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게시판
:: 이전 게시판
|
- 자유 주제로 사용할 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토론 게시판의 용도를 겸합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12/08/09 20:54
저는 가요 입문까지는 아닌데, 라디오에서 유재하의 '내 마음에 비친 내 모습'을 듣고 충격을 받은 기억이 납니다.
믿을 수 없이 세련된 멜로디와 가사까지 완전히 집중하면서 듣고 이후에 유재하 1집을 찾아 듣게 되었습니다. 본격적인 입문은 초등학교 6학년때인 2003년 브아솔 1집을 사면서 하게 되었네요.
12/08/09 21:46
전 HOT 빛인것같네요.
초딩때 처음으로 용돈모아서 테이프샀던 앨범... 당시에 여러아이돌가수들의 노래도많았고 대부분의노래를 타이틀곡위주로 들었지만 이 때 처음으로 앨범단위로 노래를 들어봤던것같네요.
12/08/09 22:30
저도 가요를 본격적으로 듣고 첨으로 내 돈으로 카세트 테잎을 샀던 노래들이 떠오릅니다.
90년 중2때 부터 대학 입학 전까지 꾸준히 샀던 기억이 납니다. 그 중 지금 가장 먼저 떠오르는 노래는..... 1. 이승환 1집 - 텅빈 마음 2. 동물원 3집 - 시청앞 지하철역에서 3. 김현철 1집 - 동네 4. 푸른하늘 2집 - 눈물 나는 날에는 5. 015B 1집 - 텅빈 거리에서 기타 신해철 2집, 변진섭, 신승훈, 이상우씨 등의 앨범이 생각납니다..... 아직도 집에 카세트 테잎으로 모두 가지고 있긴 하네요. 근데 카세트 플레이어가 없어요 :) 아..그리고 Darwin4078님께서 예전에 올려주셨던 몬도그로소의 '1974 way home' 너무 잘 듣고 있습니다. 앞으로도 추억이 떠오르는 노래 가끔 올려주세요.. 고맙습니다.
12/08/09 22:49
저보다 제대가 약간 빠르시네요
제가 처음 샀던 앨범은... 넥스트 1집, 서태지 1집, 김건모 1집 중 하나인데 뭔지 기억이;;; 그전에는 길거리표 테이프만 가끔 샀었네요 크크
12/08/10 02:30
전 초등학교 때 양파 3집을 처음 샀던 것 같네요.
그 앨범 타이틀곡이 아디오였던 것 같은데... 가장 마지막으로 산 앨범은 군대 있을 때 이장혁씨 앨범들... 그 후로는 앨범을 산적도 없고 노래들은 인터넷에 유행하는 것들 정도만 듣네요.
12/08/10 03:13
처음 듣고 꽂힌 가요가 아마 변진섭 희망사항이었을 거에요.
3학년 땐가 부반장이 감자같이 생겼는데 여학생들이 "꺆 진섭오빠 닮았어!!!!" 하면서 무지 좋아했거든요. 대체 저런 외모에 무슨 매력이 있길래 궁금하다가, 라디오에서 우연희 변진섭 희망사항 나오는데 팍 꽂혔죠. 깊은밤의 서정곡은 라스를 통해 알게 된 노래네요. 신정환이 자기 애창곡이라고 불렀었죠. 이젠 그랬으면 좋겠네도 라스에서 윤종신이 애창곡이라면서 불러서 알게 됐죠. 박남정은 저희 어머니의 아이돌이었죠. 맨날 한국의 마이클 잭슨이라고 얼마나 물고 빠시던지........ 현진영과 함께 엄청난 춤실력 때문에 가창력이 제대로 평가받지 못하는 가수라고 봐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