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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06/15 00:15
첫 플부터 초치는것 같아 팬인 분들께 죄송하지만,
유게에서 F(X) 신곡 봤을때도 그랬지만, 전 그냥 ..... 이라는 나만 시류에 동떨어져 있는건가? 라는 생각이 드네요. 그리고 분홍색 장갑은 자꾸 설겆이 고무장갑 생각나서.....
12/06/15 00:36
노래 좋네요..티저봤을땐 걱정 좀 했는데, 역시 믿고 듣는(그리고 보게되는) 일본 싱글이네요. 개인적으로는 소녀시대가 가장 잘 어울리는 스타일의 음악은 미스터 택시와 같은 류의 음악이라고 생각하는데, 이번 싱글도 그와 비슷한, 소녀시대가 제일 잘 어울리는 주종목으로 선회한 것 같아 기쁩니다. 태티서 유닛 활동도 좋았고 멤버들 개인활동도 좋았는데, 역시 소녀시대는 아홉명 완전체로 무대에 설때가 제일 멋져 보이네요. 그런데 SM, 제발 애들 아홉명 다 똑같이 옷 좀 안 입혔으면 좋겠네요..;; 미택처럼 비슷하더라도 아홉명 전부 다 포인트가 다른 의상으로 교체해주면 안 되겠니 ㅠ_ㅠ (역시 효연이의 눈썹 정리는 신의 한 수 인듯. 인물이 확 사네요 진짜.)
12/06/15 00:55
군무 장난 아닌데요. 역대 소시 곡들 중 춤 난이도는 이 곡이 최고인 것 같네요. 보면서도 정신없어서 노래가 굉장히 긴 것 같았는데 정작 댄스 부분만 있는 뮤비 보니까 4분도 안 되네요.
12/06/15 15:50
일부러 그러는거죠. 걸그룹도 비교적 후발주자들은 무난한 뽕짝 리듬에 음원팔이 곡들을 내놓지만 먼저활동하던 팀들은 더 높은 퀄리티의 퍼포먼스를 보여줄려고 하죠. 나이도 먹고 처음의 신선함이 떨어진 탓도 있을 테고요. 더욱이 소녀시대 정도되면 뭔가 다른걸 보여줘야 한다고 생각하는 것 같네요. 우리는 너희들과 다르다 정도일까요. 거기다 sm이니.
12/06/16 00:44
뭐, 매번 신곡이 나올 때 마다
소시는 늘 망하고, 예전곡이 좋았다는 말이 나오죠. 하지만 현실은 계속 승승장구 해서 이젠 다른 가수들이 거의 쫒아가지 못할 정도의 위치까지 이르렀는데 말이죠. 망한 곡인거 같으면 관심 끄면 되는데 왜 소녀시대는 신곡 만 나오면 망했다, 이전곡이 좋았다고 하는 사람들이 수두룩 하게 나오는지도 참 희한하다능.. 그나저나 저 곡이 나옴으로 해서 소시를 비롯한 우리나라 아이돌의 퍼포먼스를 커버하는 수많은 그룹들이 지금 멘붕상태에 빠져있다는 소리가 심심치 않게 들리고 있습니다. 진짜 배려없는 에스엠이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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