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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08/16 13:04
작년 6월에 전역해서 반년 어찌해서 인서울 편입했는데 그 고통 이해합니다 힘내시고 포기하지않고 꾸준한 사람이 모의고사 상위권들보다 잘 된다고 얘기드리고 싶너요 [m]
12/08/16 13:08
힘내세요, 어디서 공부하시는지 잘은 모르겠지만
개인적으로 공부하다 지치거나.. 주변에 공부하는친구들 한테 추천하는 방법인데 교대역 근처에 재수학원, 편입학원 근처에 아침시간에 가보곤 합니다... 한 여섯시 반쯤? 거기 가면 진짜 이악물고 공부하는 또래들 혹은 어린동생들, 형님누님들 볼수있어서 피드백이 팍팍 오더군요! 아침 6시 , 즈음이면 교대역 지하철에 졸린눈 비비면서 한손엔 책 한손엔 도시락 아.. 정말 제 자신이 부끄러워지게 된다랄까..
12/08/16 14:03
독서실입니다.. 잠깐 쉴까하고 와봤는데, 예상외로 댓글이 달려있어서... 응원해주셔서 감사합니다.
대학가기에는 정말 돌이킬수 없는 나이?가 되었다는게 가장 자극이됩니다. 평상시에 항상 생각하고 있던건데도 말이죠.. 그래도 댓글덕분에 힘이 좀 나네요. 정말 감사합니다. p.s 네 교대역 피터지죠... 특강 100자리 선착순신청(유료) 1초만에 종료되고, 돈들고 수업듣게 해주세요.. 라고 해도 자리없어서 죄송.. 이라는 답변나오는 곳이죠. 그거 싫어서 잠실쪽으로 갔지만... 여하튼 이렇게 공부하는분들 참 대단한분들입니다. 이분들의 반만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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