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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07/01 03:38
이런 문제는 '닥치고' 재직중 이직입니다.
퇴직후 맘에 여유갖고 그동안 못했던 것 좀 하고, 앞으로의 일 준비한다면서 그 준비만 쭉~ 하게 되는 걸 많이 봅니다. 재직중 이직이라도 약간의 텀은 경력지원자가 인터뷰시 요령껏 가능하겠지요. 저 역시 시한부 1개월 벌어놓고 별의 별 짓 다했습니다.
12/07/01 04:08
다음회사 인사담당자라고 생각해보시면 답이 나오실듯 합니다. 갈자릴 보고 빼야지 먼저 빼시면 ㅠ ㅠ.
그나저나 지금 처우가 괜찮으시다면 조금더 계시면서 좀 천천히 알아보시는건 어떨지. 물론 정황만있고 어떤 생활인지 감이 안와서 직접적으로 뭐라 말씀드리긴 아렵지만요. 암튼 꼭. 꼭. 재직중 이직하세요. [m]
12/07/01 05:33
친구들 몇 컨설팅 가 있는데... 그냥 벌 수 있을 때 (?) 바짝 벌자는 느낌이더라구요.
엄청 힘들어보였습니다. 근데 당연히 재직중 이직이요... 물론 틀어질 떄를 대비해서 현회사에는 비밀로... ~_~ 잘 하시길.
12/07/01 06:14
제가 퇴사 후 이직을 택했다가 꼬여서 1년 가까이 놀고 있는데 윗 분 말마따라 무조건 재직 중 이직입니다!!
재직 중에 타 회사 면접 보러 다닐 땐 아싸리 그만 두고 집중하면 더 잘 될 줄 알았드랬죠.. 하아...
12/07/01 07:52
당근 후자입니다. 저도 이직을 앞두고있는데, 미리 관둬버리면 그동안은 뭐 벌어먹고사나요? 그리고 여기저기 알아본다고 바로 취직이 되는것도 아니고... 무조건 후자입니다. 그리고 이직준비는 쥐도새도 모르게 해야하는거 같습니다. 누군가라도 눈치까면 어차피 나갈 사람이다. 라고 생각하며 좀 막대하거나 그런다는걸 주변에서 많이 들었습니다.
12/07/01 08:44
전 이직 두번했는데요 퇴직 후 이직, 재직중 이직 이렇게 두번 했었는데요.
퇴직후 구하니깐 마음이 급해지고, 제가 원하는 회사에서는 사람을 그때 안뽑더라고요.. 쭈욱 보면서 맘에드는데 생길때가지 일하시는게 좋을듯해요
12/07/01 08:52
얼마전 소주 한잔을 함께했던 친구랑 비슷한 테크인것 같네요.
유명공대에 D모 컨설팅회사. 정말 어찌나 일 복이 많은지 본사에 있을때만 잠깐 볼 수 있고, 평소에는 지방에 상주하며 인턴떄부터 계속 되는 야근... 그 친구는 이직을 생각하고 있지는 않았고, 유학을 준비하고 있었는데 항상 쟤는 어떻게 저렇게 살고 있나..싶습니다. 당연히 재직중 이직준비하는게 좋겠지만 그럴 여유는 없을듯하고, 정말 이렇게 사는건 아니다 싶으시면 빨리 나와서 준비하는게 낫다고 생각합니다. 본인이 원하는 분야가 있다면요... 하지만 연봉이나 근로시간보다는 특별히 좋아하는 분야나 직업을 먼저 찾아보시는게 좋지 않을까요?
12/07/01 08:54
저도 이직한지 두달째 되어가는데요.
무조건 재직중에 이직을 추천드리고 싶네요. 친구랑 비슷한. 시기에 같이 퇴직을 했는데 저는 이직할 회사에 뽑힌 상태에서 퇴직했고 친구는 그런준비가 안되어 있는 상황에서 퇴직을해서 아직도 다른곳으로 이직을 못했습니다. 기회가 되면 꾸준히 일하면서 이직을 노리세요. [m]
12/07/01 09:48
재직 중 이직이 당연히 좋습니다.
저는 전자 두번, 후자 두번이었는데 퇴직 후 이직 두 번째는 거의 1년간 경력에 공백이 생겼습니다.-_-;;;
12/07/01 09:50
끼어들어서 질문한가지만 해도될까요?
중소기업에 입사해서 2~3주 지난 신입입니다 수습기간은 3개월있고 그동안은 월급이 깎여서 나옵니다 그 회사가 어떤점이 저랑 너무 안맞아서 다른곳으로 이직하려고하는데요 그만두고 다른곳을 준비하는게 좋을지 아니면 다니면서 준비하는게 좋을까요? 저같은 경우도 재직중 이직준비가 더 현명한 선택일까요?
12/07/01 10:08
공업저글링 말씀처럼 2~3주는 경력이라고 할 수도 없고, 넣어서도 안됩니다.
퇴사하고 옮기셔도 상관없을 것 같습니다만, 그래도 재직중 이직이 마음은 편하실거에요. 다만, '어떤점이 너무 안맞아서'... 아무리 좋은 대기업, 공기업, 유망기업을 가시더라도 카네다님에게 불평이 없을 곳은 거의 없을거라고 봅니다. 직장생활, 사회생활이라는 곳이 다... 다시 한번 잘 생각해보세요~
12/07/01 12:33
어떤 점이 접대인데요
제가 음주문화에 좀 많이 약해서요 ㅠㅠ 접대같은거 정말 쥐약이라 영업쪽 절대 지원안하고 회계쪽으로만 지원했거든요.... 그리고 술도 매우 약합니다 ;; 다들 보통은 회계부서에서 접대하는 일은 없다고 하길래 그런줄만 알았습니다 그런데 부장님이 저 데리고 은행 거래처나 그외에 접대 있는곳에 데리고 가려고 해서 이직을 생각했습니다 접대 시킬것도 생각해서 남자인 저를 뽑으신거 같은데 제가 하기싫다고 뻐길수도 없는 노릇이구요 절이 싫으면 중이 떠나야죠 ㅠㅠ 다른 점은 다 괜찮은데 접대 하나가 너무 걸리는지라 성격상 그런거 진짜 못하거든요.. 중소기업은 회계부서에서도 접대는 피할수 없는걸까요?
12/07/01 11:11
여쭈어보고 싶은것은 재직중 이직시에 새로옯겨갈 회사에서는 당장 담주부터 출근을 원하고
기존회사에서는 한달정도는 계속다녀주기 원할경우 어떻게 하나요? 요즘고민하는게 그겁니다.
12/07/01 13:19
경력 공백때문에 그렇지요. 퇴사후 바로 구해지면 상관없는데... 대부분 오래걸리는경우가 많아서
멘탈이 붕괴되는 경우도 있고요... 재직중 구해야 마음에도 안정이 있고(안될경우가 많으니까 안전빵이라고 할까요) 저도 구할때 거의 1년여에 걸쳐 구했는데, 그 기간동안 안다니고 있었다면 자책감도 들고 추스릴수 없을것 같습니다.
12/07/01 16:22
재직 중 이직이 정답입니다.
새로 가는 회사와 도장 찍기 전까지는 기존 회사에 어떤 이야기도 하지 마세요. 도장 찍고 나서는 입사 시기 결정하는 것은 또 스스로의 재량입니다. 부디 성공하시길 바래요.
12/07/01 23:26
많은 분들이 답을 달아 주셨네요 감사합니다. 주 의견이 재직중 이직 이시네요~ 좀 더 심사 숙고 해 보겠습니다. 경력을 많이 뽑지 않아 신입도 고려하고 있는데 30대가 신입의 마지노선 같아 불안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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