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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2/06/29 00:15:02
Name 타테시
Subject [일반] 12년 6월 17일 ~ 6월 23일 가온차트 종합순위(버스커버스커 열풍)


정말 대단합니다. 버스커버스커가 음원공개일이 목요일이었음에도 불구하고 그 주 1위에 올랐습니다.
그것만이 아니고 3위, 6위, 8위에 수록곡이 각각 위치해서 역시 음원깡패라는 소리가 절로 나오게 만들었습니다.
이현이 부른 신사의 품격 O.S.T곡이 높은 순위로 진입했으며
신보라가 부른 유령 O.S.T곡도 지난주보다 순위가 1계단 오르며 10위권 진입에 성공했습니다.
원더걸스, 빅뱅 그리고 형돈이와 대준이의 노래도 10위권에서 버티는데 성공했습니다.

2012년 누적 종합순위

1위 T-ara Lovey Dovey 2억 8746만 2844
2위 Busker Busker 벚꽃엔딩 2억 7930만 3860
3위 BIGBANG FANTASTIC BABY 2억 7034만 776
4위 BIGBANG BLUE 2억 6915만 2010
5위 Ailee Heaven 2억 5967만 6378
6위 Sistar 나혼자 2억 4567만 9884

아무래도 벚꽃엔딩이 1위에 오를 가능성이 높아보입니다.
그리고 엄청난 곡이 나오지 않는 한 연간 1위도 유력해보입니다.
현 상태에서 연간 2위로는 Sistar의 나혼자나 BIGBANG의 FANTASTIC BABY, T-ara의 Lovey Dovey가 경쟁할 것으로 보입니다.
특히 Sistar 나혼자의 롱런행진이 심상치 않습니다. 그래서 앞으로의 가능성을 상당히 높이고 있습니다.

음원계에서는 다음주가 그야말로 폭발시기입니다.
슈퍼주니어는 음원에서 약할지 몰라도, T-ara나 2NE1은 모두 음원강자들입니다.
두 걸그룹이 동시에 붙게 되는데 어떤 결과를 낳게 될지 무척 기대가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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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06/29 00:24
수정 아이콘
티아라는 또 밀려나는건가요 ㅠㅠ

사실 전 버스커*2 노래를 무지 싫어하고
제 주변도 다 비슷한 반응을 보이는지라
이런 결과를 보면 언제나 놀랍습니다.

2-30대에게 인기라는데 난 무슨 60대라도 되는건지 ..-_-:
바카스
12/06/29 00:34
수정 아이콘
전 버스커가 너무 좋네요. 느지막히 20대 막바지로 치닫는 나이에, 오늘처럼 서늘한 바람이 부는(6월 막바지 맞나?) 날에 살얼음 동동 떠있는 시원한 맥주 마시면서 그들의 음악을 듣고 있으면 예전의 생각들이 너무나도 많이 떠오르네요. 가끔 참지 못 하고 전화라도 해볼까라도 하지만..


아무튼 버스커의 행보는 놀라울 따름입니다 정말. 허허.
12/06/29 00:38
수정 아이콘
버스커 버스커 타이틀 곡은 참 좋더군요 오랫만에 이런 달달한 노래 부르는 팀이 나와서 그런지 앨범이 계속 잘 나가네요
갈치더맥스
12/06/29 01:08
수정 아이콘
음악만큼 주관적이면서도 객관적인지표가 존재하는지 모르겠습니다.
대중음악을 하는 밴드가 대중에게 인기를 얻는게 과연 놀라울 필요가 있을까요?? 그저 대중음악은 대중음악 아닐까요?
좋아하는 사람이 많으면 사랑받고, 좋아하는 사람이 적으면 잊혀지는....
여튼 버스커 응원합니다.~ 덤으로 국카스텐도 ^-^~~
12/06/29 01:41
수정 아이콘
4위까지는 그런가보다 했는데 5 6위는 다소 의외네요. 특히 시스타의 음원 파워가 이정도일줄은 몰랐습니다. 노래 스타일도 롱런에 어울리진 않다고 생각했는데 흐흐 [m]
사티레브
12/06/29 01:46
수정 아이콘
그나저나 원걸 이번에 싱글이었나요? 어찌됐든 꽤 높이 있네요
12/06/29 03:41
수정 아이콘
제가 볼때 이건 에일리의 위엄인거 같네요.
제 기억으론 에일리의 저 곡이 1위를 했던 기억이 없는데 꾸준히 상위권을 지키던게 이런 결과로..
또다른나
12/06/29 05:18
수정 아이콘
2012종합순위는 어떻게보죠?
타테시님이 월별로 합산해주신건가요?
12/06/29 07:47
수정 아이콘
한 가지 덧붙이자면 에일리의 'Heaven'이 가온차트 음원 누적 다운로드 300만(3,006,462)건을 돌파했습니다. 으하하하!
Lainworks
12/06/29 08:13
수정 아이콘
벚꽃엔딩의 가장 무서운 점은, 매년 벚꽃시즌마다 다시 온 거리에서 울려퍼질 가능성이 높다는거죠...
속삭이듯이
12/06/29 08:25
수정 아이콘
버스커버스커 대단하네요;;
12/06/29 08:54
수정 아이콘
이번에는 빅뱅이 맥을못추네요... TV에서도 꽤나광고나오는데요
부신햇살
12/06/29 09:57
수정 아이콘
빅뱅 이번 앨범은 리팩에다가 안그래도 적은 방송활동이 아예 없었던 터라 블루나 판베만큼 롱런은 힘들죠. 개인적으로는 몬스터보다 빙글빙글, ego, still alive, feeling 라인이 더 좋더라구요. [m]
하늘보리차
12/06/29 10:08
수정 아이콘
저는 딱 보통정도인데 제 동생은 엄청 좋아하더라구요.
기계음 떡칠 음악이 난무하다가
편안하고 개성있는 음색, 좋은 노래에 가사까지 좋으면야 인기가 있을만 하죠.
내일은
12/06/29 12:23
수정 아이콘
저도 버스커버스커 좋아하지만 이렇듯 음원에 초강세를 보이는 게 놀랍습니다.
아마 슈스케 버프 뿐만 아니라 당장 음원 순위만 봐도 아이돌과 OST 아닌 거의 유일한 가수라는게 크지 않나 싶습니다.
greensocks
12/06/29 13:51
수정 아이콘
승리의 함수니~
대답 안해?
12/06/29 20:21
수정 아이콘
저는 버스커 뿐만 아니라 모든 순위가 이해가 안가네요..
제가 살면서 어떤 분야든지 일반적인 취향을 벗어나지를 않았는데, 노래에서는 완전 벗어난듯 합니다.
그렇다고 마이너 취향도 아닌데 말이죠..
그나마 최근 노래로 제가 자주듣는 노래는,
시아준수-사랑이 싫다구요 김수현-그대 한 사람 영웅재중-살아도 꿈인 것처럼 에다가 허각 노을 노래들.
그리고 댄스음악 으로는 exo k-mama 보이프렌드-이번 신곡
이 외에 요즘 순위권 노래는 전부 삭제 입니다.
김치찌개
12/06/30 00:51
수정 아이콘
버스커 버스커의 인기는 대단하네요~
12/06/30 15:32
수정 아이콘
엥...?? 내 기억에 아이유 음원이 러비더비 뛰어넘은 걸로 알고 있는데

아이유는 보이지도 않네요?? 제외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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