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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08/09 11:17
루카스 psg이적으로, 맨유가 반 페르시한테 5m정도는 더 쓰겠네요? 위에 보니까, 20m vs 25m으로 줄다리기 하는 모양인데
사실 맨유도 아스날에서 에이스 빼오는데 남들보다 돈 더 써야하는 것은 당연히 알고 있었을테고, 그 옛날에 대발이가 25m이었는데
12/08/09 11:25
로저스의 플랜이 무엇인지 도대체가 가늠할수가없네요 조 앨런에 15m이라............. 다우닝 찰리아담 앤디캐롤 조단헨더슨 전임감독의 이해하기힘든 돈낭비를 보고서도 음...........믿을수없는 영국산거품에 너무 과한 투자를 하는게아닌가요
아게르도 나간다면 수비진은 누구로 꾸릴생각인지 음
12/08/09 11:30
뭐, 자기 전술 이해하고 있는 선수 데려오는거겠죠. 15m이 확실히 오버페이이긴 한데, 앨런이 가면 중원이 확실히 쎄질거 같네요.
로저스 감독님은 아무래도 점유율 축구를 하는데 중원이 중요할테니까요. 루카스 앨런위에 제라드가 뛰면, 중원은 EPL에서 거의 최고로 쎄지지 않을까 싶습니다. 어느 팀보다도 쎄보이는데요? 사실 밑의 팀에서 선수 데려오는 것이 불만인 것이지, 로저스 감독님이 돈을 그렇게 많이 쓰진 않았잖아요? 보리니는 싸게 사왔구요. 아퀼라니는 지가 나간댔고, 고액연봉자 카윗이랑 막시는 나갔으니까 연봉까지 감안하면 큰 지출은 아니죠. 리버풀 팬이 아니라 제가 쿨한것이겠지만, 저라면 앨런 영입하는거 완전 환영할거 같아요. 물론, 캐롤건은 아쉽긴 합니다. 얘 발도 쓸만한데; Plan B용으로도 좋고
12/08/09 11:33
저도 리버풀팬이 아니긴한데 전 OneRepublic님 생각과는 정 반대에요 흠 조앨런이 검증받은 자원인가? 블랙풀의 찰리아담보다 나았나? 이런걸생각해보면...... 좀더 지켜봐야할것같군요
12/08/09 11:36
아담은 블랙풀에서도 그정도 했던 선수고, 킹케니감독님의 뻥축에 맞는 선수다보니 데려온거죠.
팬들이 더럽게 못한다 못한다 해도 스탯을 착실히 쌓았는데, 킹 케니 감독님은 딱 이정도 예상했으리라 봅니다. 루카스 부상후에 완전 대망해서 그렇죠. 공 커트하고 자기 보호해줄 선수가 없고 자기한테 공을 뺏으라니 잘할리가 없죠. 그런거 못하는 선수인데요; 아담이 딱히 리버풀가서 더 못한게 아니에요. 블랙풀이 거의 아담 원맨팀이라 몰아줬으니, 기회가 더 많았던거죠. 앨런이 스완시에서 만큼만하면 아주 좋은 자원이라 생각하고, 게다가 감독까지 로저스 감독님이니 더 잘 적응하리라 봅니다.
12/08/09 11:26
리버풀이 아게르를 분명 팔려고 하는 의지(?!!)가 있나봅니다~
그래도 리버풀 수비 핵심인데 말이죠.... 맨시티 입장에선 나쁘지 않은 조건이라고 봅니다!! 아담존슨을 솔직히 벤치에 썩히긴 아까우니 실바,나스리,밀너가 있는 시티보단 리버풀가는게 낳을듯 하고 시티도 빨리 콤파니와 짝을 이룰 중앙수비수가 절실하니 서로 윈윈이 아닐까 생각해봅니다~
12/08/09 11:45
그나저나 맨시티의 데로시 25m설은 아예 쏙 들어갔나요??
진짜 이적시장 마지막날 무슨 폭풍우를 몰아치려고 맨시티가 이렇게 조용한건지.... 제발 무슨 액션이라고 취해주세요 만수르님~ 기다리는데 현기증 날꺼같아요... 현재까지 쇼핑목록 구매율 0%입니다..... 어찌 epl우승타이틀 있을때보다 없을때가 구매율이 더좋은지....
12/08/09 12:15
로마 단장 사바티니 : 데로시를 판다는 선택은 우리에겐 없다
그리고 라치오에서 풀백하나 영입했어요. 17살이었나(...) 덕분에 라치오에선 난리가...;
12/08/09 13:08
리버풀은 확실히 중위권팀으로 거듭났군요......
어떻게든 토레스를 붙잡았어야했는데 그전에 알론소를 붙잡았어야 했고 그놈의 베리때문에 모든게 끝났어 흑흑
12/08/09 22:53
리버풀의 의도를 알 것 같네요.
리버풀이 사실상 이스탄불 결승전까지는(개막이후 우승 못해서 점점 명성에 금이 가고 있었지만 이때까지는 그래도....리버풀 뭐 이런 느낌) 세계적으로 손에 꼽는 명문팀이라는 이미지가 있었는데 그 명성, 이미지와는 다르게 계속 성적은 안좋아만 갔죠. 그나마 아스날, 맨유 정도만 견제하면 되었던 예전과는 다르게 로만의 첼시, 만수르의 맨시티 같은 갑부 구단주 팀까지 생기면서 더 힘들어졌죠 그래도 부자는 망해도 3년은 간다고 그렇게 리버풀 팬분들께 욕먹는 질-힉 부임후에도 나름 토레스라든지 하는 거물급 영입하면서 명맥을 이어갔는데 이젠 그마저도 힘들어지는 상황에서 새로운 구단주 부임 새로운 구단주는 이렇게 생각한 것 같습니다. 이젠 20여년 우승도 못해본 마당에 허울뿐인 명성은 그냥 내려놓고, 지금 리버풀의 현실을 직시하자. 그래도 리버풀은 리버풀이니 어느정도 영입은 해서 기틀을 다져놓고 바로 다음 시즌 우승이라기 보다는, 천천히 재정건전성까지 생각해가며 10년후를 내다보는 팀 운영을 하자 뭐 이런 것 같아요. 사실상 리버풀과 겹쳐보이는 건 아스날과 맨유입니다. 둘다 명성 높지만 갑부 구단주는 없는 명문팀이죠. 그래도 아스날은 벵거감독의 유망주 찾는 능력(?)으로 버티고 맨유는 퍼기 빨로 버티고...(그 외 마케팅이나 수입 벌어오는 능력도 쩐다죠? 갑부 구단주 없어도 나름 꽤나 쓰는 이유가 있는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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