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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2/06/27 11:08:30
Name 김치찌개
Subject [일반] 세계 최고의 천재


세계 최고의 천재..

와우 진짜 천재네요^^

파리문제 대박이네요..1초만에 무한급수로 풀다니~

즐거운 하루 되세요~

출처:엽혹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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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avaBean
12/06/27 11:12
수정 아이콘
우왕 그러면
뉴턴 VS 아인슈타인 VS 노이만 할아버지들끼리 비교하면 어느분이 더 천재인가요???
12/06/27 11:19
수정 아이콘
아마도 천재성(IQ?)로만 치면 폰 노이만이 최고가 아닐까 싶지만..
아쉽게도 일반적으로 천재들에게 기대하는 일을 하다가 간 사람은 아닌걸로 평가받죠.
순수과학 또는 수학을 진보시키는 것 보다는 정치나 전쟁 쪽에 관심이 많았달까요...
비슷한 성격의 과학자로는 테슬라.. 정도가 있지 않을까 싶네요.
12/06/27 11:48
수정 아이콘
와 잘 읽었습니다. 정말 인간급이 아닌 두뇌군요.
뉴턴과 아인슈타인이 더 천재라고 생각합니다.
천재의 정의에 따라 다른데... 순수한 머리의 좋음으로 따졌을 때는 노이만이 확실한 우위가 맞겠죠?
그니까 다른 사람이 486급 컴퓨터라면 혼자 586급인 느낌?

하지만 진짜 천재가 무어냐라는 쪽에서 저는 단순 머리 좋음 보다는,
그 좋은 머리와 자신의 의지 영감 창조성이 결합해서 인류에 완전한 혁신을 가져다준 변혁을 준 사람을 진정한 천재라 생각하니까요.
천재의 정의에 달린 문제겠네요. 사실 제가 생각하는 쪽은 순수 천재보다는 위인쪽 정의에 더 가깝긴 하네요.

여튼 어마어마하네요. 사진같은 기억력 암기력과 머리 속에 캔버스가 달린 느낌이라...
범인은 도대체 상상을 못하겠네요. 아 그리고 사람 머리가 컴퓨터보다 훨씬 우월한 걸 입증하는 예시겠군요? 흐흐.
거간 충달
12/06/27 11:52
수정 아이콘
음.. 사람의 지능지수를 머리속에서 그려낼수있는 캔버스의 크기로 한다면 재밌겠는데요?

자넨 지능이 10^-6m^2라네...
12/06/27 11:55
수정 아이콘
아아.. 기계어로 코딩하신 그분이군요.
12/06/27 11:59
수정 아이콘
http://mirror.enha.kr/wiki/%EC%A1%B4%20%ED%8F%B0%20%EB%85%B8%EC%9D%B4%EB%A7%8C

이럴땐 엔하위키가 출동해야 제맛이죠.
12/06/27 12:03
수정 아이콘
본문의 설명만으로 보자면 그냥 세상에 이런 일이의 기억력 좋고 암산 잘하는 신기한 아저씨 정도로 밖에 안보이네요.
란스어텍
12/06/27 12:25
수정 아이콘
파이낸셜 타임지에서 20세기의 인물1위로 뽑은 그분이군요 현대식 컴퓨터의 아버지고 인공지능 개념의 창시자며
원자폭탄과 수소폭탄의 개발에 결정적 기여를 했으며 군사고문으로 냉전시대 미국의 방위 정책에 큰 기여를
한 사람이죠 폰노이만 임종때 미 국방부 장관 그 부관, 합참의장과 각 군 참모총장이 참여 했다고 하니 그 위상을 알만합니다
DivineStarlight
12/06/27 12:43
수정 아이콘
컴퓨터 프로그래밍 배우면서 처음 그 이름을 접했다가 나중에 경제학에 관심이 생겨서 미시경제학 수업을 듣고 있는데.. 폰 노이만이 또 나오더군요. 왠 경제학에 폰 노이만이...... 처음에는 성만 같은 다른 사람인 줄 알았습니다. -_-
태연효성수지
12/06/27 12:48
수정 아이콘
제가 문과라서 그런데 코딩인가를 원래는 머리로 못하는 건가요?? [m]
유료체험쿠폰
12/06/27 13:14
수정 아이콘
20세기의 다빈치라고 불릴만한 분이죠..
바카스
12/06/27 13:20
수정 아이콘
몇몇 줄은 유모 같은데, 다들 진지하게 반응하시네요. -_-;
다음세기
12/06/27 13:20
수정 아이콘
아 이사람은.....인간이 아닌듯...
다음세기
12/06/27 13:26
수정 아이콘
이양반이 모든 업적에 다방면으로 천재적인 재능이 있다고 본문에 적혀있는데
만약 물리학이나 수학 쪽 하나만 집중해서 연구했다면

음....더 대단한 사람이 되었을지도?
하야로비
12/06/27 13:27
수정 아이콘
여담이지만 물리학자 스티븐 호킹은 몸이 불편하다 보니 대학노트 두권치 계산을 머리속으로 하고 결과만 엄지손가락으로 찍는다고 하더라구요.
12/06/27 14:14
수정 아이콘
폰노이만이 천재인거는 맞지만..
위인전화 시키면 세상에 이 정도 천재는 꽤 많죠
객관화 할 수 있는 그 무언가가 필요할듯요
예를 들어서 13살때 IMO 금상을 수상했다던가...
코큰아이
12/06/27 14:17
수정 아이콘
나는 아직도 파리가 왜 150마일인지도 모르겠구만.............
나같은놈은 뭐지요?
박서날다
12/06/27 16:37
수정 아이콘
이분의 업적(?)중 하나는 굉장한 바람둥이였다는점.. 크크 그러고 보면 세계적인 천재로 불리웠던 사람들중에는 바람둥이가 꽤 많았던거 같네요.

이와는 별개로 어디서 보니깐 이분이 인류역사상 지능지수로 5손가락안에 꼽힌다고 하던데.. 덜덜덜
iAndroid
12/06/27 16:40
수정 아이콘
세기의 천재를 꼽을 때 이 분이 빠질 수는 없죠.
뉴턴이나 아인슈타인같이 잘 알려지지 않았지만, 정말 세계의 수학과 물리학에 엄청난 기여를 한 천재라고 보여집니다.
http://bit.ly/LB4ozB
Judas Pain
12/06/27 16:54
수정 아이콘
직업이 천재.
12/06/27 17:30
수정 아이콘
개인적으로는 20세기에 활동한 손꼽히는 천재 정도라고 생각되네요..
특히 위인전식으로 과하게 미화된 글로는 참 판단하기 어렵지요..
20세기만 해도 아이슈타인, 위튼, 라마누잔, 테슬라 정도면 폰노이만의 천재성과 견줄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12/06/27 17:37
수정 아이콘
우리나라에도 5살에 천자문띤 천재들이많았는데... 그뒤로 객관적인 평가할수있는방법이없네요
WhySoSeriuS
12/06/27 18:35
수정 아이콘
저 유명한 무한급수 일화의 주인공님이시군요
저게 사실이라면 정말 인간의 영역을 넘어서는 말도 안되는 계산능력을 가지고 있지만
창의력같은건 훨씬 못따라가네요
중고등학교 상위권 학생 정도만 해도 75X2 할텐데요

하고 가만히 생각해보니 저정도 계산능력이면 어떻게 계산하든 의미가 없겠습니다.
어차피 금방 답이 나온다면 머릿속으로 계산하는 도중에 더 빠른 계산법을 생각 난다 해도 그냥 하던대로 계산 하는게 빠른 수준..
근데 그게 무한급수..
도저히 상상이 안갑니다.
Around30
12/06/27 20:08
수정 아이콘
멋지고 부럽네요. 아 이놈의 머리는 정말... 제 두뇌가 싫습니다.
사티레브
12/06/27 20:44
수정 아이콘
누구였는지 모르겠는데 한 학자하고 수학문제였나를 같이 푸는데 그 학자가 몇일동안 겨우 푼 문제를 폰노이만에게 가져가서 같이 풀자고 했고
폰노이만은 콜! 해서 풀다보니 어느새 폰노이만이 그자리에서 다풀기세
그래서 동료학자가 가장 어려운 부분을 폰노이만이 건드리려고 할때였나 그때 답을 말해버리니
폰노이만이 몇분뒤 너가 맞네 하면서 어떻게 그 학자가 '자기보다 빨리 풀었는지를 몇십분간 고민'하고 있길래
그 학자가 미리 풀었던거다라고 고백하니 그랬군 했던 일화

문제보다 그 문제를 자신의 방법보다 누군가가 빨리 풀었다는 그 방법을 찾으려고 문제에 소요되는 시간보다 더 시간을 들이는 사고의 무한한 확장력
그냥 데미갓 맞죠

그리고 이사람이 컴퓨터를 만들었고 그 컴퓨터의 이상향과 목표는 자신보다 뛰어난 두뇌구조(시스템)였고
어느정도까지 완성했는지 잘 모르겠지만 아무튼 자신이 만든 컴퓨터를 이긴적이 있다는거
공실이
12/06/27 22:18
수정 아이콘
아마 자기가 만든 컴퓨터랑 계산속도 시합을 했는데
문제가

천의 자리가 7인 가장작은 2의지수는?
이었던걸로 기억합니다.
그리고 암산으로 컴퓨터를 이겼죠.
디레지에
12/06/27 21:03
수정 아이콘
저 천재분 검색하다가 조금 더 덧붙혀진 자료를 읽었는데 자동차 운전도 그렇게 좋아했는데, 운전은 잘 못했다고 하네요. 보통 운전이야 남자라면 다 어느 정도는 하는데 굳이 잘 못했다고 적혀져 있는 걸로 봐선.. 저런 천재도 못 하는 분야가 있구나..
Neandertal
12/06/27 22:14
수정 아이콘
고등학교 중간고사 수학 100점 만점에 25점 받는 저는 노이만한테는 파충류 정도의 지능을 가진 것으로 보이겠군요...왠지 씁쓸하네요...--;
12/06/28 10:42
수정 아이콘
저도 저 문제 중학교 때 75x2해서 150이라고 풀었는데 생각해보면 수학을 전혀 못해서 더 쉽게 풀었던 것 같네요. 수학 잘하는 사람들은 다 무한급수로 풀고 있었겠군요. 전 무한급수 상상도 못했는데..
12/06/28 12:20
수정 아이콘
그리고 음담패설의 황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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