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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06/27 23:48
흑흑 or 야호...
머지않아 공기업이전으로 오송으로 가게되었습니다. 오송+오창의 바이오중심단지의 개발과 세종시의 후광효과로 집값이 엄청나더군요. 부동산 투기꾼들이 이미 한바탕 쓸고 지나갔구요. 청주와 경부고속도로로 분리되어 있는데 통합되면 도로 좀 놔줬으면 좋겠네요...
12/06/27 23:58
충청권 광역철도망은 진행상태가 어떤가요? 호남선 철도하고 경부선 일부를 도시철도로 개량한다던데... 노선이 엄청 구불구불 하던데 이게 과연 효용성이 있는 건지도 궁금하고..;
12/06/28 04:54
현재 청원군청이 청주시내 한가운데 있는데에는 그만한 이유가 있을텐데....
새로생기는 구청이 청원에 생기면...불편할꺼 같은데요.....
12/06/28 08:48
현재 살고있는 입장에서 청주 발전이 안되는 이유중에 하나였죠..
청원쪽에선 특히 공무원단체쪽에서 반대가 심했다고 얘기가 있으면서,, 청원군쪽에서는 시 승격을 노리고 있었죠 결국 통합되면서 오송/오창/세종/청주가 연계가 가능해질거 같습니다.
12/06/28 09:36
시청은 청주에 생기겠죠. 청원군에 생기면 그 쪽 지역 주민은 좋을지 몰라도.. 그 외지역 청주 사람+청원군민은 불편할 수 밖에요. 청주를 둘러싸고 있는 청원의 형태를 봐선 시청이 청원군쪽으로 가면 대다수 청원군민도 불편합니다.
12/06/28 10:18
오오 피지알에 청주쪽 분들이 꾀 계셨군요..흐흐 전어제 부산 놀러갔다오느라 투표결과를 오늘아침에야 확인했는데 정말 기분좋더군요..
아진짜 합쳐도 이미 오래전에 합쳤어야 했는데..이제라도 확정됬으니 정말 잘된거같습니다.
12/06/28 13:34
청주시가 200제곱킬로미터가 안되는 땅에 60여만명이 살고 있는터라 발전에 한계가 있었죠.
20년전 대전이 청주와 비슷한 면적이 인구가 좀 더 많았는데 주변군단위를 집어먹고 지금의 위치로 커졌습니다. 청주시민들 입장에선 잘된 일이죠. 오창은 좀 발전되긴 했는데,아직 상가는 텅텅 빈게 많더라구요. 거품낀게 한번 빠지는 추세였는데.. 이번 통합이 새로운 성장동력이 될지 기대됩니다.
12/06/28 13:55
일단 청주 시내 자체가 이미 포화상태기도 하고 도시설계도 망했죠. 성안길 같은 시내 최고의 번화가에 2차선 도로라니...-_-;;
시내 나가서 보면 참 답답해요. 청원군 공무원들이 반대했던 이유는 오송오창을 앞세운 포텐을 믿었던 건데 결국 이렇게 되었네요.
12/06/28 15:51
어찌되었든 꽤 오래 전부터 통합이야기가 나왔었는데 결국 통합이 되었네요. 청주가 이제 앞으로 어떻게 변할 지 기대됩니다!.................아빠, 거봐 내가 집 팔지 말라고 했잖아요ㅠ_ㅠ 율량동이랑 오창 땅값이 지붕킥을 하고 있습니다 지금ㅠㅠㅠ
12/06/28 23:48
전 집이 충주인데 충주, 제천, 단양 같은 충북 북부 지역 사람들은 좀 떨떠름합니다.
원래도 충북도의 대부분의 재정지원 등이 청주 쪽에 맞춰져 있었는데, 이제 청주시가 더 커진 상태에서 그게 더 심해질 거 같네요. 충북도는 위치 때문인지 청주와 영동, 옥천 등은 대전에 생활권이 맞춰져 있고 제천, 단양 등은 원주에 생활권이 맞춰져 있죠. 충주, 음성은 양쪽 모두 애매해서 차라리 서울로 가는 편이었구요. 도내 시 세곳이 모두 따로 노는 면이 많았는데 청주가 너무 큰 도시가 되면서 충주와 제천 시민들은 좀 더 소외감을 느끼게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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