를 겸합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12/08/18 22:25
제가 정지훈씨를 상당히 좋아해서 이영화를 꼭 보러 갈려고하는데..
도둑들이나 도찐개찐이라는 의견이 많더라구요.. 내일 보러갈건데 도둑들처럼 기대는 하지 말고 가야겠군요
12/08/18 22:40
<도둑들>과 <알투비>를 비교하는 건 이른바, <도둑들>의 굴욕이랄까요.
어쨌든, 저도 정지훈씨를 좋아하는 편이긴 해서 나름 반가운 마음으로 관람하긴 했지만, 스토리에 대한 아쉬움이 크더군요. 다만 이 부분만 기대를 안 하시고 본다면 오히려 시원한 전투 액션에 나름 만족하며 영화관을 나오실 수도 있다고 봅니다.
12/08/18 22:49
홍보영상이 전부라고 하던데 실제 어떤 내용인지 궁금하네요.
그런데 확실한 건, 공군 예비역 및 현역들이 말도안된다며 분노한다고 하더군요.
12/08/18 22:54
홍보영상이 전부까지는 아니고 나름 더 많은 고공 전투 액션을 보여주긴 합니다.
전투기 액션 영상들은 정말 볼만 해요. 하지만 그 외에 아쉬운 부분이 더 많은 영화이지요. 말씀하신대로 여러 측면에서 고증(?)이 부족했다는 얘기가 들려오더군요.
12/08/18 23:26
전 4D로 봤는데 그냥 디지털로 봐도 될 뻔 했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아이스에이지에서 느꼈던 공감각이 알투비에서는 너무 난잡하게
움직이면서 그냥 그렇더군요. 연기로 보자면 다들 무난했지만 본문에서처럼 신세경 혼자 이쁜 척하고 목소리 톤 자체가 영화에 안 어울린다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그리고 저는 도둑들은 평타였다고 생각했는데 알투비는 그보다 별로였던 것 같네요..
12/08/18 23:57
처음 티저가 떴을 때 부터 걱정했던게 1. 시나리오의 완성도 2.신세경의 연기력 이었는데 인터넷상 분위기나 주위 지인들 반응으론 둘다 적중 한 것 같네요.
트랜스포머1이나 탑건처럼 영상미나 액션만 믿고 가는 영화도 화려한 영상미로 러닝타임 내내 머리 비우고 재미있게 볼 수만 있다면 좋아하는 편이긴 한데 보러갈까 말까 고민되네요.
12/08/19 05:59
그저께 심야로 토탈리콜 보고 나오는데 출구에서
R2B 전용 4천원 할인쿠폰을 막 뿌리더군요 -_-;; 아 물론 CJ가 배급한 영화니까 CGV에서 막 뿌리는 거겠죠 -_-;;
12/08/19 06:21
이런 한국식블럭버스터급 오락영화는, 씨제이,쇼박스가 여름 피크때 돈벌라고 반짝 하고 돈 퍼붜서 만드는 영화는,
감독을 보고 그 감독의 전작이 뭔지 보고 보시는게 "나만당할수 없어"를 그나마 덜 당하는 방법입니다, 배우 봐봤자 크게 소용없습니다,,100억이 가까이 되는 영화는 거의 배우의 역량을 훨씬 뛰어넘어가기 때문이죠,,, 배우의 연기력 하나로 커버치기엔 퍼부운 금액이 어마어마합니다,,,연기 이외에 다른쪽으로 많이 발르죠,,, 이럴땐 감독을 볼수 밖에 없습니다,, 왜냐면 어떻게든 돈벌라고 과대포장이 많거든요,..그래서 그 과대포장에 안속고 괜찮게 초이스 하려면 감독빨을 보시면 됩니다,,
12/08/19 16:20
라파에트는 안봐서 모르겠고, 외국 영화랑 비교하면 곤란할듯 싶구요.
그냥 한국 영화가 이정도 전투 액션이면 선방했다.. 나름 영상에 공 좀 들였네. 뭐 그런 느낌? 영상 자체는 나쁘진 않았습니다. 하지만 그래도 알투비보단 도둑들이나 토탈리콜이 훨씬 낫더군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