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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08/10 17:09
그러고보니 김형범 국대컴백이네요 덜덜
아직도 기억나네요 김형범의 국대데뷔전 월드컵최종예선 UAE 전으로 기억나는데 코너킥에서 기가막히게 올려줘서 어시스트 기록 하지만 그뒤로 귀신같이 부상으로 전력에서 이탈........
12/08/10 17:22
아 전술위치 적어보면(수정)
이동국, 김신욱 이근호 - 이승기, 황진성 - 김형범 하대성,송진형 - 김정우 박원재 - 곽태휘,정인환,김진규,심우연 - 신광훈,고요한 김영광(김용대) 송진형은 중미로 갈듯?? 보니까 레프트백은 박원재 선수 혼자네요. 부상당하면 안된다 ㅠㅠ 중앙수비를 누구 쓸지 감이 안잡히네요. 곽태휘는 붙박이고 나머지 셋을 어떻게 활용할지. 황진성은 공미도 되니까 이승기가 오른쪽 가고, 황진성 중앙 뛸 수 있고, 여차하면 이근호-황진성(이승기)-김형범 조합도 되고 송진형 선수도 있고... 김정우, 하대성 중앙. 송진형 선수가 공미 중미 다되서 어디 뛸지를 모르겠네요. 일단 제주에서는 중미로 자주 뛰던 것 같던데. 고요한, 신광훈 누구써도 상관 없는데 그래도 고요한...
12/08/10 18:05
우리팀 윤일록과 김인환, 강승조 선수도 요즘 물이 올랐는데
좀 뽑아주시지...... 하긴 이 선수들의 자리에 워낙 쟁쟁한 선수들이 많긴 하지만 요즘 폼이 상당히 좋아서 한명 정도는 뽑힐줄 알았는데 아쉽네요... 그래도 경남 퐈이야~~~~~
12/08/10 18:15
올대보다 못한 수준이라고 하는 댓글이 보이더라고요. 참 가슴아팠습니다. 저정도 명단이면 그렇게 무시당할 수준도 아니고, K리그를 대표할만한 선수들인데. 중미 기성용-구자철, 오른쪽수비수 김창수를 빼면 이번 A대표팀이 전체적으로 뛰어나죠. 특히 스트라이커와 윙은 무게감부터 다른데..
12/08/10 18:18
그나저나 안양공설운동장에서 한다구 하더라구요. 안양LG이 서울로 간 이 후로 이런 메이저급 경기대회는 처음일텐데, 안양시민으로 느낌이 새롭군요.
12/08/10 18:25
암만 올대에 국대 선수들이 있어도 기본적으로 u-23나이대의 수비시 압박능력은 성인팀보다 떨어지기 마련이죠.
이번 올대 멤버들이 좋은 경기를 보여주고 있긴 하지만 구자철, 기성용, 김창수, 김보경 정도를 제외하면 딱히 K리그 선수들보다 확연하게 낫다고 할만한 선수도 없고요. 관심을 갖던 클럽이 승격 거부를 하는 바람에 관심이 식어버리긴 했지만, 최근 해외파 선수들이 K리그에서 성장하면서 해외로 진출하는걸 보면 K리거라고 무시할 이유는 없어 보입니다.
12/08/10 19:14
알고보면 올대 현재 에이스들인
기성용, 구자철, 박주영, 지동원은 K리그 출신이기도 한데... K리그 무시하는 거 자체가 웃긴 거죠.
12/08/10 19:41
만세. 대구 선수 없어요. 크크크..
왜 이리 웃프나요.. 오늘 올대에 김기희 출전하고 이겨야 병역혜택받을텐데... 출전 안시키고 동메달 따면 홍명보 저주할겁니다.. -_-; 안그래도 8강싸움에 죽어나는구만. 수비진 구멍심각한데 데려가서 안쓰면 쳇. 글에 대한 댓글을 달자면 뭐 뽑긴 잘 뽑았습니다. 현 K리그 자원에서 뽑을 자원은 알차게 잘 뽑은 느낌..
12/08/10 21:04
저번에 인터뷰로 해외파 선수들 혹사 시키지 않을거라는 인터뷰를 하시는거 보고 과연 지키실까 했는데...
역시 최강희 감독님은 기대를 져버리지 않네요. 아주 현명하신 판단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김진규 선수는 아마 발이 느려서 이란한테 탈탈 털렸던 걸로 기억하는데 최강희 감독님 체제에선 경기의 템포가 예전보다 느려서 수비수가 아마 발이 조금 느리더라도 영리한 플레이를 하는 선수가 필요해서 차출하지 않았을까 하고 추측해봅니다. 개인적으론 김신욱 선수한테 거는 기대가 크네요.
12/08/10 21:53
딱히 올대한테 밀릴 구석이 안 보이네요. 뭐 굳이 꼽자면 기구라인과 김창수 정도..
주어진 자원에서 최고의 선택이죠 저건. 하대성이 틀어막고 황진성의 공격전개 기대되네요.
12/08/10 23:30
생각외로 약하다는 이미지가 강하네요.
전 솔직히 구자철-기성용, 김창수 말고는 나머진 다 물음표라... 풀백도 박원재는 K리그 원탑이고, 오른쪽은 김창수 좀 밀릴뿐 신광훈, 고요한 도 충분히 강하고 중앙수비은 발이 느리다는 단점 빼고는 올대보다 낫고(홍정호 제외..) 기성용자리야 밀리지 박종우 자리는 김정우가 훨 낫고 구자철도 밀리지만...황진성, 승기가 이번에 뭔가 보여주면 혹시..아 안될려나 양윙은 국대 이청용 말고는 나머지는 거기서 거기라 김형범이 킥능력 제대로 불살랐으면 좋겠고(이근호는 올해 날라다니죠.) 스트라이커는 솔직히 넘사벽이라고 생각합니다. 아 키퍼. 정성룡과 김영광은 별차이 없다고 봅니다. 김창수 선수도 아무도 모르는 풀백이였는데, 지금은 없어서 못찾는 존재가 되었던 것처럼 이번에 뽑힌 다른 선수들도 충분히 그 역활을 하는 선수들입니다. 처음엔 발만 잘 맞춰졌으면 했는데, 이번 잠비아 전에서 아주 최고의 활약을 보여줘서 사람들의 인식을 바꿔주었으면 좋겠습니다.
12/08/11 00:28
올림픽으로 차출되어있는 선수들은 국대로 지금 뛰고 있는데, 소속팀에게 평가전도 차출신청하면 욕만 바가지로 먹겠죠.
사실 이건, 어느정도 매너죠 (올림픽 뛴 선수들은 소속팀가도 몇일은 쉬게 해줄텐데요). 비올림픽멤버는 유럽서 뛰는 선수 거의 없구요.
12/08/11 16:28
전 이동국
이근호-송진형-김형범 김정우-하대성 박원재-곽태휘-심우연-신광훈 김영광 으로 갈 거같은데요. 이승기, 황진성등도 선발로 나올수도 있다고보고..
12/08/11 23:23
광주fc의 이승기를 주목하시길 바랍니다. 뭐 k리그 팬들에겐 매우 유명한 존재지만 관심 없는 분들에겐 최근 qpr 이적설로 밖에 알려지지 않았을겁니다. 스탯으론 현재까지 2골 10도움을 찍었는데 시즌 초반에 부진했던걸 생각한다면 상당히 준수한 스탯입니다. 경기를 보면 상대의 예측의 벗어나는 플레이의 빈도가 많은데 흡사 매수트 외질과 비슷한 느낌마저 들기까지 하고 주발마저 왼발로 같습니다. 그렇다고 오른발을 못쓰냐? 그것도 아닙니다. 왼발과 거의 동일한 수준의 오른발을 지녔으며 드리블, 슛, 프리킥까지 양발로 소화해내고 오죽하면 본인이 주발이 뭐냐는 인터뷰에 양발이라는 답변을 하는 자신감까지 보이더군요.
현재 광주에선 투톱아래 공격형 미드필더로 출전하고 있는데 대학시절 제가 봤던 경기들로 봤을때 양족 측면도 소화 가능한걸로 보여집니다. 다만 출중한 공격적 재능에 비해 수비부분은 프로에 와서 나아지긴 했지만 아직은 좀 모자르지 않나 싶은 생각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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