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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출범> ①세계적 명품도시로 힘찬 첫걸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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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출범> ②정부부처 대이동..행정수도 도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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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출범> ③지방공공시설도 새출발‥준비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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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출범> ④주거·편의시설 조성 차질없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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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출범> ⑤유한식 세종시장 당선자 인터뷰
세종특별자치시는 관할구역에 기초자치단체를 두지 않는 단층제 자치단체로 출범하게 됩니다.
그래서 행정실험이라고도 하죠. 아직 도시가 작은 편이라 큰 문제는 없겠지만 앞으로 커질 때 어떤 식의 대응을 할 지도
향후 행정체제 개편에도 큰 영향을 줄 것으로 보입니다.
무엇보다도 세종시의 주요역할은 수도권에 집중되어있는 정부부처의 분산입니다.
수도권은 현재 대한민국 중앙행정기관의 79%, 공기업 본사와 정부출연기관의 83%, 100대 기업의 91%, 인구의 절반이 몰려 있습니다.
이번에 세종시로 정부기관 1실 2위원회 9부 2처 2청이 옮겨오게 됩니다. 물론 원래 예정이었던 16부 4처 3청보다는 적습니다.
1실은 국무총리실, 2위원회는 공정거래위원회와 국민권익위원회
9부는 기획재정부, 국토해양부, 환경부, 농림수산식품부, 보건복지부, 고용노동부, 교육과학기술부, 문화체육관광부, 지식경제부
2처는 국가보훈처와 법제처, 3청은 소방방재청, 국세청,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입니다.
그 밖에도 20개 소속기관 역시 따라오게 됩니다.
이런 정부기관들이 직접 내려오기 때문에 앞으로의 발전이 충분히 기대될 수 있다는 것입니다.
물론 서울에 남는 정부기관도 많기 때문에 그 점의 문제해결을 위해 청와대 제2집무실과 국회 분원을 설치해야 한다고 하고 있습니다.
충분히 해야 하는 일일 겁니다.
세종시는 무엇보다도 이런 정부기관의 분산을 통해 수도권에 비이상적으로 몰려 있는 현재의 체제를 바꾸는데
중요한 역할을 하게 될 것입니다.
무엇보다도 세종시는 천안시, 대전광역시, 통합청주시, 공주시와 바로 접하고 있습니다.
즉 충청권에서 중심적인 위치를 차지하고 있는 도시들과의 연계도 상당히 좋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이 점을 적극 활용해서 인구분산을 이루어 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앞으로 세종시가 어떠한 발전을 보여주며 국가균형발전에 큰 도움을 줄지 기대가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