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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07/26 20:05
정말 미칠것 같습니다. 에어컨을 터보로 틀어도 쾌적하게 시원한 느낌이 아니라 억지로 꾸역꾸역 온도만 낮춘 느낌이라 더 불쾌합니다. 에어컨 끄면 3분 내에 더위가 온몸을 덮구요. 다시 틀고 자려고 누우면 배는 춤고 등엔 땀이 맺히는 정말 끔찍한 일이 벌어지네요.
12/07/26 20:08
개인적으로 더위를 피하는데 있어서 가장 중요한 것이 에어콘에 의존하지 않는 거라고 생각합니다.
에어콘 바람이 계속 된다면 상관이 없는데 얼렸다 녹였다 에어콘을 틀었다 안틀었다 하면 몇배로 더운 느낌이랄까요? 선풍기는 자연풍(?)이라서 적응하기 편한데 에어콘에 적응하면 에어콘 없이는 못살꺼 같습니다.
12/07/26 21:07
에어컨 없는 옥탑방 거주자인데 지난 주말 집에만 있었더랍니다.
낮에는 회사에 있어 잘 몰랐는데 집에 있으니 햇살에 방이 따끈하게 뎁혀져서 참 좋더군요. 거기에 컴퓨터를 켜 놓으니 이거 참... 어허허허허허...OTL 두어시간마다 샤워를 했더니 일주일동안 쓰려고 해놓은 수건 빨래가 하루만에 2/3이 날아가더라구요. 이번 주말엔 여자친구랑 약속이 없어도 자전거라도 타고 나가야겠다 생각했습니다. ...하지만 여자친구가 없네요...ㅠ.ㅠ
12/07/26 22:18
울산이 오늘 38도 찍었습니다. (공단지역 한정이긴 하지만) 아오 진짜 이건 사람 살 곳이 아니에요ㅠㅠㅠㅠㅠㅠㅠ
94년의 재림인가요? 94년에는 제가 일곱 살때라 잘 기억은 안납니다만, 엄청 더웠던 건 기억이 나는데 ... 94년의 더위가 기억나시는 분 계십니까? ↓
12/07/26 22:20
전 지난 주말에 올 여름들어 처음으로 '선풍기'를 틀었습니다.
...!!!???? 네.. 그렇습니다. 전 더위를 너무 안탑니다. 불과 2주전까지만 해도 겨울에 덥던 이불을 덥고 잤더랬죠. 하지만 어제, 오늘 날씨는 정말 뜨겁더군요. 으으~~
12/07/26 22:36
엊그제 런던이 올해 최초로 30도를 찍었습니다. 오늘 최고 기온은 28도고요. 그런데 내일부터 다시 예년 기온으로 돌아간다고 하네요. (23~24도) 한국은 많이 더운가 봅니다.
12/07/26 22:38
이동네는 뭐 그렇게 덥진 않습니다. 체감온도만 더럽게 높을뿐.
여기는 대구입니다. 크크크크~ 오늘도 여유있게 자전거 통근을 했네요.
12/07/26 22:52
저희 집은 지붕이 돌입니다. 정확히는 돌 + 얇은 벽
집에 돌아오면 여기가 사우난지 집인지 모르겠습니다. 다시 나오면 그 덥던 밖이 오히려 시원합니다..
12/07/27 09:27
뭐 이제 밤 10시에 퇴근해서 제 방에 들어갔는데 온도계가 31도를 가르켜도 그러려니 합니다....
덕분에 이번주 월화수목금 5일 연속으로 새벽5시 40분에 정확하게 깨네요. 찾아보니 일출시간이 5시30분.....크크크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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