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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08/14 21:19
저도 휴가기간이고, 어제 백화점에서 혼자 밥먹다가 주임이랑 딱 마주쳤습니다.
하하하...하필이면 비오고 만날사람도 없는데 딱 마주치기까지 하냐...
12/08/14 22:00
저도 휴가기간 중입니다.
LOL을 한창 하고 있는데, 직장 동료가 저녁 때 들어와서 왈, "야, 맨날 있냐? 좀 밖에서 놀고 그래야지~" ...아아... 놀 사람이 없는데... T_T 어제는 다크나이트 라이즈 극장가서 심야로 혼자 보고 왔다죠...
12/08/15 00:02
하하하 글쓰기를 잘하시는분도 결국 글을 쓰는건 고역이로군요. 저는 주어진 분량을 채우는 노하우를 언제쯤 획득할 수 있을런지...
역시나 다독뿐이겠지요?
12/08/15 01:58
간만에 PGR에서 일상글로 뵙네요. 이것도 xian 님의 '휴가' 중의 하나겠지요?
글쓰기 이야기가 나와서 말인데, 글이 잘 써질때는 뭐랄까. 이미 머릿속에 글이 다 들어있고, 손은 옮길 뿐(...그렇다고 제가 모차르트라는 해괴한 소리는 아니고요). 그런 느낌을 받을 때가 있어요. 또, 써놓고 스스로 읽기에 재미있는 글. 그런 글쓰기가 좋습니다. 그래서 영화 리뷰같은거 쓰는게 좋아요. 그런데 쓰기 싫은 글을 억지로 써야 한다거나, 필요해서 쓰는 글은 정말 궁색합니다. 맛도 없고 멋도 없어요. 더군다나 요즘은 독서량도 줄고 읽는 글이라곤 짤막한 게시판 글뿐이라, 뭐라 아웃풋을 낼만한 인풋이 들어오지를 않네요. 오래간만의 휴가 편안하게 즐기시고, 매 순간순간 아, 내가 쉬고 있구나 만끽하시기 바랍니다. 그래야 더 즐겁더라고요. 크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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