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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08/16 22:10
새끼고양이는 생각보다 잡기가 쉽습니다.레이저 포인터나 신발끈만 있어도
2~3분이면 발치까지 끌어올수있거든요 감염이라기엔 아예 안구 적출 수준으로 상해있어서 안좋은 생각 을 같게 한것 같네요. 저도 제발 감염이길 바랍니다. 기본적으로 저희 동네가 길고양이들 한테 밥주시는 분들도 많고 음식점에서도 거의 기르다시피 챙겨주시는분들도 많이 계시고 어육소세지가 자주 굴러다니는 동네라 그렇지 않으려니 합니다. 아니 그렇지 않으려니 생각하려합니다
12/08/16 23:17
며칠 전에도 고양이 태아를 유기묘 카페 앞에 버린 사건이 있었죠.
참...세상 무서워요. 아무리 작은 동물이라지만 해꼬지하면서 피튀고 그런 거 생각하면 엄청난 적의가 없이 못할 짓 같은데...
12/08/17 01:40
눈 파인 고양이보다..
어떤 나라에도 고양이 눈 파는 인간들은 그 개인의 사고방식이 문제라 할 수도 있지만, 같은 인간의 입장에서 평등한 인권보호가 우선인 시대에 살고 있기에 어떤 사람이든 똑같은 환경에서 나고 자라면 비슷해질거라는 관점에서보면 멀쩡한 사람이 고양이 눈이나 파게 키운 가정이나 그런 가정을 만들어내는 나라의 분위기나 작금의 상황이 더 우울합니다.
12/08/17 09:22
집앞에 주차장에 지날때마다 고양이들이 많습니다.
항상 고양이 사료랑 물이 있어서 그런거 같습니다. 주택으로 들어가는 1인 주차장이라 집주인 아저씨가 참 고양이를 좋아하는구나 라고 생각하였습니다. 고양이들이 항상 있어 고양이들의 마실이구나라고 생각하였습니다. 사람이 가도 도망가지를 않으니까요. 어느날 토끼우리 하나가 있더니 새끼 고양이 3마리가 있었습니다. 너무 귀여워서 동영상을찍었죠. 그런데 큰 고양이가 항상 그 우리 앞에서 지키고 있더군요. 일주일 내내 그런모습을 보았습니다. 새끼 고양이들 우리에는 표말로 무료분양으로 드립니다. 라고 쓰여 있더군요. 그렇게 시간이 지나고 고양이들이 다 사라졌습니다. 누군가 분양을 해갔구나라고 생각하였죠. 또 그렇게 한달이 지나고 토끼우리에 또 고양이 3마리가 있습니다. ..........이건 무슨 조화인지 라고 생각할때 또다른 커다란 고양이가 그 우리를 지키더군요. 여기는 고양이들의 산모휴게실인가.. -_-;; 그렇게 항상 그 자리에는 고양이들이 모여 있습니다. 계속 사진과 동영상 찍으면 지켜보고 있습니다. 나중에 주인집 아저씨를 혹시라도 마주치게 되면 새끼 고양이들을 어디서 가지고 오시는건지 아니면 고양이들이 거기서 새끼를 낳아서 그러는건지 꼭 물어보고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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