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자유 주제로 사용할 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토론 게시판의 용도를 겸합니다.
Date 2012/06/14 12:36:59
Name 고윤하
Subject [일반] [오피셜]해리 래드납 토트넘감독직 사임
http://www.tottenhamhotspur.com/spurs/News/club-announcement-harry-redknapp-14062012.page?

레드냅曰 "나는 토튼햄에서의 시간을 즐겼고 이뤄낸 업적에 대해서 자랑스럽게 생각합니다"

"나는 이곳에서 환상적인 4년을 보냈죠. 축구가 아찔하고 재밌었던 나날들이었습니다"

"나는 떠나게 되어 슬프지만 선수들, 스탭, 그리고 나를 지지해준 팬들에게 감사와 행운을 보냅니다"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소문은 무성했으나 사실상 떠날것으로 여겨지던 해리 래드납 토트넘감독이 사임의사를 밝혔습니다.
올해 챔스 진출  못하면서 간당간당 했었죠 감독 자리가... 에버튼의 모예스 감독이 후임 1순위라던데
에버튼이 미치지 않는 이상 보내줄리는 없을테고 누가 오게 될까요 다음시즌도 참 재미있겠네요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웃으며안녕
12/06/14 12:37
수정 아이콘
이게 다 첼시때문이야..
불쌍한오빠
12/06/14 12:39
수정 아이콘
모예스가 돈쓰는거 한번 보고 싶네요
돈쓰면 어디까지 갈 수 있을지 궁금해요
안네의 난
12/06/14 12:40
수정 아이콘
첼시가 사고쳐서 못나갔다고는 하나
충분히 잘한거 아닌가요?

왜 사임했지ㅜㅜ
스치파이
12/06/14 12:48
수정 아이콘
중반까지는 3위 이상이 확실해 보일 정도로 잘 나갔는데
국대 감독직에 레드냅 마음이 흔들리면서 모든 게 꼬여버렸죠.
보드진으로서는 원망스러울 법 해요.
조삼모사라고... 처음에 망하다가 끌어올렸으면 사임 안 했을 것 같습니다.
냉면과열무
12/06/14 12:41
수정 아이콘
EPL은 첼시의 챔스 우승때문에 격동의 비시즌을 보내고 있네요... 참 재미있어요 축구...
마이스타일
12/06/14 12:46
수정 아이콘
토트넘 라인업이 매우 훌륭한 수준이었고 초반 성적에 비해서 마지막의 추락이 크긴 하지만
토트넘을 이만큼 끌어올려준 래드납의 능력을 생각해서 기회를 더 줄것이라고 생각했는데 아니군요..

이번에 모드리치 뺏기고 내년에 감독도 바뀌고 그러면 향후의 뉴캐슬의 추격을 저지하기란 힘들어보이네요

다음시즌 순위는
맨맨첼의 3! - 아리뉴 - 에토 를 예상해봅니다.
고윤하
12/06/14 12:52
수정 아이콘
레드납은 다 좋은데 로테이션 이라는걸 모르는 감독이라서요 신나게 주전들 땡껴 쓰다가
체력 떨어지면 조루 축구 하던게 한두번이 아니라서.. 딱히 올시즌만 그런것도 아니고
조금만 유하게 시즌을 운영했으면 더 좋은 순위 확보를 할수있었을텐데 좀 아쉽긴 하죠
12/06/14 12:53
수정 아이콘
죄송합니다 토트넘 팬 분들 ㅠㅠ
근데 래드냅만한 감독을 어디서 찾으려고 그러는지 ;;;;;
저야 모드리치 시장에 나오면 첼시에서 영입할 수도 있으니 좋긴 하지만..
감독 유지하고 스쿼드 쫌 보강해서 다시 한번 재도전 하는게 좋아보였는데..
이제 토트넘은 많이 힘들어질지도 모르겠습니다.
가레스 베일이랑 모드리치처럼 비싸고 비드 많이 들어오는 선수들 팔고 리빌딩 들어가고
감독 잘 영입해서 새로운 토트넘이 되는 것도 나쁘진 않겠네요.
그 감독은 AVB??
클레멘티아
12/06/14 12:55
수정 아이콘
디 마테오는 2년 재계약 했던데..
레드납은 결국 물러나는군요.
챔스의 후폭풍이 대단하네요
강나라
12/06/14 12:59
수정 아이콘
토트넘 최초로 챔스무대를 밟게해주고 올해도 리그 4위를 했는데 경질이라니...

토트넘이라는 클럽한테 레드납만한 감독이 어딨다고 짜르나요.
12/06/14 13:12
수정 아이콘
모예스 빼오는게 쉽진 않을 겁니다.
돈은 크게 못받고 있지만 대신 선수단 영입 등의 전권을 쥐고 있으며, 구단주의 터치도 거의 없죠.

마르티네즈와 모예스가 가장 유력하다던데....토트넘 입장에서는 AVB도 괜찮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중앙수비 보강만 한다면 첼시와는 달리 AVB의 입맛에 맛는 전술을 운용할 수 있는 팀이라고 봐서요.
트릴비
12/06/14 13:22
수정 아이콘
다른 팀 팬분들은 성적 좋은 감독 왜 자르냐 하실수도 있겠지만, 토트넘 팬으로써는 짤리는게 당연하다는 생각이 듭니다.
시즌 중반부터 잉글랜드 대표팀 감독에 엄청난 관심을 쏟으면서 팀은 거의 버려뒀죠.
중반부터 갑자기 연무에 연패 시작한게 감독 개인의 욕심 때문인데, 그게 챔스 진출 실패까지 이어졌습니다.
그나마 시즌 막판에 잉글랜드 감독 결정되고 나서 정신차리고 경기 해서 겨우 4위 유지한거죠.
정말 오랜만에 아스날보다 리그 순위도 높을 수 있었는데 결국 못넘어갔구요.
팬들 입장에서도 절대 좋은소리 못나오는데, 하물며 보드진은 오죽했을까요.
12/06/14 14:36
수정 아이콘
과연 모예스를 데려올수 있을까요?
에버튼의 모든 선수들보다 인기 있는 스타 감독인데... 게다가 에버튼 구단주는 터치가 없기로 유명하죠. 팬들의 충성도 또한 높구요. 걘적으로 모예스는 에버튼에서 수년이상은 감독해 주면 좋겠습니다. [m]
12/06/15 07:54
수정 아이콘
모예스라니 어림도 없죠. 절대 안갈걸요;
EternalSunshine
12/06/15 10:57
수정 아이콘
모예스는 안되어요.... 안됩니다 ㅠㅠ
외골수
12/06/15 22:43
수정 아이콘
보야스가 왔으면 아주 재미있겠네요
레드납은 잉국대 갔으면 좋겠구영.
호지슨의 잉은..과연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37708 [일반] [인증] 창가에 촛불 밝혀 두리라.. 외로움을 태우리라.. [55] k`3968 12/06/15 3968 0
37707 [일반] 감성적인 피아노곡을 듣고 싶으시다면, 심즈 OST를 추천드립니다. [2] Alan_Baxter7757 12/06/15 7757 0
37706 [일반] 소녀시대, 일본 신곡 'PAPARAZZI' 뮤직 비디오 공개 [25] kimbilly5407 12/06/15 5407 0
37704 [일반] 예술적인 스웨덴 지하철역들 [3] 김치찌개4788 12/06/14 4788 0
37703 [일반] 아버지 [5] 김치찌개2898 12/06/14 2898 0
37701 [일반] [해축] 목요일의 BBC 가십... [44] pioren4804 12/06/14 4804 0
37698 [일반] [야동] 맷 케인, MLB 통산 22번째 퍼펙트게임 달성!!! [35] 오우거6801 12/06/14 6801 0
37697 [일반] <K-리그 이야기> 짤막한 K리그 흑역사 [18] 잠잘까5504 12/06/14 5504 3
37695 [일반] 메이저리그에서 또..;; [14] wish burn7248 12/06/14 7248 0
37694 [일반] 2012년 6월 3일 ~ 6월 9일 가온종합차트(빅뱅, 원걸 사이에 형돈이와 대준이) [20] 타테시4683 12/06/14 4683 0
37692 [일반] 카카오톡의 보이스톡과 관련한 분쟁이 터졌군요. [39] 절름발이이리8301 12/06/14 8301 1
37691 [일반] [오피셜]해리 래드납 토트넘감독직 사임 [18] 고윤하4254 12/06/14 4254 0
37690 [일반] 민주당 논평 " 원숭이에게 검사복을 입혀놔도 이것보단.." [22] 어강됴리5618 12/06/14 5618 1
37689 [일반] 형돈이와 대준이/유세윤의 뮤직비디오가 공개되었습니다. [3] 효연짱팬세우실5438 12/06/14 5438 1
37688 [일반] 지방행정체제개편 기본계획이 나왔습니다. [27] 타테시6431 12/06/13 6431 0
37686 [일반] 스마트폰을 들고 대리점으로~ [38] 바람모리7545 12/06/13 7545 0
37685 [일반] 인간의 신기하고도 무서운 다양한 증후군 모음 [33] 김치찌개9416 12/06/13 9416 0
37684 [일반] 첫사랑과 헤어졌습니다.. [10] 삭제됨4728 12/06/13 4728 1
37683 [일반] 민간인 불법사찰도 윗선은 못 밝히고 재수사가 종결되었습니다. [30] 타테시5748 12/06/13 5748 0
37682 [일반] 밴쿠버에 있습니다.!! [22] 머린이야기4790 12/06/13 4790 0
37681 [일반] 최고의 액션 영화 베스트 25 [80] Neandertal19197 12/06/13 19197 0
37680 [일반] 홍명보 감독님의 박주영 사랑이 감동적입니다. [262] 박동현11135 12/06/13 11135 0
37679 [일반] [해축]수요일의 BBC 가십... [36] pioren5853 12/06/13 5853 0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1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