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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2/07/01 20:17:51
Name 슬러거
Subject [일반] [야구] 오승환 역대 최다 세이브 달성+삼성 이번시즌 첫1위 등극
http://news.naver.com/sports/index.nhn?category=baseball&ctg=news&mod=read&office_id=109&article_id=0002374672

제목을 보시는대로의 기사입니다.
이틀전이였던 금요일에 넥센을 상대로 1⅓이닝을 투구하고 무실점으로 227세이브를 기록하며 종전 세이브 기록 보유자였던 김용수(전LG)선수의 기록과 타이를 이루었었는데요

어제 우천으로 경기를 한경기 건너뛰고 오늘 대구에서 벌어진 넥센과의 경기에서 1이닝을 2탈삼진 무실점으로 막아내고 역대 최다 세이브 기록 달성에 성공했습니다.

2005년에 첫 세이브를 기록한후로 횟수로는 8시즌만에 달성된 기록이네요.
불펜투수로 시작해서 전문 마무리로 탈바꿈한 뒤 비교적 빠른 기간내에 달성한 세이브이고 아직도 한창 선수생활의 전성기에 있을 나이이기에 매세이브 순간이 새로운 기록으로 쌓여져 갈 것이 확실해졌네요.

뭐, 이와 더불어 삼성이 이번주 4승 1패와 함께 3연승을 달리며 오늘 잠실에서 벌어진 두산과의 경기에서 패한 롯데를 밀어내고 올시즌 처음으로 1위 자리에 섰습니다.

야구팬들사이에서 유명한 단어인 DTD에 비교해서 쓴다고 나온 UTU가 있는데 삼성이 4월에 불펜의 부진과 함께 시즌 6위까지 쳐졌다가 5월에 5할을 맞추고 6월에 월간 승률1위로 2위까지 치고올라왔는데 7월이 시작되자마자 1위를 밟았네요.
아직, 상위권 팀들과의 게임차가 크지 않기에 안심할 수 없는 자리입니다만 대체로 선수들이 자리를 잡아가고 있는 상황인지라 전망이 밝은편입니다.

여하간, 오승환 선수의 228세이브 달성을 축하합니다.
올시즌 롯데와의 경기에서 한경기만에 6실점 하면서 잠깐 삼성팬들에게 충격을 안겨줬었는데 어느덧 방어율이 2.33까지 내려왔습니다. 더불어 세이브 공동3위로 올라섰는데 멘탈이나 피지컬이자 투구내용이나 뭘로 보아도 정말 대단한 투수라는 생각이 듭니다.


P.S : 그나저나 류현진 선수는 또다시 패했겠네요. 2실점 하고 패배. 9회말만 살짝 보았는데 최진행 선수의 병살타가 뼈아펐다는.... 올해 참 류현진 선수는 여러모로 불운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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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07/01 20:19
수정 아이콘
대기록 달성 축하합니다!
5방향견제
12/07/01 20:20
수정 아이콘
7성까지 쳐졌었던걸로 기억합니다... 뭐 게임차는 별로 안났었지만
아무튼 오승환 선수 축하드리고 일요일에 탑성 만들어서 더 기분좋네요 크크 이래야 화요일까지 기분좋거든요
방과후티타임
12/07/01 20:20
수정 아이콘
한때 비슷한 곳에 있었던 삼성이 (뭐, 다들 예상한바였지만) 한화를 버리고 저 멀리 가버리는군요.
들깨칼국수
12/07/01 20:22
수정 아이콘
그래 이게 나으 삼성이지
아스날
12/07/01 20:22
수정 아이콘
한여름되면 1위 독주로 가지않을까싶네요.
아무래도 선수층이 넓은게 큰것같습니다
12/07/01 20:28
수정 아이콘
뭐 당연한 거 아니겠습니까. 시즌 초에 바닥칠 때만 해도 가을야구 못갈거라는 생각은 1%도 안해봤습니다. 크크.
오승환 선수 축하드립니다. ^^
누렁쓰
12/07/01 20:30
수정 아이콘
초반의 비관적인 전망글을 읽으면서 '그래도 삼성인데' 라고 생각했습니다. 역시나 삼성이군요.
백색왜성
12/07/01 20:32
수정 아이콘
오늘 제 생일인데, 선물 제대로 받았네요!
시즌 첫 탑성에, 오승환 선수 대기록까지!! 시즌 끝까지 탑성 유지했으면 좋겠습니다~
작은곰
12/07/01 20:32
수정 아이콘
어느정도 예상되었긴 했지만 그래도 4~5월에 멘붕시키더니 이제 어느정도 자리를 잡은 것 같네요.
언젠가는 올라갈거야라고 생각은 해도 입에서 돌... 감독 소리가 안나올수가 없었는데
궁극적으로는 조영훈 김희걸 트레이드가 효과를 본 듯도 한 느낌입니다.
팬들이야 대수롭지않게 여겨도 당사자 되는 불펜 투수들 입장에서는 경쟁자가 늘어난 셈이니
어느정도 각성할 필요성을 느끼게 해준듯도 하거든요.
아직까지는 순위싸움이 진흙탕이라 설레발은 안되는겁니다. 삼레발은 안되요.
코큰아이
12/07/01 20:34
수정 아이콘
부럽다 우리는 DTD인데............
오늘도 똥꼬가 쫄깃쫄깃하게 이겼네요
박정권의 타구가 빠졌더라면 또 졌겠죠 흐흑흑흑
봉중근은 언제 돌아올려나.....
오승환을 데리고 있는 삼성이 부럽네요...
wish burn
12/07/01 20:34
수정 아이콘
이번주 한화는 삼계탕으로 사골육수를 만드네요..
입맛에 맞으셨나들 모르겠습니다..ㅡㅡ;;
12/07/01 20:36
수정 아이콘
타..탑성!!
처음느낌
12/07/01 20:38
수정 아이콘
썸성이네요 썸성라이온즈(썸머 삼성)
착한밥팅z
12/07/01 20:43
수정 아이콘
진리의 여름성 으헝으헝 어차피 이럴거 왜 그렇게 애를 태웠누 ㅠㅠ
12/07/01 20:50
수정 아이콘
탑성!!! 진리의 여름 성~

오승환은 300S 찍자 고고씽!!!
The HUSE
12/07/01 21:23
수정 아이콘
결국은 개막전 예상대로 흘러가네요.
1강 삼성에, 기아, SK, 롯데를 3중으로 많이 예상했는데.
혼자라도
12/07/01 21:47
수정 아이콘
삼성구단과 오승환이 시즌종료까지 1세이브 할때마다 스마트tv기증 하기로 했다네요
몇 세이브나 더할지 궁금하군요..
돈성빠돌V5
12/07/01 23:06
수정 아이콘
탑성 우존쎄!!!!!!
12/07/01 23:43
수정 아이콘
아 드디어 탑성이닷!
ㅜㅜㅜㅜㅜㅜㅜㅜㅜ [m]
No.10 梁 神
12/07/02 00:15
수정 아이콘
사실 삼성팬들이 시즌 초반에 징징댄 건 가을야구 못할까봐 걱정했다기 보다는
최강전력으로 얘기됐었고 독주체제를 갖춰서 한국시리즈 직행하길 바랐는데 그게 안돼서 징징댄거라고 생각합니다 흐흐;;
라이온즈~!!
12/07/02 01:06
수정 아이콘
징징거리지않고 차분히 기다렸었는데..예상대로 올라오네요~
선수층이 넓다는게 중요하다는걸 새삼다시느끼네요~
개인적인 생각은 심창민이 생각보다 너무 잘해줘서 권오준 생각을 안나게 만드네요;;
Cazellnu
12/07/02 09:28
수정 아이콘
아직 리그1위 확정도 아니고, 그렇다고 격차있는 1위도 아니고 그냥 꾸준히 지켜봅시다.
믿고있으면 알아서 잘해주겠지라는 믿음이 필요합니다.

사실 아직까진 좀 부족합니다.
뭐 그렇다고 해서 깨놓고 말해서 못한다고 야구 안볼것도 아니고 말이죠.
12/07/02 09:41
수정 아이콘
작년 삼성에 비하면 아쉬운게 사실이긴 하죠.. 불펜진이 시즌 초 보단 조금 안정화되긴 했지만...그래도 아쉽고, 공격진도 그렇고.. 승짱 없었으면 어떻게 버텼나 싶은 상반기였습니다.
12/07/02 10:35
수정 아이콘
왜 전광판에 불을 붙이지 않았을까요?
그래야 멋진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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