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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2/08/09 01:11:50
Name 김치찌개
Subject [일반]  부산가면 꼭 먹어야 되는음식




부산가면 꼭 먹어야 되는음식..

오리불고기,돼지국밥,소고기국밥등등

정말 맛있겠네요 꼭 가서 먹고 싶네요^^

즐거운 하루 되세요~

출처:엽혹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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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08/09 01:13
수정 아이콘
돼지국밥은 쌍둥이국밥도 유명하고 유명한 곳 많지만 제가 먹어본데중 최고는 영도 시장통에 제기국밥...먹어도 먹어도 고기가 계속 나와요..흡 ㅠㅠㅠ

...국밥에 소주한잔..
Vantastic
12/08/09 01:14
수정 아이콘
헐 왜 밀면이 없나요?! (제 기준이지만) 부산가면 먹어야 할 1순위가 돼지국밥, 2순위가 밀면인데..ㅜㅜ
꼼씨꼼싸
12/08/09 01:19
수정 아이콘
돼지국밥은 쌍둥이! 밀면은 가야밀면입니다! 아, 근데 쌍둥이 가서는 수백 드세요 흐흐흐
12/08/09 01:21
수정 아이콘
해운대 소고기국밥은... 새해 일출때 보고 먹으면 딱이고...
국밥이랑 밀면만 드셔도 괜찮을거 같은데요~
12/08/09 01:22
수정 아이콘
3번 완당 빼고 밀면 넣으면 될거같네요..
완당은 그냥.. 만둣국.. 그렇게 맛있다고 생각은 안되더군요~
HELIOS_K
12/08/09 01:23
수정 아이콘
밀면..이 없다니
아그나저나 이밤에 테러네요
Wizard_Slayer
12/08/09 01:27
수정 아이콘
밀면보다..

부산오면 영도 태종대 자갈마당에서 파는 조개구이가 짱이죠..밥도 비벼먹음
2위가 해운대 청사포에서파는 장어구이,조개구이!!

둘다 차없으면 못감..
노란곰돌이푸
12/08/09 01:27
수정 아이콘
부산 토박이로 말하자면.. 저중에 일부는 왜 유명한지를 모르겠다는 개인적으로 뽑아 보자면
1. 대연동 쌍둥이 돼지국밥
2. 범일동 낙지볶음
3. 광안리 칠성횟집 (상태좋고 가격 완전 저렴)
4. 해운대 점네네 (소고기 집인데 가격대비 성능 짱)
5. 해운대 더 파티 (뷔페로 35000원의 가격에 호텔급 이상의 맛을 볼 수 있음)
6. 기장 대개 (꼼장어 보다는 대개가 더 괜찮다는..)
7. 기장 멸치
8. 철마 쇠고기 (집마다 다를 수 있으나 바로 잡아서 준다는.. 가격대비 성능 짱)

이정도로...
레빈슨
12/08/09 19:28
수정 아이콘
4번의 점례네는 맛은 있습니다만 맛에 비해 지나치게 비쌌어요... 2년전에 간게 마지막이었는데 등심이 1인분에 3만원이었어요.. 150g인가?
어머니 아버지 저 이렇게 3명이서 갔는데 도저히 무서워서 못먹겠더라구요. 4인분? 먹었습니다... 고기는 투쁠입니다.
아버지만 해도 컨디션 좋은 날에 소고기 한번에 400~500g씩 드시는분인데 말이죠...
된장찌개를 제일 맘놓고 맛있게 편하게 먹었습니다. 꽃게 한마리 넣어주니 얼큰하고 맛있었네요.

철마소고기는 청기와 내지는 엉게나무집을 자주 찾았습니다만, 그것도 결국 별로였습니다. 고기는 원쁠로 추정합니다.
왔다갔다 하기도 귀찮고(아버지께서 거의 3일에 한번씩 소고기를 찾으십니다.) 가격이 그리 싸지는 않다는 걸 느끼고
그냥 가까운 동네 맛집을 먹기로 했네요. 그리고 뒤늦게 매료된 안창살은 가격차와 맛의 차이가 크게 나지 않는다는 점도 한몫했습니다.
멀면 벙커링
12/08/09 01:29
수정 아이콘
부산 토박이지만 한번도 저기 가서 사먹어 본 적이 없는 1人
12/08/09 01:29
수정 아이콘
부산가면 꼭 먹어야할것
돼지국밥, 밀면 끝
나머지는 다른데서도 같은 맛 찾을 수 있는데 이건 정말..
12/08/09 01:32
수정 아이콘
남포동 완당집 맛 변해서 이제 조미료맛밖에 안납니다
그 외에는 다 강추!
꼼장어만 부전동으로 바꾸면 어느 집이 맛있다고 꼭 집어서 말할수도 있습니다
물론 사직동은 소뿡이가 제일 맛있어요
아키아빠윌셔
12/08/09 01:34
수정 아이콘
내가 왜 이시간에 이 글을 클릭했는지 ㅜㅜ
르샤마지끄
12/08/09 01:37
수정 아이콘
뜬금없지만 이 bgm 무슨 노래죠? 분명히 많이 들어본 노랜데 노래제목이 기억이 안나니 성격상 궁금해 미치겠네요;;
12/08/09 02:12
수정 아이콘
저는 냉채족발은 정말 별로더군요
12/08/09 02:16
수정 아이콘
돼지국밥 + 밀면 배우고 갑니다.
김티모
12/08/09 02:17
수정 아이콘
부산 토박이로서 저 사진 보고 음식 찾아먹으러 간사람이 욕하기 딱 좋은 것들이군요.
1. 돼지국밥은 서면 번화가가 아닌 부전시장등의 재래시장을 가야 제대로된걸 먹는데, 여기는 처음 먹어본사람이 시도하기는 좀 힘든 부위가 섞여나오는 곳이 많습니다.(돼지 혓바닥이라던지) 대연동 쌍둥이국밥이 유명해진 이유는 다른게 아니고 이래저래 처음 먹어본 사람도 먹기좋은 차림(돼지수육 위주의 구성)이 나온다는거죠.
2. 해운대 소고기국밥의 매리트는 단 하나. '싸다' 입니다. 솔직히 아주 잘 쳐줘도 맛이 뛰어나다고는 못하죠. 싼 가격에 한끼 때우는데는 사실 이만한것도 없기는 합니다.
3. 완당! 아아 완당... 정말 할말이 많습니다. 돌아가신 식도락가분(성함이 기억안납니다)의 책에서 유명음식점이라고 처음 소개된이래 20년정도 부산 대표음식으로 꿀을 빨고 있는데요... 결론적으로 말하면 맛이 간지 오랩니다. 부민동 현 동아대 캠퍼스 맞은편의 완당집이 그나마 낫고. 여기도 사실 요즘은 완당이 아니고 모밀을 꽤 잘해서 모밀 먹으러 가시는 분이 대부분입니다.
4. 정확히는 남포동이 아니고 부평동 시장/국제시장 먹자골목 입니다. 이거보단 요즘은 부평동 시장쪽의 유부당면이 더 인기가 좋더군요.
5. 유명음식이라고 지나치게 비싸게 받아먹어서... 예전엔 서양파전(혹은 빈대떡)인 피자가 파전이라면서 뭐 이리 비싸냐는 우스개도 있었는데 이제는 웬만한 피자값 뺨 후려치죠. 아. 대신 뭐 해물같은건 잔뜩 집어넣어서 맛은 있습니다. 아직은요...
6. 남포동 냉채족발은 서로 자기네가 원조라고 피튀기는 싸움을 하는데... 한양족발하고 부산족발이 개중 낫습니다. 족발골목 가보시면 딱 봐도 이 두 집만 사람이 바글거림.
7. 노란곰돌이푸님 말씀대로 기장은 꼼장어보단 바로 잡아올린 멸치죠. 제철에 가면 진짜 으흐흐...
8. 이건 저도 오늘 처음 들어보네요(...) 범일동 사시는 분이 쓴 글인가?

덤. 밀면은 동네마다 자기입에 최고라는 집이 하나씩 있는지라 자기한테 맞는 거 찾으려면 유명하다는 집 다 돌아봐야합니다. 가야밀면만 부산에 대체 몇개인지 크크크.
와룡선생
12/08/09 02:32
수정 아이콘
부산 토박이고 서울7년정도 살다 다시 부산 컴백했는데
돼지국밥, 밀면이면 충분하다고 생각됩니다.
돼지국밥은 쌍둥이가 유명하지만 사상 합천, 김해에도 밀양 돼지국밥집 맛잇더군요
밀면은 춘하추동, 동의대 쪽 원조 가야밀면, 개금밀면등 동네마다 괜찮다고 하는 밀면 다 돌아다니며 먹어봤지만
개금밀면이 단연 으뜸입니다..
해운대가면 그나마 해장할때 금수복국 본점에서 복국먹거나 속시원한 대구탕정도..

맛집은 서울이 짱입니다. 부산오니까 맛집이 별루 없으요 ㅜㅜ
가난한쉐리
12/08/09 02:48
수정 아이콘
맛집 기준이야 서로 다르니깐요... 다른집들보다 저집들이 데리고 갓을때 최소한 욕은 안얻어먹도라구요... 물론 18번완당집은 빼구요
12/08/09 02:51
수정 아이콘
개인적으로 완당집은 남포동도 먹어봤는데 서구쪽에 있는곳이 더 괜찮더군요
쌍둥이 국밥은 저희 학교 근처라서 몇번 가봤는데 줄서서 먹을정도로 인기도 많고 맛도 괜찮더군요 수육이 정말 맛있었습니다.
여담으로 쌍둥이 국밥은 사장님이 저희 아버지 동창분 이시더라구요
ImpactTheWorld
12/08/09 04:38
수정 아이콘
18번완당은 그냥 번자를 빼도 될것 같습니다. 동네 김밥천국가서 만둣국시켜드세요. 근처에가서 지도에 신창돼지국밥이라고 검색해서 가시면 좀 특별한 돼지국밥을 먹을수가 있습니다^^
12/08/09 07:56
수정 아이콘
안창 마을 오리 불고기가 유명한 이유는 싸기 때문입니다.하지만 별맛은 없고 최근엔 돼지고기와 썩어주는 집도 많아 비추천이구요.
비빔당면에 경우 할머니들이 시장보고 자주 먹는 먹거리로 원래 1000원하던 음식이라 싸서 인기가 좋았지 지금처럼 4000원 받은 이후론 부산 사람은 아무도 안 사먹습니다.
다미아니
12/08/09 07:57
수정 아이콘
부산방송국 앞 오돌뼈, 부산역 건너 돼지수육 전문 평산옥, 부산역 건너 화교타운 내 중화요리, 광안리 언양불고기도 추천합니다.
외골수
12/08/09 08:40
수정 아이콘
어제까지 3일 여행하구 돌아왔는데..
먹은건 딱하나 씨앗호떡이네요..ㅠㅠ
숙박하는데가 한끼 식사제공을 해줘서 어쩌다보니...
밀면,비빔당명은 맛보고 싶었는데 다음을 기약해야겠네요.
소와소나무
12/08/09 08:47
수정 아이콘
이글이 그렇다는건 아니지만 이런 지역추천 음식글은 지역인이 봤을 때 안맞는 경우가 훨씬 많더군요. 전주 사는데 글이나 기사 올라오는거 보면 대체 어떻게 저렇게 이상한데만 찾아 갈까 싶을 정도입니다;; 덧붙여 전주 지나간다고 인터넷 검색해서 알아본 곳으로 비빔밥 먹을 생각이면 집에서 비벼 먹는게 100% 낫습니다. 차라리 분식집을 들어가세요;;
花非花
12/08/09 09:23
수정 아이콘
삐릿~ 삐릿~

부산에 오래 살았지만 밀면이 제일 맛있는 것 같아요. 남포동 몇 번을 갔는데 비빔당면은 한 번도 못 봤네요.
알킬칼켈콜
12/08/09 09:30
수정 아이콘
기장이야 짚불곰장어라면 먹어볼만 하죠. 오히려 멸치가 영 아니올시다 라고 생각합니다. 애초에 횟감으로 좋은 생선이 아니라서 별로 씹는 맛이 없죠. 약간 고소하기는 할까. 양이 많은 것도 아니고. 제철 아니면 먹어보기 힘든 음식이니 한번쯤은 먹어볼만 한다고 생각합니다만, 멸치잡이 시즌에 작살나는 그 동네 주차를 생각하면 전 별로 추천하고 싶지 않네요
가시눈
12/08/09 09:33
수정 아이콘
죽기전에 꼭 ~~해야될 것들,20대에 꼭 ~~해야할것들 이런 비슷한 제목 류의 책들을 전 쓰레기라고 보는데 맛집이라는 곳들 가봐도 딱히 별 다를 것들은 없다는 생각입니다. 배고프면 왠만하면 다 맛있습니다(다만 위생상태가 좋아야합니다;;).
저런 거 적어가서 다녀봤자 다 들러야한다는 강박증만 생길듯 하네요.....고향은 아니지만 부산은 15년 넘게 살았습니다.
달리자달리자
12/08/09 09:50
수정 아이콘
밀면은 가야밀면인데, 가야밀면은 부산 가야동에 있는게 진짜 가야밀면입니다. 동의대쪽에 있어요. 요새는 개금밀면도 흥하고 있긴 하죠.
다른곳에 위치한 가야밀면은 그냥 체인점 혹은 짝퉁이니 참고하시길.
James Dean Bradfield
12/08/09 10:15
수정 아이콘
<a href=http://blog.naver.com/jayounamu?Redirect=Log&logNo=110103343394
target=_blank>http://blog.naver.com/jayounamu?Redirect=Log&logNo=110103343394
</a>

서울 사시는 분들 여기 한번 가보세요

밀면도 팔아요
핸드레이크
12/08/09 10:59
수정 아이콘
완당 먹고 실망했어요..밀면 돼지국밥은 만족
비빔당면 냉체족발은 보통
하심군
12/08/09 11:01
수정 아이콘
일부러 찾아가기엔 너무 구석진곳에 있어서 추천드리긴 그렇지만 실수로 왔거나(...) 이기대나 오륙도 구경오셨다면 용호동에 할매 팥빙수도 추천입니다. 2000원이고 심플하지만 심플이 베스트예요!
12/08/09 11:02
수정 아이콘
부산 분 중에 이 군것질을 아시는 분없나요?
얇은 찹쌀떡을 네모 반듯하게 손톱크기고 잘라서 대꼬챙이에 꽂아 뜨거운 물에 불린 것을 노란 콩가루를 발라 주는 것인데요.
제가 어려서 70년대 말에 부산에서 먹었던 것인데 긴 장대에 앞뒤로 도구들을 메달아 다니며 팔던 것입니다. 부산분들에게 물어봐도 그런걸 본적이 없다고 하네요. 전 영주동에서 어릴적 그걸 젤 맛나게 먹었는데 이름도 기억이 안납니다.
엘도라도
12/08/09 12:41
수정 아이콘
부산사람인데요 저는 먹어본 기억이 어렴풋이 나네요. 30년은 지난거 같으니 워낙 어릴때 일이고 초등학생때도 먹었었는지 기억은 정확치 않으나 먹어본 기억이 납니다. 참 맛있었던거 같네요. 이름은 저도 기억이 안나네요. 아저씨들이 나무로 된 상자를 어깨에 둘러메고 파셨던거 같습니다.
광개토태왕
12/08/09 12:23
수정 아이콘
돼지국밥하고 밀면은 먹어봤습니다!!
왼손잡이
12/08/09 12:27
수정 아이콘
부산가서 먹어봤는데...
돼지국밥은 논현동 절구미집 돼지국밥이 더 맛있었고
냉채족발은 프렌차이즈인 토시래 냉채족발이 더 맛있었습니다.
밀면은...서울에서 못먹어봤네요. 흐흐
효주찡
12/08/09 12:50
수정 아이콘
태어날때부터 부산인인데,
진짜 비추인곳만 골라서 올려놨네요-_-;;
비추라기 보다는, 저기가 맛집이라고하기엔 너무부끄러운수준이라..

돼지국밥 서면에서 터졌습니다 크크크크크

제목을 부산에서 가장 거품낀 음식으로 바꿔야할듯
도라귀염
12/08/09 12:56
수정 아이콘
돼지국밥은 보통 어딜가도 평타는 치는데 맛집 아니라도 맛이 기가막힌곳도 있습니다 전에 연산동에 돼지국밥집가보고 맛집이란 허상에 불과하구나 하고 느꼈습니다
진리는 하나
12/08/09 12:59
수정 아이콘
남포동 냉채족발에 C1소주를 들이키던 때가 생각나네요.
정말 정말 맛있게 먹었는데, C1이 바뀌기 전이어서 그런지(확실하지 않네요. 예전에 비해 맛이 없어졌단 소리가 들리더군요),
아니면 많이 기다렸다 먹어서 그런지, 좋은 친구들과 잘 놀고 기분 좋게 먹어선지..
부산에서 먹은 음식중에 최고로 기억됩니다~ 크크
차도남
12/08/09 13:34
수정 아이콘
돼지국밥 매니아로서, 서면보다
시청 국세청 쪽에서 보건소 올라가는 그쪽에 중국집이름처럼 3자, 적혀있는 국밥집이 있는데 그곳이 맛있더군요.
국물이 진해 곰탕먹는 기분이라고 할까...
이름은 기억이 안나지만, 그리고 광안리시장에서 수영쪽에 가는길쪽에 수영 돼지국밥 간판이 맞을겁니다.
그쪽도 장사도 훨 잘되고 맛있어요. 첫번째 , 두번째, 손꼽는 돼지국밥집입니다.
그리고 , 족발이 빠진거 같은데, 가격이 착하고 맛도 맛있는 족발집을 소개하자면 양정에 영심이 족발집이 최고입니다.
7000원 15000원 210000원 이런식으로 팔던거같던데 , 꽤나 유명해서 맛집블로그에 자주 소개되더군요.
바다로
12/08/09 13:47
수정 아이콘
저는 부산가서 딱 두끼만 먹고 온다면 광복동 사해방 찐만두랑 자갈치 명물횟집 횟밥을 먹을 것 같네요.
제일 맛있는 집인지 어떤지는 모르겠지만 어릴때부터 즐겨먹던(특히 만두) 음식이라 서울에 있으면서도
가끔 생각이 나네요.
내사랑 복남
12/08/09 13:48
수정 아이콘
해운대에 있는 금수복국이 짱인데 +_+
역시 부산만의 고유의 맛집이라면 돼지국밥이지요. 순대국밥도 괜찮음.
대연동 쌍둥이국밥도 괜찮지만 가야 백병원 근처에 국밥집들도 아주아주 추천할만합니다.
아...청사포에 있는 장어구이도 추천할만 합니다. 맛도 좋지만 바다를 끼고 있는 멋진 풍경때문에 더 술이 취해요...

그나저나 양산 법기수원지 오시면 저희 오리고기집 한번 오세요. 이번에 오픈했답니다 크크
고마아주라
12/08/09 14:39
수정 아이콘
저기 있는거중에.. 추천할만한게 없어용 ㅠㅠ
전부다 탈락!
Presa canario
12/08/09 14:59
수정 아이콘
쌍둥이는 사람이 너무 많아서 건너편에 단골이 됬습니다. 항정살 수육을 제외하면 맛은 비슷 합니다. 혹시 해운대 파라다이스 앞에있는
곱창집은 아시는분이 없으신가요?
와룡선생
12/08/09 15:09
수정 아이콘
부산에서 유명한 집 하나 빠진게 있는데 사직동 주문진 막국수..
유명맛집 가서 줄서서 많이 먹어봣지만 대기표 130번째 받고 멘붕이..
순환이 빨라서 기다릴만 하긴 합니다만..
여기는 주차장옆 대기실도 따로있고 대기실에 의자랑 티비도 있습니다.
수육도 괜찮고 막국수고 괜찮습니다.
12/08/09 16:32
수정 아이콘
부산가서 돼지국밥이랑 밀면은 먹어봤는데 돼지국밥은 그냥 순대뺀 순대국에 밥말아 먹는 느낌이었는데 그닥 감흥은 없었습니다.
밀면은 그냥 맛보단 싼맛에 먹는다는 느낌? 정말 저렴하고 양도 괜찮더군요 맛은 그냥 그럭저럭...
12/08/09 17:11
수정 아이콘
쌍둥이가서 줄서서 절대 먹을 가치 없습니다..

한 15년 전에 다닐때는 그냥 동네 식당이었는데 어느새 줄서서 먹고 있어..
맛은 더 떨어지고 양도 별로 되는데도
레빈슨
12/08/09 19:35
수정 아이콘
맛집이라는게 한번 소문만 타면 폼이 떨어져도(?) 클래스가 유지되는 것 같습니다.
그래서 그런지 그 지역 사람들은 타지역에 맛집으로 종종 소개되는 곳말고 각자 알고 있는 단골집이 있기 쉽죠.
12/08/10 14:29
수정 아이콘
순대국밥은 밋밋한 쌍둥이 보다 사상에 합천 돼지 국밥이 더 맛있는거 같은데..
손님도 거기가 더 많은거 같고..
12/08/10 14:30
수정 아이콘
국밥은 말그대로 국이 맛있어야 하는데
쌍둥이는 국물맛이 밋밋함..
수육이야 족발집이나 수육전문점 가도 맛있는곳 널렸는데
굳이 국밥집 가서 수육 찾을 이유는 없을듯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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