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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08/16 15:46
어떤 직업의 경우에도 소명의식이 있어야 한다고 생각하지만
특히 선생님의 경우에는 영웅과 몽상가 님처럼 어떤 선생님이 되고 싶다는 생각을 가진 분들만 하셔야 하는 직업이라고 생각합니다. 공부 열심히 하셔서 원하는 대학에 합격하시고 나중에는 훌륭한 선생님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영웅과 몽상가님 처럼 생각하시는 선생님들이 많아지는 시기에 미래의 제 아이가 학교에 입학할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전역하고 40일이면 아직 놀고 싶고 나태해지기 쉬울텐데 본인의 꿈을 향해 이것 저것 알아보고 정진하는 모습 멋지십니다.
12/08/16 17:16
교사라.... 달콤한것만 보지 마시고 그과정의 힘겨움도 염두에두시길... 사대진학도힘겹지만 4년을 마치고시험에 합격하는것도 무척어렵습니다 크게 어려운시혐은 아니라고생각하지만 운적인 요소가 많이 죄우되는 시험이거든요 결론적으로 리스크가 상당히 큰 일입니다 시험에 합격하지못하면 직업을 못구할가능성도 큽니다 들이는 노력과 시간에 비해 메리트는 적다고생각합니다 그리고 현장에와보시면 아시겠지만 스트레스도 상당히 심합니다 방학말고는 좋은게 딱히 없는것같다는.... 한번 사는인생 정말 하고싶은일 하시려고 하면 모르겠으나 단순히 직업적 메리트만보시고 선택하려고하신다면 좀더숙고하시기 바랍니다
12/08/17 03:37
저도 군대 마치고 25살에 새로운 길을 찾아 진로를 완전히 바꾼 사람입니다. 벌써 오래전 일이지만, 주변 친구들이랑 비교할 필요 없습니다. 결국 본인이 하고 싶은 걸 하는 것이 30대가 지나면서 얼마나 중요한 일이였는가 느낄 수 있을 겁니다. 그리고 그만큼 더 많은 것을 배울 수 있을꺼예요. 다만, 늦게 시작하는 만큼 그 만한 각오와 노력 그리고 공부뿐만 아니라 본인의 길에 대한 끊임없는 성찰이 함께 이루어졌으면 하네요. 건투를 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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